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내년 예산편성에 과수 분야 농업인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지난 28일 사과, 배, 복숭아, 포도 등 주요 과수 작목반 대표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 참가자들은 올해 과수 분야 주요 지원사업의 추진 현황을 설명받은 후 내년 예산편성에 대한 건의 사항과 이상기후 대응이나 고품질 과실 생산에 관한 요청 사항을 영덕군에 전달했다. 또한 영덕군과 과수 작목반 대표들은 주요 작목 재배 동향을 바탕으로 지역 과수산업의 발전 방향에 관한 토의로 함께 진행했다. 황대식 농촌지원과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제안된 다양한 건의 사항들은 타당성과 합리성을 바탕으로 면밀히 검토해 내년도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영덕군은 올해 과수 분야 지원사업의 총사업비를 25억 5,600만 원 편성해 경북 미래형 사과원 조성 사업, 고품질 과실 생산 기자재 지원사업 등 17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 소상공인연합회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27일 관내 한 카페에서 ‘2024년 노무·세무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엔 연합회 회원 50여 명을 비롯해 김광열 영덕군수, 김성호 영덕군의회 의장과 의원 등이 참여해 지역 소상공인들을 격려했다. 연합회는 이번 교육을 위해 공인회계사와 공인노무사를 강사로 초빙해 소상공인들이 숙지하고 주의해야 할 노무와 회계법 관련 내용으로 진행했다. 영덕군 소상공인연합회 신미숙 회장은 “소상공인들이 노무와 세무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자신을 방어하는 능력을 배양해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이번 교육의 취지”라고 전했다. 이 자리에서 김광열 영덕군수는 “전국적으로 경기가 좋지 못한 상황에서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소상공인연합회의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며, “민·관의 긴밀한 협력과 소통 속에 경북 최고의 웰니스 관광지에 걸맞은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양군 석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원기, 민간위원장 김진득)는 8월 28일(수) 늦더위를 대비하여 취약계층 독거노인 8가구에 구호 물품 세트를 전달하였다. 석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속되는 폭염으로 안전사고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독거노인 8가구를 대상으로 구호 물품 세트를 전달하였다. 구호 물품 세트는 선풍기와 이불 및 식품 등 총 5종의 물품으로 꾸렸다. 물품을 전달받은 최OO(남, 65세)은 “올해 여름은 유독 더위가 길어 힘이 들었는데, 석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주신 물품 덕에 남은 여름을 잘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라며 감사를 표하였다. 이원기 공공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행복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며“매년 이상기후에 따라 더위가 더 심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만큼 앞으로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계획을 더 살피고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더더욱 철저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김광열 영덕군수, 행복기동대 150여 명, 영덕복지재단 관계자, 9개 읍·면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7일 영덕무형문화재전수관에서 고독사 예방 게이트키퍼 행복기동대 역량 강화 교육을 개최했다. 행복기동대는 사회적으로 고립된 가구의 고독사를 예방하고 위기가구를 조기 발굴·안내하기 위해 조직된 인적 안전망으로, 관내 204개 마을의 이장들이 행복기동대를 결성해 1마을 1지킴이로 활동하게 된다. 