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7월 1일자로 정성현 제22대 구미시 부시장이 취임했다. 경상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에서 구미시로 자리를 옮기게 된 정성현 부시장은 이날 취임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 정 부시장은 “대한민국 산업화의 산실이자 낭만문화도시로서 새롭게 거듭나고있는 구미에서 함께 일하게 되어 영광이며, 한편으로는 구미 재도약을 이끌어야 하는 시기에 중임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전하며, “인공지능 대전환이라는 시대적 전환점 속에서 구미가 경쟁력을 갖추고, 변화와 혁신을 밑거름 삼아 대한민국 지방시대의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김장호 시장님을 중심으로 모든 공직자들의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신임 정성현 부시장은 군위군 출신으로 달성고등학교와 경북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한 뒤, 2005년 제49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경상북도 에너지정책과, 미래전략기획단, 기획재정부 예산실 법사예산과(파견)를 거치며 기획 및 예산 업무에 전문성을 발휘했으며, 2019년에는 지방부이사관으로 승진하여 경상북도 정책기획관, 감사관, 지방시대정책국장을 역임하며 풍부한 행정 경험을 갖춰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시장 강영석)는 6월 28일 상주실내체육관 신관에서 열린 ‘2025 상주시장기 종목별 생활체육대회’ 개회식을 시작으로 대회의 성대한 막을 올렸다. 상주시가 주최하고 상주시체육회 및 종목별 회원단체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6월 28일부터 7월 13일까지 2주간 6,000여 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여하는 대규모 생활체육행사로 농구, 배드민턴, 게이트볼, 씨름 등 총 22종목의 선수들이 참여하여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종목 다양화를 위한 지속적 노력으로 육상이 시범종목으로 추가됐다. 개회식은 시민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 개회선언, 대회사, 축사, 공로자 시상, 선수단 대표 선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주요 내빈으로는 강영석 상주시장을 비롯하여, 안경숙 상주시의회 의장, 각 종목별 단체장 등이 참석해 상주시 생활체육발전을 기원하고 선수단을 격려했다 공로사 시상순서에서는 상주시의 체육발전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10명의 공로자를 선정하여 시상했으며, 최고령 선수시상은 특별히 참석자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 ‘2025 상주시장기 종목별 생활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대구광역시 군위군 산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권상규, 민간위원장 신종철)는 최근 주거 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희망드림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착한대구캠페인”을 통해 마련된 기부금을 바탕으로 추진되었으며 열악한 주거환경 속에서 생활하고 있는 관내 저소득 가정을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발굴하고 실질적인 주거환경 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었다. 허리골절로 입원 후 복귀한 가정에 계단과 안전바를 설치해 주었고 집에 보일러가 없어 전기난로를 사용하여 전기요금이 과다 청구된 가정에는 보일러 및 배관도 설치했다. 신종철 민간위원장은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권상규 공공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고,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산성면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대상자로 선정된 주민은 “허리를 다쳐 주방까지 이동이 너무 힘들었는데 손잡이와 계단도 설치해주고 씽크대까지 가까운 곳에 설치해 주셔서 생활하기 너무 편해졌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대구 군위군 군위읍은 6월 27일 군위읍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25년 전입자 간담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에 새롭게 전입한 주민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 사회와의 소통과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열 군위군수를 비롯해 군위읍장, 군청 관련부서장, 전입주민 