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는 25일 영천시민회관에서 6.25전쟁 발발 74주년을 맞아 6.25참전유공자와 국가유공자, 보훈가족, 학생, 3사관학교 군악대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전쟁 제74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영천시재향군인회(회장 조규창)의 주관으로 열린 이날 기념식은 참전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6.25전쟁의 역사적 교훈을 되새기며, 급변하는 세계정세 속에서 강한 안보를 기반으로 한반도 평화의 소중함과 시민들의 안보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영천별빛어린이무용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6.25전쟁 당시 훈장 수여가 결정됐으나 받지 못한 故소상순, 故곽용수 유공자의 유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달하고, 국가유공자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어려운 현실을 슬기롭게 극복한 6.25참전유공자회 박명환, 함도학, 김영소, 윤만주 회원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며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홍우 6.25참전유공자회 영천지회장은 회고사에서 “전쟁이라는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국가의 번영과 가족의 안위를 위해 그 짧았던 젊음을 조국에 바친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영원히 잊지 않고 헌신에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에서 위탁 운영하는 영천시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이영아)가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2024년 제6회 어린이·사회복지 급식지원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전국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236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 우수사례 공모전은 특색 있는 급식관리 운영과 교육 및 홍보 콘텐츠 개발의 성공적인 우수사례를 발굴·포상해 우수사례 확산과 홍보를 적극적으로 활성화하는 목적으로 개최됐다. 영천시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자체 개발 저염 식생활 교육 프로그램 ‘나(Na)비규환이 쏘아올린 나(Na)비효과+’를 운영해 급식소와 가정에서 저염 식생활을 실천하고 저염 챌린지 진행 등을 통해 저염 식생활 실천율을 향상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교육 및 홍보 우수 콘텐츠’에 공모해 이 같은 성과를 얻었다. 이영아 센터장(대구가톨릭대 식품영양학과 교수)는 “영천시 어린이급식소와 사회복지급식소의 경우 저염 식생활 습관의 중요성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지만 저염식 실천에 있어서 어려움이 많아 지속적인 저염 식생활 교육과 지원이 필요하다. 본 센터에서는 현장 요구도를 반영한 저염 식생활 교육 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 자원봉사센터(소장 구홍우)는 자원봉사 활동의 확산과 자원봉사단체들의 활동 역량을 강화를 위해 매년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공모로 사업비를 지원하고 있다. 지원사업은 ▶저소득층 어르신 대상 무료급식 및 문화활동(효사랑봉사회) ▶사랑의 집 수리(집사랑봉사단) ▶독거어르신 보양식 배달 및 세탁 봉사(미심회) ▶찾아가는 버스킹(춘토마토예술단) ▶우리전통문화체험 세 번째(아이코리아봉사단) 등 5개 사업이 선정됐다. 집사랑봉사단(단장 전인수)은 지난 22일 완산동의 지적장애인 자녀와 함께 생활하는 할머니 댁에서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노후된 주택의 비위생적인 주거 환경을 욕실, 주방 천장 보수 및 도배를 통해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회원들의 재능 나눔을 실천했다. 집사랑봉사단은 영천시에서 운영하는 귀농귀촌 교육인 전원생활 체험학교 졸업생으로 현재 40여 명 회원으로 구성돼 분기별로 관내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구홍우 센터장은 “지역사회와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새롭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해 적극적으로 자원봉사에 참여할 수 있는 문화가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경쟁력 확보 및 해외 판로개척을 위해 베트남, 대만으로 무역사절단을 파견한다고 24일 밝혔다. 