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리협회대구지부)대표적인 중년 남성의 질환으로 알려졌던 탈모. 하지만 이제는 연령이나 성별과 무관하게 발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7년을 기점으로 국내 탈모 인구가 1,000만 명을 넘어섰다.대한민국 국민 5명 중 1명은 탈모 고민을 안고 있는 것이다. ‣ 다양한 탈모의 종류 탈모에는 남성형 탈모, 여성형 탈모, 미만탈모, 반흔탈모, 비반흔탈모 등이 있다. 남성형 탈모, 즉 흔히 말하는 대머리는 유전과 남성 호르몬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하는 질환으로 일반적으로는 40~50대에 발생하며 최근에는 그 연령이 낮아지고 있다. 남성형 탈모증은 주로 이마 양 옆에서부터 시작하여 M-자 형태로 올라가면서 탈모가 진행되고, 모발이 가늘고 힘이 없어진다. 여성에게도 적은 양이지만 남성 호르몬이 있으며, 이러한 호르몬 균형이 깨지면 여성형 탈모가 생길 수 있다. 이러한 여성형 탈모는 임상적으로 남성형 탈모와는 약간의 차이가 있는데, 전두부위 모발선은 그대로 유지된다는 점과, 숱이 적을 뿐 남자에서처럼 완전한 대머리가 생기지는 않는다는 점에서 차이를 보인다. 최근에는 남성형 탈모는 물론, 여성형 탈모도 크게 늘어나는
(건강관리협회경북지부 )지난해 영국의 한 대학에서 예측한 평균수명 모델에 의하면 전세계에서 우리나라가 처음으로 여성평균수명 90세에 도달한다고 한다. 백세시대가 곧 도래할 것 같은 예감인데, 이제는 오래 사는 것 못지않게 건강하게 사는 게 중요해지고 있다. 과연 건강하게 백세를 맞이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을 선정한다면 무엇일까? ‣ 운동의 중요성 아마도 시대마다, 개인마다 조금씩 답이 달라질 수 있겠지만, 현대에는 건강하게 백세를 맞이하는 데 가장 중요한 것으로 ‘운동’ 또는 ‘신체활동’을 꼽는데 그 누구도 이의를 제기하지 못할 것이다. 운동이 현대로 오면서 절대적으로 부족해지고 있는 것이 가장 큰 이유지만, 최근에는 적절한 운동이 스트레스를 줄이고, 노쇠의 주요 기전인 근육위축을 치료하고, 책을 읽거나 외우는 연습을 하는 것보다 기억력 증진과 치매예방 효과에 더 좋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많은 조사결과에서 우리나라 사람들의 대다수가 건강증진을 위해 필요한 첫 번째 항목으로 운동을 꼽으면서도 일주일에 3회 이상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는 사람이 1/3도 채 되지 않는 것으로 나오고 있다. 오늘은 건강백세를 위한 절대적 필수품인 운동을
(문경소방서 구조구급과 소방사 김민환)지구 온난화로 인해 기온이 상승하고 무더위가 길어짐에 따라 벌들이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예전에는 주로 9~10월에 집중되어 피해가 발생하였지만, 요즘은 6월부터 10월까지 약 5개월이상 피해가 발생하고, 특히 벌초를 해야하는 8월 중순부터 9월까지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문경소방서에서도 벌집제거 출동과 관련하여 6월 56건, 7월 467건, 8월 603건, 9월 현재까지 125건등 올해 벌집제거 출동이 문경소방서에서만 1200여건 이상 출동했다. 벌에 쏘이지 않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벌은 주로 상대에게 달라붙어 쏘는 식으로 공격을 한다. 배에서 침을 뽑아내 상대에게 쏜 후에 멀리 날아가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말벌은 일반 벌과 달리 재차 공격이 가능하다. 상대에게 특유의 물질을 묻히는데 이 액은 말벌동료를 끌어 모으는 페르몬의 기능이 있어 더 많은 말벌들이 공격을 하게 된다. 특히 말벌은 흥분하면 상대에게 달라붙어 몇 번이고 독침을 쏠 수가 있다. 일단 말벌에 쏘이면 다른 말벌들이 날아 들 수 있으므로 그 자리에서 자세를 낮추어서는 안된다. 그 장소에서 30~50m 정도 이상 신속하게 멀리 떨어