20여명이 참석했으며, 군위읍 소개와 생활 안내, 군 지원 제도 소개, 전입자 의견 청취 및 질의응답, 참석자 간 소통의 시간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김진열 군수는 “군위읍을 새 보금자리로 선택해주신 전입자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앞으로도 전입자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군위읍의 일원으로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군위읍은 간담회를 계기로 전입자들과의 소통을 통해 주민 중심 행정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대구 군위군(군수 김진열)은 ‘2025년 군위형 마을만들기’ 단계별 사업에 참여 중인 주민들을 대상으로 6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주민 역량강화를 위한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군위군 관내 씨앗‧새싹‧열매‧스타마을 사업을 추진 중인 175개 마을을 대상으로 5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전국 각지의 우수마을을 방문하여 마을리더 강의 청취, 마을환경 탐방, 지역자원 활용 사례 분석 등 다양한 현장 중심 학습 활동을 진행했다. 견학대상지는 ▲보은 구병 ▲김해 진영 ▲밀양 죽월 ▲영월 삼돌이 ▲제천 상천 ▲완주 경천 ▲임실 방동 ▲진안 원연장 ▲거창 갈지 등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 수상 및 주민 공동체 운영이 활발한 우수 마을 9곳으로 구성되었으며, 마을만들기‧경관개선‧주민소득 창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도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는 곳들이다. 주민들은 각 마을의 실질적인 운영 방식과 공동체 간 협력 사례를 현장에서 직접 보고 들으며, 향후 군위형 마을만들기 사업에 적용 가능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실행 전략을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마을사업 추진 시 발생할 수 있는 갈등관리 방안에 대해서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도시공사에서 운영하는 공영주차장 2개소가 6월 25일 ‘범죄 예방 우수시설 인증’을 획득하고, 구미경찰서로부터 인증패를 전달받았다. 범죄 예방 우수시설 인증은 시민들이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시설을 대상으로 관할 경찰서가 범죄 예방 진단을 시행하여 우수시설에 대해 인증하는 제도이다. 주차장의 경우 ▲통합관제센터 운영 ▲사건·사고 기록 유지 등 91개 항목에 대한 평가를 거쳐 우수시설로 인증하고 있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시설은 ▲구평동 공영주차장 ▲금오천 공영주차장(재인증)으로 인증 과정에서 구미경찰서와 협력해 주차시설물의 전반적인 점검을 시행하고, 차량 도난 예방 안내문, 고화질 CCTV 교체 등 안전 항목을 보완했다. 앞으로도 시설물 보완 및 성능 향상을 통해서 주차장 이용 고객의 안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이번에 인증받은 주차장 외에 새로 운영하고 있는 우항공원 공영주차장도 범죄 예방 우수시설 인증을 받을 예정이다. 이재웅 구미도시공사 사장은 “지속적인 범죄 예방 우수시설 인증과 관할 경찰서와의 협업을 통해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 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지난 6월 29일 ‘제20회 고령군수배 및 제8회 협회장기 배드민턴 대회’를 주산체육관에서 개최했다. 고령군체육회와 고령군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관내 뿐만아니라 성주, 칠곡, 합천 등 인근 지역 배드민턴 동호인들200여 명이 참가하여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였으며 상호 우의와 화합을 다지는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경기방식은 남자복식과 여자복식 등 총 2부로 나눠 경기를 진행하였으며, 경기 결과 종합우승에는 고령클럽, 준우승 칠곡 왜관MG클럽, 3위는 대구 투팟클럽이 차지했다. 여상역 고령군배드민턴협회장은 “오늘 이 자리가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친목과 단합을 다지는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대회사를 통해 “제20회 군수배 및 제8회 협회장기 배드민턴 대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배드민턴은 한국인의 국민스포츠이자 남녀노소, 가족 단위 생활체육의 대표적인 종목으로 이번 대회가 승패보다는 일상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동호인들 간의 화합과 소통의 시간이 되었으면 하고, 배드민턴의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축하의 인사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외식업중앙회 고령군지부는 6월 27일 대가야박물관 강당에서 개최된‘한국외식업중앙회 고령군지부 2025년 위생교육’행사에서 ‘함께모아 행복금고’ 성금 203만원을 기탁했다. 