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보건의료원은 경북대학교병원과 칠곡경북대학교병원과 지난 3월 25일 ‘응급의료 강화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10월 13일 현판식을 개최했다. 주요 협약은 울릉군 응급환자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보다 신속한 의료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공공·민간 협력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울릉군 보건의료원과 긴밀히 협력하며 응급의료 역량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현재 파견 협력병원(6개소*)은 매주 응급실 의료지원을 실시 중이며, 이를 통해 섬지역 응급환자 진료 공백을 줄이고 지역주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기여하고 있다.(* 대구파티마병원, 동국대학교경주병원, 경북대학교병원, 칠곡경북대학교병원, 포항․안동의료원) 특히 응급의학과 전문 의료인력을 정기적으로 파견하여 응급실 운영의 안정성과 전문성을 강화한 결과,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처치가 가능해졌으며, 지역주민들 사이에서도 응급의료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가 크게 향상됐다. 한편 ‘경상북도 공공보건의료 협력강화 추진단’은 경상북도청, 협력병원, 공공의료지원단이 함께 구성한 기구로, 지속적으로 울릉군 보건의료원 현장방문을 점검을 통해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이 주민참여예산 제도의 활성화와 군민의 예산 참여 확대를 위해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예산 편성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해 의견을 수렴·검토하고, 주민참여예산 사업에 대한 심의 및 조정 역할을 수행하는 기구다. 모집 인원은 총 22명으로 지역·예산·행정 등의 분야에 경험이 풍부한 군민뿐 아니라 청년,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의성군에 주소를 둔 주민 ▲의성군 소재 비영리 사회단체의 대표자 또는 회원 ▲의성군에 주소를 두고 관내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다. 선발된 위원은 2025년 11월 3일부터 2027년 11월 2일까지 2년간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 소속되어 활동하게 되며, 주민참여예산 사업의 심의 및 조정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예산 편성의 전 과정에 주민이 참여하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투명하고 민주적인 재정 운영을 위한 핵심 제도”라며, “관심 있는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신청을 원하는 군민은 의성군청 기획예산과 예산팀에 신청서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10월 14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소방서, 군부대, 경찰 등 관계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방지 대책 유관기관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25년 가을철부터 2026년 봄철까지 이어지는 산불조심 기간을 대비해 지난 3월 발생한 산불 피해를 교훈 삼아 ‘산불 제로’를 목표로 철저한 방지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특히 회의에서는 산불이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구체적인 추진 방안과 함께,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 강화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산불 예방 및 진화에 필요한 다양한 대응책을 공유하고, 기관별 협조 사항을 점검하며 각 기관의 역할을 명확히 하는 데 집중했다. 의성군 산불대책본부는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초기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예기치 못한 산불 발생 시 실시간 상황 공유와 자원 신속 배치를 할 방침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점검회의를 통해 산불 재난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더욱 공고히 했다”며, “지난 대형 산불의 교훈을 바탕으로,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와 가용 자원의 적극적인 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시가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매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천년 신라의 대표 유적이자 국가유산인 대릉원 일원에서 ‘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경주 대릉원’ 행사를 개최한다. ‘대릉원 몽화, 천년의 문이 열리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천년의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 쉬는 대릉원에 첨단 미디어 기술을 접목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예술적 감동을 선사한다. 