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건강관리협회 대구광역시지부(본부장 김태욱, 이하 건협대구)는 지난 6월 19일 대구시와 함께 현장 민원상담실인 ‘찾아가는 시민사랑방’을 운영하며, 시민들을 대상으로 건강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찿아가는 시민사랑방’은 대구광역시가 주관하고, 18개의 유관기관이 참여해 국세‧지방세, 법률‧노무, 일자리, 보건‧건강 등 다양한 분야의 상담을 현장에서 지원하는 민원 소통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에는 대구지방국세청, 대구교통공사, 달서구청 등 기관이 함께했다. 상담 분야 중 시민 관심이 가장 높은 분야는 건강관리(52%)로, 건협 대구지부에서 제공한 뇌파·맥파 스트레스 검사가 큰 호응을 얻었다. 시민들의 높아진 건강 관심도를 반영하여, 검사 결과에 따른 맞춤형 건강상담을 통해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건협 대구지부 관계자는 “시민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건강캠페인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건협 대구지부는 24명의 우수한 전문 의료진과 최신 의료 장비, 다양한 검진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지역주민의 건강한 삶과 질병의 예방·조기 발견에 기여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정원호)는 6월 20일 경주시 문무대왕면 호암리 소재 산딸기 작목반을 방문하여 지역특산품 중 하나인 산딸기 구매 지원 행사를 실시했다. 문무대왕면 내 30여 개 작목반에서 재배되는 산딸기는 올해 작황이 좋아 우수한 품질 및 판매실적을 보였으나, 최근 갑작스러운 장마로 인해 수확 및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월성본부는 동경주농협, 산딸기 작목반과 긴급 협의를 거쳐 산딸기 1,000박스 구매 지원을 결정하였다. 구매한 산딸기는 동경주 지역 내 101개 경로당에 배부될 예정이며, 이는 이상기후로 인한 일교차 심화 등으로 면역력 강화가 요구되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한 취지다. 정원호 본부장은 작목반을 직접 찾아 농민들을 만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원호 본부장은 “더운 날씨에도 산딸기를 재배하시느라 고생이 많으시다.”며, “이번 산딸기 구매지원은 지역 농가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어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지역 특산물 소비 촉진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에 김용대 동경주 산딸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조성돈)이 국제원자력기구(IAEA)와 공동으로 6월 23일부터 27일까지 서울 SKY 31 컨벤션에서 ‘사용후핵연료의 안전한 관리를 위한 국제기술협력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IAEA에서 12개국이 국제공동연구로 진행 중인 사용후핵연료 저장시스템의 장기안전성에 대한 연구와 7개국이 참여한 사용후핵연료 건전성 유지에 대한 연구 등 2건의 국제공동연구에 대한 기술회의로 진행된다. 워크숍에는 우리나라를 비롯, 미국, 스페인, 영국, 캐나다, 러시아, 스위스 등 19개국의 사용후핵연료 운반과 저장분야 전문가 120여명이 참석한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공단을 비롯 한국원자력연료와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원자력연구원 등의 공공기관과 ㈜라온넥스텝 등 다양한 민간기관이 참여해 국제사회와의 기술교류에 나선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조성돈 이사장은 “이번 워크숍은 공단과 국내기관들이 하나의 통합된 협력체계로 사용후핵연료 안전관리 기술개발에 나서는 첫 출발점의 의미를 갖는다.”고 밝히며, “각 기관과 전문가의 실증 데이터와 노하우 공유로 우리나라 사용후핵연료 관리 기술의 신뢰성과 안전성을 높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양시장상인회(회장 남석진)는 6월 23일 영양군청을 방문해 상인회비 일부와 지난 산나물축제 기간 중 운영한 부스 수익금 전액을 성금으로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상인회원들의 자발적인 동참으로 이루어졌으며, 기부금은 약 542만 원에 달한다. 남석진 시장상인회장은 “지금 이웃들이 겪고 있는 고통에 작게나마 힘이 되고자 했다.”라며 “지역 상인들도 단순한 경제 주체를 넘어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함께 아파하고 돕는 역할을 하겠다.”라고 전했다. 영양시장은 오랜 세월 군민의 삶과 함께해 온 영양군 대표 전통시장으로 지역경제뿐만 아니라 공동체의 중심 역할을 해왔다. 또한 단순한 상거래를 넘어 지역문화와 주민 간 정을 이어주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지역사회의 상생에 기여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웃의 아픔을 함께 나누기 위한 자발적 기부가 이루어져 매우 뜻깊고 감사하다.”