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오는 11월9일부터 12월3일까지 베트남 호찌민시에서 열리며 ‘문화교류를 통한 아시아 공동번영’을 이끌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의 역사적 개막이 100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최근 양국 간 협의에 따라 구성된 행사 프로그램을 총괄 진행할 대행업체를 선정하고 호찌민시와 원활하고 즉각적인 협의를 위해 호찌민 사무국에 직원들을 파견하는 등 본격적인 행사 준비 체제에 들어갔다. 지난 7월13일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 성공 개최를 위한 중앙자문단 회의를 개최해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행사 세부 실행계획을 점검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또한 이동우 경주엑스포 사무총장이 지난 7월16일부터 22일까지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 추진상황 점검과 기업참여를 위해 베트남을 방문해 호찌민시청, 주베트남 한국대사관, 대한상공회의소(Korcham), 현지 진출 기업과 업무협의를 진행하는 등 행사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은 대한민국과 경주를 담고 이에 더해 베트남인들이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 구성에 집중하고 있다. 개막축하공연은 행사의 의미와 주제에 부합하는 작품으로 한국
경상북도관광공사와 경상북도는 지난 26일 대만 타이베이 오쿠라호텔에서 한국관광공사 타이베이지사와 공동으로 현지 유력 여행사와 언론사를 초청해 대만관광객 경북유치를 위한 경상북도 관광홍보설명회를 개최했다. 홍보설명회에는 현지 언론사 ET NEWS 등 7개사, 중화항공 등 4개 항공사, 강복 등 30개 여행사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5K? OK!’를 주제로 자연, 미식, 축제 등 5가지와 경북의 가을단풍의 매력을 소개했다. ‘경상북도 HOT ISSUE’를 통해 청송 대명리조트 오픈 및 상주-영천고속도로 개통 소식 등 경상북도의 최근 관광소식을 대만 현지 관광업계에 전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경주-호찌민세계문화엑스포 영상물 상영, 경상북도 SNS홍보단‘경유기’로 1년간 활동한 대만출신 소유순(蘇裕舜)군의 경북체험기를 발표해 현지 여행업계의 관심과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았다. 공사는 지난 사드배치 이후의중화권 방문객 비중이 가장 높은 대만 시장의 마케팅 강화를 위해 한국관광공사타이베이지사와 공동으로 경상북도홍보설명회를 개최하여 경상북도 방문을 위한 현지 붐업을 조성했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유치증대를 위한 글로벌마케팅 경쟁
한국도로공사 노동조합(위원장 이지웅)이 25일 김천혁신도시 본사 대강당에서 창립 30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시민과 함께하는 뮤지컬 배우들’ 팀의 축하공연과 노동조합 현판식이 열렸다. 기념행사에서 노동조합은 한국도로공사의 ‘생명나눔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조합간부들이 직접 마련한 헌혈증 300매와 성금 3,000만원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관리자로서 책임을 다하기 위해 헌혈증 기부 등 ‘생명나눔운동’을 펼치고 있으며,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헌혈증 4만6천매, 치료비 1억5천만원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증해왔다. 이지웅 신임 노조위원장은 “건강한 노동조합을 만들기 위해서는 사회공헌활동 등을 통해 공공성을 확보해야 한다.”며 “노동운동의 초심을 잃지 않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4월부터 두 달 동안 장애인단체 지자체, 등 71곳 외부기관과 함께 전국 186곳 고속도로 휴게소 내 장애인 편의시설 1,488개 전반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지난 6월부터 장애인 편의시설에 대한 일제 개선에 나서고 있다. 이번 조치는 정부의 국정과제 목표인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자립생활 환경 조성’에 발맞춰 장애인 편의시설을 장애인의 시각에서 바라보고 개선해 장애인의 휴게시설 이용편의를 증진하기 위함이다. 이에 따라 도로공사는 휴게소 장애인 편의시설 중 장애인 화장실, 점자블럭, 주차구역 등 498건을 개선키로 했으며, 6월까지 395건에 대한 개선을 끝냈다. 또한 나머지 103건은 휴가철 이후 휴게소별 진행되는 리모델링 공사에 반영하거나 운영업체의 추가 검토를 거쳐 올 연말까지 개선을 끝낼 계획이다. 개선된 내용을 보면 장애인화장실 내 수평․수직 손잡이를 기준에 맞게 다시 설치하고, 점자블럭은 장애인 이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위치를 조정하거나 새로이 설치했다. 장애인 주차구역 안내표지판도 장애인이 알아보기 쉽게 정비했다. 이밖에 장애인용 경사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표지판, 장애인 보관함도
