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미래 50년을 위한 성공적 사업의 추진 동력을 위하여 6개 기구를 한시적으로 설치한다고 밝혔다. ‘대구광역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를 오는 9월 15일 제295회 시의회 정례회의 의결을 거쳐 10월 중 조속히 시행할 예정이다. 신설되는 한시기구는 3급 총 6개 기구로 원스톱기업투자센터, 군사시설이전정책관, 금호강르네상스추진기획관, 공보관, 시정혁신조정관, 정책총괄조정관으로써 대구 미래50년의 단기 가시적인 성과창출을 도모하기 위한 전담 조직이다. 첫째, 민선8기 초반 미래산업기업 유치를 위한 국장급 ‘원스톱기업투자센터’를 운영한다. 대구시는 산업구조 혁신을 위한 미래산업 기업을 유치하고 불필요한 규제개혁을 통해 기업을 단기간에 집중적으로 유치하여 ‘국내 3대 도시’로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원스톱기업 투자센터를 국장급으로 확대·강화할 계획이다. 둘째, 대구 도심 내 군사시설 이전을 위한 ‘군사시설이전정책관’을 신설해 대구 도심 발전을 가로막고 있는 군사시설 전부 이전을 통해 도시의 획기적인 발전기반 마련과 그동안 군부대를 피해서 기형적으로 성장한 도시공간구조를 개선할 계획이다. 셋째, 금호강 100리 물길조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시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양성평등주간 및 여권통문의 날 기념식’이 9월 2일 오전 11시 엑스코 서관 전시장 내 평등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정치, 경제, 사회 모든 영역에서 성별 차별 없는 평등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정한 양성평등주간(9.1.~ 9.7.)을 맞아 개최하는 것으로 여성의 권익신장과 지위향상, 양성평등 구현에 공헌한 분들에 대한 포상과 함께 다양한 전시·체험 행사가 개최된다. 올해 19회째를 맞는 대구시 여성대상은 지역경제 발전과 여성경제인의 지위 향상에 공헌하고 노사 상생 문화 정착과 가족친화적 경영으로 일·생활 문화 확산에 솔선수범한 공을 인정받아 진덕수 대홍코스텍(주) 대표가 수상하게 되며,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 기업·단체에 대한 시상도 함께 이루어진다. 한편, 대구시는 최근 코로나19의 재유행 확산세를 감안해 기념식 초청 인원을 100여 명으로 축소하고, 철저한 방역수칙에 따라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는 온·오프라인으로 병행해서 진행되고 대구시정뉴스 및 ㈜엑스코의 유튜브, 여성UP엑스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됐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여성들이 지역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제11호 태풍 ‘힌남노’ 북상 및 향후 발생할 가을 태풍에 총력 대응하기 위해 9월 2일부터 10월 30일까지 T/F팀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김종한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시민안전실장을 총괄조정관 및 12개 협업부서로 T/F팀을 구성해 태풍에 대비하고 24시간 상황을 유지하면서 태풍에 총력 대응키로 했다. 대구시는 9월 1일 오후 5시 시, 사업소 및 구.군, 소방, 공사, 공단,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태풍대응을 위한 합동대책회의를 개최했으며, 주말에 빗물펌프장(60개소) 및 지하차도(35개소) 가동상황 점검, 자율방재단(2,500명)을 투입하여 도로변 빗물받이 장판 덮개 및 각종 이물질 제거할 예정이며, 저수지(199개소), 급경사지(164개소)등 사전에 점검할 계획이다. 또, 침수‧붕괴, 산사태 위험이 높은 급경사지·축대 등 재해 취약지 인접 주민들은 위험 징후 발생시 출입을 통제하고, 마을회관, 경로당 등 대피시설로 사전 대피조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강풍에 취약한 재건축 및 재개발 현장 타워크레인, 옥외간판, 광고탑, 위험 담장, 낙하물, 유리창 파손 등 가설물 안전관리 대책 강화는 물론 농촌지역 농작물 및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새롭게 출범하는 대구교통공사의 사장으로 김기혁 계명대학교 교수를,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으로는 정명섭 前대구도시공사 사장을 내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후 사장 내정자에 대한 결격사유 조회, 인사청문회 등을 거쳐 9월 말 임명 할 예정이며, 대구환경공단과 대구시설공단의 통합절차를 거쳐 출범하는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역시 9월 말 임명을 목표로 선임 절차를 추진 중이다. 