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체류형 관광 수요를 창출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5월 28일부터 도내 숙박 할인쿠폰을 발급하는‘2025 경북 숙박 할인 대전’을 본격 추진한다. 특히 올해는 산불 피해를 본 지역을 대상으로 한 별도 프로모션도 함께 마련해 관광을 통한 재난 회복과 지역 상권 활성화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경북도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2025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경북지역 특별기획전’을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운영한다. 이 특별전은 경북 도내 숙박업 등록업체를 대상으로 하며, 전국 관광객 누구나 7만원 이상 숙박상품 예약 시 5만원 할인쿠폰을 제공 받을 수 있다. 해당 할인은 경북도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으로 지원하며, 국내 대표 온라인 여행사(OTA) 22개 채널(G마켓, 여기어때, 11번가, 호텔엔조이, 노랑풍선, 하나투어, 꿀스테이 등)을 통해 선착순으로 발급된다. 이와 함께, 경북도는 올해 초 초대형 산불 피해를 본 안동, 의성, 청송, 영양, 영덕 등 5개 시군에 대해서는 별도의 숙박 할인 프로모션을 추진한다. 해당 프로모션은 이달 28일부터 6월 11일까지 약 2주간 진행되며, 국내 대표 숙박 예약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 이하 한울본부)는 한수원, 울진군, 현대 컨소시엄이 참여한 ‘신한울3,4호기 건설사업에 대한 지역상생협력 협약서’에 따라 ‘신한울3,4호기 지역주민 대상 용접사 양성’ 교육생을 모집한다. 본 교육과정은 8월 4일부터 10월 31일까지 12주이며, 자세한 내용은 신한울3,4 건설 홈페이지(http://www.shinhanul34.co.kr)에서 확인 가능하고 관련 문의는 신한울3,4호기 주설비공사 현장 사무실로 하면 된다. 모집 기간은 6월 1일부터 6월 14일까지 2주간이며, 지원자격은 울진군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이 되어있거나 2년 이상 거주한 사실이 있는 지역주민에 한해 우선 선발한다. 한울본부는 현장 맞춤형 지역주민 용접사 양성과 취업 연계를 통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본 교육과정을 신설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협력사 주도의 선제적인 중대산업재해 예방 체계를 정착시키기 위해 ‘일터 안전지도사 양성 아카데미’를 새롭게 추진한다. ‘일터 안전지도사 양성 아카데미’는 중대산업재해 사내 전문가 육성 교육 프로그램으로, 전문기관인 한국스마트컨설팅 교육원과 협력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 방법론, 안전경영문화 진단 및 전략수립 실습 등 전문교육 및 평가를 수행해 민간자격등록증(중소벤처기업부 등록자격-안전경영문화 컨설턴트) 취득까지 원스텝(One-step)으로 지원해 나가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이 주도적으로 중대산업재해 예방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함은 물론, 원전 산업계 전반에 안전 최우선 경영을 확산하고자 하는 것이다. 한수원은 올해 약 40개의 협력기업을 대상으로 수도권과 경상권 각 1회씩, 총 2회에 걸쳐 ‘일터 안전지도사 양성 아카데미’를 진행할 계획이며, 올해 시범적으로 진행한 뒤 향후 프로그램의 교육 성과 및 만족도 분석을 통해 프로그램을 개선하는 등 꼼꼼한 사후관리 지원을 통해 협력사 전반에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협력사의 중대산업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는 5월 26일 오전 10시 57분경 계획예방정비 중인 한울1호기에서 안전설비 전력 미공급으로 비상발전기가 자동기동 되었고, 이후 복구 과정에서 차단기 고장으로 비상발전기가 연결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울원자력본부는 이후 관련 절차에 따라 수동으로 차단기를 연결해 모든 전원을 정상적으로 복구하였으며, 발전소 안전에 미치는 영향은 없었다고 전했다. 한울1호기는 지난 23일부터 계획예방정비를 위해 원자로를 정지한 상태로, 현재 발전소는 안정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한울원자력본부는 차단기 고장 상세원인을 확인하고 조치한다는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5월 26일 새만금포항지선고속도로 12.5k(장수방향)에서 실시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주관했다. 