한국외식업중앙회 고령군지부(지부장 시진권)에서는“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나눔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경기가 어려운 와중에도 성금 기탁을 통해 나눔 실천을 해주셔서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민선 8기 출범 3주년을 맞은 성주군은 군민과 맺은 약속을 하나하나 현실로 만들어 오며 변화의 중심에 서 있다. 군민의 삶을 바꾸겠다는 진심 어린 실천은 군정 곳곳에서 눈에 띄는 결실을 맺고 있으며, 이제 ‘완성형 성주’를 향한 힘 있는 도약이 본격화되고 있다. ▶ 책임 있는 행정으로, 군정의 품격을 높이다 2022년 7월, 군민의 기대와 응원 속에‘더 낮고, 더 가까운 군정’을 약속하며 출발한 민선 8기는 3년간의 치열한 현장 행정을 통해 신뢰와 변화를 이끌어 왔다. 성주호가 군 최초의 관광지로 지정되고, 국립공원 지정 이후 52년 만에 가야산 법전리 탐방로가 개방되며 생태관광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 창의문화센터, 건강문화캠퍼스, 성주 어울림복합타운, 별의별 문화마당 등 도시재생 1·2단계 사업이 모두 마무리되면서 군민의 일상 속 문화·체육 인프라가 더욱 풍요로워졌다. 뿐만 아니라 성주과일 어린이 과학체험관, 보훈회관, 반다비 체육센터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생활 기반시설들이 대거 조성되어 정주 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되었고, 성주읍 시가지 내 회전교차로 설치, 대구-경북 대중교통 광역환승제 시행, 별고을 택시 확대 등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야간관광 특화도시인 성주군은 6월 28일 성밖숲 및 용산이천길 일원에서 열린 ‘트윙클 성주! 성밖숲 나이트 워킹’행사를 가족 중심의 많은 관광객이 참여한 가운데 큰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 성밖숲을 중심으로 전국 유일의 참외 하우스를 보며 걸을 수 있는 야간 걷기 프로그램 및 ▲공연(버스킹, 버블&벌룬쇼) ▲체험(각종 만들기, 모래&비누방울 놀이터) ▲푸드트럭, 플리마켓 ▲다수의 포토존 등으로 내실있게 구성하여 참여자들로부터 호평을 얻었다. 지역 대표 관광지이자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으로 선정된 성밖숲의 인지도를 제고하였으며, 과거 성주군민 5060 세대의 소풍놀이 명소인 미미냇가를 따라 거닐며 옛 향수를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또한, 지역민과 연계한 플리마켓, 푸드트럭을 운영하는 등 지역 주민 참여도 제고 및 지역경제 활성화 측면을 고려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강소형 야간관광 특화도시인 성주군이 선보인 ‘트윙클 성주! 성밖숲 나이트 워킹’의 큰 호응에 감사드리며, 7월 12일과 19일 2회에 걸쳐 열릴 예정인 ‘힐링텔링 나이트 in 성산동고분군’ 행사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최근 수원특례시의회가 ‘청량산 수원시 캠핑장’ 조성을 위한 조례 개정안과 21억 원 규모의 추경 예산안을 통과시킨 데 대해 공식 환영의 뜻을 밝혔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도농 간 상생을 위한 수원시의 적극적인 노력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청량산 캠핑장이 도시와 농촌이 협력하여 상생하는 모범 사례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봉화군과 수원시는 2024년 6월 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한 이후, 도시와 농촌 간의 교류와 협력을 위한 다양한 공동사업을 꾸준히 준비해왔다. 그 일환으로, 청량산 집단시설지구 내 캠핑장을 지역 상생의 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왔으며, 이번 조례 및 예산안 통과로 캠핑장 운영 준비에 본격적으로 착수하게 됐다. 수원시는 캠핑장 시설 정비를 마친 뒤, 오는 10월부터 ‘청량산 수원시 캠핑장’을 직접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봉화군은 행정적·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할 방침이다. 특히 수원시민이 캠핑장을 이용할 경우 봉화군민과 동일하게 5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으로, 주민복지 향상과 캠핑장 이용 활성화가 기대된다. 청량산집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 용암면은 6월 30일 오전 10시부터 덕평리 사부골 마을회관에서 동네주민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춘사진관’ 행사를 실시했다. 