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오는 4월 30일부터 건강, 소통, 독서 등 다양한 분야의 저명한 작가들과 함께하는 ‘2025 의성군민 함께읽기 작가를 만나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 주민들의 독서 관심을 높이고, 공동의 독서 경험을 통해 사회 구성원 간 소통과 교류를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되었다. 의성군은 매년 각 분야를 대표하는 유명 작가들을 초청하여 저자 강연회와 북콘서트를 개최하며, 책을 매개로 한 문화적 소통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 오는 30일 진행되는 첫 번째 강연에는 대한민국 1회 프로파일러 권일용 교수가 초청되어 ‘악의 마음을 읽는 이유’를 주제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강연에서는 악이 발생하는 원인과 범죄가 일어나는 과정, 그리고 범죄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방법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관객과 함께하는 Q&A’ 시간을 마련하여 청중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쌍방향 소통형 강연으로 진행된다. 이 밖에도 2025 의성군민 함께읽기: 작가를 만나다‘는 △5. 15. 이지영 「인생이 달라지는 정리의 힘」 △6. 12. 정희원「저속노화: 느리게 나이드는 마인드셋」△7. 3. 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4월 23일, 의성우체국과‘안부살핌 우편서비스’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2025년 안부살핌 우편서비스’공모사업 선정됨에 따라 사회적 고립 가구의 고독사 및 위기 상황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부살핌 우편서비스는 우체국 인프라를 활용하여 안부확인 및 생필품을 전달하고 집배원이 전달 과정에서 파악한 생활실태 기초정보를 군으로 회신함으로써 위기 상황에 신속 대응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사업이다. 군은 오는 5월부터 아파트 등 공동주택 거주자 중 고립·고독사 위험 등으로 관리가 필요한 170가구를 대상자로 선정하여 사업을 추진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사회적 고립 가구에 대한 주기적 안부 확인으로 고독사 위험 요인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역 돌봄망을 더욱 촘촘히 조성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4월 24일부터 여성농업인의 문화여가 생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카드’ 발급을 시작한다. 올해 의성군은 관내 여성농업인 1,800명을 대상으로 1인당 12만원씩, 총 2억 1,6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선정된 대상자는 신청한 지역농협 또는 농협중앙회를 방문해 자부담 3만원을 포함한 15만원의 바우처 포인트가 충전된 카드를 수령할 수 있다. 행복바우처 카드는 올 12월 31일까지이며,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카드 잔액은 자동 소멸된다. 사용 기능 업종은 스포츠센터, 수영장, 영화·공연·전시관람, 안경점 등 건강관리 및 문화 활동 관련 업종으로, 의료기관, 병원, 주류 및 사행성 업종 등 28개 업종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이 여성농업인들의 영농과 가사 부담을 덜고,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성농업인의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성군은 여성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행복바우처 카드외에도 농작업 편의장비, 공동급식시설, 영농도우미, 특수건강검진 등 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4월부터 민원친절도 제고와 함께 민원행정의 취약점을 파악해 군민에게 보다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민원서비스 종합만족도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전문 조사원이 민원인을 가장해 직원들의 응대 태도를 평가하는 △전화친절도 △방문친절도(민원응대 암행평가)와 군청을 방문한 민원인을 대상으로 한 △민원 문자·전화 설문조사 방식의 민원 만족도 평가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의성군 직원들의 민원서비스 전반을 종합적으로 진단할 계획이다. 조사 기간은 4월부터 오는 10월까지이며, 장기간에 걸친 상시 평가를 통해 신뢰도와 정확도를 높일 예정이다. 군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미흡한 부분에 대한 개선책을 마련하고, 우수 부서를 선정해 시상할 방침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이번 종합만족도 조사를 통해 민원인의 불편사항 및 의견 등 피드백을 적극 수렴해 민원 서비스를 개선해 나갈 것.”