동남아 무역사절단은 오는 27일 베트남 하노이, 29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각각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최기문 영천시장을 비롯한 영천시 관계자, 영천시의회 의원, 참가기업 대표, 경상북도 경제진흥원 관계자 등 약 20여 명의 무역사절단은 24일 베트남 하노이에 도착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하노이무역관에서 베트남 및 동남아 지역 시장 동향 설명회 및 영천시 중소기업의 베트남 진출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한다. 25일에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를 방문해 영천시 농식품 수출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하며, 베트남 K-MARKET 본사를 방문해 영천시 농·특산품 베트남 수출 확대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한다. 또한 무역사절단 참가기업 제품의 홍보를 위해 K-MARKET 골든점에서 상품 판촉전에 참가할 예정이다. 26일에는 베트남 바이어를 초청한 수출상담회를 개최해 바이어들과 영천시 중소기업과의 밀착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며, 베트남 중소기업협회를 방문해 중소기업 지원 및 판로 교류를 위한 업무 협약서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지난 20일, 영천시(시장 최기문)가 제출한 2023회계연도 결산서가 영천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각 상임위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거쳐 의회의 최종 승인을 얻었다. 결산서에는 영천시의 수입과 지출, 기금운용과 성과보고 등 지난 한 해 동안의 영천시 살림살이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모든 지방자치단체는 지방자치법 제150조(결산)에 따라 매해 전년도의 재정운영에 대한 결산을 실시해 지방의회의 승인을 받도록 되어있다. 이는 지방의회의 심사와 승인을 통해 집행부가 그 집행의 정당성을 확보하는 근거가 되며 재정운영의 투명성과 공공책임성을 제고하는 계기가 된다. 결산서에 따르면 지난해 영천시의 세입은 1조 4,153억원, 세출은 1조 1,375억원이며 그에 따른 잉여금은 2,778억원이다. 이월금과 보조금 반납금을 제외한 순세계잉여금은 472억원으로, 전년도 805억원과 비교해 절반 가까이 줄어든 수치로서 그간 영천시의회에서 강조해 온 순세계잉여금을 줄여야 한다는 의견을 적극 이행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일반회계와 특별회계 유휴자금 운영으로 거둔 이자수익은 54억원, 총 공공예금 이자수익은 121억원으로 역대 최고액을 기록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1일 규제로 인한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민간전문가와 규제개선 안건을 제출한 부서 담당이 참석한 가운데 규제혁신TF 회의를 열었다. 영천시 규제혁신TF는 시민과 기업이 체감하는 양질의 규제개선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부시장을 팀장으로 민간 전문가와 ▴창업·영업·인허가 ▴복지·환경 ▴출산·보육·교육 ▴주거·교통·건설 ▴공공·행정 분야의 부서장들을 팀원으로 구성해 운영 중이다. 이번 회의는 분야별 규제개선 발굴 과제를 공유하고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돼, ▴축제 등 지역행사 개최 시 식품 영업관련 규정 완화 ▴건물위태양광 인허가 절차 간소화 ▴가설건축물 축조신고 용도 확대 시행 등 총 11건의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논의과제 중 중요 건의과제를 선별해 행정안전부, 규제개혁신문고, 중소기업옴부즈만 창구를 통해 중앙부처에 건의할 예정이며, 자체 해결이 가능한 안건은 자치법규 개정을 통해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회의를 주재한 김진현 부시장은 “현실에 맞지 않는 불합리한 규제로 시민이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행정 일선에 있는 직원들이 세심하게 살펴 문제 해결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 영천시체육회(회장 박봉규)가 주최하고 영천시바둑협회(회장 유시용)가 주관한 2024년 경북 별빛어린이 바둑대회가 24일 영천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도내 1~6학년 초등학생 바둑 꿈나무와 학부모 등 500여 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1~2학년부, 3~4학년부, 5~6학년부, 초등최강부(기력 초단 이상), 꿈나무부(1~6학년 방과후 수업 참가자)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예선전은 조별 풀리그로, 본선은 토너먼트방식으로 진행됐다. 경기 결과, 1~2학년부에서는 정상율(포항초서초) 어린이가, 3~4학년부에서는 김민석(대구성서키즈) 어린이가, 5~6학년부에서는 강주한(포항제철지곡초) 어린이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초등최강부에서는 박원동(대구대청초) 어린이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부별 우승자에게는 상장과 트로피, 별도의 시상금(5~30만 원)이 주어졌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바둑대회를 통해 어린이들이 상대방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영천시에서도 지역을 대표하는 바둑 인재를 배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 별빛어린이 바둑대회는 2019년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기독교연합회(회장 박영길)는 지난 23일 영천교회에서 최기문 영천시장, 태영호 전 국회의원(강남중앙침례교회), 김영달 경북기독교총연합회장, 영천시기독교연합회 성도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기독교총연합회 간증집회 및 구국기도회를 가졌다. 