이날 교육은 △행복기동대 읍·면 대표 위촉장 수여 △행복기동대 퍼포먼스·단체 기념 촬영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의 이해 △행복기동대의 역할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급격한 사회 변화로 1인 가구가 급증하고 고립 가구가 증가하면서 고독사가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고독사는 지역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이기에 행복기동대와 함께 민·관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영덕군은 고독사 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행복기동대, 영덕복지재단 등 민관 협력으로 심층 실태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이번 조사의 결과를 바탕으로 △안부확인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명품 해안 트레킹 코스로 알려진 영덕 블루로드 일대에서 오는 31일 ‘가자 블루로드, GO 상대산&대진 해변’ 걷기 행사가 개최된다. 이번 걷기 행사는 블루로드 지킴이 단체인 ‘가자! 블루로드’에서 주관하며, 영덕군 산림조합, 영해면 새마을금고, 대진해수욕장 운영위원회가 후원한다. ‘가자! 블루로드’는 지역민 20여 명으로 구성된 주민 참여 봉사단체로서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통해 영덕 블루로드 64km 전 구간을 모니터링하고 안전사고 예방과 환경개선에 힘쓰고 있으며, 매월 블루로드 노르딕 워킹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영덕군이 이달 말 개최하는 ‘달빛고래트레킹’ 행사의 사전 홍보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당일 오후 4시 대진해수욕장을 시작해 예주목은명품길, 상대산 관어대, 대진 해변 맨발 걷기로 이어지는 3.5km 약 2시간 코스로 진행된다. 행사 참여자 중 선착순 150명에겐 신발주머니와 생수가 배부되며, 미션 완수자에겐 영덕군의 특산 가공품과 먹거리 쿠폰, 생필품 등 다양한 경품도 주어진다. 이번 행사는 가족 단위 참가자의 경우 ‘가자! 블루로드’ 사무국 담당자(☎010-2688-6702)에게 연락해 사전 신청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인터넷과 스마트폰 사용의 긍정적인 변화를 발견하고 가족간 소통과 공감의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 24일 부흥해변 노바서프에서 청소년 스마트폰 과다사용 예방을 위한 가족치유캠프 사후 모임을 운영했다. 지난달 진행된 가족치유캠프 이후 이뤄진 이번 사후 모임에선 미디어 사용 습관 변화, 가족 친밀감 향상 등 가족치유캠프의 효과성을 점검했으며, 지역 특색을 살린 서핑 체험활동을 통해 가족치유캠프의 즐거움과 감동을 다시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영덕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박일환(영덕군 가족지원과장) 소장은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미디어 과의존 예방 프로그램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대안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생활폐기물과 영농 부산물 불법소각을 근절하기 위해 9월부터 집중적인 지도·단속에 나선다. 집중 단속 사항은 생활폐기물, 건설폐기물, 영농폐기물 및 부산물 등에 대한 소각 행위로, 영덕군은 단속과 함께 불법소각 예방을 위해 읍·면사무소, 홈페이지 등 각종 매체를 활용해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불법소각으로 적발이 되면 폐기물관리법 제8조 제2항에 따라 생활폐기물 소각의 경우 50만 원 이하의 과태료, 사업 활동 과정에서 생활폐기물을 소각한 경우엔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김명희 환경위생과장은 “폐기물 불법소각으로 인해 유해 물질 발생과 산불의 위험 등 주민들에게 불편함을 끼칠 수 있으므로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해 순찰과 단속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니 폐기물 배출 시 반드시 종량제 봉투를 사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숙박, 목욕, 세탁업 등 총 161개 업소를 대상으로 공중위생 서비스 평가해 그중 15곳을 ‘The Best’ 업소로 선정했다. 이번 평가는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2년마다 실시되는 것으로, 영덕군 담당 직원과 명예 공중위생 감시원이 대상 업소를 방문해 일반현황, 준수사항, 권장사항, 위생 상태 등 26개 항목을 꼼꼼히 점검해 평가했다. 평가 결과 90점 이상인 최우수업소 38개소 중 숙박업 13개소, 세탁업 2개소가 ‘The Best’ 위생업소로 선정됐으며, 해당 업소들은 위생관리뿐만 아니라 시설 관리나 고객 안전성 등 모든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타났다. 