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립교향악단 제208회 정기연주회 ‘팡파르’가 오는 7월 4일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팡파르’를 메인테마로 정하고, 화려하고 웅장한 곡을 연주해 무더운 여름 청중들에게 시원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첫 곡은 차이콥스키의 ‘이탈리아 기상곡’이다. 기상곡은 흔히 카프리치오라고도 불리는 자유로운 형식의 즉흥곡으로 일반적인 교향곡이나 관현악 작품과는 다른 형식을 가지고 있으며 특유의 밝고 활기찬 분위기가 매력적인 곡이다. 이어지는 연주는 아르투니안 ‘트럼펫 협주곡’. 1950년에 발표된 이 곡은 당시 볼쇼이 극장의 트럼펫 연주자이던 도키쉬처를 위해 작곡된 곡으로 강한 힘과 강렬한 연주 테크닉을 요구하는 곡으로 유명하다. 이번 협주곡은 서울대를 졸업하고 뉴욕주립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유병엽 경희대 교수가 협연을 맡았다. 대전시립교향악단에서 트럼펫 수석으로 재직하면서 국내외에서 활발한 연주 활동을 펼친 유병엽 연주자는 이번 연주에서 부드러운 음색과 깊은 감성을 품은 화려한 금관악기의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 후반부는 무소륵스키의 ‘전람회의 그림’이 연주된다. 3관 편성의 웅장하고 화려한 사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가 내달 1일부터 포항사랑상품권 누적 발행액 2조 원 돌파를 기념해 포항사랑카드와 모바일 포항사랑상품권 100억 원을 10% 특별할인 판매한다. 포항사랑상품권은 지난 2017년 발행하기 시작해 지난 25일 현재 누적 발행액 2조 1,172억 원을 돌파했다. 시는 내달 1일 새벽 00시 15분부터 포항사랑카드 모바일 앱(IM샵)을 통해 포항사랑카드와 모바일 포항사랑상품권 온라인 판매를 시작하고, 판매대행점 104개소(아이엠뱅크(구.대구은행), 지역농·축·수협, 새마을금고, 신협 등)에서는 영업 시작 시간부터 예산소진 시까지 충전할 수 있다. 7월 총 구매한도는 70만 원이지만 10% 특별할인 판매는 40만 원까지 구매 가능하며 지류형 상품권은 판매하지 않는다. 40만 원 10% 할인혜택을 받은 구매자는 이후 7% 할인으로 30만 원을 더 구매할 수 있다. 10% 특별할인판매 100억 원 예산이 종료되면 종료된 다음 날 새벽 00시 15분부터 70억 원 규모 상시 7% 할인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며, 카드 보유 한도도 100만 원으로 상향해 휴가철 지역 소비를 촉진할 예정이다. 포항시는 이번 할인행사로 해수욕장 개장, 영일만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이 25일 농업대전환 들녘특구 조성 사업에 선정된 흥해읍 흥부영농조합을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청년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흥부영농조합법인은 지난해 농업대전환 들녘특구 조성 사업에 선정돼 2년 차에 접어들며 콩 파종에 힘을 쏟고 있다. 이날 장상길 부시장과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청년들과 함께하는 새참 토크에 참석, 청년 농업인들의 고민을 듣는 등 농촌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후 콩 기계 파종을 참관하고 파종기에 시승하는 등 콩 파종 시연을 함께 했다. 소통의 시간인 새참토크에서는 지역 청년 농업인들의 초기 정착하기까지의 어려움과 이상 기후 등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며 지원책을 더욱 강화해 줄 것을 건의했다. ‘들녘특구 조성’ 사업은 공동체 중심의 2모작 작부 체계를 100ha 이상 규모화하고 경제활동을 통합해 효율적 경쟁력을 갖춘 공동체 육성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포항시 흥부영농조합법인은 식량 특구에 선정돼 기존 벼 단작 60ha에서 지난해 101ha 이모작으로 확대했으며, 올해는 113ha에 벼·콩·밀·보리로 이모작 재배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흥부영농조합은 대단위 2모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25일 포항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6.25전쟁 제74주년 행사’를 6.25참전유공자회 경북지부(지부장 정연흡)와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포항시지회(지회장 이춘술)공동 주관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6.25 참전 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한반도 평화의 소중함과 안보 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자리로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을 비롯해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김일만 포항시의회 부의장, 박용선 경북도의회 부의장, 6.25 참전유공자, 보훈 단체장, 기관단체장, 보훈 가족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6.25전쟁 관련 영상과 이동초등학교 합창단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됐으며, 특히 이동초 ‘배꽃합창부’가 참전유공자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아 부른 노래는 행사에 참석한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태극기, UN기와 함께 6.25전쟁 당시 전 세계에서 대한민국을 돕기 위해 참전한 UN군 참전용사를 기리는 6.25 참전국 국기 입장이 펼쳐졌으며, 이후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6.25 노래 및 군가 제창, 만세삼창을 진행하며 행사가 마무리됐다. 