개막식은 24일 오후 7시 대릉원 후문 90호 고분 앞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신라 고취대의 장엄한 퍼포먼스로 막을 올리며, 현대적 감각으로 전통을 재해석한 ‘생동감크루’의 무대가 이어져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화려한 개막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별도의 입장료는 없으며 행사 기간 천마총은 무료로 개방된다. 관람객들은 대릉원 고분군 곳곳에서 펼쳐지는 미디어파사드, LED, 모션캡처, AI 인터랙티브 등 첨단 기술 기반의 작품을 체험하며, 천년의 시간을 넘나드는 몰입형(Immersive) 미디어아트를 즐길 수 있다. 또한 가족·연인 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와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빛과 소리가 어우러진 야간 경관 속에서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시는 경제적 형편 때문에 병원 진료를 미루는 시민이 없도록 하기 위해 올해 ‘저소득·취약계층 의료비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총 72억 720만 원을 들여 2만 1,000여 명에게 의료비를 지원한다. 사업은 ▲의료급여수급자 의료비 지원 ▲저소득층 건강보험료 지원 ▲긴급복지 의료지원 ▲기관 간 협력사업 등 네 가지로 나뉜다. 먼저 의료급여수급자 의료비 지원은 1만 7,000여 명이 대상이다. 1종 수급자는 병·의원 진료 시 외래 1,000∼2,000원, 약국 500원만 부담하면 되고, 2종 수급자는 입원비 10%, 외래진료는 15%만 부담하면 된다. 저소득층 건강보험료 지원은 2,800여 세대가 대상이다. 보건복지부 고시 기준 최저보험료(2만 2,340원) 이하 세대가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정, 국가유공자, 희귀·만성질환자 등에게 1인 기준 연간 25만원∼45만 원의 보험료를 대신 납부해 준다. 지원금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을 통해 지급된다. 긴급복지 의료지원사업은 갑작스러운 질병으로 치료비를 감당하기 어려운 중위소득 75% 이하 시민에게 최대 300만 원까지 의료비를 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이재하)이 10월 18일 오후 2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FC안양(이하 안양)과 ‘하나은행 K리그1 2025’ 33R 원정경기를 치른다. 3연승을 달리는 김천상무는 올 시즌 안양전 전승으로 정규 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한다는 다짐이다. □ ‘팀 분위기 최고조’ 내친김에 안양전 전승으로 4연승까지! 김천상무는 9월 20일 전북현대에 2대 1 승리를 거둔 이후 포항을 2대 0으로 꺾으며 두 시즌 연속 파이널 A그룹 진출을 확정했다. 이어 지난 경기에서 울산 HD에 3대 0 완승을 거두며 올 시즌 첫 3연승에 성공했다. 분위기는 말 그대로 최고조다. 올 시즌 전북전 첫 승, 포항전 6연승과 파이널 A그룹 확정, 2경기 연속 무실점 등 3연승 동안 얻은 것이 많다. 분위기를 이어 안양전 전승을 거둔다는 각오다. 지난 2번의 맞대결에서 모두 승리했기 때문에 자신감이 넘친다. 물론 방심할 수는 없다. 안양도 최근 6경기에서 3승 3무로 무패를 기록 중이다. 안정된 경기력과 K리그1에서도 정상급 기량을 보유한 외국인 선수들의 활약이 뛰어나다. 승리를 위해서 안양의 외국인 선수 봉쇄가 필수적이다. □ 전역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내 반려동물 양육가구의 급증으로 반려인 대상 관광 콘텐츠 개발의 필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이하 공사)와 경주시는 10월 18일 경주엑스포대공원에서 ‘2025 G-펫스타 개이득 페스티벌’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경주가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로 선정된 것을 기념해 마련된 자리로, 반려견과 함께 볼거리·즐길거리·꿀정보를 한자리에서 즐기는 All in One 축제로 기획됐다. 행사장에서는 반려견과 주인이 함께 달리며 교감하는 ‘캐니크로스 대회’, 반려견과 함께 즐기는 음악 공연 ‘반려견 버스킹’, 전문가가 직접 참여해 올바른 훈련법을 알려주는 ‘행동교정 시연 및 상담’이 진행된다. 또한 경주의 천연기념물인 ‘동경이’를 주제로 한 역사관 전시, 반려용품 만들기 등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 그리고 반려동물의 건강한 일상을 위한 위생관리 교육 프로그램 등 풍성한 콘텐츠가 준비돼 있다. 