(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치매안심센터(영천시보건소)는 19일 영천노인복지센터와 민·관 협력으로 치매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촘촘한 치매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치매 관리 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지역 보건·복지 단체와 파트너십 구축의 일환으로 이뤄졌으며, 향후 두 기관은 치매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자원을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등 지역사회 치매 극복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우선 영천노인복지센터를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하고, 서부권역(청통, 신녕, 화산, 화북, 화남, 서부동) 노인 맞춤 돌봄 생활지원사 65명을 치매 파트너로 양성할 계획이다. 치매 안전망 구축을 위한 ‘2024년 홀몸 어르신 치매 세이프 존 사업’은 영천시 치매안심센터, 영천노인복지센터 및 유관기관이 치매로 진단받지 않은 서부권역 홀몸 어르신 130여 명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 검진 및 인지 프로그램 ‘토닥토닥 기억 공부방’ 8회기 운영 후 사후 검진을 통해 맞춤형 지역 자원 연계까지 논스톱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홀몸 어르신 치매 세이프 존’ 사업 뿐 아니라 기관 간 치매 극복, 치매 친화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 청년마을 취하리(대표 김경덕)는 지난 14, 15일 서울 성수동 인근 서울숲에서 진행된 ‘2024년 청년마을 페스티벌’에 참여했다. 이번 ‘2024 청년마을 페스티벌’은 영천시 청년마을 취하리를 포함해 전국 39개 청년마을이 주최하는 대규모 행사로 전국의 청년마을에서 한 해 동안 진행하는 다양한 청년마을 프로그램들을 수도권 청년들에게 홍보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됐다. 특히, 취하리는 행사에 참여한 청년들에게 영천에서 생산하는 10개 와이너리의 와인을 소개하며 영천시의 지역 특색 및 영천와인의 우수성과 상품성을 널리 알렸으며, 이날 행사에 참여한 행정안전부 이상민 장관에게 지역에 대한 관심을 전하며 중앙 정부 차원에서 지방소멸 위기 극복 대응에 힘써주기를 요청했다. 영천 청년마을 취하리를 운영하는 주식회사 리드로컬 김경덕 대표는 “와인 메이커의 노력의 산물인 영천와인이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져 많이 소비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마을을 만들겠다.”며 영천시에 대한 애정 어린 관심을 부탁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새마을지도자영천시협의회(회장 이승원)는 18일 금호읍 덕성리 새마을농장에서 영천시새마을회 회원 50여 명과 최기문 시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감자 150여 상자를 수확한 후 시청 전정에서 성품 기탁식을 실시했다. 영천시새마을회는 휴경지를 활용, 감자, 배추, 무 등을 경작해 매년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 있다. 이날 기탁한 감자도 지난 3월에 파종해 3개월 동안 회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구슬땀을 흘려 정성껏 재배한 후 관내 10여 개 장애인복지관 및 지역아동센터 등에 전달했다. 이승원 회장은 “이웃들에게 맛있는 감자를 나눌 수 있도록 바쁜 시간을 쪼개 적극 참여한 새마을 가족들에게 감사드리며, 정성으로 가꾼 감자를 우리 이웃들과 나눌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새마을 가족들은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와 나눔 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에 최기문 시장은 “이웃 사랑 실천을 위해 노고를 마다하지 않는 새마을 가족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침체된 경제 상황과 무더위로 마음과 몸이 지쳐있을 이웃들이, 새마을 회원들이 사랑과 정성으로 키운 감자를 받고 힘을 얻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는 축산물이 변질되기 쉬운 하절기를 맞이해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관내 축산물 취급업소를 대상으로 오는 21일까지 하절기 축산물 취급업소 위생관리 지도․단속과 축산물 수거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 대상 업소는 식육포장처리업, 식육판매업, 식용란수집판매업, 우유류판매업, 축산물유통전문판매업, 축산물운반업 등 관내 축산물 취급업소 260개소를 대상으로 한다. 