장상길 부시장은 “국가와 자유 수호를 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24일 시청 연오세오실에서 내달 6일 개장 예정인 ‘2024 포항 중앙상가 영일만친구 야시장’ 활성화를 위한 홍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지역출신 인기 유튜버 ‘흥삼이네’를 비롯해 포항 중앙상가 상인회 임원 및 포항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7월 6일부터 9월 29일까지 열리는 영일만친구 야시장의 맞춤형 홍보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중앙상가 야시장 행사 프로그램 운영 계획에 대한 브리핑을 시작으로 행사 준비·홍보 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전통시장과 연계한 문화관광산업 개발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상현 경제노동과장은 “올해 야시장은 12주에 걸쳐 다양한 테마로 진행, 방문객들에게 한여름밤의 멋진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라며, “포항의 맛과 멋을 즐길 수 있는 중앙상가 야시장에 지속적인 시민들의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올해 포항 중앙상가 영일만친구 야시장은 7월 6일부터 9월 29일까지 12주간 매주 금·토·일요일에 운영할 예정이다. 포항시는 중앙상가상인회, 유튜버 ‘흥삼이네’와 협력해 야시장 운영 과정을 지속 홍보하면서 시민들과 소통할 방침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2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4년 ‘대학ICT연구센터 지원사업’ 공모에서 포항공과대학교(이하 포항공대)가 선정돼 국비 75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대학ICT연구센터 지원사업은 과기정통부 주관으로 정보통신 분야 유망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창의적인 연구과제를 수행하는 대학 연구센터를 선정해 혁신성장을 견인할 석·박사 연구 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이다. 포항공대 인간 인지·지능 증강 연구센터(센터장 최승문 교수)는 총 91억 원의 사업비(국비75, 지방비7, 대학 등 9)를 투입해 인공지능 분야 석·박사급 인재 200명을 양성한다. 또한 주식회사 닷, 뷰노, 스트라드비젼, 폴라리스 3D, 퓨리오사AI 등의 기업들과 함께 ▲슈퍼 휴먼비전(인간 시각 능력 초월) 기술 ▲언어 및 감성 지능 보조와 증강을 위한 거대언어모델 응용 기술 ▲시청각 장애인을 위한 착용형 촉각 한글 시스템 기술 ▲초저지연·저전력 웨어러블 AI시스템 설계 기술을 개발한다. 대학ICT연구센터는 주관 대학교를 중심으로 기업체 참여의 공동연구 수행을 통해 기초연구가 응용·개발연구 단계까지 이어지도록 설계되어 있는 만큼 선정된 연구센터는 고급 연구 인력 양성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가 지난 2022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환동해 호국역사 문화관’ 건립 사업이 대통령의 지원 약속으로 사업 추진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0일 영남대학교에서 개최한 26번째 민생토론회에서 경북을 호국 보훈의 성지로 육성하겠다는 뜻을 밝히며 포항시에서 추진 중인 ‘환동해 호국역사 문화관’에 대해 강조하고 지원 약속을 밝혔다. 포항시는 형산강과 동해안 지역의 호국정신을 계승·발전시키고 호국문화를 지역의 새로운 테마 관광자원으로 발굴·활용하기 위해 포항을 중심으로 하는 환동해 지역의 호국역사를 전시, 체험, 교육, 관광할 수 있는 호국역사 문화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2022년 8월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시작으로, 같은 해 9월에는 국회 토론회를 개최해 문화관 건립의 당위성을 널리 알리는 한편 보훈단체와 시민들을 중심으로 뜻을 모아왔으며, 지난해에는 건립 타당성 조사 용역을 수행하는 등 관련 절차를 차근차근 준비해 왔었다. 환동해 호국역사 문화관은 남구 일월동에 오는 2026년 말 건립을 목표로 200억 원을 투입해 부지 8,000㎡, 연면적 2,000㎡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가 애플 제조업 R&D 지원센터에서 진행되는 스마트팩토리* 구현 교육 행사인 ‘SME Week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이하 SME Week)’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 스마트팩토리 : 정보통신기술을 제조 과정에 적용해 기계와 시스템이 스스로 학습하는 지능형 생산공장으로 효율성 제고와 비용 절감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음. 올해 6월로 4회째를 맞는 ‘SME Week’는 매회 100여 명의 중소기업 임직원들이 참여해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중소기업을 위한 대표적인 스마트팩토리 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 중이다. 