영덕군은 ‘The Best’ 업소에 대해 우수업소 로고 표지판을 제공해 소비자들이 쉽게 우수업소를 식별할 수 있도록 하고 위생용품 배부해 업소들이 더욱 청결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개선이 필요한 업소에 대해선 지속적인 현장 지도를 통해 위생 수준을 향상할 수 있도록 견인한다는 계획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공정하고 신뢰할 수 있는 평가를 통해 소비자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공중위생 수준을 상향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중등 축구 스타들의 열전, 2024 STAY 영덕 추계 전국 중등 축구대회가 지난 10일부터 24일까지 15일간 영덕군 신태용축구공원 등 6개 구장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대한축구협회(KFA)가 주최하고 경상북도축구협회와 영덕군축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 80개 팀(U15 45개 팀, U14 35개 팀) 2,5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정정당당한 승부가 펼쳐졌다. 이번 대회는 예선 조별리그전을 통해 본선에 진출한 팀들의 토너먼트로 이뤄졌으며, 무더위가 이어지는 기후 속에 선수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전 경기를 야간에 치르는 한편 얼음을 제공하는 부스를 설치하고 의료진과 응급 예비 차량을 상시 대기시켜 안전사고 대비에 만전을 기했다. 경기는 24일 열린 U15 그룹 결승전의 경우 충남천안축구센터가 경기수원월드컵FC 를 1-0으로 꺾어 우승했으며, U14 유스컵은 경북경주무산FC가 경기백마중을 2-1로 눌러 정상에 올랐다. 영덕군은 이번 대회 기간 참가 선수단과 가족들이 장기간 영덕군에 체류하며 음식업, 숙박업 등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경제 효과를 가져온 것으로 분석하고 있으며, 해수욕장을 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지역에서 생산하는 우수한 농·수·임산물의 판로를 확대하고 유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26일 친환경 식품기업 ㈜올가홀푸드 및 영덕군산림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엔 김광열 영덕군수, 권순욱 올가홀푸드 대표이사, 권오웅 영덕군산림조합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영덕군의 우수한 농·수·임산물의 판촉과 홍보에 적극 나설 것을 협약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영덕군 우수 농·수·임산물 및 가공식품의 판로 확대 △올가홀푸드 온·오프라인 매장 입점 판매 △올가홀푸드 운영 활성화를 위한 우수품질 농·수·임산물 공급 등 판로지원 △영덕군 농·수·임산물 재배․생산․판매․마케팅 등에 대한 협업 프로젝트 추진 △영덕군 농·수·임산물을 활용한 가공상품 개발 및 지원에 대한 상호협력 등이다. 또한, 영덕군에서 생산되는 프리미엄 자연산 송이에 관한 관심과 소비가 증가함에 따라 송이 출하 시기에 맞춰 영덕군과 영덕군산림조합이 품질을 보증하고 ㈜올가홀푸드가 온·오프라인에서 판매하는 기획전을 진행키로 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친환경 프리미엄 마켓인 (주)올가홀푸드의 브랜드 가치와 영덕군산림조합의 공신력을 바탕으로 최고 품질의 영덕 자연산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성숙한 지방자치를 이룩하고 내부 역량 강화하기 위해 대통령 직속 기관인 지방시대위원회의 우동기 위원장을 초청해 지난 21일 영덕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에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엔 직원 180여 명이 참여했으며, ‘지방시대 비전과 전략’이라는 주제로 역대 정부의 균형발전 정책과 지방 주도의 균형발전 정책이 소개됐다. 또한, 국정과제인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좋은 지방시대’를 구현하기 위한 위원회의 노력과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들이 제시됐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직원들이 우리가 처해있는 객관적인 사회 조건과 국가의 정책적 방향성을 인식하는 가운데 지방자치의 발전과 지방소멸에 대한 대응을 보다 효과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밑바탕이 되었길 바란다”고 이번 특강의 의미를 설명했다. 한편 작년 7월 출범한 지방시대위원회는 ‘지방 주도 균형발전, 책임 있는 지방분권’이라는 목표에 따라 지방시대 종합계획 수립, 기회발전특구 및 교육발전특구 지정 등 정부의 지방 관련 정책의 구심점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블루로드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선선한 가을밤 어선 집어등을 달빛 삼아 밤바다를 걷는 특별한 야간 트레킹 행사인 ‘달빛고래 트레킹’을 다음 달 28일 개최한다. ‘달빛고래 트레킹’은 고려 말 목은 이색 선생이 고래가 바다에서 뛰노는 모습을 본 것에서 유래한 고래불 권역에서 멀리 달빛처럼 보이는 어선 집어등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야간 트레킹의 의미를 합쳐 이름지어졌다. 