시는 축산물이력제 표시, 보존 및 유통기한 준수, 자체위생관리기준 운영, 생산판매 이력관리 기록보관, 폐기대상 축산물 판매여부, 작업장의 위생상태 등을 주요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학교급식 등 집단급식소 납품업체와 여름 휴가철 소요가 증가하는 캠핑용 축산물과 가정식 간편조리 섭취 축산물에 대해 수거 검사도 병행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여름철은 축산물의 부패·변질 우려가 있고, 식품위생이 더욱 중요한 시기이므로 축산물 유통질서 확립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단속활동으로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이 소비자에게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는 지난 14일 경북도교육청 웅비관에서 경북도교육청 및 경북도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에 공동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서 시는 지난 5월 31일 영천시를 비롯해 △영천교육지원청 △영천시의회 △육군3사관학교 △한국폴리텍대학로봇캠퍼스 △영천상공회의소 △영천고등학교 7개 기관과 지역협의체를 구성하고 협약을 체결했으며 이 외에 성운대학교, 대구대학교 등 지역대학과 기관들이 긴밀히 참여하기로 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방소멸이 가속화되는 사회에서 이를 극복할 근본은 지역 교육 혁신으로, 교육발전특구 지정을 통해 돌봄,교육부터 취업, 정주까지 이루어지는 선순환 평생 파트너 행복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학교복합시설을 활용한 돌봄교육 내실화 및 체육중점학교 육성, 한민고를 모델로 하는 국방부 협약형 자공고 추진, 고교-대학-산업체가 연계한 지역 인재 정주 등 영천만의 특색있는 교육모델 발굴을 통한 교육발전특구 지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는 15일 22시 20분 화남면 금호리 양돈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진됨에 따라 16일 08시 30분 농업기술센터에서 영천시장 주재로 아프리카돼지열병 위기대응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긴급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15일 11시 화남면 소재 양돈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의심축 발생을 신고받은 즉시 의심축 발생농장 이동제한 조치 및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에 초동방역팀 투입을 요청했으며, 당일 15시 부시장 주재로 상황점검 긴급회의를 실시하고, 22시 30분 중수본 점검회의에 참석했다. 정밀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진되자 22시부터 대구, 경상북도 전체에 이동통제 및 일시이동중지 명령이 발동됐고, 발생농장의 전두수 살처분과 동시에 반경 10km 방역대 내 5개 양돈농가와 위탁농장 4개 농가에 대해서는 정밀검사를 의뢰했다. 한편, 인근도로에 이동통제초소 3개소를 설치 운영해 축산차량 출입 통제 및 소독 방역에 나서고 있으며, 야생멧돼지를 통한 확산방지를 위해 발생농장 10km 이내 포획 작업도 병행하고 있다. 영천시는 그간 가축전염병 차단방역을 위해 축산과에서 방역 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축산차량 소독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 평생학습관(관장 김미희)은 6월 10일부터 8월 19일까지 ‘북스타트 프로그램’과 6월 12일부터 9월 5일까지 ‘여름학기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북스타트 프로그램은 북스타트 운동의 후속 프로그램으로서 영아의 오감 자극 놀이인 ‘방글이 오감만족’과 책놀이를 통한 유아기 독서습관 형성 및 부모 독서교육인 ‘엄마랑 북플레이’, 2개 강좌가 리모델링한 문화강의실에서 10주간 진행된다. 여름학기 독서문화 프로그램은 △임산부 요가 △정리수납 전문가 2급 △보태니컬 아트 △생각통통 동화통통 △그림책 미술수업 △IoT(사물인터넷) 코딩 6개 강좌로, 4개의 강좌가 신설됐다. 영천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재개관 후 처음 제공하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인 만큼 수강생들이 평생교육을 위한 시간을 충분히 누리고 독서의 생활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립도서관은 6월부터 8월까지 2층 종합자료실을 2시간 연장 운영 중이며, 운영 시간은 평일(월, 수, 목, 금) 09:00~20:00까지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영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yclib.go.kr)나 전화 문의(☎054-339-7770)를 통해 확인할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는 지난 10일, 12일 양일간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가정을 방문해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가족들을 위문‧격려하고 숭고한 희생정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틀 