김기혁(1958년생) 대구교통공사 사장 내정자는 중앙대학교를 졸업하고, University of New South Wales 교통공학 석사, 동 대학 교통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계명대학교 교통공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 교통전문가로, 대한교통학회 회장, 계명대학교 공과대학 학장을 역임했으며, 국토교통부 소속 ‘대도시광역교통위원회’, ‘국가도로정책심의회’, 한국교통안전공단 소속 ‘대중교통 시책평가위원회’ 등 다수의 교통 관련 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한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향후 대구시 공공교통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교통공사 수장의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정명섭(1958년생)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 내정자는 서울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한 뒤 기술고시로 공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엑스코는 8월 30일 오후 3시 개최된 주주총회에서 제11대 대표이사 사장으로 이상길(57세) 前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상길 신임 대표이사 사장은 중앙정부와 대구시에서의 공직생활, 대학⦁문화예술계의 경험으로 엑스코의 최대 고객인 중앙정부는 물론 대구시를 비롯한 지역사회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네트워크와 리더십을 가졌으며, 미국유학과 공직에서 추진한 다양한 국제교류를 통해 균형적인 글로벌 감각을 보유하고 있다는 평이다. 특히, 1994년 대구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립계획 수립, 1995년 ㈜대구종합무역센터(2007년 엑스코로 상호변경) 설립, 1996년 전시컨벤션센터 건립 기공식에 이르기까지 당시 주무 사무관으로 엑스코 산파역을 맡은 경험이 있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해야 하는 엑스코 경영의 최고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이상길 대표이사 사장은 대구 성광고, 경북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미국 시라큐스 대학에서 유학을 마치고 제35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했다. 또, 대구광역시 기획관리실장, 행정안전부 지방재정정책관과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 등을 역임했으며, 최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역대 최대규모인 3조 7,181억 원을 정부 예산안에 반영한다고 30일 밝혔다. 대구시는 ’23년 정부 예산안 국비 반영액을 자체 집계한 결과, 투자사업 기준으로 전년도 반영액 3조 6,017억 원 대비 1,164억 원이 증가한 3조 7,181억 원(경상적 복지비, 교부세 제외)이 정부안에 반영된 것으로 파악했다. 2023년 주요 반영사업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첫째, 미래 신성장 첨단산업과 R&D 분야에서는, 로봇 및 ABB산업분야의 5G기반 첨단제조로봇 실증기반 구축(51억 원), 지능형 로봇 보급 및 확산(665억 원), 지역산업 맞춤형 인공지능 응용기술 지원(31억 원), AI융합 지역특화산업 지원(19억 원) 등이 반영됐다. 미래 모빌리티 및 반도체 분야에서는, 자율주행 기술개발 혁신 사업(137억 원), 미래차 디지털 융합산업 실증플랫폼 구축(79억 원), 대구형 반도체 팹(D-Fab)구축사업(19억 원) 등이 반영됐으며, 의료 헬스케어 분야에서는 첨단의료기술 메디밸리창업지원센터 건립(7억 원), 제약 스마트팩토리 플랫폼 구축(103억 원),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기기 실증지원사업(15억 원) 등이 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9월 2일부터 3일까지 대구 엑스코 서관에서 ‘2022 대구 여성행복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경력단절여성 등 여성 구직자들에게 취·창업 기회를 제공하는 이번 박람회는 대구시가 주최하고 여성취업지원 전문기관인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대구지역 5개소가 공동참여해 총 76개 업체, 44개 부스 규모로 열린다. ‘오기만 해도 취업(UP) 능력업(UP) 파워업(UP)’라는 슬로건 아래, 취업놀이동산 ‘새일테마파크’ 컨셉의 5개 테마관(새일홍보관, 취업지원관, 채용관, 경력단절예방관, 부대행사관)으로 구성한다. 새일홍보관(새일파크)에서는 2022년 직업교육훈련 등 새일센터 사업 정보와 취·창업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취업지원관(새일어드벤처)에서는 취업·직업 상담사가 배치되어 구직신청 및 상담, 직업선호도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경력단절예방관(커리어이음베이)은 경력단절예방 사업 홍보와 더불어 심리전문상담사를 배치하여 금쪽심리상담소를 운영하며, 채용관(새일사파리)에서는 76개 업체가 참여해 구인·구직자 현장면접, 화상면접, 간접면접이 이루어진다. 부대행사관(매직랜드)은 ‘취업필수코스’(V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 수질연구소는 지난 19일 한국수자원공사의 도움을 받아 안동댐 원수를 채수하고 수질을 정밀 분석해 그 결과를 29일 발표했다. 