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는 지난 27일 농식품 해외 판매홍보관 운영을 위한 관계자 업무 협의를 실시했다. 이날 업무 협의회에는 영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 농식품가공협의회장 및 관내 신선농산물 수출 생산자단체, 가공농식품 업체, ㈜경북통상, ㈜화랑 현지업체 등 15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수출동향과 운영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신선농산물과 가공농식품의 업체별 수출 현황 및 베트남 수출 동향과 전망, 사업추진 계획과 수출 확대방안에 대한 심도 깊은 토론시간을 가졌으며, 향후 지역 내 다양한 업체 및 제품들이 해외 판매홍보관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강구했다. 영천시 농식품 해외 판매홍보관은 경북통상 및 현지 수입업체와 협업으로 베트남 호치민 소재 현지 대형마켓 Vina Fresh Meat imperia 지점 내에 별도의 판매홍보관 상설 매대를 설치·운영하고, 관내 농식품의 상시 노출을 통해 소비자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현지 바이어를 통해 수출을 증대시키는 등 지속적인 수출 교두보 역할을 할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해외 현지 유통망을 잘 활용해 지역 농식품의 해외시장 판로 확대하고 대외 경쟁력을 높여서 지역 농특산물 수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전국 최대 과일 주산지인 영천시가 추석을 맞아 28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영천과일 단골만들기 온라인과 오프라인 특판행사를 동시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판행사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사과와 샤인머스켓, 자두 등을 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며, 영천시 직원, 인근의 대구 혁신도시 입주 공공기관, 자매도시인 대구 수성구와 동구, 울산시 남구 직원들을 대상으로 공문과 전단지를 배부해 기관별로 주문을 받은 후 영천시가 직접 찾아가서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개인별로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는 영천시 지역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별빛촌장터’에서 구입할 수 있다. 이번 영천과일 단골만들기 행사로 농가는 새로운 판로를 확보할 수 있고, 소비자는 품질이 우수한 영천과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 서로 상생할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품질 좋고 맛도 좋은 영천과일을 다시 믿고 찾는 단골고객들이 많이 생기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역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별빛촌장터’에서 특별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올해 별빛촌장터 추석맞이 특별행사는 8월 28일에서 9월 10일까지 2주간 진행되며, 배, 포도, 와인, 전통장류 등 전 상품을 대상으로 무료배송 및 20% 할인행사, 리뷰 작성 시 2천원 할인쿠폰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로 풍성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영천시 농특산물 쇼핑몰 ‘별빛촌장터’는 200여 개 농가 및 업체가 입점해있으며, 엄선된 고품질의 지역 농특산물을 직거래로 판매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명절을 앞두고 높은 물가로 인한 소비자들의 부담을 줄여줄 뿐 아니라 별빛촌장터에 입점한 영천시 농가 및 업체의 소득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쇼핑몰 추석 특별 할인행사를 통해 비용적인 부담을 내려놓고 소중한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더욱 풍성한 추석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시 농특산물의 품질과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7일 이상윤 진양특수강㈜ 대표가 시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상윤 진양특수강㈜ 대표와 김병렬 근로자협의체 회장이 참석했다. 진양특수강㈜은 1971년 창립 이래 철강 특수강을 주력 제품으로 생산해온 50년 역사의 기업으로, 2013년부터 이웃돕기 성금 기탁을 시작해 총 6,100만원의 성금을 기탁하는 등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으로 모범이 되고 있다. 