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 영주시는 시설물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시특법)에 따라 오는 7월 말까지 지역 내 교량 시설물 98개소를 대상으로 정밀안전진단(1개소), 정밀안전점검(8개소), 정기안전점검(89개소)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교량의 물리적·기능적 결함 여부 및 성능 등을 정밀하게 진단해 사전 재해예방과 안전성 강화를 위한 것으로, 점검 결과에 따라 안전도 등급을 재산정하고, 필요 시 보수·보강이 이뤄질 예정이다. 시는 이를 바탕으로 장단기 계획을 수립해 순차적으로 유지·보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황규원 건설과장은 “점검 결과를 시설물통합정보시스템(FMS)에 등록해 정기적으로 관리하고, 대규모 시설물은 사고 발생 시 피해 규모가 클 수 있는 만큼 지속적인 점검과 보수를 통해 시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농촌지도자 영주시연합회(회장 박재열)는 1월 24일 영주시농업기술센터 대교육관에서 2025년 연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연합회 및 읍·면·동 대의원 80여 명이 참석해 지난해 사업 성과를 돌아보고, 올해 추진할 주요 사업을 논의했다. 총회에서 올해 확정된 주요 사업으로는 과학영농 실천 과제교육, 토양보존 환경정화활동 등 농업분야 탄소중립 실천과 선진농업 기술습득을 위한 연찬 과제활동, 농촌지도자 도대회 참가, 농업인학습단체 화합행사, 자매도시 교류행사, 농특산물 홍보 및 농촌지도자회 기금조성 사업 등이 포함됐다.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과 농촌 환경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실천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12월 농촌진흥청 주관 ‘농업·농촌 탄소중립 기술실천 확산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전국 7개 시·군 중 장려상을 수상해 영주시의 위상을 높였다. 이번 수상은 △농약 빈병 수거 그물망 보급 △농약 빈병 수거 캠페인 △제초제 사용 저감을 위한 토양환경 보존용 부직포 보급 △바이오숯 활용 토양개량 등의 친환경 농업 실천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또한, 수상금 100만 원을 보다 뜻깊게 활용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 영주시는 2025년부터 새롭게 시행되거나 변경되는 시책과 제도, 법령 등을 시민들이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정리한 ‘2025년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발간하고 홍보에 나섰다. 이번 책자에는 청년·아동·한부모가족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보건·복지·농업 등 각 분야의 달라지거나 새롭게 시행되는 제도가 포함되어 있으며, 시는 시민들이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각 부서에 책자를 배부했으며, 영주시 홈페이지에서도 열람과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새로 달라지는 주요 시책을 살펴보면, 먼저 청년·교육 지원 확대를 위해 기숙사비(전·월세) 지원금이 기존 연 60만 원에서 80만 원으로 상향된다. 이 지원금은 영주시 관내 고등학교 및 한국폴리텍대학 영주캠퍼스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지역 내 청년층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시행된다. 국가유공자 지원도 대폭 강화된다. 기존 월남참전명예수당은 월 19만 원에서 25만 원으로 인상되며, 보훈명예수당 지급 대상도 기존 대상자에서 보훈보상대상자까지 확대된다. 이를 통해 보다 많은 국가유공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통장을 대상으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시장 박남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 기관으로 선정된 것을 기념해, 23일 국민행복민원실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박남서 영주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10여 명이 참석해 민원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다짐했다. 국민행복민원실은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자체, 교육청, 특별지방행정기관을 대상으로 민원실 운영 실태를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제도다. 평가 항목은 민원실 환경, 서비스 만족도, 직원 친절도, 사회적 가치 실현 노력 등 4개 분야의 7개 지표, 24개 항목을 기준으로 이루어지며, 선정된 기관은 3년간 우수기관 지위를 유지하게 된다. 영주시는 2021년 최초로 국민행복민원실 인증을 받았으며, 2024년에 재인증에 성공하며 다시 한번 민원행정 우수기관임을 입증했으며, 이를 위해 △민원취약계층 배려를 위한 공간 조성 및 용품 비치 △야간민원실 운영 △민원실 비상대응 훈련 △디지털 민원서비스 제공 등 민원서비스 품질 향상과 시민만족도 증대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항상 시민 중심의 맞춤형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한 결과 국민행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2050 탄소중립 사업’의 일환으로 대기환경 개선 및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상반기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은 상·하반기 두 차례 걸쳐 진행되며, 상반기에는 승용차 300대, 화물차 140대 등 총 440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차종별 지원 금액은 전기승용차 최대 1천180만 원, 전기화물차 최대 2천435만 원이며, 올해부터 청년 생애 최초 구매자, 다자녀가구, 농업인에 대한 추가 국비 지원이 포함돼 보다 폭넓은 지원이 가능해졌다. 