예배는 영천시기독교연합회장 박영길 목사의 인도로 진행됐으며, 구국기도에서는 ‘경북 및 영천시 복음화’, ‘국군장병과 국가 안보를 위하여’, ‘저출산 위기 극복’, ‘대구 군부대 유치를 위하여’ 등을 기도했다. 특히, 기도회에 앞서 영천시 대구 군부대 민간유치추진위원회, 영천시청 기독신우회 등도 함께 참석해 대구 군부대 유치 홍보활동을 펼쳐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편, 지난 5월 26일 불교계 팔공산 갓바위 기원 법회에 이어 기독교에서도 군부대 영천 유치를 기원하는 등 영천시에 연이은 종교계의 유치 기원 협력이 잇따르는 가운데, 오는 7월 지역 종교계(기독교, 불교, 천주교) 합동 군부대 유치 기원 행사도 개최될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현재 저출생의 위기가 지방소멸을 넘어 국가안보를 위협하는 수준까지 달해있다.”며, “우리 영천을 위해 좋은 기도를 해주신 영천시기독교연합회장님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영천시는 지난 21일 영천시립박물관 기공식을 화룡동 134번지 일원 영천시립박물관 건립부지에서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은 최기문 시장, 이만희 국회의원, 도·시의원, 국립경주박물관장, 지역기관 단체장을 비롯해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영천시 첫 공립박물관인 영천시립박물관은 문화유산의 보존·연구와 전시를 위한 거점시설이다. 시민들의 지지와 성원으로 2021년 하반기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립박물관 설립타당성 사전평가를 통과함으로써 박물관 건립이 본격 추진됐으며, 지난해 12월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이날 기공식을 가졌다. 영천시립박물관은 연면적 4,703㎡, 지상2층 지하1층 규모이며, 주요시설로는 상설전시실, 기획전시실, 수장고, 어린이박물관, 놀이라운지, 세미나실, 야외 체험놀이공간 등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전시·교육·놀이·체험 공간으로 구성된다. 시는 박물관을 채울 유물 구입 및 기증 운동을 통해 현재까지 약 2,300여 점을 확보했다. 전시는 다양한 기법을 활용해 ‘어제를 넘어 오늘과 내일로 가는 영원의 길에 함께할 영천의 이야기’를 담아낼 예정이며, 2025년 말 개관을 목표로 한다. 또한 영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지난 20일, 영천시(시장 최기문)가 제출한 2023회계연도 결산서가 영천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각 상임위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거쳐 의회의 최종 승인을 얻었다. 결산서에는 영천시의 수입과 지출, 기금운용과 성과보고 등 지난 한 해 동안의 영천시 살림살이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모든 지방자치단체는 지방자치법 제150조(결산)에 따라 매해 전년도의 재정운영에 대한 결산을 실시해 지방의회의 승인을 받도록 되어있다. 이는 지방의회의 심사와 승인을 통해 집행부가 그 집행의 정당성을 확보하는 근거가 되며 재정운영의 투명성과 공공책임성을 제고하는 계기가 된다. 결산서에 따르면 지난해 영천시의 세입은 1조 4,153억원, 세출은 1조 1,375억원이며 그에 따른 잉여금은 2,778억원이다. 이월금과 보조금 반납금을 제외한 순세계잉여금은 472억원으로, 전년도 805억원과 비교해 절반 가까이 줄어든 수치로서 그간 영천시의회에서 강조해 온 순세계잉여금을 줄여야 한다는 의견을 적극 이행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일반회계와 특별회계 유휴자금 운영으로 거둔 이자수익은 54억원, 총 공공예금 이자수익은 121억원으로 역대 최고액을 기록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는 한국 영화계의 거장 故)강신성일(이하 신성일) 기념관 건립을 위한 전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지난 20일 영천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신성일기념관 건립사업은 지난 2020년 균형발전특별회계 지방이양사업으로 선정돼 2025년까지 도비 46억여 원을 포함, 총사업비 100억 원으로 고인이 잠든 영천시 괴연동 ‘성일가’ 일원에 건립될 예정이다. 지난해 도시관리계획을 결정하고 올해 농업진흥지역 해제 등 행정절차를 완료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지상 2층, 연면적 1151㎡ 규모의 기념관에 전시공간 기본방향, 전시 키워드 분석 및 전시 주제와 스토리라인 등 기본계획이 포함됐다. 한편, 자문위원으로 ‘별들의 고향’ 이장호 영화감독, ‘올드보이’ 김영호 에그필림 대표, ‘비 오는 날 수채화’ 주연 강석현 지피워크샵 대표 등 영화 관계자 등이 참석해 신성일 배우를 주제로 하는 전시 기본방향에 대해 많은 조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영화계의 거장 故)신성일과 영화라는 특색있는 콘텐츠로 연인, 가족 여행객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관광명소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가 오는 24일부터 7월 7일까지 관내 임산부를 대상으로 2024년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사업을 신청받는다고 18일 밝혔다. 