라며, ‘이번 상인회의 기부는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도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6월 22일 울진군 관광택시의 500번째 탑승을 기념해 깜짝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날 주인공이 된 500번째 탑승객은 당일 예약을 통해 관광택시를 이용한 팀으로, 깜짝 축하와 함께 5만 원 상당의 울진 특산품을 선물로 받았다. 손병복 울진군수도 직접 현장을 찾아 축하 인사를 건네고 기념 촬영에 함께하며 뜻깊은 순간을 만들었다. 500번째 탑승객을 안내한 관광택시 기사는“기념비적인 순간에 울진을 소개할 수 있어서 저 또한 영광”이라며 “관광객들과 함께 웃으며 울진의 아름다움을 나눌 수 있어 늘 보람을 느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울진군 관광택시는 지난 3월 서비스 정식 시작 이후, 자유롭게 일정을 구성할 수 있는 시간제 운영방식으로 군비 60% 지원 혜택에 힘입어 이용객 수가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관광택시가 울진을 보다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는 새로운 수단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며“앞으로도 이용객 한 분 한 분이 울진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건강관리협회 경상북도지부(대구북부건강검진센터))고농도 미세먼지가 일주일 정도 지속되면 어린이와 노약자, 호흡기질환자 등을 중심으로 건강 피해가 적지 않다. ‘매우 나쁨’ 수준의 미세먼지가 이어지면 호흡기질환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가 크게 증가한다. 미세먼지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과 호흡기질환 예방 방법을 알아보자 ‣ 미세먼지, 호흡기질환자 증가와 연관 미세먼지는 공기 중에 떠다니지만 입자가 아주 작아 눈에 보이지 않는 먼지를 말한다. 보통 지름이 10㎛ 이하로, 숨 쉴 때 흡입되어 기관지와 폐에 침착되고 염증을 일으켜서 기도질환인 만성폐쇄성폐질환이나 천식의 악화, 호흡기 증상의 증가를 초래하고 장기간 노출되면 폐암 발생의 위험도 증가한다. 세계보건기구(WHO)는 2013년, 미세먼지를 사람에게 발암이 확인된 1군 발암물질로 지정할 정도로 유해하다고 결론을 내렸다. 그뿐만 아니라 전신적인 염증을 일으켜 심혈관계사망, 급성심근경색, 심부전, 뇌졸중 위험도 높인다고 보고되고 있다. 한편 코점막을 통과한 후 뇌에 직접 침투하여 노년층의 인지능력을 떨어뜨릴 수 있으며, 임신부가 높은 농도의 미세먼지에 노출되면 자폐아를 출산할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군수 손병복)은 6월 28일 국립해양과학관과 왕피천공원에서 예술단체‘어마무시’의 ‘구석구석 문화배달’ 행사를 개최한다. 예술단체 ‘어마무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북문화재단과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2025년 문화가 있는 날 –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경북 온(On)마을 열차 12호’의 첫 번째 행사이다. 11월까지 총 8회에 걸쳐 지역 곳곳에 주민과 관광객 누구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어마무시’의 문화배달은 경북 12개 시·군을 문화로 연결한다는 취지와 울진의 전통 바지게꾼 문화에서 착안한‘십이령 문화바지게꾼’을 상징 콘셉트로 기획되었다. 예로부터 바지게를 지고 마을을 오가던 바지게꾼의 정신을 계승해 오늘날에는‘문화를 짊어진 현대판 예술 유랑자’로 재해석한 것이며, 관객들과 함께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창작 국악 뮤지컬‘뿔난 거북 선생전’은 해학과 풍자가 어우러진 작품으로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객에게 큰 웃음과 감동을 전하며 특별한 여름날의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울진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펼쳐지는 이번 문화배달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 2자녀 이상 다자녀 가정을 대상으로‘다자녀유공 수당’을 지원한다. ‘다자녀유공 수당’은 다자녀가정의 양육 부담을 줄이고,‘다자녀가정은 국가유공자’라는 구호 아래 울진군에서 올해 처음 시행하는 새로운 개념의 양육지원 수당이다. 부모의 재산·소득에 관계없이 자녀 수에 따라 지원을 받을 수 있어 다다익선(多多益善)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지원대상은 2자녀 이상을 둔 가정의 1 ~ 12세 자녀이며 자녀가 첫째일 경우 월 5만 원, 둘째·셋째 자녀는 각각 월 10만 원의 수당을 올해 연말까지 매월 지원한다. 울진군은 지난 6월 12일 읍면 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열어 사전 준비사항을 점검하였고, 각 가정은 물론, 어린이집, 유치원·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사업을 홍보할 계획이다. 신청·접수는 2025년 7월 1일부터 가능하며, 부모 중 1명이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신청서를 작성하고 수당 전용카드를 수령하면, 다자녀·주소·연령 등 지원요건 검증 후 다음 달 7일 이내 수당이 지급된다. 