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는 지난 10일, 12일 양일간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가정을 방문해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가족들을 위문‧격려하고 숭고한 희생정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틀 동안 7개 보훈단체인 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무공수훈자회, 6.25참전유공자회, 월남전참전자회, 고엽제전우회 회원 가정을 방문해 국가와 국민을 지키기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유가족들을 위로하고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나라를 위해 기꺼이 희생을 선택하신 선열과 유가족에게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며 “일상 속에서 국가유공자를 존중하는 보훈 예우 문화 확산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는 2024년 제1기분 자동차세 4만 7천여 건, 52억 6천여만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자동차세는 1년에 2회(6월, 12월) 부과되며, 이번 6월 제1기분 자동차세는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소유 기간에 대한 부과분이다. 부과 대상은 6월 1일 과세 기준일 현재 자동차 등록원부상 영천시에 등록된 차량(자동차, 125cc초과 이륜차, 기계장비)의 소유자이다. 자동차 연세액을 미리 선납한 차량은 과세 대상에서 제외되며, 연세액 10만 원 미만 차량은 이번 6월 제1기분에 전액 부과된다. 또한 과세기간에 소유권 변동 또는 폐차 등 등록사항이 변경된 경우, 소유 기간만큼 일할 계산해 과세 처리된다. 납세의무자는 은행 자동입출금기(CD/ATM)를 이용해 현금카드 또는 신용카드로 납부하거나 위택스와 스마트폰 간편결제(카카오페이, 페이코, 네이버페이)를 통한 인터넷 납부, 가상계좌(지방세입계좌) 납부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전국 어디서나 편리하게 자동차세를 낼 수 있다. 납부 기한은 오는 6월 14일부터 7월 1일까지이다. 오영호 세정과장은 “자동차세는 우편(일반, 등기)으로 발송되며, 등기우편의 경우 1인 가구 및 맞벌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는 지난 11일 김진현 부시장, 영천소방서, 민간전문가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현산자연휴양림 일대의 시설물에 대한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2024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안전점검은 산림문화휴양관, 보현산댐출렁다리, 산림복합체험관, 숲속의집 등 보현산자연휴양림의 각 시설물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전기·소방·건축 각 분야별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사전에 위험요소에 대한 진단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점검에는 전문 장비인 ‘드론’을 활용해 육안 점검이 어려운 출렁다리를 정밀 점검하는 등 빈틈없는 안전점검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김진현 부시장은 “언제나 안전이 최우선이다.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는 일이 없도록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영천시는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는 지난 4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관내 안전 취약시설 94개소에 대한 집중안전점검을 추진하고 있으며, 가정용 자율점검표 배부를 통해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11일 영천시 종합복지센터에서 의료급여 신규 수급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강좌는 ‘슬기로운 복지생활 길라잡이’라는 주제로 의료급여 제도, 적절한 의료기관 이용 방법, 부정수급 유형 및 사례 교육 등 다양한 복지제도를 올바르게 이용하는 방법을 안내했으며, 앞서 원거리 11개 읍면 지역은 찾아가는 순회교육으로 각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됐다. 영천시는 수급자의 건강증진과 의료급여 재정 안정을 위해 의료와 돌봄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재가 의료급여, 건강강좌, 특화사업 등 다양한 형태로 의료급여 사례관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조수정 복지정책과장은 “지역사회에서 대상자가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맞춤형 복지를 추진하고 복지예산이 어려운 이웃에게 올바르게 쓰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가 경상북도 내 최초로 한국장학재단(이사장 배병일)과 학자금대출 장기연체자 지원사업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추진되는 학자금대출 장기연체자 지원사업은 ‘2023년 영천시 청년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우수작으로 선정된 사업으로 학자금 장기 연체로 인한 신용 저하로 대출이나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신용회복 지원사업과 성실 변제자를 대상으로 한 대출금 조기상환 지원사업이다. 11일 영천시에 따르면 신용회복 지원사업은 한국장학재단과 분할상환약정 체결한 청년을 대상으로 초입금 최대 100만 원을 지원하고, 분할 상환 약정 체결 후 일정 기간 이상 성실 변제자를 대상으로 조기상환 지원금 최대 100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자격은 신청일 기준 영천시에 6개월 이상 거주자 중 한국장학재단 학자금대출 연체로 인해 신용도 판단정보가 등록된(기존 신용불량자)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학자금대출 장기연체자 지원사업으로 대출이나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청년들에게 신용 회복의 기회와 성실 변제자를 대상으로 한 조기상환을 지원함으로써 청년들의 정상적인 경제 활동 재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농업회사법인 두아 에프엔에스(대표 김태범)는 11일 영양군(군수 오도창)에 영양고추로 가공한 고추장(600만 원 상당)을 기부했다. 