한국도로공사는 19일 성남에 위치한 교통센터에서 이동통신 3사(KT, SK텔레콤, LGU+)와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무료로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는 ‘무료 와이파이 확대’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통신비 절감방안 중 하나인 ‘공공 WI-FI 확대’를 신속히 이행해 고속도로 이용자들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서다. 이번 협약으로 9월부터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191곳을 비롯해 고속도로 환승정류장(ex-hub, 이엑스허브) 3곳과 수도권 고속도로 버스정류장(B/S) 14개소에서도 가입한 이동통신사와 관계없이 무료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그 동안 고속도로 휴게소에는 와이파이 제공설비가 전혀 설치되어 있지 않거나 설치되어 있더라도 일부 통신사의 설비만 설치되어 있어 와이파이 이용에 제한이 있었다. 박상욱 사업본부장은 “평창동계올림픽을 대비해 영동․서울-양양 고속도로 13곳 휴게소에는 대용량 기가 와이파이 설비를 설치되도록 해 이용객이 몰려도 빠른 속도로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협업해 고객편의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도로공사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고속도로 휴게소 인기 식사메뉴 판매액의 1%를어려운 이웃에 기부하는 ‘착한 나눔 기부메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죽전․기흥․안성(양방향)․용인(강릉)․덕평․여주(양방향)․화성(양방향) 등 10곳 휴게소가 참여하며, 올 연말까지 3천만 원의 적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구입 시 적립되는 식사메뉴는 휴게소별 매출 1~3위의 인기메뉴 중 한 개씩 선정되었으며, 판매가격대는 5,300원~10,000원이다. 한국도로공사는 고객의 동참을 위해 ‘당신의 한그릇, 따뜻한 세상을 만듭니다’라는 슬로건과 한국도로공사 캐릭터인 ‘길통이와 차로차로’ 이미지를 삽입한 ‘착한 나눔 온도탑’을 설치해 고객들도 얼마나 많은 금액이 적립되었는지를 알 수 있게 했다. 도공 관계자는 “오는 12월 중 휴게소 운영업체 등 대표자들이 참석하는 기부금 전달식을 치를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한국도로공사의 이해관계자는 물론 고객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발굴․추진해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이 지난 5월 시작한 ‘신라에 온 국민화가 박수근 특별전’이 많은 관람객들의 사랑을 받으며 경주솔거미술관의 위상을 한 단계 끌어올린 가운데 오는 23일에는 미술과 음악이 함께 하는 ‘한여름 뮤(museum) 뮤(music) 콘서트’를 개최한다. 윤범모 전시총감독의 해설과 함께 하는 박수근특별전 투어와 경주챔버오케스트라, 경주관악협회의 피아노 삼중주, 성악, 트럼펫, 색소폰 공연과 함께한다. 다음달 19일 열리는 2차 ‘한여름 뮤(museum) 뮤(music) 콘서트’는 미술평론가 최열과 함께 하는 미술토크, 클래식과 대중음악 공연 등을 준비하고 있다. 미술과 음악공연이 함께하는 이 콘서트는 특별한 예술적 경험과 힐링의 시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주타워 전시관에 위치한 ‘석굴암HMD 트래블 체험관’과 ‘VR 알바트로스 체험’은 게임적인 요소와 ICT 기술이 결합된 특별한 콘텐츠이다. 2015년 ‘실크로드경주2015’를 대표하는 프로그램으로 큰 사랑을 받은 ‘석굴암 HMD 트래블 체험관’은 ‘석굴암’을 HMD 기술과 스토리텔링 전시기법을 통해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HMD(Head Mounted Display·
경북도는 17일 김관용 도지사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과 외부전문가, 시․군 부단체장, 출자․출연기관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 정부 출범에 따른 대응 전략 모색을 위한 대토론회를 가졌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10일 열린 긴급 간부회의의 후속 조치 일환으로 새 정부의 분야별 정책 기조와 방향을 가늠하고, 도 차원의 대응 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새 정부 최대 관심사인 일자리와 4차 산업혁명, 저출산․고령화, 농업 6차산업화, 여성․복지, 원전․에너지, 분권과 통합 등 7대 분야에 걸쳐 새정부 정책방향과 경북도 대응 방안 등에 대한 전문가들의 발제와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전문가들은 지역을 둘러싼 정책 환경에 많은 변화가 생겼다고 전제하고, 예전의 접근 방식에서 벗어나 보다 객관적이고도 엄정한 사업 계획과 체계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으며, 특히, 새 정부 정책방향과 기조에 맞는 프로젝트 발굴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일자리 분야 등 전체 총괄을 맡은 이성근 영남대 교수는 “경북의 정책 지형에 변화가 많고 대응 속도도 중요한 만큼, 경북도 뿐만 아니라 학계, 연구소 등도 함께 거버넌스를 이뤄 대응할