이상윤 대표는 “함께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가고, 희망을 전달하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성금이 수해 가구를 비롯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잘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나눔을 통해 이웃들에게 희망을 이어주는 진양특수강㈜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전해주신 따뜻한 사랑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수해, 폭염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위기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는 축산물 소비 성수기인 추석명절을 앞두고 안전한 축산물 먹거리를 제공하고, 소비자 신뢰 확보를 위해 이달 26일부터 9월 9일까지 2주간 부정축산물 특별 단속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단속반은 시 공무원, 명예축산물 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2개반 6명이며, 단속대상은 도축장, 식육포장처리업소, 식육즉석판매가공업소, 축산물판매업소 등 관내 축산물 취급업소 259개소다. 이번 점검에서는 △수입 축산물의 국산 둔갑 판매행위 △원산지 허위표시 △제조연월일 및 유통기한 위반 여부 △축산물과 접촉하는 비위생적 작업환경과 장비, 도구 △위생복, 위생장갑의 위생상태 등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수입 쇠고기 및 젖소·육우고기를 한우로 둔갑해 판매하는 행위를 적발하기 위해 축산물 시료를 채취해 한우 유전자 검사 및 DNA 동일성검사를 의뢰하는 등 부정축산물의 감시 및 단속을 동시에 진행할 계획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축산물의 수요가 증가하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축산물 유통질서 확립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소비자에게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오는 28일부터 순차적으로 경상북도 농어민수당 하반기분 30만원을 농어민수당 전용카드로 지급할 계획이다. 경상북도 농어민수당은 농어업·농어촌의 공익적 가치 유지와 증진을 통해 지속 가능한 환경을 조성하고 농어가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상·하반기 각 30만원씩 연 60만원을 농가에 지급하며, 상반기 수당은 지난 6월 3일 농어민수당 전용카드로 지급했다. 영천시는 지난 7월 긴 장마와 8월 기록적인 폭염으로 병해충 등 여러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기 위해 당초 9월 중에 지급할 계획이던 24년 농어민 수당을 8월 말까지 일괄 지급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상반기 지급대상자 중 도내 거주 및 경작, 경영체 유지, 승계여부 등 자격검증을 거쳐 하반기 농어민수당 지급대상자 13,680농가를 조기에 확정했다. 2024년 상반기 농어민수당을 받은 농가는 별도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없이 기존 카드에 일괄 30만원씩 충전되므로 편리하게 수령할 수 있으며, 농어민수당은 전국 단위의 대형마트를 제외하고 지역의 농협, 마트, 병원 등 모든 영천사랑카드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최기문 영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가 23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25년 시정 주요업무 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보고회는 내년도 예산편성에 앞서 그동안의 시정운영 성과를 기반으로 ‘철마의 힘으로 사람과 기업이 모이는 도시, 영천’으로 나아가기 위한 2025년 각 부서별 중점 추진과제 및 전략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민선8기 공약사업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금호) 연장 예비타당성 통과로 인한 연계사업 △금호대창 하이패스IC 설치 △영천경마공원 조성 △5개소 110만평 산업단지 조성 △차세대 산업 관련 기업 유치 등 영천의 미래지도를 바꿀 대형 현안사업의 조속한 추진에 대해 중점적으로 보고한다. 아울러 보현산권역 관광 활성화 및 캠핑인프라 활용방안, 시민밀착형 사업 발굴에도 주력할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업무보고를 통해 주요 사업 진행 여부를 꼼꼼히 확인하고, 민선8기 공약사업과 주요 역점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이달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2024 명품대구경북박람회에 참가해 다양한 즐길거리와 함께 사람과 기업이 모이는 도시, 명품 영천을 홍보했다. 영천시는 올해 1월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로 대구와 동일생활권 형성이 가능케 한 대구도시철도1호선 영천(금호) 연장사업과, 2026년 개장을 앞두고 있는 관광산업의 메카 영천경마공원 조성사업을 중점적으로 소개하며, 산업·관광·축제까지 영천의 각양각색 매력을 홍보부스를 통해 선보였다. 