농업회사법인 두아 에프엔에스는 영양군의 특산물을 직접 및 계약 재배, 가공, 판매하며 고추와 사과 등을 원료로 한 다양한 가공 제품을 생산하고, 특히 토종 고추 품종인 수비초로 만든 고춧가루와 고추장을 백화점과 입점 계약하여 납품하는 등 농가소득 향상 및 홍보에 앞장서고, 영양군 특산품 최초로 2024년 경북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김태범 대표는“앞으로도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상품개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사회적 역할을 하면서 나눔문화를 지속하는 신뢰받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기부 소감을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전국 최고인 우리 지역의 명품 고추로 만든 제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해 주신 김태범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기부된 물품은 영양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는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제도 정착을 위해 투명페트병 라벨을 쉽게 제거할 수 있는 라벨제거기 1,000개와 홍보물을 제작해 동행정복지센터에서 무료로 배부한다고 10일 밝혔다. 라벨제거기는 길이 8cm로 내부에 자석을 부착해 실용성과 휴대성을 높였고, 칼날이 외부에 드러나지 않도록 설계되어 안전성이 뛰어나다. 또한 칼날을 교체할 수 있어 지속적인 사용이 가능하며, 투명페트병과 라벨 사이에 끼워 당기기만 하면 되는 간단한 사용법으로 어린이는 물론 시민들 누구나 쉽게 사용이 가능하다. 투명페트병 라벨을 제거하지 않고 배출하면 재생원료의 품질 저하로 재활용률이 낮아질 수 있으나, 올바르게 분리배출하면 재생페트, 기능성 의류, 화장품 용기 등으로 재탄생할 수 있는 고품질 재생 원료로 사용할 수 있다. 영천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이 실천할 수 있도록 공동주택 내 홍보물 부착, 전광판 및 SNS 홍보, 행정복지센터 내 전단지 비치 등 적극적으로 홍보 활동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시민 여러분의 생활 속 작은 실천이 순환 경제의 초석을 마련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자원순환 정책 사업을 펼쳐 클린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는 예기치 못한 각종 재난과 사고로부터 피해를 입은 시민들이 조기에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2024년 시민안전보험을 가입했다고 밝혔다. 시민안전보험은 영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시민(등록외국인 포함)이면 별도 가입신청 없이 자동으로 가입되며, 사고 지역에 관계없이 보장된다. 보장항목은 기존 15개 항목(자연재해 상해사망, 폭발·화재·붕괴 상해사망 및 상해후유장애, 대중교통이용 중 상해사망 및 상해후유장애, 익사사고 사망,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지급, 성폭력 범죄 피해, 농기계사고 상해사망 및 상해후유장애, 야생동물 피해보상 사망 및 치료비, 실버존사고 치료비, 온열질환진단비, 사회재난사망)에서 올해는 4가지 항목(자전거상해사망, 개물림사고 응급실내원치료비, 자연재해·사회재난 상해후유장애)을 추가해 19개 항목으로 확대 가입했다. 보장혜택은 항목에 따라 최고 2천만 원까지 보장되며, 청구기간은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간이다. 피해를 입은 시민은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시민안전공제사업 사고처리 전담창구(☎1577-5939)로 문의 및 청구하면 심의를 거쳐 보험금 지급 여부가 결정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시민안전보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각종 범죄 예방 및 사건사고로부터 시민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보다 나은 행복 영천을 만들기 위해 우범지역 22개소 및 농촌마을 50개소에 신규 다목적용 CCTV 164대를 설치하고, 노후화된 CCTV 39대도 교체할 예정이다. 특히, 농촌마을 CCTV 설치사업은 2023년에 이어 확대 추진 중에 있으며, 갈수록 고령화 되어가는 농촌지역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영천경찰서 및 마을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필요지역에 설치함으로써 치매노인 실종사고 대처, 농작물 절도 및 빈집털이범 등 농촌마을의 범죄예방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 완료 후 스마트도시통합센터와 연계한 통합 관리로 범죄예방효과 뿐만 아니라 불법주정차 단속,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 재난재해 감시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하여 안전한 영천시 만들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영천시 관계자는 “범죄 예방을 위해 다목적용 CCTV 설치를 요구하는 시민이 늘고 있다.”라며, “CCTV를 지속적으로 확대 설치해 각종 사건사고로부터 시민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행복한 영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는 향후 지능형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는 지난 5일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4 세외수입 및 체납세 분야 토론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제주도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세외수입 및 체납세 징수 분야를 담당하고 있는 경상북도 시·군 세무공무원들이 업무 과정에서 발굴한 세외수입 신규 수입원을 발굴하고, 제도 개선 사례 및 체납세 징수 우수사례 등을 시·군 간 공유하며 담당자들의 실무능력과 전문지식을 향상시키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발표에서 세정과 김정희 세입관리징수담당은 ‘비용 있는 곳에 의무 있다’라는 제목으로 늘어가는 반려동물에 대한 양육 책임을 높이는 반려동물 등록 관련 수수료 수입을 통해 반려동물 관련 행정비용 및 사회적 비용 증가를 원인자가 부담해야 한다는 주제로 발표해 심사위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오영호 세정과장은 “세입 업무로 바쁜 와중에서도 이번 세외수입 및 체납세 분야 토론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수상한 직원을 격려했고 “앞으로도 수준 높은 세정 서비스를 펼쳐 나가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열리는 ‘2024년 경북식품박람회’에 식품제조·가공업 6개 업체가 참가했다고 밝혔다. 당일 개막식 행사에는 김진현 부시장을 비롯해 외식업 단체 회원,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영천시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17회째를 맞는 박람회는 ‘Eat the 경북, 잇다 Future!’