이번 훈련에는 한국도로공사와 국토교통부, 완주군, 소방, 경찰, 의료기관 등 26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집중호우로 도로비탈면이 유실되면서 차량 매몰, 연쇄 추돌 및 유해화학물질 유출로 이어지는 복합 재난상황 대비 현장형 실전훈련으로 진행됐다. 함진규 사장은 훈련 상황에서 고객·직원 안전 최우선 대응 및 신속 복구를 지시했으며, 훈련 종료 후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특히, 기후변화와 사회·기술 환경의 급격한 고도화로 인해 과거와는 양상이 다른 신종재난에 직면해 있는 만큼, 다양하고 새로운 유형의 위험 발생 가능성을 항시 대비할 것을 지시했다. 함진규 사장은 “재난대응의 핵심은 신속한 초기대응과 기관 간 협업을 통한 골든타임 확보에 있다”고 당부하면서 “이번 실전형 훈련 경험을 토대로 확인된 문제점을 보완하고 안전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 이하 한울본부)의 한울6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kW급)가 5월 23일 발전을 재개했다. 한울원자력본부에 따르면 지난 3월 18일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간 한울6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kW급)는 5월 23일 발전을 재개하여 5월 27일 4시 30분 100% 출력에 도달했다. 한울6호기는 계획예방정비 기간 동안 연료교체, 각종 설비점검 및정비를 수행하여 발전 설비의 신뢰성을 향상시켰고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법정검사 수검으로 안전성을 확인했다. 아울러 한울본부는 앞으로도 안전한 원전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관련 사항을 상시 투명하게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정원호)는 오는 6월 29일 경주시 문무대왕면 장항리 한수원 본사 및 경주 풍력발전소 일원에서 열리는 ‘2025 한수원과 함께하는 경주 바람의 언덕 전국 힐클라임 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경주시사이클연맹(회장 김용관)이 주최, 주관하고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대회 당일 오전 7시 참가선수 접수, 8시 50분 한수원 본사 운동장에서 개회식을 진행한 후 9시40분에 한수원 정문(남문)앞을 출발해 경주풍력발전소 입구 정자 앞 도로에 도착하는 7km 구간에서 진행된다. 지난해 600여명의 선수가 참석하여 성황리에 마무리된 전국 경주 바람의 언덕 힐클라임 대회는 올해도 사이클 15개부, MTB 15개부 총 30개 종목으로 실시된다. 참가비는 4만원이며, 모든 참가자들에게는 기념품으로 윈드 질렛이 제공된다. 참가 신청은 5월 26일부터 6월 11일까지 경주시사이클연맹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참가비 납입순으로 500명을 모집한다. 대회 요강 등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http://www.gjcf.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경주시사이클연맹은 참가자들이 안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5월 23일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에서 미국 소형모듈원자로(SMR) 개발사인 Oklo(CEO, Jacob Dewitte)와 4세대 SMR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6일에는 한수원 본사에서 협력 방법을 구체화하는 회의를 진행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Oklo가 건설 예정인 ‘오로라 파워하우스(Aurora powerhouse)’의 표준설계 개발 및 검증에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또한 양사는 주요기기의 제작성 평가, BOP공급망 구축, 시공성 평가 등 사업화 추진에도 협력할 계획이다. 2013년 Jacob Dewitte와 Caroline Cochran이 공동설립한 Oklo는 차세대 SMR 상용화 기술 중 하나인 고속로(fast reactor)의 대표 개발사다. OpenAI CEO인 Sam Altman의 Oklo에 대한 전략적 투자와 함께, Oklo 이사회 출신인 Chris Wright가 미국 에너지부 장관에 지명되며, Oklo는 기술 혁신과 정책 연결의 중심에 선 차세대 원자력 에너지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Oklo CEO인 Jacob Dewitte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5월 26일부터 6월 23일까지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추억의 휴게소’ 에피소드·사진 공모를 실시한다. 