또한 2023년 8월 개통 이후 총 방문객 60만 명을 넘기며 나들이 명소로 각광받고 있는 보현산댐 출렁다리와 함께 10월에 열릴 보현산 별빛축제와 와인페스타 축제를 관람객들에게 소개했다. 특히 아름다운 영천의 밤하늘 별 아래 캠핑 현장을 그대로 옮겨놓은 포토존은 명품대구경북박람회와 동시 진행되는 대한민국캠핑대전을 찾아온 캠핑러들의 눈길을 끌며 많은 호응을 받았다. 이와 함께 영천와인 시음행사, 미국의 입맛까지 사로잡은 영천별아마늘스낵 시식행사와 더불어 SNS 구독이벤트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방문객들이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알찬 컨텐츠로 채워졌다. 최기문 영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청 김서원 주무관이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제133회 토목시공기술사 시험에 21일 최종 합격했다. 김서원 주무관의 이번 합격은 영천시청의 토목 관련 업무에 대한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는 중요한 성과로 평가된다. 토목시공기술사는 국내에서 인정받는 토목 분야 최고 수준의 자격증으로, 시공 및 관리, 품질 보증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깊이 있는 기술 지식과 실무 능력을 요구하며 기술 분야의 자격체계에서 가장 높은 박사급의 전문가임을 인정받는다. 특히 김 주무관은 이 자격증 취득을 통해 영천시청이 발주하는 건설공사의 설계, 계약, 시공, 감리, 유지관리 등 사업의 전반적인 부분을 더욱 전문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 김 주무관은 2018년 영천시 공직생활을 시작으로, 바쁜 현안 업무 중에도 전문적인 실무지식을 확장해야겠다고 생각해 새벽 시간과 퇴근 이후 시간을 활용해 틈틈이 기술사 시험을 준비해왔다. 김 주무관은 “토목시공기술사 자격증을 취득하게 되어 매우 기쁘며, 이를 통해 영천시 건설공사의 안전과 품질을 확보해 앞으로 영천시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자격증 취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는 지난 7월 국방부의 (가칭)무열 과학화 종합훈련장(공용화기 사격장) 요구에 따라 훈련장 후보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지난 22~23일 양일간 대구 군부대 이전사업 주민 설명회를 가졌다. 설명회에서는 △그간의 군부대 이전사업 추진 경과 △국방부가 요구한 공용화기 사격장 현황 및 후보지 위치 △향후 평가 진행 절차 등의 내용을 다뤘으며, 그 외에도 이전 대상 부대, 부대 이전 후보지 현황 등도 함께 설명했다. 설명 이후에는 국방부의 공용화기 사격장 요구에 관한 다양한 질의에 대해 상세히 응답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설명에 나선 김성현 정책기획실장은 “군부대 이전 사업은 무엇보다도 주민 수용성 확보가 중요하므로, 향후 진행 상황을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주민 의견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는 국방부의 공용화기 사격장 후보지 제출 요구에 따라 화산면과 화남면 일원을 후보지로 선정해 제출했으며, 국방부와 대구시에 훈련장에 대한 주민설명회 개최 및 공정하고 투명한 이전지 선정을 요구한 상태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가 23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25년 시정 주요업무 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보고회는 내년도 예산편성에 앞서 그동안의 시정운영 성과를 기반으로 ‘철마의 힘으로 사람과 기업이 모이는 도시, 영천’으로 나아가기 위한 2025년 각 부서별 중점 추진과제 및 전략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민선8기 공약사업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금호) 연장 예비타당성 통과로 인한 연계사업 △금호대창 하이패스IC 설치 △영천경마공원 조성 △5개소 110만평 산업단지 조성 △차세대 산업 관련 기업 유치 등 영천의 미래지도를 바꿀 대형 현안사업의 조속한 추진에 대해 중점적으로 보고한다. 아울러 보현산권역 관광 활성화 및 캠핑인프라 활용방안, 시민밀착형 사업 발굴에도 주력할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업무보고를 통해 주요 사업 진행 여부를 꼼꼼히 확인하고, 민선8기 공약사업과 주요 역점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해 8월 30일 영천보현산댐출렁다리(이하 출렁다리)의 개통식 이후 관광객을 맞이한 지 한 해가 되어 1주년 기념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출렁다리는 2021년 착공해, 지난해 8월 30일 개통식을 통해 관광객을 맞이하기 시작했다. 이후 2024년 7월 말 기준으로 누적 관광객이 57만 명을 돌파한 영천의 대표 관광지로 부상했다. 