(건강관리협회대구지부)지난해 영국의 한 대학에서 예측한 평균수명 모델에 의하면 전 세계에서 우리나라가 처음으로 여성평균수명 90세에 도달한다고 한다. 백세시대가 곧 도래할 것 같은 예감인데, 이제는 오래 사는 것 못지않게 건강하게 사는 게 중요해지고 있다. 과연 건강하게 백세를 맞이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을 선정한다면 무엇일까? ‣ 운동의 중요성 아마도 시대마다, 개인마다 조금씩 답이 달라질 수 있겠지만, 현대에는 건강하게 백세를 맞이하는 데 가장 중요한 것으로 ‘운동’ 또는 ‘신체활동’을 꼽는데 그 누구도 이의를 제기하지 못할 것이다. 운동이 현대로 오면서 절대적으로 부족해지고 있는 것이 가장 큰 이유지만, 최근에는 적절한 운동이 스트레스를 줄이고, 노쇠의 주요 기전인 근육위축을 치료하고, 책을 읽거나 외우는 연습을 하는 것보다 기억력 증진과 치매예방 효과에 더 좋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많은 조사결과에서 우리나라 사람들의 대다수가 건강증진을 위해 필요한 첫 번째 항목으로 운동을 꼽으면서도 일주일에 3회 이상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는 사람이 1/3도 채 되지 않는 것으로 나오고 있다. 오늘은 건강백세를 위한 절대적 필수품인 운동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학교폭력이란 학생을 대상으로 발생한 상해, 폭행, 감금, 협박, 약취·유인, 명예훼손·모욕, 공갈, 강요·강제적인 심부름 및 성폭력, 따돌림, 사이버 따돌림, 정보통신망을 이용한 음란·폭력 정보 등에 의하여 신체·정신 또는 재산상의 피해를 수반하는 모든 행위이며 교육의 현장인 학교를 중심으로 발생되는 폭력을 말한다. 작게는 학교 내, 학교 주변에서 벌어지는 폭력을 가리키며, 넓게는 학교를 중심으로 학교 주변, 혹은 교내 관계에 의한 폭력을 포괄해 말한다. 학교폭력은 신체적·언어적·정서적인 것일 수 있으며, 통상 특정 기간 동안 되풀이된다. 학교폭력은 특성상 피해를 당하더라도 노출을 꺼리는 경우가 많으므로 학교·가정에서 소지품을 자주 잃어버리거나, 용돈을 많이 요구하거나, 불안 증세를 보이거나, 공격적 또는 비관적 언행을 자주 하거나, 대화 수가 적어지거나, 교과서가 훼손되어 있거나, 성적이 떨어지거나, 과민반응을 보이는 경우는 없는지 관심을 가지고 살펴보아야 할 것이다. 학부모들은 입시전쟁 속에서 살고 있는 우리 자녀를 위해,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한 대화보다는, 시험을 잘 치루고 왔는지, 이번엔 몇 등을 했는지
(건강관리협회대구지부)판매직원의 식사시간은 대부분 ‘고객이 없을 때’로 불규칙하다. 또 언제 고객이 올지 모르기 때문에 마음이 급한 상태로 식사를 하고 빨리 먹기 위해 인스턴트식품 등으로 해결할 때가 많은 것이 현실이다. 짧지만 건강한 식사, 어떻게 하면 될까. ‣ 소화불량 판매직 중에는 기능성 소화불량 환자가 많다. 속이 더부룩하거나 구역질, 속 쓰림 등이 증상이다. 위염이나 식도염 질환이 없는데도 소화불량이 지속된다는 특징이 있다. 원인은 스트레스. 교감신경이 활성화되면서 몸이 긴장하고 이 때문에 입과 식도에서 점막을 촉촉하게 만드는 점액 분비가 잘 안된다. 위장은 운동성이 떨어지면서 위산과 소화효소 분비가 줄어들기 때문에 음식물을 먹어도 몸에서 제대로 분해하고 흡수하지 못한다. ‣ 역류성 식도염 음식을 서둘러 먹을 때 많이 생기는 질환이 역류성 식도염이다. 위장의 내용물이 위산과 함께 역류해 식도로 올라오는 질환으로 소화불량에 기침이 잦고 쉰 목소리가 나며, 가슴이 답답하고 신물이 넘어오는 증상이 대표적이다. 역류성 식도염은 식습관과 관련이 깊다. 자극적인 음식을 급하게 먹는 습관이 가장 큰 원인이다. 커피, 초콜릿, 탄산음료는 피하고 스트레스 해