이라며, “군민이 만족하는 민원 서비스 품질 향상을 통해 신뢰받는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성군은 민원서비스 종합만족도 향상을 위해 △화요 야간 민원실 △복합민원 사전심사제 △민원친절 우수공무원 선정 △민원조정위원회 운영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줄이고,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발생 및 확산을 예방해 축산농가의 부담을 덜기 위해 ‘2025년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본격 운영한다. 올해 새롭게 구성된 피해방지단은 최근 발생한 대형산불로 인한 산불 진화 작업과 입산 금지 조치로 인해 약 3주가량 늦게 운영을 시작하게 됐다. 군은 4월 22일 피해방지단 30명을 대상으로 의성경찰서와 협력해 ▲ASF 감염 차단 예방 수칙 ▲유해야생동물 포획 허가 준수사항 ▲총기 안전 수칙 등과 관련된 안전사고 예방 합동 교육을 실시했다. 피해방지단은 농작물 피해 신고가 접수되면 즉시 현장에 출동해 멧돼지, 고라니 등 유해야생동물을 포획하는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피해방지단을 적극 활용해 농작물 피해와 ASF 확산을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현장 활동 중 총기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의성군은 지난해 피해방지단을 통해 멧돼지 1,185마리, 고라니 1,843마리를 포획했다. 포획된 개체는 고온 멸균 방식의 렌더링 처리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4월 23일, 의성군 관내 4개 농업인단체가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과 지역 복구를 위해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피해 이웃들과 회원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한 것으로, △한국농촌지도자 의성군연합회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의성군연합회 △의성군 생활개선회 △(사)한국여성농업인 의성군연합회 지역 내 4개의 농업인 단체가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마련한 것이다. 이들 단체는 성금 기탁뿐만 아니라, 피해 회원들에게는 별도로 성금과 구호물품을 전달하는 등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나눔을 실천하고 있어 지역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특히, 성금을 기탁한 농업인 단체장 중 한 명은 이번 산불로 본인 또한 큰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자신의 어려움보다 지역 사회의 고통을 먼저 생각하며 기부에 참여해 주위를 더욱 감동시켰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갑작스러운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신 농업인단체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부해주신 성금은 꼭 필요한 곳에 투명하게 사용하여 피해 주민들의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최근 산불로 피해를 입은 축산농가와 전염병에 취약한 지역을 중심으로 4월 21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집중 소독을 실시한다. 이번 조치는 가축전염병 예방과 방역 공백을 차단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의 일환이다. 최근 전국적으로 구제역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이 이어지고 있으며, 여름철에 접어들면서 럼피스킨병 전파 매개체인 흡혈곤충의 활동 시기도 도래함에 따라 의성군은 산불 피해가 컸던 단촌, 점곡, 안평, 옥산면 등을 중심으로 하루 1회 이상 소독 차량을 활용한 방역 활동을 진행한다. 특히 방역에 취약한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소독제와 해충 구제약 등 방역물품을 긴급 지원하고, 신속하고 주기적인 소독 방역을 통해 가축전염병의 지역 확산을 사전에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이번 대형 산불로 인해 축산농가의 피해가 크고, 전염병 발생 가능성도 높아진 상황”이라며, “축산농가에서는 농장 내·외부를 철저히 소독하고, 군의 방역 지침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최근 산불로 인해 생긴 재, 그을음 등 잔재물이 하천으로 유입되어 수질오염을 초래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주요 하천에 오탁방지막을 설치하고 있다. 이번 조치는 산불 피해지역 인근 하천에 강우 시 토사 및 잔재물이 유입되어 발생할 수 있는 2차 환경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총사업비 5천만원이 투입된다. 군은 특히 산불 이후 환경 회복을 위한 선제적 대응의 일환으로 이번 사업을 추진중이다. 설치 대상지는 산불피해 지역 인근의 미천, 남대천, 광산천, 안평천, 신평천 등 5개 하천의 8개 지점으로, 오는 4월 25일까지 총 연장 320m 규모로 오탁방지막을 설치할 예정이다. 