라는 주제를 가지고 22개 시군 187여 개 업체가 참여해 전국 최초 미래형 주방 K키친 푸드테크관, 경북 가공식품 전시관, 외식업 인기메뉴 밀키트 제품들의 라이브커머스 및 AI 기술을 이용한 마케팅 서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영천시 식품 비즈니스관에는 △위(we)와이너리(포도·복숭아 와인) △농업회사법인 ㈜일농(과채주스-머루포도즙, 샤인머스켓즙) △농업회사법인 ㈜데이웰즈(떡볶이, 인삼죽, 인삼음료) △㈜태광에프앤비 농업회사법인(김치·소스류 떡국, 떡볶이) 4개 업체가 총 40여 가지 가공식품들을 전시하고 시식코너도 운영해 관람객의 이목을 끌었다. 또한 식품 쇼케이스관에는 △약용작물산업화지원센터(영천 마늘: 건강기능식품) △농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는 지난 6일 제69회 현충일을 맞아 마현산 충혼탑에서 최기문 영천시장을 비롯한 국가유공자, 유족, 시민, 학생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념식을 가졌다. 이날 추념식은 10시 정각 전국 사이렌 소리에 맞춰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추모 묵념과 조총 발사, 헌화 분향, 추념사, 헌시 낭송, 현충일 노래 순으로 순국선열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선양하고 넋을 기리는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추념사에서 “오늘날 대한민국이 반만년 역사의 명맥을 이어오며 세계 속의 경제대국으로 발돋움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이 자리에 계신 호국영령들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이들의 호국충절 정신을 영원히 기억하고, 계승하기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천시는 참전명예수당 증액 등 보훈가족의 예우 및 보훈‧복지증진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전쟁과 분단의 역사적 교훈을 되새기고 참전유공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오는 25일 영천시민회관에서 국가유공자 등 시민을 대상으로 6.25 전쟁 제74주년 기념행사를 진행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는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영천시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 기본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데이터 활용 부서 담당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업체 주식회사 다올플러스에서 추진사항을 발표했다. 영천시는 행정서비스 품질 향상에 따른 신뢰성 제고와 일하는 방식의 혁신으로 통합적·선제적 적극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한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 기본계획 수립으로 향후 3년간(2024~2026년) 추진할 전략을 도출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과년도 기본계획 수행 결과 분석, 국내외 데이터기반행정과 영천시 데이터 환경 분석 현황,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를 위한 정책 추진 방향, 부서별 산재해 있는 공공데이터 활용 분석과제 발굴 방안, 데이터 관련 시스템의 효율적 운영 방안 등이 있다. 보고회에서 수렴한 의견은 검토 후 최종 결과에 반영할 예정이며, 직원들을 대상으로 데이터 활용에 관한 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데이터는 미래의 중요한 자원으로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 기본계획 수립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데이터 활용 사업 중장기 정책의 토대를 마련할 것이다.”라며, “미래 데이터 환경에 대응할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는 6월 3일부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농어민수당 상반기분 30만 원을 농어민수당 전용카드로 지급하고 있다. 농어민수당은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유지·증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으로, 도내에 1년 이상 거주하고 농업·임업·어업 경영체 정보를 등록한 농어민들을 대상으로 한다. 올해는 별도의 농어민수당 전용카드를 제작해 지류로 지원하는 것에 비해 연간 2억 원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전용카드는 연매출 30억 초과 가맹점에서 사용제한이 되는 영천사랑카드와 구분되어 농가 사용의 불편함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며, 매년 카드를 발급하는 것이 아니라 카드 유효기간(5년) 안에 매회 충전되어 장기적으로 농어업인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영천시 관계자는 “농어민수당 지급으로 농산물 가격 하락, 농자재 가격 인상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지역경제 활성화 및 농어업인 자긍심 고취로 지속 가능한 농업환경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는 지난 3일 신망정사거리에서 6월 안전점검의 날을 기념해 안전캠페인 및 ‘2024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집중안전점검’ 홍보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번 캠페인은 재난안전지킴이 봉사단, 안전보안관, 공무원 등 30여 명이 민관 합동으로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안전한바퀴 운동과 연계하고 안전점검의 날을 대비해 안전사고 예방, 안전신문고 이용, 안전大전환 집중안전점검 등의 홍보를 함께 실시했다. 이번 6월 캠페인은 ‘2024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집중안전점검’에 총력을 기울여 지난 4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총 61일간 관내 안전 취약시설 94개소에 대해 안전위험요소를 점검발굴토록 홍보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집중안전점검 기간 마지막까지 꼼꼼하게 우리 시의 위험 요소를 점검해 안전한 영천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영천시는 ‘영천시 안전관리자문단’을 중심으로 민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드론·균열탐지기·열화상감지기 등 과학기술장비를 활용해 집중안전점검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