(건강관리협회 대구지부)건강관리협회 대구지부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 조사에 따르면 매장 판매 직원의 경우 근무시간의 85~90%를 서 있거나 서서 이동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리와 허리 통증 등 근골격계 질환과 하지정맥류 등 순환기 질환의 발병률도 높았는데, 보고서는 그 원인을 장시간 서있는 작업 환경으로 꼽았다. ‣ 하지정맥류 하지정맥류는 하지 정맥에 있는 판막 기능 이상으로 혈액이 역류하거나 제대로 순환하지 못하면서 정맥이 부풀거나 꼬불꼬불하게 튀어나오는 질환이다. 조사에 따르면 백화점 판매사원들의 하지정맥류 유병률은 47.4%로 약 2명에 한 명꼴로 나타났다. 서비스직의 특성상 서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다리에 피가 몰려 혈액순환 장애가 발생한 것. ‣ 무지외반증 무지외반증은 엄지발가락이 둘째 발가락 쪽으로 심하게 휘어져 엄지발가락 관절이 돌출되는 질환이다. 심한 경우 엄지발가락이 둘째 발가락과 엇갈리는 정도로 돌아가기도 한다. 돌출된 관절은 서 있거나 걸을 때 자극을 받아 빨갛게 변하고 굳은살이 생기며 염증이 발생해 통증으로 이어진다. 굽이 높고 앞이 좁은 구두를 자주 신는 여성에게 흔한 질환이다. ‣ 연골연화증 조사에 따르면 백화점 판매사원의 65.
(구미소방서 소방교 김승숙 )지속되던 폭염이 한풀 꺾임에 따라 기온이 조금 내려갔지만, 아직 막바지 휴가를 즐기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이와 함께 끝나가는 여름철을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다시 한 번 물놀이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우선 물에 들어가기 전에는 항상 준비운동을 먼저 하고, 팔, 다리, 얼굴, 가슴 순으로 물을 적신 후 들어가는 것이 좋다. 맑은 계곡물은 얕아 보이는 착시현상이 있을 수 있고, 물의 흐름이 급변하기 때문에 위험한 상황이 발생하기 쉽고, 상황 발생 시 발 빠른 대응이 어려워 더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물이 깊지 않더라도 안전장비는 꼭 착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계곡, 해안가 절벽에서 다이빙을 하거나 식사나 음주 후 바로 물에 들어가는 것 또한 피해야겠다. 수영을 할 수 있더라도 되도록 혼자서 물놀이는 하지 않도록 해야 하며, 저체온증을 유발하는 장시간 물놀이도 유념해야겠다. 눈병과 같이 전염성 질환이 있는 사람의 경우 물놀이를 하지 않도록 해야 하고, 상황 판단 능력과 위기 대처 능력이 부족한 어린이의 경우 어른들이 항상 주시하고 있도록 해야 한다. 물놀이 중 물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면 먼저, 큰 소리로 주변에 알
(건강관리협회대구지부)근무시간동안 불특정 다수의 고객을 실수 없이 응대해야 하는 판매사원의 하루는 긴장감의 연속이다. 자신의 기분과 컨디션에 상관없이 늘 친절해야 하는 것도 부담. 때로는 고객의 무리한 요구와 무례한 태도도 스트레스다. 스트레스는 줄이고 건강하게 마음을 관리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전문가들은 판매직 종사자는 자신의 감정과 관계없이 친절함을 요구받기 때문에 우울증 유병률이 높다고 설명한다. 연구에 따르면 화장품 판매직 여성 근로자의 우울증상률은 32.3%에 달한다. 신체적 질병이 있거나 쉽게 상처받는 성격의 경우 증상은 3배 이상 높게 나타났고, 고객과의 의견충돌이 있는 경우 그 증상이 더 심해졌다. ‣ 예방 예방의 시작은 자기진단이다. 서울시정신건강증진센터 블루터치에 접속하면 자가 검진표가 있다. 주기적으로 점검하는 게 필요하다. 또 술과 담배는 몸과 마음에 악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다. 수면 부족은 신경을 예민하게 하고 불안감을 높이기 때문에 평소 규칙적인 수면습관도 필요하다. 긍정적인 마음으로 밝게 웃고 사람들과 만나 시간을 보내는 것도 도움이 된다. ‣ 거울보고 스스로 칭찬하기 판매직 종사자들이 겪는 정신 질환 중