이번 행사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향상과 R&D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인 ▲스마트 데이터 ▲스마트 공정 ▲스마트 품질 등 3개 세션에 대해 참가자가 원하는 세션을 선택할 수 있다. 아울러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두고 고민하는 기업이나 실제로 구축은 했지만 적용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을 위한 1:1 컨설팅과 제조업·IT 분야의 최신 동향을 살필 수 있는 특강이 제공되며, 네트워킹 이벤트, 센터 내 장비 투어 등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참가비는 전액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현안을 해결을 위한 ‘제22대 지역 국회의원 정책간담회’를 열었다. 이강덕 포항시장의 초청으로 이뤄진 이날 정책간담회는 제22대 지역 국회의원인 김정재(포항 북구) 의원과 이상휘(포항 남구·울릉) 의원, 포항시 국장급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두 의원은 지난 4월 선거를 치르면서 지역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현장에서 들으며 지역의 속사정을 명확히 꿰뚫고 있어, 이번 간담회를 통해 현안 사업과 국비 확보 등 국회와 지자체가 함께 노력해야 할 정책에 대한 추진 전략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주요 논의 사항으로는 의과대학 설립, 이차전지 후속사업,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특화단지 지정, 수소특화단지 지정, 신산업 중심 추가 산업단지 확장과 해수담수화 조기 건설 등이 있었다. 또한 추모 공원, 그린바이오파크, 에코빌리지 등 3대 지역 필수시설 건립에 대한 주민 소통 방안 등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지역 현안에 대해 지혜를 모았다. 특히 지난 20일 윤석열 대통령이 경산에서 열린 민생토론회에서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첨단제조 인큐베이팅센터 구축, 영일만 횡단고속도로 건설, 환동해 호국역사문화관 건립, 호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협의회장 이강덕 포항시장)는 21일 영덕 강구건강활력센터에서 ‘민선 8기 제10차 정례회’를 개최하고 전반기를 마무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입지시설보조금 도비 지원에 대한 시군별 기업투자금액 차등기준 마련(칠곡)에 대한 안건을 심도 있게 논의했으며, 의결된 안건은 경상북도에 정식 건의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회의에서는 경상북도 시군의 상생 발전을 위한 여러 정책 및 규제 개선 건의, 불합리한 법령 개정 등 현안 해결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여 온 민선 8기 전반기 주요 성과를 되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전반기 협의회장을 맡아 협의회를 이끌어 온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방소멸 위기 등 지방정부의 열악한 현황을 개선하기 위해 그동안 적극적으로 힘을 모아준 시장군수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이제 반환점을 돌아 새로운 민선 8기의 2년을 맞이하게 된 만큼 신임 협의회장을 중심으로 경북 시·군의 공동 상생과 번영을 위해 적극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민선 8기 후반기 회장으로는 김주수 의성군수가 선출됐으며, 향후 2년간 협의회를 이끌어 갈 예정이다. 한편 회의 이후에는 지역 최대의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대구경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청소년재단 상담복지센터는 20일 포항시가족센터(센터장 안연희)에서 위기청소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위기 및 다문화 청소년과 그 가족을 위한 심리·정서 서비스 연계에 상담복지센터와 가족센터가 협력하기 위한 것으로 특히 7월로 예정된 인터넷·스마트폰 치유캠프의 참가자 발굴, 프로그램 운영 등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최제민 포항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양 기관 운영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다문화 가정 청소년을 포함한 위기 청소년 사례 지원이 보다 전문적으로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포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상담전화 1388 운영, 부모 교육, 위기청소년 상담 지원, 디지털미디어 피해 회복, 학교밖청소년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관련 문의는 포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240-9144)로 하면 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가 이차전지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을 통해 유럽 배터리 시장에서 포항의 위상을 높이고, 세계적 이차전지 생산기지로 도약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 유럽 2024’에 참가해 홍보관을 설치하고 포항의 산업역량과 기업들을 적극 알리고 있다고 밝혔다. 