조사지점은 안동댐 중앙부(수심 40m)의 상층(수심 50cm), 중층(수심 20m), 하층(수심 35m) 3곳이며, 검사항목은 상수원관리규칙과 먹는물 수질감시항목 운영 등에 관한 고시에 따라 총 42항목을 분석했다. 그 결과, 유기물질 수질지표인 총유기탄소(TOC)는 상층 3.8 mg/L, 중층 3.3 mg/L, 하층 3.1 mg/L로 모두 생활환경기준 Ⅱ등급으로 조사돼 해평취수장(Ⅲ등급)과 매곡원수(Ⅳ등급)에 비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유해 중금속인 카드뮴(Cd), 비소(As), 납(Pb), 크롬(Cr) 등은 검출되지 되지 않았지만, 철과 망간은 미량 검출됐다. 안동댐 원수의 철(Fe), 망간(Mn) 검출농도는 매곡 원수의 1/8, 1/11 정도로 낮은 수준이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이번 조사 결과는 안동댐 원수 수질에 대해 궁금해 하는 시민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데 큰 의의가 있다.”면서 “맑은 물 하이웨이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물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2022년 자전거 지도’를 제작·배부 했다고 26일 밝혔다. 휴대가 간편한 리플릿 형식으로 제작된 2022년 자전거 지도에는 자전거 이용 시 편리한 각종 정보와 주변 관광지를 연계해 개발한 신규 자전거 노선 등 다양한 정보를 담고 있다. 또, 초급, 중급, 고급 코스를 나누어 자전거 이용자들이 실제 자전거 이용에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으며, 코스 곳곳에 숨어 있는 명소와 볼거리, 먹거리 등도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자전거 이용자의 수신호, 통행 방법, 지켜야 할 안전수칙, 자전거 수리센터 등 다양한 내용을 추가 반영해 시민들의 눈높이에서 필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제작한 지도는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군 및 관광 안내소 등에 비치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 교통정책과로 문의하면 확인이 가능하다. 권용익 대구시 교통정책과장은 “자전거 지도에는 자전거 수신호, 자전거도로 통행 방법 등 자전거 이용자 누구나 알아야 하는 내용을 실어 교육자료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며, “이번에 제작된 자전거 지도를 활용한 자전거 이용자 확대와 이와 연계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김종찬 대구시 미래50년추진과장을 단장으로 ‘경북대병원 이전 TF 지원단’을 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현재 중구 삼덕동에 위치한 경북대병원 본원은 진료공간 부족과 주차난 등의 문제가 있으나 현 위치에서는 시설 확장이 어려워 확장 이전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이에, 대구시는 ‘미래50년추진과’를 중심으로 관련 부서와 ‘경북대병원 이전 TF 지원단’을 구성해 이전을 위한 본격적인 논의를 시작한다. 이전 TF 지원단은 경북대병원과의 협력을 위한 보건의료정책관, 도시계획 검토를 위한 도시계획과, 교통접근성 지원을 위한 도로과 및 군부대 후적지 개발을 위한 부대이전과 등 4개 부서로 구성됐으며, 기 구성된 경북대병원 TF(단장 김시오, 경북대 대외협력부총장)와 협력해 이전을 위한 실무협의를 추진한다. 또, 관련 부서와의 협조체계를 구축해 市 공간계획을 고려한 이전 후보지를 선정하고, 후보지별 입지 조건을 분석해 최적의 입지 선정 및 이에 따른 행정지원 방안 등을 발굴해 추진할 계획이다. 김종찬 대구시 미래50년추진과장은 “시민들에게 더 나은 진료환경을 제공하고 경북대병원이 지역거점병원으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8월 29일부터 10월 31일까지 비대면으로 ‘대구 장애인온라인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대구시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대구광역시협회 및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구지역본부가 공동주관 한다. 코로나19 이후 일상 회복 및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을 위해 잡마켓(Job Market)시스템 통해 맞춤형 취업 지원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구직을 희망하는 장애인을 위한 전문상담사와의 1:1 개별상담, 화상면접 및 동행면접, 후속상담 등을 통해 취업의 전 과정을 지원하며, 제조업, 서비스업, 시설관리 등 다양한 직종에서 장애인 구인을 원하는 지역의 30여 개 기업체가 참여한다. 김동우 대구시 복지국장은 “이번 장애인 온라인 취업박람회가 취업을 희망하는 장애인 분들에게 다양한 기회의 장이 될 것이며, 많은 기업과 장애인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지역 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여주고 지역 골목경제 활성화의 선봉장이 되어온 대구형 배달앱 ‘대구로’가 다가오는 8월 25일 1주년을 맞는다. 