한편, 울진군은 수당 전액을 지역화폐로 지급해 양육 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는 최기문 시장이 지난 20일 청년 창업가 4명의 사업장을 방문해 현장 밀착형 청년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다고 밝혔다. ▶ 농업인에게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 ㈜프리에잇팜테크 첫 방문지인 ㈜프리에잇팜테크는 두더지, 까치 등 유해조수를 퇴치하는 농업 자재를 개발·생산하는 영천시 완산동 소재의 청년기업이다. 주력 제품인 ‘두더제로’는 자연 바람을 이용해 유해조수를 퇴치하는 장치로, 주변 농가에서 막걸리 병을 잘라 만든 바람개비로 유해조수를 쫓는 모습을 우연히 목격한 것이 창업의 계기가 되었다. 김민중 대표는 “한때 청년 농업인으로서 수확기마다 유해조수로 인한 피해를 직접 겪으며, 같은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싶다는 마음으로 창업하게 됐다”고 말했다. 프리에잇팜테크는 앞으로도 농업 현장의 문제 해결을 위해 AI 기반 영상처리 기술을 활용한 감자 선별 시스템을 개발하고, 저장 및 유통 과정에서 발생하는 손실을 최소화하는 솔루션도 선보일 계획이다. ▶ 영천의 이야기를 입힌 디자인, 만복기획 만복기획의 정유영 대표는 8년간 디자이너로 직장생활을 하다 고향으로 내려온 ‘유턴 청년 창업가’다. 어릴 적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 대창면은 23일 대창면·금호읍 일대에서 복숭아, 살구를 재배하는 김성애 씨가 직접 수확한 230만원 상당의 살구(1kg 100박스, 5kg 26박스)를 관내 경로당 26개소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대창면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성애 씨는 대구대학교 특수교육과 교수로 재직하다 은퇴한 뒤 목회 활동을 이어오며, 지난 8년간 복숭아와 살구 수확 시기에 맞춰 어려운 이웃을 위한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왔다. 올해도 수확한 살구 전량을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흔쾌히 기탁했다. 또한, 조만간 복숭아 출하 시기에도 추가 기탁을 할 예정이며, 올해부터는 매년 대창면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정기적인 나눔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특히 이번 기탁에는 대창면 남녀 새마을지도자 10여 명이 수확부터 포장, 배송까지 정성껏 함께 도우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김성애 씨는 “좋은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해주신 은혜에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그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상우 대창면장은 “매년 귀한 농산물을 아낌없이 나눠주시는 김성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군수 김진열)은 6월 19일 효령면 중구리에서 지역 팥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트랙터 부착형 파종기를 활용한 팥 기계 파종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연회는 군위군이 팥을 지역특화작목으로 집중육성하고 있는 가운데, 농업 현장의 고령화와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재배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군위군농업기술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 행사에는 팥 재배 농가, 관련기관, 자문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해 기계화 기술에 큰 관심을 보였다. 시연에 사용된 ‘트랙터 부착형 파종기’는 기존 수작업에 비해 작업 시간이 크게 단축되고, 파종 깊이와 간격이 일정하게 유지되는 장점을 갖고 있어, 평당 2,000원의 경영비 절약과 생산성 향상에 효율적인 농기계이다. 군위군은 기계화에 대한 농가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이번 시연회를 통해 실제 파종 과정을 시각적으로 전달하고, 기계 도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했다. 군위군수는 “팥은 군위군 지역특화작목으로 소비처와 연계해 농가 소득 증대에 힘쓰고 있다” 며, “앞으로도 재배부터 수확까지 전 과정의 기계화를 통해 효율성을 높이고, 군위군만의 재배기술을 표준화해 경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새마을재단(대표이사 이승종)은 6월 22일 김천시에 체류 중인 라오스 국적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한 2025년 새마을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교육은 4월부터 6월까지 총 3회에 걸쳐 새마을운동과 관련된 시설이 있는 구미, 포항, 청도에서 진행되었으며, 외국인 근로자 10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교육은 새마을재단이 주관하고 김천시가 협력하여 추진한 사업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한국 사회와 농촌 문화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나아가 새마을운동의 가치를 본국에 전파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1회차 교육은 4월 26일 구미 새마을테마공원과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 금오산 자연보호운동 발상지 등에서 실시되었으며, 새마을운동의 역사와 농촌개발 성과를 중심으로 강의와 현장체험이 병행되었다. 