(한국건강관리협회)올해 여름, ‘2018 아이스버킷 챌린지’가 국내에서 또다시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는 가운데, 희귀질환인 루게릭병이 다시 한 번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루게릭병이란 어떤 질병인지 함께 알아보자. ‣ 2018 아이스버킷 챌린지 지난 5월 29일, 가수 션 씨의 시작으로 시작된 ‘2018 아이스버킷 챌린지’를 한번쯤은 들어보았을 것이다. 지난 2014년 여름 미국에서 시작된 SNS 캠페인인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전 세계로 빠르게 확산되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이 캠페인의 참가자는 세 명을 지목해 “24시간 안에 이 도전을 받아들여 얼음물을 뒤집어쓰든지 100달러를 루게릭병 단체에 기부하라”고 말한다. 그 뒤 자신이 얼음물을 뒤집어쓰는 장면을 동영상으로 찍어 인터넷이나 SNS에 올리며 사람들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 국내에도 많은 유명인사들이 이 캠페인에 참여하며 사람들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희귀질환인 루게릭병 환자들을 돕기 위해 미국에서 처음 시작된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얼음물을 뒤집어쓰며 서서히 근육이 수축하는 루게릭병 환자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느끼고 이를 알리자는 취지로 시작된 운동이다. 그렇다면 근위축성 측삭경화증이라고도 불리는
(119안전센터 소방장 김태용 )뜨거운 여름, 나무그늘 아래에서 기력을 보충해줄 맛있는 음식을 먹고, 시원한 계곡에 발을 담그면 즐겁고 행복한 여름 한 때를 보내기에 충분하다. 이렇듯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계곡에서 아래 사항을 꼭 준수하여 안전한 여행이 되기를 당부한다. ‣ 하나, 일기예보 확인! 비가 내리면 순식간에 물이 불어나 사고의 위험이 있으니, 출발 전 꼭 일기예보를 확인해야 한다. ‣ 둘째, 준비운동 철저! 계곡은 바닷물과 달리 매우 차갑다. 심장이나 몸에 쥐가 날 수 있으니 꼭 준비운동을 충분히 하고 들어간다. 물에 들어갈 때는 심장에서 먼 부분(다리→팔→얼굴→가슴 순서)부터 물을 적셔가며 입수한다. ‣ 셋째, 수심 및 유속 확인! 계곡은 수심이 일정하지 않아 방심하면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어른이 먼저 아이가 놀 수 있는 얕은 수심인지 확인한 후, 정해진 구역에서만 놀게 해야 한다. ‣ 넷째, 보호자와 함께 있기! 아이들은 위기 상황 대처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혼자 있으면 위험하다. ‣ 다섯째, 구명조끼, 퍼들점퍼, 보행기 튜브 챙기기! 얕은 수심이라 할지라도 아주 작은 깊이 차이로 발이 안 닿아 위험할 수 있다. 물에 뜰 수 있는 안전
(한국건강관리협회)▶ 대상포진이란? 요즈음 주변에서 대상포진에 걸려 참기 힘든 통증을 경험했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을 것이다. 과거에 수두에 걸렸거나 수두 예방접종을 한 사람은 특정 신경절에 수두-대상포진바이러스(varicella zoster virus)가 일생 동안 잠복하여 인체 내에 존재하게 된다. 이후 잠복해 있던 수두-대상포진바이러스가 세포면역체계의 변화로 인하여 재활성화되어 신경 괴사와 염증을 유발하고, 신경을 따라 내려가 피부에 특징적인 군집성 물집을 형성하게 되는 것을 대상포진이라고 한다. 바이러스의 재활성 기전은 아직 분명하지 않으나 면역저하, 감정적 스트레스, 방사선 조사, 종양, 국소 외상 등과 연관되어 발생할 수 있으며 가장 강한 위험인자는 고령으로 인한 수두-대상포진바이러스 특이 세포 면역의 감소로 추측되고 있다. ▶ 대상포진의 증상 대상포진이 가장 잘 발생하는 피부 부위는 몸통이며, 두 번째가 안면부, 세 번째가 다리 등의 순이지만 전신의 어느 부위에도 발생할 수 있다. 수두보다 전염력이 낮으나, 발진 발생 시작 후 7일까지 피부병변으로부터 바이러스가 분리될 수 있으므로 대상포진 환자와의 직접 접촉 후 수두의 발생이 가능하며, 전