이번 공모는 2010년 이전 고속도로 휴게소의 에피소드와 사진을 통해 오랜 세월 국민의 곁을 지킨 휴게소가 가지는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에피소드 부문은 800자 이상의 사연을, 사진 부문은 디지털 사진 파일 또는 인화 사진 스캔본과 함께 400자 이상의 사연을 제출하면 된다. 공모작은 심사를 통해 1등(고프로 13, 5명), 2등(에어팟 프로 2, 10명), 3등(네이버페이 포인트 3만원, 40명)을 선정하며, 작품을 제출하지 않아도 자신의 SNS 채널에 이벤트를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커피 쿠폰 1만원을 지급한다. 수상작은 7월 9일 한국도로공사 공식 SNS(유튜브, 인스타그램, 네이버 블로그, 페이스북)에 발표되며, 추후 영상 콘텐츠로 제작되어 해당 채널에 공개될 예정이다.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1971년 대한민국 1호 휴게소인 경부고속도로 추풍령휴게소를 시작으로 현재 211개까지 늘어난 고속도로 휴게소는 단지 쉬어가는 공간만이 아닌 우리 삶의 일부분”이라며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중국 허난성과의 자매결연 30주년을 기념해 5월 20일부터 22일까지 허난성 수도인 정저우시에 도내 중소기업 12개 사로 구성된 무역사절단을 파견해 수출 상담과 계약추진액 1백만 달러 상당의 성과를 달성했다. 이번 무역사절단은 경상북도와 허난성 간의 우호 협력 관계를 축하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중국 허난성 정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한국-중국 미래협력플라자’와 연계해 중국과의 지속 가능한 교역 기반 마련과 경북 제품의 판로 개척을 위해 참가했다. 경북도는 KOTRA와 협력을 통해 21일 도내 화장품, 식품 등 우수 제품을 보유한 중소기업 12개사 와 현지 바이어 간의 1:1 비즈니스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상담회 진행을 위해 현지 바이어 섭외와 현지 시장 반응 조사 등 사전 준비를 진행했으며, 앞으로 지속적인 수출 성과를 위해 기업과 바이어 간의 체계적인 사후 관리도 수행할 예정이다. 사절단에 참가한 경북 기업 관계자들은 “중국은 14억이 넘는 인구와 급속히 팽창하는 중산층을 기반으로 고품질의 한국 식품ㆍ화장품 등의 소비재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정저우는 중국 중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조성돈)은 5월 한달간 방폐장 주변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주 문무대왕면 공설시장에서 농수산물 소비촉진 행사를 전개하고 있다. 공단은 문무대왕면 발전협의회(회장 김상희)와 공동으로 5일장인 문무대왕면 공설시장 장날을 이용해 3만원 이상 농수산물을 구입한 이용객들에게 1일 평균 300명에게 1만원 상당의 축산물 교환권 증정행사를 벌이고 있다. 행사에는 공단과 문무대왕면 발전협의회 임원진이 함께 참여해 고물가로 위촉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홍보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부대행사로 솜사탕 나눠주기, 마술쇼 등을 함께 열어 시장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 사업은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반입 시 발생하는 방폐물 반입수수료를 재원으로 추진하고 있다. 공단은 반입수수료를 활용해 방폐장 주변지역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김상희 문무대왕면 발전협의회 회장은 “주민 복리 증진과 건강한 지역사회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역에 꼭 필요한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 공단은 문무대왕면 문무문화제, 감포읍 참가자미 축제 등 지역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5월 20일부터 23일까지(현지시간) 체코 현지에서 체코 주요 원자력 기관들과 기술교류회를 진행하고, 원자력 분야의 국제 공동연구 협력 확대 및 원전 수출 기반 강화를 위한 의미 있는 발걸음을 내디뎠다. 지난 20일에는 2023년부터 연 2회 시행 중인 체코공과대학(CTU)과의 제5차 기술교류회가 진행됐다. 