보급 대상은 신청서 접수일 기준 영주시에 3개월 이상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시민과 영주시 사업장을 둔 법인·기업 및 공공기관이다. 단, 전기자동차 구매자는 8년간 의무운행 기간을 준수해야 한다. 신청 기간은 6월 30일까지이며, 예산 조기 소진 시 신청 마감될 수 있다. 신청자는 영주시 환경보호과에서 잔여 물량을 확인한 후 전기자동차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판매지점 및 대리점을 통해 무공해차 통합누리집(www.ev.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그 밖에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의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김우열 환경보호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오는 2월 1일부터 ‘영주 반띵 관광택시’ 운행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영주 반띵 관광택시는 대중교통을 이용해 영주시를 방문하는 외지 관광객들의 이동 편의를 돕기 위해 2020년부터 운영된 맞춤형 관광 서비스다. 관광지 소개, 맛집 안내, 사진 촬영까지 제공하는 여행 가이드형 택시로, 관광객 개별 일정에 따른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여 이용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반띵’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관외 거주자를 대상으로 관광택시 요금의 절반을 지원해 이용객 부담금은 4시간 코스 4만 5천 원, 6시간 코스 6만 원, 7시간 코스 7만 원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관광 비수기(2월,7월,8월,12월)에 10% 추가 할인을 제공해 더욱 실속 있는 여행이 가능하다. 반띵 관광택시는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영주시문화관광 홈페이지, 로이쿠앱, 코레일톡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영주시 관계자는 “영주 반띵 관광택시를 이용 후 여행 후기를 남기거나 만족도 조사에 참여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영주시만의 특별한 기념품 증정할 계획”이라며 “만족스러운 관광택시 서비스를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시장 박남서)는 설 명절을 맞아 시민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명절 종합대책」을 마련해 오는 30일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연휴 기간 동안 종합상황실과 9개 비상근무반, 읍·면·동 당직근무를 운영하며 △민생안정 및 지역경제활성화 △물가안정 관리 △응급의료 및 교통대책 △사건·사고 예방 및 대응체계 구축 △따뜻한 명절 분위기 조성 등 5개 분야 18개 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연휴 전에는 전통시장과 다중이용시설의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연휴 기간 동안 CCTV 통합관제센터를 24시간 가동해 사고 예방과 신속 대응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또한, 강설 및 결빙에 대비해 도로 시설물 점검 및 신속한 제설 작업을 준비하고, 산불 예방을 위한 특별대책본부도 운영해 안전 관리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응급진료 상황실을 운영하며, 비상진료 병·의원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해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의료 체계를 유지한다.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와 영주사랑상품권 10% 할인 판매를 진행하고, 온라인 쇼핑몰인 ‘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시장 박남서)는 21일 환경일보가 주최한 `2024 환경일보 ESG 지속가능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지자체 부문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는 지속가능한 환경 정책과 ESG 경영 실천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다. ESG는 환경(Environment)을 보호하고, 사회(Society)적 책임을 다하며, 투명한 지배구조(Governance) 유지를 핵심 가치로 삼는 지속 가능 경영지표다. 