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단체․개인의 정기후원금을 지정 기부받아 저소득 한부모가구 등에 매월 10만원을 지원하는 ‘새 희망 행복나눔’ 에 참여한 기탁자들에 감사를 전하고 4월부터 본격적인 지원을 시작한다. 지난 3월부터 개인, 단체, 기업 등 128명의 시민들이 동참해 연 약 8,600만 원에 달하는 정기후원을 약속했다. 4월부터 저소득 한부모가구 등 50세대에 1년 이상 매월 25일 대상자 계좌에 10만 원이 입금된다. 정기적인 복지상담을 병행해 경제적·정서적 돌봄도 강화한다.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으로 진행되며, 월 2만원 이상 정기 기부 또는 연납기부로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구미시 또는 구미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홈페이지에서 지정기탁 신청서를 내려받아 제출하면 된다. 기부금은 소득세법에 따라 기부금 영수증 발급이 가능하며, 연말정산 시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복지정책과 복지자원팀 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하면 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나눔은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따뜻한 마음에서 시작된다”며 “정기후원에 참여해 주신 분들게 감사드린다. 지속 가능한 기부 문화 확산으로 위기 가정에 희망을 전하는 구미시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 공공배달앱 ‘먹깨비’가 지역 소상공인과 시민들의 높은 호응 속에 2025년 4월 4일 기준 누적 매출 120억, 누적 주문 50만 건을 돌파하며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현재 구미시 내 먹깨비 가맹점은 3,411개소, 회원수는 39,899명으로 경북 지역 공공배달앱 가운데 가맹점 수와 회원 수 모두 최다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2025년 3월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186% 증가하며 공공배달앱의 입지를 크게 끌어올렸다. 2021년 서비스를 개시한 ‘먹깨비’는 민간 배달앱 대비 낮은 중개 수수료(1.5%)와 가입비·광고료가 없어 소상공인의 실질 매출을 증대시켰다. 또 구미사랑카드 결제를 지원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며 ‘착한 배달앱’으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 경북 공공배달앱 사업 종료로 ‘먹깨비’사업이 중단될 위기를 맞았으나, 구미시는 자체예산 2억 원과 국비공모사업으로 4천만 원의 홍보예산을 확보해 위기를 기회로 전환했다. 이를 기반으로 소비자 이벤트 강화와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치며 가맹점과 이용자를 꾸준히 확대해왔다. 이 같은 성과는 소상공인과 배달기사들의 자발적인 홍보 활동, 시민 체감 중심의 정책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4월 14일부터 4월 25일까지‘2025년 지역실업자 직업훈련’ 훈련생을 모집한다. 지역실업자 직업훈련은 지역 취업취약계층에 대한 자활기반 확충 및 취업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미용(네일) 기능사 자격취득과정 ▲전산회계 사무원 양성과정 ▲제과·제빵 기능사 자격취득과정 ▲전기기능사 자격취득과정 총 4개 과정으로 개설되며 훈련생 40명을 모집한다. 훈련 대상은 신청일 기준 구미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자로 실업자, 기초생활수급자, 비진학 청소년 등이다. 훈련비는 전액 무료이며 훈련수당도 출석률 80% 이상을 유지하는 훈련생에게 월 5만원 씩 지급된다. 훈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구미시청 공고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신청은 훈련기관 방문 상담 후,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방문접수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일자리경제과 혹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이번 직업훈련을 통해 참여자들이 안정적인 일자리를 얻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나아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 한편, 구미시는 훈련 프로그램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훈련 종료 후에는 취업지원센터 연계 등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여 훈련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상공회의소와 구미시는 4월 11일 오전 7시 30분부터 구미시 관내 세 곳에서 ‘산업역군의 아침밥’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구미상공회의소 주관으로 대한민국 경제 발전의 주역인 구미 지역 근로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출근길 힘찬 하루를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1공단 순천향병원 맞은편, 구미상공회의소 앞, 4공단 전자정보기술원 앞 사거리 등 세 곳에서 3,000인분의 샌드위치와 음료 세트를 근로자들에게 무료로 제공했다. 