기술교류회는 양국 정부가 지원하는 한-체코 에너지 국제공동연구 기반 협력 활동의 하나로, 체코 내 한국형 원전에 대한 친숙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심시뮬레이터, 핵연료 분야 등에 대한 연구 결과를 공유하며 양국 연구진 간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 22일에는 체코의 대표적인 원자력 전문 연구기관인 UJV Řež와의 공식적인 첫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 UJV Řež는 체코 최대 전력회사인 체코전력공사(CEZ) 산하의 원자력 전문 연구기관으로, 체코 원자력 정책 및 산업의 핵심 기술 전문기관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중대사고, 기기검증, 노심 등 양 기관 간 공동연구 필요성과 가능성이 높은 6개 주요 분야에 대해 논의했다. 또, 23일에는 체코공과대학 등과 후속 공동연구 주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 사장 김남일)는 산불 피해를 본 안동 지역의 관광수요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6월 1일부터 안동레이크골프클럽에서 그린피 할인 및 마일리지 적립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안동레이크골프클럽 18홀 라운딩 후 안동시 소재 숙박시설을 이용 완료한 2일 차 내방고객의 그린피(30,000원/인)를 할인해 준다. 또한 안동레이크골프클럽 10회 방문 시 평일 1회 무료입장이 가능한 마일리지 적립 행사도 병행한다. 이를 통해 공사는 지역 내 관광객 유입은 물론 소비를 활성화하는 실질적인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김남일 사장은 “2019년부터 시행 중인 경북 단체관광 활성화 사업과 함께 이번 안동레이크골프클럽 행사로 많은 골퍼들이 안동을 방문해 피해 지역과 이재민을 도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1박2일 그린피 할인 및 마일리지 적립 행사를 적용받기 위한 제출서류 등 기타 자세한 내용은 안동레이크골프클럽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가 규제혁신 담당자 역량 강화와 도-시군 간 규제개선 정보공유와 네트워크 활성화 도모를 위해 적극 나선다. 경상북도는 5월 23일 안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시군 규제 업무 담당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규제 업무 담당 공무원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2025년 규제개혁 추진 실적 평가(2024년 실적) 우수 시군 시상 ▴지방규제혁신 방안 및 사례 강의와 스마트한 적극 행정 강의 ▴2025년 경북도 규제개혁 추진 방향과 2026년 규제개혁 추진 실적 시군 평가 안내 ▴기업규제 현장지원단 운영 방안 설명과 시군 협조 사항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2025년 규제개혁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상주시·칠곡군(대상), 김천시·고령군(최우수), 구미시·영천시·청도군(우수), 의성군(장려)에 대한 시상식이 열렸다. 특히 상주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규제혁신 추진성과(2024년 실적) 평가’에서, 칠곡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민생규제 개선과제 공모전’에서 각각 장려상을 받는 등 각종 평가 지표에서 우수한 점수를 획득했다. 경북도는 행안부 지방규제혁신 성과평가 추진계획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정원호)는 5월 22일 경주시 동천동 소재 무료급식마당 ‘이웃집’에서 2024년도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인 ‘e-안심하우스’의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서 정원호 월성원자력본부장과 장규식 한국에너지재단 팀장, 수혜 복지시설은 ‘무료급식소 이웃집’의 신대명 국장이 참석하여 사업 완료 현장을 둘러보고 현판을 부착했다. ‘e-안심하우스’는 발전소 주변지역 취약계층 가구의 에너지 성능을 진단한 뒤 단열 보강, 창호 및 보일러 교체, LED 조명 설치 등 고효율 설비 시공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한국수력원자력(주)과 한국에너지재단,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이 지난 2023년 업무협약을 맺고 진행해 오고 있다. 지난해 한수원은 총 20억원을 투입하여 전국 취약계층 298가구와 13개 복지시설을 지원했으며, 이 중 경주지역은 취약계층 43가구와 ‘무료급식마당 이웃집’ 등 3개 복지시설이 혜택을 받았다. 이를 통해 에너지 사용량을 절감하고 냉난방비 부담을 경감함으로써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의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 수혜 가구에 대한 정밀진단 결과, 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