이번 시상식은 환경 보전, 탄소중립 실현, 기후위기 대응 등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기업, 지자체 및 민간 기관‧단체들을 발굴하고, 이들의 모범 사례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영주시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재활용률 제고 및 일자리 창출, 환경‧경제‧사회‧고용 노동 분야에서의 책임 있는 정책 추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투명 페트병 무인회수기 설치 및 포인트 보상제 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 재활용률을 높였으며, 생활쓰레기 배출지 도우미 운영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청결한 도시환경 조성에 기여한 점이 주목받았다. 시는 앞으로 ‘탄소중립 카페’ 지정 운영을 통해 일회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중앙일보S가 주최하고, 한국도시설계학회, 건축공간연구원, 대한건설협회가 후원한 ‘올해의 도시설계 공모사업’에서 2년 연속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정책 부문 대상에 이어, 올해는 심사위원 대상을 수상하며 도시건축 분야에서의 선도적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영주시는 비법정계획인 도시건축 마스터플랜을 활용하여, 지난 16년간 도시 내 주요 거점들의 장소성을 형성하고 전략적 방향을 실현하며 지금의 영주 도심을 만들어왔다. 이러한 노력은 도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틀을 마련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전국 최초로 민간전문가제도(영주시 도시건축관리단)를 도입하여, 개별적으로 추진되던 다양한 사업을 통합·조정하는 데 지속적으로 힘써왔다. 이러한 체계적인 접근을 통해 국토교통부 뉴빌리지 공모사업, 농림축산식품부 새뜰마을사업, 경상북도 지역균형발전사업 선정 등 다수의 중앙부처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 현재 영주시는 인구감소 시대를 맞아 중소도시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제2의 도시건축 마스터플랜을 준비 중이다. 이번 마스터플랜은 ‘콤팩트-네트워크 강화’를 목표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21일 서울 강남구청 주차장에서 열리는 ‘2025년 강남구 설맞이 직거래장터’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영주시와 강남구 간 상생 교류 협력의 일환으로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영주시는 지역 주민들에게 신선하고 품질 좋은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영주축협이 참여해 청정 환경에서 생산된 영주시 대표 농특산물인 ‘영주한우’를 판매한다. 영주한우는 강남구민들에게 높은 품질을 인정받아 매번 판매물량이 조기 소진될 정도로 인기 있는 상품으로, 올해도 뜨거운 반응이 기대된다. 또한, 이번 행사와 연계하여 친선도시 홍보관에서는 영주시 농특산물 쇼핑몰인 ‘영주장날’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영주장날’은 영주시가 2006년 개설한 공식 농특산물 쇼핑몰로, 경상북도 대표 쇼핑몰인 ‘사이소’에서 최근 4년 연속 매출 1위를 기록하며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입증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시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자매도시인 강남구 주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지역 농가와 소비자가 상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보건소는 치매 환자의 조기 치료와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치매 증상을 호전시키고 환자와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시행해 오던 치매치료관리비 지원사업을 올해도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치료관리비 지원사업은 치매 진단을 받고 치매 치료약을 처방받는 환자에게 치매약제비 본인부담금과 약 처방 당일의 진료비 본인부담금을 월 최대 3만 원(연 36만 원) 한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주민등록상 영주시에 주소지를 두고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60세 이상 치매환자이며, 기존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에서 140% 이하까지 지원 기준을 확대하여 더 많은 환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단, 보훈대상자, 의료급여본인부담금상한제 및 보상제 대상자, 긴급복지의료지원 대상자, 장애인 의료비 지원대상자는 중복 지원이 불가능하다. 이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치매안심센터(☎ 054-639-3910)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영주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료관리비 지원 외에도 △치매 조기 검진 △치매 상담 및 등록관리 △치매환자 실종 예방관리 △조호물품 제공 △치매 예방 교실 △맞춤형 사례관리 △쉼터 프로그램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설 명절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자를 대상으로 2월 2일까지 ‘사은품 추가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고향사랑기부제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기부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기간 내 온라인(고향사랑e음 사이트) 또는 오프라인(전국 농협은행 방문 기탁)으로 영주시에 10만 원 이상 기부하고 이벤트 대상 답례품을 주문 완료한 기부자 전원에게 답례품 외 추가 사은품을 증정한다. 