구미시도 구미상공회의소와 함께 한마음 한뜻으로 동참하며 지역에 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산단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산업역군의 아침밥’은 하루를 일터에서 시작하는 이들에게 전하는 응원의 메시지이자, 지역사회가 산업현장의 주역들과 함께 걸어가고 있다는 연대의 실천이다. 올해 세 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지난해 시작된 이래 꾸준히 이어져 오면서 어느덧 구미 산업단지의 새로운 아침 풍경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근로자들을 위한 따뜻한 자리를 마련해 주신 윤재호 경북(구미)상공회의소 회장께 감사드린다.”며, “이 한 끼가 고단한 하루를 시작하는 데 든든한 힘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4월 9일 양포동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고난도 통합사례관리 대상 가구의 복합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효율적인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한 ‘민관협력 통합사례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구미시(희망복지지원단)를 비롯해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구미청년연합봉사단, 양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아파트 관리사무소, 맞춤형복지팀 등 7개 기관 18명의 민·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고립위기, 주거환경 취약, 경제적 어려움 등 복합적인 문제를 안고 있는 대상 가구의 생활 실태를 공유하고, 기관별 역할 분담과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저장장애가 의심되는 가구에 대해서는 주거환경 개선과 심리상담을 포함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 방안과 재발 방지를 위한 지속적 관리 체계 구축에 집중했다. 이정화 복지정책과장은 “협력기관 간 긴밀한 연계를 통해 복지 위기가구가 희망을 되찾고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구미시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으며, 민관협력을 바탕으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자립 기반 마련에 힘쓰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미국 아이젠하워스쿨 연수단이 4월 9일 첨단 방위산업 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구미시의 주요 방산기업 LIG넥스원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이뤄진 것으로, 한미 간 방위산업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교류의 장이 됐다. 연수단은 재방문을 통해 LIG넥스원의 무기체계를 비롯한 첨단 기술력과 구미시의 방위산업 인프라가 지닌 강점을 다시 한번 확인했으며, 미래 국방 기술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아이젠하워스쿨은 미국 워싱턴D.C. 국방대학교 내 교육기관으로, 영관급 군 장교와 국방부, 국부무 등 연방기관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국가 안보 전략 개발, 경제정책, 리더십 등을 교육하고 있다. LIG넥스원은 구미 1, 2 하우스에 무인수상정 전용 체계통합 시험동 및 장사정포 요격체계 전용 조립점검장, 레이다 체계 시험동 등 다양한 유무인 복합 체계 시험장을 보유하고 있다. 2022년 9월 구미시와 1,100억 원 규모의 MOU를 체결했으며, 지난해 구미1하우스 인근 부지 46,280㎡에 신규 제조·업무 시설 준공을 완료했다. 또한, 지난 7월 미국 4대 사족보행로봇 전문기업인 고스트로보틱스(Ghost Roboti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4월 9일 발효·시행한 국가별 상호관세 조치에 따라 미국으로 직·간접 수출을 하는 구미지역 중소·중견 수출기업에게 관세폭탄이 현실화됨에 따라 구미시는 ‘구미경제동향분석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수출기업의 피해 최소화 지원에 나선다. 구미시는 4월 10일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 컨퍼런스홀에서 관내 수출 유관기관과 지역 중소·중견 수출기업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출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 참석기관(단체) :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코트라 대구경북지역본부 구미분소, 경북경제진흥원, 구미세관,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한국수출입은행 구미출장소, 구미상공회의소, 경북FTA통상진흥센터, 구미전자정보기술원, 구미중소기업협의회, 구미산업단지경영자협의회, 중소기업융합 구미융합회, 구미여성기업인협의회, 구미경제인협회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수출기업들은 한목소리로 최근 시행된 미국 상호관세 조치로 어려움이 예상되는 지역 수출기업에 대한 정부와 지자체에서 적극적으로 지원방안을 마련할 것과 미 관세정책에 대한 정보공유 체계화, 수출 다변화를 위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문화재단(대표이사 이한석)은 구미시민에게 음악을 통한 삶의 활력을 선사하고자 2025년「온마을 합창단」을 창단하고 단원을 모집한다. 