이 중 남대천 분토교 구간은 하천 폭이 넓고 유량이 많아 우선적으로 설치를 완료하였다. 아울러 의성군은 오탁방지막 설치와 함께 생활환경기준에 따른 수질모니터링을 병행하고 있으며, 잔재물로 인한 pH 변화 등 수질 이상 발생 시 유용미생물 살포 등 정화 조치도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산불 잔재물이 유입되어 수질오염으로 이어지는 2차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수질 감시와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최근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복귀와 지역사회의 빠른 회복을 기원하며 4,380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김주수 군수를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2,380만원과 의성군청 공무원노동조합에서 공무원 복지기금으로 적립해 온 2,000만원으로 마련됐다. 군은 단순한 행정지원을 넘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피해 주민들과 고통을 나누는 공직자들의 연대가 큰 의미를 가진다고 강조했다. 이번 산불로 주택·농경지·임야 등 큰 재산 피해가 발생했고, 많은 주민들이 정신적인 충격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의성군은 재난 대응 및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공직 내부에서도 자발적인 지원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군민을 위해 봉사하는 공직자로서 이러한 어려운 시기에 앞장서 나눔을 실천하는 것은 당연한 책무”라며, “이번 성금이 피해를 입은 군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고, 하루빨리 삶의 터전을 되찾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권기득 의성군청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도 “공무원으로서 주민들과 함께 아픔을 나누고 희망을 전하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최근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인해 영농 기반을 상실한 농가의 신속한 복구와 재기를 위해 농기계 구입비 지원, 임대장비 긴급 배정, 임대료 100% 감면 등 전방위 지원 대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지난 3월 22일 발생한 산불은 강풍과 건조한 기후 속에 경북 북부 전역으로 확산해 의성군 내에서 트랙터, 경운기, 방제기 등 약 2,800여 대의 농기계가 소실되는 등 막대한 농업 피해를 초래했다. 이에 군은 정부 지원 기종(트랙터, 콤바인, 이앙기 등)에 자체 예산을 추가 투입, 농기계 구입비의 최대 70%(최대 3,500만 원)를 지원하고, 정부 비대상 기종 28종에 대해서도 동일한 비율로 자체 지원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농기계임대사업소는 피해 농가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임대료 전액 감면 정책을 도입했다. 감면 기간은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3개월간이며, 피해사실확인서를 제출한 농가는 임대료 100% 감면 혜택을 통해 무상 임대가 가능하다. 현재 농기계임대사업소는 보유 중인 48종 843대의 농기계를 전면 투입하고 있으며, 특히 피해 농가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트랙터, SS기, 관리기, 경운기,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이 임시주택(컨테이너)에 첫 입주를 시작했다. 이번 입주는 이재민들의 안정적인 생활 재개를 위한 첫걸음이자, 지역 복구의 중요한 이정표가 되고 있다. 임시주택은 기본 생활이 가능한 전기, 수도, 냉난방 시설은 물론, 가스레인지와 세탁기 등 기본 생활가전도 함께 갖추고 있어 이재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또한, 의성군은 4월 21일 기준으로 단촌면 16동, 점곡면 2동, 안평면 6동, 신평면 6동 총 30동의 임시주택 설치를 완료했으며, 오는 5월 중에는 총 241동의 임시주택 설치를 모두 마무리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고 있다. 군은 이재민 개개인의 상황을 고려해 신속하게 입주 절차를 지원하고 있으며, 침구류와 생필품, 식료품 등도 함께 제공해 생활 정착에 어려움이 없도록 세심한 배려를 더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산불 피해로 힘든 시간을 견뎌온 이재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를 전하며, 오늘의 입주가 일상으로 나아가는 첫걸음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의성군은 앞으로도 주거 안정은 물론 생계와 농업 재개 등 모든 분야에서 이재민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는 최근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효율적인 지원 대책 마련을 위해 4월 21일 지역 사회단체장과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의성군이장연합회, 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의용소방대를 비롯한 총 57개 사회단체장이 참석해 산불피해 현황을 공유하고, 분야별 생활 안정 지원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나누었다. 