사은품은 답례품에 맞춰 알차게 구성됐다. 예를 들어 사과 4kg을 선택하면 사과 1kg이 추가 증정되고, 쌀 10kg을 선택하면 찹쌀 3kg이 함께 제공되는 방식이다. 이벤트 대상 답례품 및 사은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고향사랑 e음 사이트(https://ilovegohyang.go.kr) 및 홍보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준한 세무과장은 “설 명절을 맞아 기부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귀향인들의 기부 참여를 독려하고 제도를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고향사랑을 실천하면서 답례품과 추가 사은품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의회(의장 김병기)는 1월 20일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나눔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위문품을 전달하였다. 보름동산 등 관내 사회복지시설 32개소 입소자 1,111명을 대상으로 위문품을 전달하며 사회복지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지역 내 복지 정책의 개선점과 실질적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는 “매년 명절마다 잊지 않고 찾아와 도움을 주는 영주시의회의 관심 덕분에 큰 힘이 얻는다”라며, “이번 설에도 따뜻한 나눔을 통해 입소자들이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병기 의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헌신하시는 사회복지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를 드린다”라며 “이번 설 명절이 지역 사회 모두에게 따뜻하고 희망찬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의회에서는 매년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에 위문품을 전달하여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관심이 필요한 이웃들과 함께하며, 따뜻한 영주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자연재해, 화재, 질병 등으로 가축‧축산시설물 피해를 보장하고 축산농가를 보호하기 위한 가축재해보험 가입비를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본 사업은 정부 지원사업과 연계한 정책보험으로 가입 대상은 소, 돼지, 닭, 말 등 가축 16종을 사육하는 축산농가 및 법인이다. 가축사육업 허가(등록)가 되어 있고, 해당 축종으로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경우 신청할 수 있으며, 축산시설물도 보험 가입이 가능하다. 보험료 지원 혜택은 국비 50%, 지방비(도비·시비 포함) 35%로 구성되며, 농가는 총 보험료의 15%만 부담하면 된다. 지방비 지원 한도는 농가당 최대 300만 원이며, 보험에 가입하면 자연재해, 화재, 질병 등으로 인한 손해액의 60~100%를 보장받을 수 있다. 영주시는 축산농가의 경영 부담을 줄이기 위해 2024년부터 시비 추가지원(10%)을 확대하여, 농가 부담률을 기존 25%에서 15%로 완화했다. 이를 위해 순수 시비 2억 4천만 원을 추가 확보하여, 총 4억 4천만 원의 지방비를 투입해 가축재해보험 가입 농가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 영주시에서는 238개 농가가 가축재해보험에 가입했으며, 질병 폐사, 화재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최근 경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세환) 및 관내 19개 금융기관과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이자 차액 지원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일부터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을 시작한다. 특례보증제도는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소상공인 및 청년 창업자(19~39세)에게 특별보증을 통해 무담보·저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도록 보증해 주는 제도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영주시는 12억 원을 경북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하고, 이를 바탕으로 총 144억 원 규모의 특별보증 대출을 시행한다. 업체당 대출한도는 소상공인 3천만 원, 청년창업자 5천만 원이며, 대출 신청자는 경북신용보증재단에서 보증서를 발급받아 협약된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실행하면 된다. 특례보증을 통한 대출을 실행한 소상공인과 청년 창업자에게는 이차보전(이자 차액 보전)도 지원된다. 이를 위해 영주시는 별도로 3억 3천만 원의 예산을 편성해, 대출 실행 후 2년간 연 3%의 이자 차액을 지원할 예정이다. 대출 상환방식은 2년 거치 3년 원금 균등 분할상환 또는 2년 만기 일시상환 중 선택 가능하며, 사업기간은 한도 소진 시까지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담보 부족으로 금융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