포항시는 지난해 단독 홍보관을 설치한 데 이어 올해 경북도와 함께 공동 홍보관을 꾸리고 에코프로, 뉴테크에너지, 포엔, 다원화학 등 지역 기업들이 세계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홍보했다. 또한 양극재 생산 허브로 도약하고 있는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와 포항블루밸리·영일만산단, 교통 인프라 등 포항의 이차전지 산업 생태계도 적극 소개했다. 이에 앞서 포항시는 18일 경북도와 함께 유럽연합 최대 자동화 연구소인 프라운호퍼 IPA, 전기차 안전 시스템 관련 기업 MESSRING 등을 방문해 사용후 배터리 시험인증 국제표준 및 공동기술 개발 관련 협력사항을 논의했다. 아울러 독일의 대표적인 재활용협회 렐리오스(ReLioS)와 이차전지 재활용-재사용 분야 기술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을 지원하면서 글로벌 네트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미래 핵심산업으로 착실히 육성해 온 ‘바이오헬스 산업’ 분야에서 정부 공모사업 선정, 대규모 국비 확보 등 잇따라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바이오헬스 생태계 거점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포항시에 따르면 최근 2년간 바이오헬스 분야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 등 정부 부처 핵심 공모사업에서 11건이 선정돼 국비 1,445억 원을 확보했다. 시는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발표를 앞두고 있는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과 최대 역점사업인 ‘포스텍 의과대학’ 신설 등 국가단위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며 차세대 ‘바이오 메카’로의 도약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선정된 주요 공모사업을 살펴보면 올해 9월 착공을 앞두고 있는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조성사업(총사업비 350억/국비 162억)’과 내년에 착공 예정인 ‘해양바이오메디컬 실증연구센터 건립사업(총사업비 314억/국비 150억)’이 대표적이다. 특히 지난해 9월 선정된 과기부 ‘바이오미래기술 혁신연구센터(IRC) 공모사업(총사업비 578억/국비 488억)’은 유전자·세포치료 기술 개발을 위한 ‘글로벌 연구 거점’ 조성사업으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의회(의장 백인규)는 19일 제315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시정에 관한 질문’을 진행했다. 이날 시정질문에는 전주형, 이다영, 박칠용 의원이 나서 다양한 지역 현안에 대해 날카롭게 지적하며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첫 질문에 나선 전주형 의원은 먼저 우리 지역에서의 3.1만세 운동과 관련해 시민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는 구체적인 계획과 통일되지 않은 내용들에 대한 개선계획에 대해 물었다. 이어 포항 지역 6.25 호국 현장을 알리고 기억할 수 있는 포항시의 대책과 호국문화도시 포항으로 나아가기 위한 호국 문화의 길 조성 계획에 대해 질문했다. 또한 시민들과 관광객들로부터 외면받고 있는 포항 워터폴리와 공공조형물, 북구청 미디어파사드 등에 대해 문제점을 제기하며 이에 대한 향후 대처방안에 대해 답변을 요구했다. 전의원은 지난 311회 임시회에서 강조한 해양쓰레기 관련 사업 수행 현황을 비롯해 지방보조사업 관련 단체 선정과 사업집행에 대한 철저한 관리‧감독도 촉구했다. 두 번째 질문에 나선 이다영 의원은 먼저 포항시 신재생에너지 전환 관련 계획에 대해 묻고, 포항시가 추진중인 관광 정책 사업에 대해 질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2024년도 제1회 경상북도 지방공무원 공개경쟁임용’ 필기시험이 오는 22일 치러진다. 이번 시험은 도내 총 21개 시험장에서 실시되며, 포항 지역에는 제철중 2개소, 포은중, 오천중, 창포중, 양덕중, 포항여중 등 7개 시험장에서 실시된다. 이번 공개경쟁임용시험은 1,226명 채용 예정에 9,963명이 응시해 평균 경쟁률 8.1:1을 기록했다. 포항지역 7개 시험장에서는 포항·영덕·울진·울릉지역 ▲행정 ▲사회복지직렬 및 도내 전 시·군의 ▲지방세 ▲전산 ▲사서 ▲농업 ▲녹지 ▲일반환경 ▲시설 ▲방호 ▲시설관리 ▲운전직렬 응시생 3,843명이 시험에 응시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시험감독을 위해 차출된 타지역 공무원 357명과 응시생의 가족 등 약 5천여 명이 이번 필기시험 기간 포항을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포항시는 방문객들의 안전과 원활한 시험 진행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시험장 주변의 소음 유발 공사 현장 작업을 일시 중지하고, 불법 주정차 금지, 수송 활성화를 위한 버스·택시회사 사전 안내 등 교통 관리를 지원해 응시생들이 불편 없이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주말에 치러지는 시험인 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