또한 수려한 자연경관을 활용한 주변 탐방로와 야간 경관조명이 있어 낮과 밤이 모두 아름다운 관광지로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인근 보현산댐 짚와이어&모노레일, 자연휴양림 및 목재문화체험관 등 보현산권역 관광지가 연계돼 있어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영천시는 관광객 및 시민과 함께 이러한 성과를 나누기 위해, 오는 31일 출렁다리 데크광장에서 다양한 공연과 퍼포먼스 등 축하행사와 함께 ‘개통 1주년 기념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인스타그램에 출렁다리 개통 1주년 방문 인증을 하면 추첨을 통해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준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출렁다리 개통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작은 이벤트를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린다”며,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는 21일 국가 비상사태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한 을지연습 실제훈련인 ‘다중이용시설 드론을 이용한 폭발물 테러에 따른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영천시를 비롯해 영천소방서, 영천경찰서, 제7516부대 3대대, 한국전력공사 영천지사, KT영천지사까지 총 6개 기관 100여 명이 참여해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다중이용시설인 영천시민운동장에서 드론을 이용한 폭발물 테러에 의한 대응 훈련을 통해 통합지휘체계와 유관기관간 공조체제를 확립하고자 했다. 훈련에서는 드론을 이용한 폭발물 테러 발생과 부상자 발생 및 단전·통신두절로 혼란이 가중되는 상황을 가정했으며, 드론, 소방차, 경찰차, 구급차 등 11대의 장비가 동원되고 훈련에 참가한 기관들은 실제상황을 방불케 할 정도로 각 분야별 임무를 완벽하게 수행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강평을 통해 “궂은 날씨 속에서도 이번 훈련에 참가한 모든 기관 및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군·경이 상호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완벽한 비상대응 태세를 갖춘 영천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대구지방환경청은 영천호의 유해 남조류 세포수가 관심발령 기준(1천개/ml)를 2주 연속 초과함에 따라 22일 오후 3시를 기해 조류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 장마이후 폭염으로 인한 수온과 일조량이 증가하면서 유해남조류가 증식하기에 적합한 환경이 조성된 것으로 판단된다. 영천시에서는 조류가 분포하지 않는 심층에서 상수원수를 취수하고 조류경보제 발령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시설을 정비하고, 정수처리 약품 투입량을 조절해 정수처리를 강화하는 등 조치에 나섰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올해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조류의 대량증식이 우려된다”며, “관심단계보다 한 단계 높은 경계단계 수준의 철저한 조류 대응체계를 구축해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0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제1회 영천시 규제개혁위원회’를 개최해 ‘2024년 영천시 규제개선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을 심의하고 선정했다. 일상생활과 기업 활동 전반에서 겪고 있는 각종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해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지난 5월 20일부터 6월 28일까지 공모했다. 총 92건의 제안서가 접수됐으며, 영천시에서 72건, 타 지자체에서 20건이 접수돼 영천시민의 참여도가 높았다. 이날 회의에서는 실현가능성, 창의성, 효과성 등의 평가기준에 따라 심의를 진행해 최우수 1건, 우수 2건, 장려 5건 총 8건의 수상작을 선정했으며, 수상작은 추후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할 계획이다. 영천시는 접수된 제안 중 자체 개선 가능한 사항은 관련 부서와 협의를 통해 개선책을 마련하고, 법령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행정안전부, 국무조정실 소관 규제개혁신문고에 건의하는 등 불합리한 규제가 개선되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공동위원장인 김진현 부시장은 “앞으로도 직접 소통을 통한 시민 애로사항 청취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저해하는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해 사람과 기업이 모이는 도시 영천을 만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