동안 7개 보훈단체인 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무공수훈자회, 6.25참전유공자회, 월남전참전자회, 고엽제전우회 회원 가정을 방문해 국가와 국민을 지키기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유가족들을 위로하고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나라를 위해 기꺼이 희생을 선택하신 선열과 유가족에게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며 “일상 속에서 국가유공자를 존중하는 보훈 예우 문화 확산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는 2024년 제1기분 자동차세 4만 7천여 건, 52억 6천여만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자동차세는 1년에 2회(6월, 12월) 부과되며, 이번 6월 제1기분 자동차세는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소유 기간에 대한 부과분이다. 부과 대상은 6월 1일 과세 기준일 현재 자동차 등록원부상 영천시에 등록된 차량(자동차, 125cc초과 이륜차, 기계장비)의 소유자이다. 자동차 연세액을 미리 선납한 차량은 과세 대상에서 제외되며, 연세액 10만 원 미만 차량은 이번 6월 제1기분에 전액 부과된다. 또한 과세기간에 소유권 변동 또는 폐차 등 등록사항이 변경된 경우, 소유 기간만큼 일할 계산해 과세 처리된다. 납세의무자는 은행 자동입출금기(CD/ATM)를 이용해 현금카드 또는 신용카드로 납부하거나 위택스와 스마트폰 간편결제(카카오페이, 페이코, 네이버페이)를 통한 인터넷 납부, 가상계좌(지방세입계좌) 납부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전국 어디서나 편리하게 자동차세를 낼 수 있다. 납부 기한은 오는 6월 14일부터 7월 1일까지이다. 오영호 세정과장은 “자동차세는 우편(일반, 등기)으로 발송되며, 등기우편의 경우 1인 가구 및 맞벌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는 지난 11일 김진현 부시장, 영천소방서, 민간전문가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현산자연휴양림 일대의 시설물에 대한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2024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안전점검은 산림문화휴양관, 보현산댐출렁다리, 산림복합체험관, 숲속의집 등 보현산자연휴양림의 각 시설물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전기·소방·건축 각 분야별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사전에 위험요소에 대한 진단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점검에는 전문 장비인 ‘드론’을 활용해 육안 점검이 어려운 출렁다리를 정밀 점검하는 등 빈틈없는 안전점검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김진현 부시장은 “언제나 안전이 최우선이다.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는 일이 없도록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영천시는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는 지난 4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관내 안전 취약시설 94개소에 대한 집중안전점검을 추진하고 있으며, 가정용 자율점검표 배부를 통해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11일 영천시 종합복지센터에서 의료급여 신규 수급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강좌는 ‘슬기로운 복지생활 길라잡이’라는 주제로 의료급여 제도, 적절한 의료기관 이용 방법, 부정수급 유형 및 사례 교육 등 다양한 복지제도를 올바르게 이용하는 방법을 안내했으며, 앞서 원거리 11개 읍면 지역은 찾아가는 순회교육으로 각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됐다. 영천시는 수급자의 건강증진과 의료급여 재정 안정을 위해 의료와 돌봄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재가 의료급여, 건강강좌, 특화사업 등 다양한 형태로 의료급여 사례관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조수정 복지정책과장은 “지역사회에서 대상자가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맞춤형 복지를 추진하고 복지예산이 어려운 이웃에게 올바르게 쓰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가 경상북도 내 최초로 한국장학재단(이사장 배병일)과 학자금대출 장기연체자 지원사업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추진되는 학자금대출 장기연체자 지원사업은 ‘2023년 영천시 청년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우수작으로 선정된 사업으로 학자금 장기 연체로 인한 신용 저하로 대출이나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신용회복 지원사업과 성실 변제자를 대상으로 한 대출금 조기상환 지원사업이다. 