경북도는 10일 오전, 김관용 지사 특별지시로 김장주 행정부지사 주재 긴급 간부회의를 열고, 새정부 출범에 따른 대응전략을 심도 깊게 논의했다. 도는 먼저, 새로운 대통령의 당선을 축하하고, 새 정부가 그간 탄핵정국으로 얼룩진 상처와 갈등을 치유하고, 국민 대통합의 시대를 열어 성공한 정부, 성공한 대통령으로 기록될 수 있도록 300만 도민과 함께 적극 뒷받침 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새 정부 출범에 따른 후속 대책들도 발 빠르게 이어질 전망이다.우선, 지역의 주요 현안사업과 대선 공약과제들이 새정부 국정과제로 채택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보고, 이에 모든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새 정부의 공약과제에 지역 현안사업과 공약사업들이 포함됐는지 여부를 면밀하게 파악하고, 핵심 공약사업에 대해서는 전담 대응 T/F를 구성해 중앙당과 소관 부처를 직접 방문해 설명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새정부 Shadow cabinet, 선거 캠프 등에 대한 네트워킹을 강화하는 한편, 정국이 안정되는대로 당정간담회를 열어 내년도 국비예산 확보 등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향후 개헌에 대한 논의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고 지방분
경북 문경전통찻사발축제의 체험행사인‘사기장의 하루’가 해가 거듭될수록 관광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문경전통찻사발축제 추진위원회는 문경전통찻사발축제 체험행사로 대한민국 전통도예의 맥을 그대로 이어온 문경에서 전통도자기를 생산하는 전 과정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문경사기장 하루’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축제 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문경새재오픈세트장에 마련된 체험장을 돌며 흙을 채취하는 취토(取土)에서부터 점토를 발로 밟는 꼬막 밟기, 반죽, 성형, 굽깎기, 초벌구이, 문양그리기, 시유, 재벌구이 등 한 점의 작품을 탄생시키기 위해 도자기 제작의 전 과정을 체험할 수 있어 관광객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하루 체험객을 늘려 모두 240명의 가족단위 체험객들이‘사기장의 하루’를 체험하고 있으며, 관광객들을 위해 축제장 내 밤섬에 위치한 새재 가마골에서 90분 만에 체험할 수 있는 사기장의 반나절 체험코너를 운영하고 있다. 어린이날을 맞아 제주도에서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진예은, 예원 형제는 “도예가들의 도자기를 만드는 과정을 자세히 알 수 있어서 뜻 깊었다”면서 “명예홍보대사 위촉장은 친구들에게 꼭 자랑하고
경상북도는 복지건강국장 권영길, 동해안발전본부장 직무대리 김경원 대변인 이장식, 의회사무처 의사당담관 임성희, 포항시부시장 최웅, 경주시 김중권, 구미부시장 이묵, 안동부시장 김동룡, 청도부군수 이경기 등 각각 전보인사를 5. 2일자로 시행했다. 경북도는 신 도청 시대 2년차를 맞이해 일하는 조직 문화를 만들고 도민에게 더 크게 봉사하는데 역점을 두고 실국장과 부단체장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또한 신임 복지건강국장과 동해안발전본부장에는 행정경험이 풍부하고 현장감 있는 업무추진의 적임자를 배치하였으며, 대변인에는 역동적인 도정 홍보 및 소통협력을 위해 젊고 유능한 인물을 전진 배치했다. 또한, 그동안 도 주요부서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통한 뚜렷한 도정성과창출에 기여한 국·과장을 구미·청도 부단체장으로 발탁하여 민선 6기 도정 시책의 안정적인 추진과 새로운 정부 출범과 함께 시군 상생협력관계가 더욱 활발하게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박성수 자치행정국장은 당면한 현안사업 추진과 조직의 안정성, 업무 연속성 등을 고려하여 규모를 최소화 하였으며, 다음주 초까지는 5급이하 직원에 대한 수시인사도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경시가 대한민국 대표축제인 문경전통찻사발축제가 29일 문경새재 야외공연장에서 김장주 경북도 행정부지사, 최교일, 정종섭 국회의원, 타헤리안 이란대사 등 각국 대사7명과 30여 개국의 주한 외교사전단 100여명과 관광객 3만여 명이 참석한가운데 화려한 개막식을 9일간의 시작으로 축제의 장을 열었다. 문경 전통찻사발축제는 올해로 19회째 축제로 사기장이 들려주는 찻사발이야기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망댕이 가마를 바탕으로 한 문경전통도자기의 정체성을 되새기고 근대 차 문화의 발상지인 문경의 명성이 전국에서 피어나기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았다. 문경 정통 찻사발 축제를 통해 지역문화를 계승발전 시키고 시민화화의 장으로서 대한민국 정통의 문화상품 브랜드로서 문경의 브랜드가치를 높이고 전통문화를 알리며 세계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한민국의 대표 축제로서 만족도를 높여 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축제는 5월 7일까지 문경새재 오픈세트장과 일대에서 열리는 문경전통찻사발축제는 대표축제 선정 이후 처음 축제인 만큼 축제추진위원회와 도예인 등은 각별한 정성을 쏟았다. 개막식은 식전행사인 찻자리의 품격과 차림새 등을 겨루는 ‘아름다운 찻자리 한마당’에 이어 ‘선