2회차 교육은 5월 17일 포항에서 진행되어, 새마을운동 발상지 기념관 및 사방기념공원 견학, 한국 전통음식 체험 등을 통해 국제협력 사례와 문화이해를 증진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3회차 교육은 6월 22일 청도에서 열렸으며, 루지 체험을 포함해 새마을정신을 문화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교육 참가자들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산림청(청장 임상섭)은 ‘백두대간 보호에 관한 법률(이하 백두대간법)’에 따라 훼손된 백두대간을 기후대에 맞는 자생식물과 돌·나무와 같은 자연 재료를 활용해 복원해 나갈 계획이다. 백두대간은 백두산 장군봉에서 지리산 천왕봉까지 이어지는 우리나라 국토골격을 형성하는 큰 산줄기이다. 육상 생물종의 3분의 1 이상이 서식하는 생물종다양성의 보고이며, 옛 고갯길, 전통사찰 등이 산재한 전통문화의 산실이다. 또한 우리나라 주요 강의 발원지이며, 야생 동식물의 서식지이자 국민을 포함한 생태계 모두를 위한 이동통로이다. 하지만 현재까지 도로 약 70여 개와 철도 6개 선형개발로 인해 백두대간은 지속적으로 단절·훼손되고 있다. 이에 백두대간을 복원해 우리 민족의 근간이라는 상징성과 역사성 회복이 필요하다는 국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산림청은 지난 2011년부터 이화령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백두대간 생태축 복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백두대간 생태축 복원사업은 일제강점기에 도로로 훼손·단절된 백두대간을 연결·복원해 지역과 지역을 연결하는 사업으로, 과거 항공사진 판독 등을 통해 원지형 형태를 최대한 복원하며 주변 산림생태계를 참조한 자생식물을 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경찰청(청장 오부명) 형사기동대는 6월 23일 부산의 한 아파트에 사무실을 차려 놓고 불법 도박사이트로 입금되는 도박자금을 세탁한 일당 8명을 검거하여 이 중 3명을 구속(6. 19.)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경찰청에 따르면 A씨(20대) 등은 친구 및 선‧후배 사이로 텔레그램을 통해 알게 된 도박사이트 운영자로부터 “도박자금을 세탁해서 전달해 주면 수수료를 주겠다.”는 제안을 받고, 지난해 9월경부터 올 6월 16일까지 약 10개월 동안 주·야로 교대(12시간)하면서 대포통장으로 송금받은 도박자금 3,100억 원 상당을 유령법인 계좌 등으로 이체하고, 그중 일부인 11억 5,300만 원을 수수료로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A씨 등은 범행이 들통나지 않기 위해 텔레그램으로만 서로 연락하고 수 개월 마다 한 번씩 오피스텔과 아파트를 옮겨 다니는 등 치밀하게 범행을 이어온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 등에게 대포통장을 제공한 B씨(20대)에 대한 첩보를 입수하고 수사에 착수해 자금세탁 일당까지 검거하게 됐다면서, B씨 상대로는 범죄수익으로 보이는 현금 3억 9,500만 원 상당과 명품시계 등을 압수하고, 범행 현장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농촌 인구 감소라는 국가적 과제에 실질적인 해법을 모색하고, 관계인구 활성화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국민 팜 엑스포’에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참가했다. 이번 ‘국민 팜 엑스포’는 급변하는 농촌 환경 속에서 귀농·귀촌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귀농·귀촌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제공하고 실제 귀농·귀촌을 추진하는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기회가 됐다. 예천군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귀농·귀촌에 관심 있는 도시민과 청년들에게 맞춤형 정책상담을 제공하고, 지역의 대표 농·특산물과 예천군의 고향사랑기부제도, 다가오는 지역의 축제 등 지역 홍보에 적극적인 힘을 쏟았다. 또한, 관계인구 형성을 위해 진행중인 ‘예천 Fan 아카데미’ 사업의 대상자 모집을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았다. 해당 사업은 다가오는 10월 31일부터 개최되는 예천군 농산물축제 시기와 맞물려 진행될 예정이다. 박완우 농정과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예천군이 귀농·귀촌의 좋은 모델로 발돋움하고, 도시민들에게 예천군만의 매력을 알린 기회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귀농·귀촌 활성화와 관계인구 형성을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