선발된 단원은 매주 1회 전문 지휘자가 지도하는 정기 연습을 통해 음악적 기량을 연마할 수 있으며, 올 하반기에는 마을별 합창단 연주회와 합동 공연 등 다양한 대내외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선산읍, 고아읍, 도개면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해당 지역에서 소득 활동을 하는 25세 이상 주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구미문화재단은 이번 모집을 통해 각 지역별 최대 30명, 총 90명 내외의 합창단원을 선발할 계획이다. 단원 모집 접수 기간은 4월 16일부터 25일 오후 6시까지이며 구미문화재단 홈페이지에 게재된 제출 서류를 ▲방문 ▲우편 ▲이메일을 통해 마감 기한 내 제출하면 된다. 이후 1차 서류 심사와 2차 실기 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된다. 단원 모집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구미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구미문화재단 지역문화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구미문화재단 이한석 대표이사는“온마을 합창단을 통해 시민들이 음악으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소중한 계기가 됐으면 한다. 온마을 합창단 활동에 구미시민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4월 9일 원평동 문화로 자율상권구역의 상권활성화사업을 위한 경상북도 주관 현장평가 및 심의조정위원회를 구미생활문화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평가는 경상북도 지역상권위원회, 상권전문가, 문화로 자율상권조합의 조합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문화로 자율상권구역 상권활성화사업은 5년간(2026~2030) 100억 원의 사업비로 △상권 환경개선 기반 구축 △스토리발굴 및 브랜딩을 통한 상권 특성 강화 △로컬콘텐츠 타운 조성 △공동체 비즈니스 사업체계 마련 등 구미의 경쟁력 있는 핵심 상권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날 회의는 상권활성화사업 추진계획 발표 및 현장 평가 순으로 진행됐으며, 평가위원들의 질의응답을 통해 상권 회복을 위한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과 발전방안이 제시됐다. 이에, 문화로 상인, 건물주, 임대인 등으로 구성된 자율상권 조합은 원도심이 다시 살아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 생각하고, 조합과 상권 전문가, 구미시가 협업하여 원도심 부활의 청사진을 그리며 적극적인 추진 의지를 다졌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문화로 자율상권구역의 성공은 상인과 임대인의 협력에 달려 있다”며 “조합원들의 열정적인 참여에 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4월 7일 선산청소년수련관에서 생활개선회원 150명을 대상으로 ‘소통 연찬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내 인생을 변화시키는 소통 리더십’을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생활개선회 분과 과정으로 육성된 ‘아랑 고고 장구(난새 팀)’의 열정적인 공연이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행사에 참석한 회원과 내빈들은 ‘저출생 부담 타파 4대 문화 운동’과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 실천’ 결의를 다지며 공동의 의지를 밝혔다. 이날 회원들은 산불 피해지역을 돕기 위한 ‘1회원 1만원 성금 모금 운동’도 함께 전개했다. 총 5,192,000원의 성금이 모였으며, 이는 한국생활개선경상북도연합회를 통해 피해지역 생활개선회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어 각 읍·면별 장기자랑 시간이 마련돼 회원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다양한 무대가 이어지며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친목을 다졌다. 권명희 한국생활개선구미시연합회장은 “이번 교육이 회원들에게 소통의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회원들이 활기차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나눌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저출생 대응과 농작업 안전 실천 결의가 더 큰 의미를 남겼다”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낙봉서원보존회(대표 박옥근)는 4월 8일 낙봉서원(해평면 낙성리)에서 관내 유림 등 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을사년(乙巳年) 춘계 향사를 봉행했다. 향사(享祀)는 배향 신위를 모신 사당이나 묘우에서 제물을 올리며 선현을 추모하는 의식이다. 낙봉서원에서는 배향된 강호 김숙자 선생을 비롯한 5현(강호 김숙자, 진락당 김취성, 구암 김취문, 용암 박운, 두곡 고응척)의 덕을 기리고, 추모하기 위한 향사를 매년에 걸쳐 봉행하고 있다. 이날 향사는 초헌관으로 김기춘씨가 선임됐고 아헌관으로는 박기신 전 송당정사 찬성공파 회장, 종헌관은 정하복 전 교육장이 각각 맡아 의식을 진행했다. 한편 낙봉서원은 경상북도 문화재로, 1646년 유림의 뜻으로 세워졌다. 1787년에는 사액서원으로 승격되어 선현을 배향하고 지방 교육의 일익을 담당하다가, 1868년 서원철폐령으로 훼철되었다. 