경북관광공사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보문골프클럽에서 어린이초청 골프장 체험행사와 남성아마추어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먼저 5월 5일에는 ‘제2회 어린이 날 골프장체험 행사’ 개최해 보문골프클럽의 잔디광장과 연습그린을 당일 10시부터 개방해 어린이와 함께하는 가족들의 피크닉 장소로 제공한다. 이날 골프 퍼터체험과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승용식 카트를 타고 코스견학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어린이들을 위한 캐릭터 댄스와 비보이 공연, 매직풍선, 페이스페인트 등 다채로운 이벤트와 기념품도 제공한다. 또한 5월 31에는‘제19회 경상북도관광공사 사장배 남성 아마추어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180명(45팀)의 참가선수들이 전홀 동시티업 방식으로 진행되며, 스트로크 및 신페리오 방식에 의거 순위를 결정한다. 경상북도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프로테스트에 참가하지 않은 남성 골퍼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대회로 지방에서 열리는 남성 아마추어 골프대회 중 최고의 대회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상품으로는 스트로크와 신페리오 각 1위에게 보문골프클럽 무료입장권 50매를 2위에게는 무료입장권 30매, 3위는 무료입장권 20매가 부상으로 주어진다. 기타 시상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21일 일본 담수생물연구 전문기관인 비와호박물관과 담수생물 연구·교육·전시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양기관은 담수생물 관련 정보 교환, 연구개발, 공동전시, 표본(살아있는 생물 포함) 교환 등 공동발전을 위해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인적·물적 자원을 적극 활용하기로 협의하고 이날 한·일 공동세미나를 개최하여 교류 활성화를 한다. 한·일 공동세미나에서는 양 기관이 수행하고 있는 주요 사업의 우수성과를 중심으로 비와호박물관은 △비와호에서 획득한 비와호연어와 사츠키연어의 교잡 상태 △민물가마우지의 생태계 기능과 피해 등 2개 주제를,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한국의 담수 균류 연구 △담수생물자원 활용 기능성 소재 및 향장품 개발 등 2개 주제를 각각 발표한다. 이어 종합 토론에서 양 기관은 공동연구 아이템 발굴을 비롯해 생물자원 활용과 기술경쟁력 증진을 위한 공동대응 방안에 대해 토의한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과 한·일 공동세미나를 기반으로 세계 주요 담수생물자원 연구기관과의 국제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일본 시가현에 위치한 비와호박물관은 일본의 고대 담수 호수인 비와호의 생물상을
김관용 경북지사는 “중앙정치의 높은 벽을 깰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했다. 바닥민심이 흐르는 현장에서부터 변화를 불러 일으켜 정치를 바꾸고, 나라를 바로 세우는‘현장혁명’을 멈추지 않겠다고 3일 밝혔다. 김관용 지사는 2주간의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 경선 일정을 마무리하고 3일 도정에 복귀한 그는 도청 북카페에서 출입기자단과 간담회를 갖고 경선과정에서의 소회와 앞으로의 활동방향을 밝혔다. 그는 “열렬한 지지를 보내준 도민들과 언론인 여러분에게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이 있기에 기죽지 않고 당당하게 도전할 수 있었다”고 소외를 밝혔다. 이어“여러 가지 아쉬움이 있지만, 미완의 도전을 통해 많은 걸 느꼈고 희망도 목격할 수 있었다”며, “철옹성 같았던 중앙정치의 높은 벽도 끊임없이 두드리면 뚫을 수 있겠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번 대선 후보 중에서 비수도권 출신으로 중앙정치에 몸담지 않은 순수 지방 토박이 정치인으로는 김 지사가 유일한 셈이다. 그런 탓에 전국적인 인지도가 낮고 중앙정치권에 큰 기반이 없어 고전을 면치 못할 것이란 예상이 지배적이었다. 그러나 김 지사는 특유의 뚝심과 바닥을 파고드는 현장전략으로 치열했던 자유한국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