김남일 사장은 “이번 행사는 반려인뿐 아니라 시민 모두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문화를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며 “반려동물과 사람이 함께 행복한 경주엑스포대공원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 광시스템공학과 김효정 교수가 주도한 양자기술 국제표준 신규 프로젝트가 국제표준화기구 IEC/ISO JTC3(Quantum Technologies)에서 공식 승인됐다. * IEC/ISO JTC 3: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양자 기술 분야의 국제표준화를 위해 2024년 신설한 공동기술위원회 김효정 교수가 제안한 이번 프로젝트는 IEC/ISO JTC3에서 TS NP(Technical Specification – New Proposal) 단계 승인을 받았다. 이는 새로운 기술 제안이 공식적으로 채택되었음을 의미하며, 이후 위원회 초안과 질의안 등의 단계를 거쳐 국제표준(IS) 또는 기술 명세(TS)로 출판된다. 이번 성과는 한국에서 처음으로 제안하여 승인된 ‘양자광원 측정’분야의 국제표준(Technical Specification)으로, 국내 연구진이 국제표준화 논의를 선도한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승인된 표준안은 ‘PNW TS JTC3-119’로, 단일광자원(Single-Photon Source)의 특성을 정량적으로 평가하기 위한 Hanbury–Brown–Twiss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원장 이종수, 이하 진흥원)이 운영하는 경북콘텐츠코리아랩(경북CKL)의 올해 성과가 눈부신 것으로 나타났다. 진흥원은 10월 15일 경북CKL의 주요 프로그램인‘홍보마케팅 지원사업’에서 도내 5개 콘텐츠기업의 국내외 박람회 참가를 지원, 글로벌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업당 최대 1천만원 규모로 박람회 참가비, 부스 설치, 홍보물 제작 등 전시와 마케팅 전반을 지원했다. 참가에 앞서 바이어 상담 요령 등 사전 비즈니스 교육을 실시해 기업들이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기도 했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판로 개척, 해외 네트워크 확대, 브랜드 인지도 강화 등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구체적 성과는 다음과 같다. △SG상상공작소는 AI 기반 체험형 콘텐츠를 앞세워 일본 <콘텐츠 도쿄(Content Tokyo)>에 참가, 52건의 바이어 미팅과 2건의 MOU 체결하고, 약 1,500만 원 규모의 상담 실적을 기록하며 해외 시장 진출 가능성을 입증했다. 일본 현지 광고·IT 기업과의 협업 논의가 이어지는 등 향후 계약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레이랩스는 교육용 융합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재)경산문화관광재단(이사장 조현일 경산시장)은 ‘제14회 경산대추축제 & 농산물 한마당’을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경산생활체육공원 온마루광장(구 어귀마당)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경산은 신라시대부터 고온·건조한 기후와 풍부한 일조량, 배수가 잘되는 토질 덕분에 대추 재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춘 고장이다. 금호강 유역의 비옥한 평야와 농가들의 오랜 재배 기술이 더해져 알이 굵고 윤기 나는 고품질 대추로 유명하며, ‘세종실록지리지’ 등 역사서에서 찾아볼 수 있듯 조선시대 임금께 올려지던 ‘왕실진상품’으로 전해진다. 경산대추축제에서는 이러한 자연환경 속에서 재배된 최고의 맛과 육질을 자랑하는 대추 원물은 물론, 이를 활용한 식음료와 가공식품 등 다양한 제품을 함께 선보인다. 재배에서 가공·소비로 이어지는 경산 대추 산업의 가치와 매력을 한자리에서 느낄 수 있다. 올해는 ‘주렁주렁 경산 대추, 야단법석 경산樂’을 주제로, 풍년의 기쁨을 나누고 경산 대추의 우수성을 알리는 가을의 대동 한마당이 열린다. 축제 기간 3일 내내 다양한 공연이 이어져 흥겨움을 더할 예정이다. 첫째 날(17일)에는 청년 음악인들의 ‘경산버스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의 한울5호기(100만kW급)가 10월 15일 오전 01시 21분 발전이 정지됐다. 한울원자력본부 관계자는 이날 발전을 정지한 한울5호기(100만kW급)에서 발전기 차단기(GCB, Generator Circuit Breaker)가 비정상 개방되어 터빈을 수동으로 정지하게 됐다고 밝혔다.