그동안 회원수 26만명, 누적 다운로드수 55만회, 주문건수 260만건, 가입 가맹점도 1만 2천개를 입점 시켰다. 첫돌을 맞은 대구로는 지난 1년간 이용자에게는 신규가입 쿠폰(5천원), 대구행복페이로 결제 시 5% 추가할인과 마일리지 적립혜택(결제금액의 0.5%) 등을 제공하면서 소비자들의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또, 8~10%의 수수료 정책을 펼치고 있는 타 민간 배달앱들과 달리 가맹점에 2% 중개수수료, 카드수수료 2.2%의 저렴한 수수료를 제공해 지역 상인들의 수수료를 줄여줬다. 이외에도 매일 1회 무료 광고를 지원하며, 가맹점주들의 현금 유동성 확보를 위해 수수료는 실시간으로 정산하고 매출 50만 원까지는 중개수수료 면제하는 등 기존 배달앱보다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해 왔다. 1주년을 맞은 대구로는 시민들에게 감사의 의미를 담아 8월 23일부터 8월 27일까지 하루 선착순 만 명까지 재주문 쿠폰을 발행하는 1주년 기념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종화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그동안 대구로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사업의 청사진인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됐다고 18일 밝혔다.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은 군 공항과 민간 공항을 동시에 이전하는 국내 첫 사례로, 군 공항은 대구시가 주관해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민간 공항은 국토부가 주관해 사전타당성 조사를 수행하는 등 투트랙으로 진행되어 왔다. 대구시는 공군과의 협의를 통해 군사작전 적합성을 검토하고 소음피해를 최소화하는 최적의 활주로 위치와 방향을 결정했고, 현 기지 사용부대, 관계기관의 50여 차례 협의 및 현장실사를 거쳐 한국군부대 시설 규모 및 배치 계획을 수립했으며, 주한미군, 미7공군 등과 30여 차례의 실무협의를 통해 미군시설 이전 소요를 기본계획에 반영했다. 기본계획의 주요내용은 사업기간은 2030년까지이며, 이전사업비는 약 11.4조 원으로 추산됐다. 부지면적은 기존 군 공항 부지보다 약 2.3배 정도 커진 16.9㎢로 활주로 2본, 계류장, 엄체호, 탄약고, 유류저장시설 및 건물 700여 동 등이 배치됐다. 특히, 2020년 협의된 공동합의문을 반영해 군위군에는 민항터미널, 영외관사를 배치하고 의성군에는 군 부대 정문, 영내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8월 24일까지 생활 속 물 절약 실천을 위한 ‘수돗물 아껴쓰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상수도사업본부는 물 절약 홍보 전단지 배부, 시내버스 승장장과 도시철도 행선 안내기를 통한 홍보 문구 송출, 현수막 게첨 등 ‘수돗물 아껴쓰기’에 시민들의 참여를 홍보하고 있다. 이번에는 온라인 캠페인으로 ‘물 절약하고 선물받자!!’ 이벤트를 8월 24일까지 진행하고 있으며, 참여 방법은 개인 인스타그램에 물 절약 실천 사진을 업로드하고, 게시물에 대구광역시상수도사업본부(@daeguwater) 계정을 태그하면 된다. 한편, 생활 속에서 손쉽게 물 절약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은 비누칠할 때 수도꼭지를 잠그고 손을 씻으면 하루 6L의 물을, 양변기에 물이든 페트병을 넣으면 25%, 허드렛물로 청소할 때 재활용하면 20%, 빨래를 한 번에 모아서 하면 30%의 물을 아낄 수 있다. 이렇게 생활 속 작은 물 절약 실천만으로도 1년에 가창댐 4개의 물량이 절약된다. 8월 16일 기준 운문댐 저수율 23.5%, 가창댐 31.6%, 공산댐 20.5%로, 전년 동기 저수율과 비교해 운문댐은 42.4%p, 가창댐 65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8월 16일 구미시에 ‘대구시민의 건강권 확보를 위한 협조요청’ 공문을 보내고 구미공단의 오폐수 대응 강화와 구미 5공단 무방류 시스템 도입을 위해 노력해 줄 것으로 강력히 요청했다. 이는 구미시장이 2022년 4월 체결된 ‘맑은 물 나눔과 상생 발전 협정서’를 파기하는 행보를 보인 데 대한 공식 대응으로, 더 이상 구미시와 취수원 다변화협상을 진행하지 않겠다는 의지이다. 한편, 홍준표 시장은 지난 11일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권기창 안동시장과 면담을 갖고 “도수관로를 연결해 안동댐의 원수를 대구로 가져오면 대구 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밝혔으며, 또, “오염의 원천인 구미공단에 발목이 잡혀 구미시장에게 읍소해 가면서 식수원 문제를 해결하지는 않겠다.”고 말한바 있다. 현재 대구시는 전체 식수의 70%를 낙동강 지표수에 의존하고 있으며, 기존 구미공단은 일일 18만 톤의 폐수를 발생시켜 낙동강 상류 폐수 배출량의 65%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구미 산단의 낙동강 수질오염사고를 보면 페놀 (1991년 2회, 2008년), 퍼클로레이트(2006년), 1,4-다이옥신(2004년, 2009년), 불산(2012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