이번 행사는 일반 코스와 가족 코스로 나뉘어, 일반 코스의 경우 영리해수욕장에서 출발해 상대산 정상을 거쳐 도착지인 대진 해수욕장까지 이어지는 6.8km 구간이며, 가족 코스는 영리 해수욕장에서 곧바로 대진해수욕장에 도착하는 평평한 3.8km 구간이어서 가족이 함께 걷기 좋다. 영덕군은 이번 행사를 위해 다양한 조명을 활용해 이색적인 둘레길을 조성할 계획으로, 출발지인 영리 솔숲 데크길은 알전구와 반딧불 조명을 활용해 아늑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고래불 앞바다에는 어선을 띄워 집어등을 환히 밝혀 어촌 마을에서만 볼 수 있는 조명을 연출하게 된다. 또한, 행사 구간 곳곳에는 로고젝터를 활용해 영덕군의 대표 상징물을 소재로 경관 조명을 설치하고, 도착지인 대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저출산 위기를 극복하고 건전한 양육 문화 확산을 위해 아이 동반 손님을 환영하는 아동 친화 음식점 ‘웰컴 키즈존’을 지정해 운영한다. 웰컴 키즈존의 지정 기준은 △아동 전용 식기류, 유아용 의자 구비 △아동 전용 메뉴 판매 △안전을 고려한 80㎡ 이상의 영업장 면적 등이다. 영덕군은 해당 기준을 근거로 관내 일반음식점인 명륜진사갈비, 국수나무, 24시전주명가콩나물국밥, 다람쥐키친, 토박이돌솥밥 등 5곳을 웰컴 키즈존으로 최종 선정했으며, 추후 추가지정을 통해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부모님과 아동이 모두 안심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웰컴 키즈존 선정 이후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시행할 예정”이라며, “저출생 위기를 극복하고 가족 친화적인 외식환경을 만드는 좋은 문화가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제5312부대 2대대와 16해안감시기동대대, 영덕경찰서, 영덕소방서 등과 합동으로 지난 21일 오후 2시 영덕군청 주차장에서 2024년 을지연습 테러 대응 훈련을 시행했다. 관계기관 300여 명이 참가한 이번 훈련은 ‘무인항공기(드론)와 적 특수전부대의 영덕군청 테러’라는 가상의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테러 상황 발생, 민원인 대피, 자위소방대 초기 대응, 문서반출, 직원 대피, 군·경 테러 진압, 소방 화재 진압 및 인명 구조, 시설복구의 단계로 진행됐다. 영덕군을 비롯한 군·경·소방기관 관계자들은 초기 대응 단계부터 테러 대응의 전 과정 실제 상황처럼 진지하게 임해 전시 상황에서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각 기관의 수행 능력을 향상하고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는 데 주력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번 을지연습 대테러 대응 합동훈련을 통해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비상대비태세 다시 한번 점검하고 기관별 수행 능력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평하며, “군·경·소방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위기에 더욱 강한 영덕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지역사회에 효 문화를 확산하고 경로효친의 건전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올해부터 명절 효도수당을 15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상향해 지급하고 있다. 명절 효도수당은 김광열 영덕군수의 효 실천 공약사업으로, 22년 말에 조례가 제정되고 23년 설날 79가구, 추석 87가구에 가구당 15만 원씩 총 2,490만 원이 지급됐다가 24년부턴 조례 개정으로 지급액이 30만 원으로 상향되면서 91가구에 총 2,730만 원이 지급됐다. 대상자는 관내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3대 이상이 한집에 숙식하며 80세 이상 노인을 부양하는 가정으로, 신청 기간은 다음 달 6일까지 접수받아 추석 이전에 지급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대상자 중 이전에 효도수당을 받은 경우 따로 신청할 필요가 없으며, 오는 추석 신규 대상자는 효도수당 지급신청서, 주민등록 등·초본, 입금 통장을 가지고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한 가정에 대해선 담당 공무원이 사실 조사를 할 예정이며, 추후 거짓이나 허위 부정한 방법으로 효도수당을 수령한 사실이 확인되면 전액 환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