(※ 발전기 차단기: 발전기를 전력망으로 연결하는 고전압 차단기) 이어 한울5호기는 원자로출력 50% 수준에서 안정적으로 유지 중이며, 발전기 차단기 비정상 개방 상세원인을 확인하고 조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만인당 및 잔디광장 일원에서‘제12회 경상북도 평생학습박람회-2025 포항’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2회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도민의 평생학습 이해를 높이고 학습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경상북도와 경상북도교육청이 주최하고, 포항시·포항교육지원청·경상북도평생교육진흥원·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가 공동 주관한다. ‘도민이 꿈꾸는 미래, 배움으로 하나 되는 경북’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경북권역 대표 평생학습도시 포항에서 개막하며, 전국 각지의 100여 개 평생교육 기관과 단체가 참여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행사는 24일 ‘경상북도 어르신 평생학습 골든벨 대회’로 시작해 포스텍 응원단과 영일고 ‘에이블팀’ 등 지역 동아리의 식전공연에 이어 오후 2시 개막식이 열린다. 축하공연에는 포항시 홍보대사인 트로트 가수 전유진과 감성 보컬 이석훈(SG워너비)이 무대에 오르며, 이어 가수이자 방송인 션의 특별 강연이 마련돼 감동을 더할 예정이다. 25일에는 읍면동 평생학습 동아리팀이 연령·장르 제한 없이 재능을 선보이는 ‘평생학습 화합 한마당’, 인문학 강연, 전국 청소년 하브루타 토론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가 글로벌 교육 인프라 구축을 위한 세계적 수준의 국제학교 유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과 임주희 포항시의회 경제산업위원장을 비롯한 포항시 대표단은 지난 14일(현지시간) 영국 왕립학교 ‘크라이스트 칼리지 브레콘(Christ College Brecon, 이하 CCB)’을 방문해 마이클 데이비스 이사장과 가레스 피어슨 교장을 만나 포항국제학교 설립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1541년 개교해 484년 전통을 이어온 CCB는 영국 왕실 공식 후원을 받는 기숙형 사립학교로, 탄탄한 이공계 중심 교육과 전인교육 철학으로 명성이 높다. 포항시는 포스텍과 지역 연구기관 등과의 연계 효과를 높여 미래형 국제교육 허브를 구축한다는 목표로 이날 회의에서 국제학교 유치 추진 배경과 교육 비전을 설명했다. CCB는 자교의 오랜 전통과 전인교육 철학, 교과 운영 경험을 공유하며 포항과의 중장기적 협력 가능성을 확인했다. 또한 방문단은 교실·기숙사·예술동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향후 포항 내 유치 시 참고할 세부 사항도 점검했다. 특히 이강덕 포항시장은 오는 11월 내 포항 방문 초청과 양 기관 간 업무협약(MOU) 체결을 제안했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시장 권기창)는 10월 15일부터 29일까지 ‘제7회 새콤달콤 꼬마 예술가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안동시와 안동시가족센터가 함께 추진하는 공동육아나눔터 사업의 일환으로, 경상북도청 복지관(홍익관) 1층 로비에서 진행된다. 전시작은 초등돌봄교실 아동들이 직접 만든 동시화 작품 12점, 미술 작품 53점, 원예 작품 17점, 공예작품 35점을 비롯해 각 사업 사진전 등 지역주민이 함께 관람하고 참여할 수 있는 전시로 구성된다. 이은주 안동시 보육아동가족과장은 “아이들의 상상력과 감성이 담긴 이번 전시회가 가족이 함께 소통하고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족이 행복한 도시, 돌봄이 함께하는 안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유하영 안동시가족센터장은 “아이들이 직접 만든 작품을 통해 스스로 성취를 느끼고, 부모와 함께 그 성장을 나눌 수 있다는 점이 이번 전시의 가장 큰 의미”라며 “앞으로도 안동시와 함께 지역 가족들이 서로를 응원하고 함께 돌보는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안동시가족센터 공동육아나눔터 2호점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새마을회(회장 김덕수)는 10월 13일 김천시새마을회관 2층 회의실에서 김천시 청년새마을연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청년새마을연대는 새마을운동중앙회와 경상북도새마을회에서 역점 추진 중인 사업으로, 젊은 세대들을 새마을운동에 유입시켜 혁신적이고 변화된 새마을운동을 추진하는 것에 그 목적이 있다. 행사에는 청년새마을연대 회원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배낙호 김천시장, 나영민 김천시의회의장, 조용진 경상북도의원 등 내빈들도 참석해 새롭게 시작하는 청년새마을연대 회원들을 격려했다. 이동협 김천시청년새마을연대 신임회장은 “이렇게 청년새마을연대 발족할 수 있게 도와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새마을정신을 적극 실천하여 김천시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1970년부터 시작된 새마을운동을 이제 젊은 세대들이 계승해 나가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 앞으로 김천의 미래를 위해 청년새마을연대가 적극적으로 앞장서 주시기를 바란다.”며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