청춘사진관은 자원봉사자의 재능을 활용하여 어르신들에게 예전 학창시절을 회상하며 사진을 통해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드리고, 세대 간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다. 덕평리 이광석 이장은 “어르신들이 예전 교복을 입고 한껏 꾸미고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너무 기분이 좋고, 오늘 행사에 도움을 주신 군·면 관계자와 재능을 기부해 주신 자원봉사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숙희 용암면장은 “재능기부를 통해 소중한 추억을 선물해 주신 용암면 생활개선회(회장 서영자) 회원분들과 멋진 사진 촬영을 해주신 자원봉사자께 감사드리며”, “어르신이 행복해 하는 모습을 봐서 너무 기쁜날 이었고, 무더운 여름 항상 건강에 유의 하시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박시홍(57) 전 경북도 세정담당관이 7월 1일 신임 봉화부군수로 부임했다. 경북 경주 출신인 박 부군수는 1995년 포항시에서 공직에 입문했으며, 2003년 경상북도에 전입해 경주문화엑스포 마케팅부장, 혁신법무담당관실 행정심판팀장, 세정담당관실 지방소득세팀장, 세무지도팀장, 도의회 기획경제전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2023년에는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한 후 세정담당관 업무를 수행했다. 경북도에서 탁월한 업무 처리 능력과 함께 차분한 성격으로 직원들의 신망을 받은 박 부군수는 지난 6월 경상북도 하반기 정기인사에서 지방부이사관으로 승진하고 7월 1일자로 봉화부군수로 부임했다. 박시홍 부군수는 “경상북도에서 가장 맑고 깨끗한 숲속도시 봉화에 부임하게 돼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공직자들과 함께 소통하고, 민선 8기 후반기 역점 사업들을 추진하는데 업무 역량을 집중해 ‘군민이 주인인 희망찬 봉화’ 건설에 일익을 담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배낙호)는 6월 27일 오후 4시, 제9회 매계문학제와 제46회 매계백일장 시상식을 김천시립문화회관에서 열었다. 이날 행사는 매계 조위 선생을 기념하는 매계문학상과 5월 3일 열렸던 매계백일장 시상, 매계학술발표회 순으로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매계문학상 본상에 한명희 시인이, 만분가상에 서석철 시인이 선정되어 지역 문단의 큰 관심과 박수를 받았다. 함께 진행된 매계백일장 시상식에서는 운문부 대상에 율곡중학교 황설리인 학생, 산문부 대상에 금릉초등학교 우민서 학생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이번 백일장은 총 88명의 학생이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문학적 재능을 뽐낸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큰 격려의 장이 됐다. 이어 진행된 학술발표회에서는 원광대학교 김창호 교수가‘조위(曺偉) 시에 나타난 15세기 후반의 관인상(官人像)과 그 의미’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여 참석자들에게 매계 조위 선생의 문학을 쉽게 알리는 시간을 만들었다. 올해 9회를 맞은 매계문학제와 46회를 이어온 매계백일장은 매계 조위 선생을 기리고 그의 문학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뜻깊은 행사다. 특히 매계백일장은 지역 학생들의 문예 창작 활동을 장려하며, 문학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6월 26일 청송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노인맞춤돌봄 생활지원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윤경희 청송군수를 비롯해 청송보현재가노인복지센터장, 전담 사회복지사, 생활지원사 등 30여 명이 참석해 산불 피해 어르신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 방안과 여름철 호우·폭염 등 자연재난에 대비한 돌봄 활동 내용을 공유했다. 청송군은 지난 대형산불로 인해 주거지가 전소된 어르신 68명을 대상으로 중점 모니터링 체계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수행하는 26명의 생활지원사를 대상으로 교육과 정보 공유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생활지원사들이 현장 사례를 발표하고, 현장에서 느낀 애로사항과 개선 방안에 대해 활발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이 마련되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생활지원사 여러분은 지역 어르신들의 안전과 일상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주는 든든한 존재”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해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청송군은 앞으로도 재난 대응 중심의 돌봄 체계를 더욱 강화해, 어르신들이 더욱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