특히 주택 피해를 입은 주민, 농·축·임업 종사자, 소상공인 등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대책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군은 주거지를 잃은 이재민들을 위해 임시주거시설을 신속히 제작·설치하고 있으며, 본격적인 농사철을 맞아 농기계 및 영농자재를 적기에 공급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언을 강화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산불로 많은 군민들께서 큰 상심을 겪고 계시리라 생각한다”며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군은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복구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 현장에서 일부 농가들이 광역방제기와 동력분무기(고압수 분사기) 등을 활용해 화재 확산을 막고 농기계 피해를 최소화한 사실이 확인됐다. 이번 산불은 강풍과 건조한 날씨 속에 급속도로 확산되며, 다수의 과수원과 농업 기반시설을 전소시키는 등 큰 피해를 초래했다. 하지만 일부 농가의 기민한 대응과 장비 활용이 불길의 확산을 저지하며 피해 최소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특히, 점곡면과 옥산면 일대에서는 농업용 장비를 활용해 농기계 보관 창고와 축사 주변에 물을 분사하거나 불길을 직접 차단하는 등 신속한 대응이 이루어졌다. 군은 이와 같은 사례들이 불길을 확산을 막는 데 실질적인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의성군 관계자는 “현장 실사 결과, 고속분무기(SS기)와 동력분무기 등을 활용해 창고로 번지는 불길을 막은 사례가 여러 건 확인됐다”며 “전문 소방장비가 부족한 상황에서 농업용 기계가 화재 대응 수단으로 활용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사례”라고 설명했다. 실제 점곡면의 한 농민 A씨는 “불길이 논두렁을 넘어 창고 쪽으로 번지는 순간, 안에 있는 트랙터와 이앙기만이라도 지키자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최근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단촌면과 안평면 일대의 조속한 영농 회복을 위해 4월 21일부터 오는 25일까지 5일간 고추 정식을 위한 영농작업 지원에 나선다. 이번 작업에는 의성군과 농촌진흥청, 전국 지자체에서 파견된 농기계 전문관 등 40여 명이 참여하며, 트랙터 등 3개 기종 34대가 현장에 대거 투입된다. 이들은 로타리 작업과 두둑 성형 등 고추 정식을 위한 밭 조성 작업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군은 특히 이번 산불로 농기계를 소실해 자력으로 영농이 어려운 피해 농가를 우선 지원 대상으로 선정해 실질적인 회복에 힘을 보탤 예정이며 지원 면적은 총 19헥타르(ha)에 달한다. 의성군은 이번 긴급 영농지원을 시작으로 병해충 방제와 생육 관리 등 작물 재배 전 과정에 걸쳐 농가 맞춤형 기술지원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산불이라는 재난 앞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다시 일어서려는 농업인들을 위해 행정과 기술, 인력을 총동원하고 있다”며 “이번 영농대행이 단순한 지원을 넘어, 피해 농가에 용기와 희망을 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에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역 CEO 모임인 MCA가 4월 21일 300만원의 성금을 의성군에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MCA는 지역 내 CEO 회원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자기계발 및 비즈니스 네트워크 모임으로, 회원 간 역량 강화와 상호 발전을 도모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비즈니스 프로그램과 인적 네트워크 강화를 중점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추구하고 있다. 이번 성금 기탁은 최근 의성군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로하고, 조속한 복구를 지원하기 위한 취지에서 이뤄졌다. 김재용 MCA 총동창회 회장은 “지역 사회의 아픔을 함께 나누는 것이 지역 기업인의 책임”이라며,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역 사회를 위한 MCA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산불 피해 복구와 피해 주민 지원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