11일 영천시에 따르면 신용회복 지원사업은 한국장학재단과 분할상환약정 체결한 청년을 대상으로 초입금 최대 100만 원을 지원하고, 분할 상환 약정 체결 후 일정 기간 이상 성실 변제자를 대상으로 조기상환 지원금 최대 100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자격은 신청일 기준 영천시에 6개월 이상 거주자 중 한국장학재단 학자금대출 연체로 인해 신용도 판단정보가 등록된(기존 신용불량자)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학자금대출 장기연체자 지원사업으로 대출이나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청년들에게 신용 회복의 기회와 성실 변제자를 대상으로 한 조기상환을 지원함으로써 청년들의 정상적인 경제 활동 재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농업회사법인 두아 에프엔에스(대표 김태범)는 11일 영양군(군수 오도창)에 영양고추로 가공한 고추장(600만 원 상당)을 기부했다. 농업회사법인 두아 에프엔에스는 영양군의 특산물을 직접 및 계약 재배, 가공, 판매하며 고추와 사과 등을 원료로 한 다양한 가공 제품을 생산하고, 특히 토종 고추 품종인 수비초로 만든 고춧가루와 고추장을 백화점과 입점 계약하여 납품하는 등 농가소득 향상 및 홍보에 앞장서고, 영양군 특산품 최초로 2024년 경북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김태범 대표는“앞으로도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상품개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사회적 역할을 하면서 나눔문화를 지속하는 신뢰받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기부 소감을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전국 최고인 우리 지역의 명품 고추로 만든 제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해 주신 김태범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기부된 물품은 영양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는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제도 정착을 위해 투명페트병 라벨을 쉽게 제거할 수 있는 라벨제거기 1,000개와 홍보물을 제작해 동행정복지센터에서 무료로 배부한다고 10일 밝혔다. 라벨제거기는 길이 8cm로 내부에 자석을 부착해 실용성과 휴대성을 높였고, 칼날이 외부에 드러나지 않도록 설계되어 안전성이 뛰어나다. 또한 칼날을 교체할 수 있어 지속적인 사용이 가능하며, 투명페트병과 라벨 사이에 끼워 당기기만 하면 되는 간단한 사용법으로 어린이는 물론 시민들 누구나 쉽게 사용이 가능하다. 투명페트병 라벨을 제거하지 않고 배출하면 재생원료의 품질 저하로 재활용률이 낮아질 수 있으나, 올바르게 분리배출하면 재생페트, 기능성 의류, 화장품 용기 등으로 재탄생할 수 있는 고품질 재생 원료로 사용할 수 있다. 영천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이 실천할 수 있도록 공동주택 내 홍보물 부착, 전광판 및 SNS 홍보, 행정복지센터 내 전단지 비치 등 적극적으로 홍보 활동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시민 여러분의 생활 속 작은 실천이 순환 경제의 초석을 마련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자원순환 정책 사업을 펼쳐 클린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는 예기치 못한 각종 재난과 사고로부터 피해를 입은 시민들이 조기에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2024년 시민안전보험을 가입했다고 밝혔다. 시민안전보험은 영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시민(등록외국인 포함)이면 별도 가입신청 없이 자동으로 가입되며, 사고 지역에 관계없이 보장된다. 보장항목은 기존 15개 항목(자연재해 상해사망, 폭발·화재·붕괴 상해사망 및 상해후유장애, 대중교통이용 중 상해사망 및 상해후유장애, 익사사고 사망,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지급, 성폭력 범죄 피해, 농기계사고 상해사망 및 상해후유장애, 야생동물 피해보상 사망 및 치료비, 실버존사고 치료비, 온열질환진단비, 사회재난사망)에서 올해는 4가지 항목(자전거상해사망, 개물림사고 응급실내원치료비, 자연재해·사회재난 상해후유장애)을 추가해 19개 항목으로 확대 가입했다. 보장혜택은 항목에 따라 최고 2천만 원까지 보장되며, 청구기간은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간이다. 피해를 입은 시민은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시민안전공제사업 사고처리 전담창구(☎1577-5939)로 문의 및 청구하면 심의를 거쳐 보험금 지급 여부가 결정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시민안전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