(한국건강관리협회)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고 특히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휴가철에는 뜨거운 햇빛을 쬐는 시간이 많아진다. 이렇게 강한 자외선에 오랫동안 노출되면 각종 피부질환 및 피부암의 위험이 증가한다. 발병률은 낮지만 철저한 예방이 꼭 필요한 피부암에 대해 알아보자. .‣ 피부암이란 무엇인가요? 피부는 각질형성세포, 멜라닌세포, 섬유모세포, 혈관 및 신경세포, 지방세포, 면역세포 등 다양한 세포로 이루어진 우리 몸에서 가장 큰 장기로, 외부환경으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한다. 이들 피부 구성세포 중 일부가 악성화할 경우 피부암이 발생한다.보통 피부암은 피부자체에서 발생한 암(원발성 피부암)을 의미하나 넓게는 피부로 전이된 전이암까지 포함하기도 한다. 원발성암 중 기저세포암, 편평세포암 및 흑색종을 3대 피부암이라 한다. 피부암은 아니나 반드시 언급되는 것으로 암전구증이 있는데 이는 시간이 지나면 피부암으로 이행하는 병변으로 광선각화증이 대표적이다. 우리나라에서 피부암은 전체 암의 약 2% 정도로 낮은 편이나 발생률이 지난 10년간 매우 가파른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고 또한 미용 상 중요한 얼굴 부위에 호발하므로 발생률이 낮다고 가볍게 보아서는 안 된다. 발생
(문경소방서 이진우 서장 )전국 곳곳에서 더위를 피해 물놀이를 즐기려는 사람들로 북적이면서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과거의 단순한 물놀이 문화에서 벗어나 수상스키, 레프팅 등 그 형태가 매우 다양해지고 있어 인명사고 발생률이 더 높아졌다고 할 수 있다. 경상북도에서 7~8월 2개월간 일어난 물놀이 사고 사망자는 2015년 19명, 2016년 21명, 2017년 8명으로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사고의 주요 원인으로는 수영미숙, 음주후의 무모한 수영 등으로 안전수칙을 무시한 행동으로 인한 사고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또한 물놀이 사고의 대부분은 사고취약 지역이며 원거리에 산재되어 있다. 사고발생 우려지역이 워낙 광범위하여 신속한 구조 활동이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따라 문경소방서에는 내수면 인명사고 예방을 위해 7월에서 8월 2달 동안 구랑천, 진남교, 쌍용계곡에 시민수상구조대 56명(소방 24명, 수난 및 수변안전요원 32명)을 배치, 만약에 사고에 대비하고 있다.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을 위해서 다음과 같이 물놀이 행동요령을 잘 익혀 만약에 사고에 대비해 두어야 한다. 첫째, 119구조대나 안전요원이 없는 한적한 해변이나
(구미소방서 선산119안전센터 소방교 노경우 )기상 관측 이래 가장 더웠던 때는 1994년 7월이다. 그 당시 전국적으로 약 30일 동안 이어졌던 폭염이 20년이 훌쩍 지난 지금 다시 그와 같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점점 더워지는 날씨에 계곡이나 바다를 찾는 피서객들이 늘어나고 있다. 300여명 이상의 피서지 사건·사고 소식이 전해지는 만큼 그에 따른 주의가 필요하기 때문에 사고 예방을 위한 물놀이 안전수칙 및 익수사고 예방·대처법에 대해 알아두자. 물에 들어가기 전에 지켜야 할 사항 차가운 물에서의 물놀이는 저체온증을 유발할 수 있다. 물에 들어가기 전 준비운동 후 다리부터 서서히 물에 들어가 몸을 수온에 적응시켜야 한다. 특히 수심변화나 지형변화가 심한 곳, 바위에 부딪힐 위험이 있는 곳 등을 파악하여 피하고 다이빙은 하지 않는다. 이 외에도 위급상황에서 도움을 요청할 안전요원이 주위에 있는지 확인한다. 레프팅 등 수상 레포츠를 즐길 때에는 반드시 안전장비(구명조끼,헬멧 등)를 착용해야 하며, 레저기구에 이상이 없는지 확인하고 활동 전에 기상예보를 확인하고 활동 중에도 수시로 기상변화를 확인하여 갑작스런 날씨 변화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예방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