대상은 영천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으며 신청일 현재 임신부이거나 2023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이다. 다만,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영양플러스) 지원을 받고 있는 임산부는 제외된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임산부는 자부담 9만 6천 원을 납부하고 연간 48만 원 상당의 친환경 농산물을 배송받을 수 있다. 올해는 기존 사업량 140명에 영천시 시비를 추가 투입해 160명 분의 예산을 확보해 총 300명까지 지원할 계획이며, 신청은 ‘경북 저출생 극복 통합접수시스템(www.happybus.or.kr)’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사업을 통해 미래세대의 건강증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며 “관내 임산부와 산모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19일 관내 근로자들의 근무현장을 직접 찾아가 문화콘텐츠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직장 문화배달사업’ 1차 행사를 청통면 종합복지타운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참여업체는 청통면 기업 경영인 연합회를 선두로 ㈜썬, ㈜한도식품, 한샘생활건강, 성심정밀, 유제이테크, 한울, 덕산이앤지, 갓바위, 운주영농조합법인 등 총 9개사이다. 참여한 120여 명 근로자들은 공연 전 한자리에 모여 “영천시와 기업체, 근로자가 하나가 되는 소중한 기회를 마련해주어 감사하다, 공연이 기대된다”며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고마움을 표했다. 이날 행사는 도시락 배달, 댄스공연, 색소폰공연, 가수 윤서령 공연(미스트롯 출신)에 이어 경품 추천까지 이어졌으며, 근로자들은 가수의 별명을 인용한 ‘불사조 영천’을 외치고 다 함께 노래를 부르는 등 연신 즐겁고 흥겨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최근 높은 물가상승으로 경제가 어려운데 이번 문화배달사업을 계기로 산업현장에 활력을 불어넣어 ‘문화가 있는 도시 영천, 일할 맛 나는 도시 영천’ 조성에 한몫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영천시는 기업체 및 근로자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는 국가를 위해 희생, 공헌하신 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억하고 감사하며 나라사랑 정신과 호국정신을 널리 알리고자 지난 19일 시민회관에서 ‘2024 나라사랑 문화한마당’을 개최했다.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최기문 영천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국가유공자와 가족, 시민 등 5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음악으로 하나 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1부 개막식에 이어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에게 감사와 위로를 전하기 위해 트로트 가수 송대관, 최지현, 박미영, 남산 그리고 영천 출신 가수 김초이 등이 출연하여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오늘날 우리가 자유와 평화를 누릴 수 있는 것은 나라와 민족을 위해 희생과 헌신을 아끼지 않으신 유공자 여러분들과 어르신 덕분”이라며 “무명용사들의 희생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문화를 조성하고 자라나는 미래 세대에게 올바른 사실을 전달하기 위한 교육에 힘써 국가유공자에 대한 존경심이 우리 사회의 핵심가치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는 시민의 정신건강 서비스 접근성 향상을 위해 무인 정신건강검진기(키오스크) 총 4대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무인 정신건강검진기를 통해 우울증, 스트레스, 불안장애 등 정신건강 상태를 자가 검진할 수 있으며 아동의 스마트폰 중독 여부도 검사해 볼 수 있다. 검진 결과는 즉시 확인 가능하며 문자로 전송받을 수 있다. 현재 운영 중인 장소는 영천시보건소, 금호읍 행정복지센터, 완산동 행정복지센터, 영천시종합복지센터로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검진 결과 위험군으로 분류될 경우, 개인정보 제공 동의자에 한해 영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1:1 개별 상담(유선, 대면) 및 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일상에서 느끼는 마음 이상 신호를 키오스크 자가 검진을 통해 확인함으로써 시민들이 자신의 마음건강을 돌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신건강 향상 및 심리 회복으로 자살 위험성을 낮추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우울감, 불안, 스트레스 등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할 경우 영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054-331-6770) 또는 24시간 자살 예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