지방 유림의 발의로 1931년에 복원된 이래 제향을 지내오다가, 1977년 묘우를 다시 세웠다. 낙봉서원 보존회 박옥근 대표는“우리 지역은 강호 김숙자 선생을 비롯해 훌륭하신 선현들이 많이 배출된 곳이다”며 “선현들의 충절과 도학 정신을 본받아 유교 전통의 현대적 계승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월남전참전자회 구미시지회가 4월 8일 경북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50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도민들을 돕기 위해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모금한 것이다. 기탁금은 경북 지역 피해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청수 월남전참전자회 구미시지회장은 “작은 정성이 모이면 큰 희망이 된다”며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회원들과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이정화 구미시 복지정책과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참전용사들이 지역 재난에도 마음을 보태 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 성금이 피해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복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월남전참전자회 구미시지회는 800여 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며, 국가안보 수호와 경제발전의 주역으로서 지역사회 봉사와 나눔 캠페인에도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민선8기가 시작되며 뿌렸던 구미시 혁신의 씨앗들이 반환점을 지나 후반기로 접어드는 현재 구체적인 성과로 그 싹을 틔우고 있다. 구미시는 지난해 민선8기 2주년을 맞아 ‘산단 혁신’실현을 위해 ‘산업의 지도를 바꿔나가겠다’는 시정 목표를 발표하였고, 시범사업, 실무추진단 운영, 벤치마킹, MOU 등 시의 역량을 집중하여 착실하게 추진해 온 결과, 지난 3월 중앙부처 합동으로 추진된‘문화선도산단’ 공모사업에서 유일하게 랜드마크 사업을 포함하여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며 2,705억을 투입, 노후 산단을 완전히 혁신하여, 미래 50년을 열어갈 문화․산업 융복합형 문화산단으로 다시 태어날 기반을 마련했다. 구미시는 문화산단의 성과를 구미 전역으로 확산하고 지속발전가능한 첨단산업도시 기반 조성을 위해 산단재생(구조고도화), 첨단산업 분야 20개 사업에 1조9,743억원을 투입하여 구미산단 전체를 미래형 산단으로 재창조하기 위한 메가프로젝트 추진에 나선다. ■ 산업유산과 문화, 일자리가 공존하는 문화산단으로 다시 태어나다! 1969년에 국가1호 공업단지로 지정된 구미 국가산단은 혁신을 거듭하며 내륙 최대 첨단전자정보통신 산업단지로 발전하면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시민들의 주도적 참여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방식의 인문기록단 양성과정에 함께할 ‘2025년 구미시민 인문기록단’을 모집한다. 구미시민인문기록단은 문화, 예술, 역사 등 지역의 인문학 자산을 탐구하고, 교육 및 현장 체험을 통해 시민 기록단을 양성하며, 인문학의 대중화와 지속 가능한 인문학 발전의 토대를 마련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모집기간은 4월 20일까지로 구미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총 5개팀), 각 팀은 글쓰기, 사진, 인터뷰 교육 참여 후, 팀별 활동 주제를 선정, 팀 협업을 통한 활동을 기록으로 남긴다. 각 팀에게는 활동비 지원, 기록물 발간 및 배부의 혜택이 주어진다. 최종 선정된 팀은 4~5월 총 7회의 기초교육 과정을 시작으로 8월까지 3개월간 팀별 주제 활동을 거쳐 9월 성과공유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신청방법은 구미시 평생학습원 홈페이지 및 운영기관인 더노크교육연구소에서 확인 가능하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4월 7일 양포동에서 시민들의 고충 해소와 법률서비스 제공을 위한 ‘찾아가는 무료법률상담’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무료법률상담은 기존 시청에서 진행하던 무료법률상담을 확대해 시청 방문이 어려운 읍․면 및 강동지역 시민들을 위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상담하는 법률서비스다. 이날 양포동 상담 현장에서는 계약 분쟁, 채무, 가사 문제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상담이 이뤄졌으며,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구미시는 이번 양포동을 시작으로 고아읍․선산읍․무을면․옥성면․도개면, 인동동․진미동, 산동읍․해평면․장천면 등 법률서비스 접근성이 낮은 지역을 순차적으로 방문할 예정이다. 한편, 구미시 무료법률상담은 시민의 각종 법률 분쟁 해결을 지원하기 위해 매월 네 번째 월요일, 시청에서 법률상담관과 1:1로 진행되는 상담 서비스다.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132명의 시민이 상담을 통해 법률 문제 해결에 도움을 받았다. 시는 무료법률상담을 계기로 보다 많은 시민에게 법률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박노돈 정책기획과장은 “앞으로도 법률상담을 더욱 활성화해 시민 권익을 높이고, 법률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