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이달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2024 명품대구경북박람회에 참가해 다양한 즐길거리와 함께 사람과 기업이 모이는 도시, 명품 영천을 홍보했다. 영천시는 올해 1월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로 대구와 동일생활권 형성이 가능케 한 대구도시철도1호선 영천(금호) 연장사업과, 2026년 개장을 앞두고 있는 관광산업의 메카 영천경마공원 조성사업을 중점적으로 소개하며, 산업·관광·축제까지 영천의 각양각색 매력을 홍보부스를 통해 선보였다. 또한 2023년 8월 개통 이후 총 방문객 60만 명을 넘기며 나들이 명소로 각광받고 있는 보현산댐 출렁다리와 함께 10월에 열릴 보현산 별빛축제와 와인페스타 축제를 관람객들에게 소개했다. 특히 아름다운 영천의 밤하늘 별 아래 캠핑 현장을 그대로 옮겨놓은 포토존은 명품대구경북박람회와 동시 진행되는 대한민국캠핑대전을 찾아온 캠핑러들의 눈길을 끌며 많은 호응을 받았다. 이와 함께 영천와인 시음행사, 미국의 입맛까지 사로잡은 영천별아마늘스낵 시식행사와 더불어 SNS 구독이벤트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방문객들이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알찬 컨텐츠로 채워졌다. 최기문 영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청 김서원 주무관이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제133회 토목시공기술사 시험에 21일 최종 합격했다. 김서원 주무관의 이번 합격은 영천시청의 토목 관련 업무에 대한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는 중요한 성과로 평가된다. 토목시공기술사는 국내에서 인정받는 토목 분야 최고 수준의 자격증으로, 시공 및 관리, 품질 보증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깊이 있는 기술 지식과 실무 능력을 요구하며 기술 분야의 자격체계에서 가장 높은 박사급의 전문가임을 인정받는다. 특히 김 주무관은 이 자격증 취득을 통해 영천시청이 발주하는 건설공사의 설계, 계약, 시공, 감리, 유지관리 등 사업의 전반적인 부분을 더욱 전문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 김 주무관은 2018년 영천시 공직생활을 시작으로, 바쁜 현안 업무 중에도 전문적인 실무지식을 확장해야겠다고 생각해 새벽 시간과 퇴근 이후 시간을 활용해 틈틈이 기술사 시험을 준비해왔다. 김 주무관은 “토목시공기술사 자격증을 취득하게 되어 매우 기쁘며, 이를 통해 영천시 건설공사의 안전과 품질을 확보해 앞으로 영천시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자격증 취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는 지난 7월 국방부의 (가칭)무열 과학화 종합훈련장(공용화기 사격장) 요구에 따라 훈련장 후보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지난 22~23일 양일간 대구 군부대 이전사업 주민 설명회를 가졌다. 설명회에서는 △그간의 군부대 이전사업 추진 경과 △국방부가 요구한 공용화기 사격장 현황 및 후보지 위치 △향후 평가 진행 절차 등의 내용을 다뤘으며, 그 외에도 이전 대상 부대, 부대 이전 후보지 현황 등도 함께 설명했다. 설명 이후에는 국방부의 공용화기 사격장 요구에 관한 다양한 질의에 대해 상세히 응답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설명에 나선 김성현 정책기획실장은 “군부대 이전 사업은 무엇보다도 주민 수용성 확보가 중요하므로, 향후 진행 상황을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주민 의견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는 국방부의 공용화기 사격장 후보지 제출 요구에 따라 화산면과 화남면 일원을 후보지로 선정해 제출했으며, 국방부와 대구시에 훈련장에 대한 주민설명회 개최 및 공정하고 투명한 이전지 선정을 요구한 상태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가 23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25년 시정 주요업무 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보고회는 내년도 예산편성에 앞서 그동안의 시정운영 성과를 기반으로 ‘철마의 힘으로 사람과 기업이 모이는 도시, 영천’으로 나아가기 위한 2025년 각 부서별 중점 추진과제 및 전략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민선8기 공약사업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금호) 연장 예비타당성 통과로 인한 연계사업 △금호대창 하이패스IC 설치 △영천경마공원 조성 △5개소 110만평 산업단지 조성 △차세대 산업 관련 기업 유치 등 영천의 미래지도를 바꿀 대형 현안사업의 조속한 추진에 대해 중점적으로 보고한다. 아울러 보현산권역 관광 활성화 및 캠핑인프라 활용방안, 시민밀착형 사업 발굴에도 주력할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업무보고를 통해 주요 사업 진행 여부를 꼼꼼히 확인하고, 민선8기 공약사업과 주요 역점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해 8월 30일 영천보현산댐출렁다리(이하 출렁다리)의 개통식 이후 관광객을 맞이한 지 한 해가 되어 1주년 기념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출렁다리는 2021년 착공해, 지난해 8월 30일 개통식을 통해 관광객을 맞이하기 시작했다. 이후 2024년 7월 말 기준으로 누적 관광객이 57만 명을 돌파한 영천의 대표 관광지로 부상했다. 또한 수려한 자연경관을 활용한 주변 탐방로와 야간 경관조명이 있어 낮과 밤이 모두 아름다운 관광지로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인근 보현산댐 짚와이어&모노레일, 자연휴양림 및 목재문화체험관 등 보현산권역 관광지가 연계돼 있어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영천시는 관광객 및 시민과 함께 이러한 성과를 나누기 위해, 오는 31일 출렁다리 데크광장에서 다양한 공연과 퍼포먼스 등 축하행사와 함께 ‘개통 1주년 기념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인스타그램에 출렁다리 개통 1주년 방문 인증을 하면 추첨을 통해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준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출렁다리 개통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작은 이벤트를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린다”며,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는 21일 국가 비상사태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한 을지연습 실제훈련인 ‘다중이용시설 드론을 이용한 폭발물 테러에 따른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영천시를 비롯해 영천소방서, 영천경찰서, 제7516부대 3대대, 한국전력공사 영천지사, KT영천지사까지 총 6개 기관 100여 명이 참여해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다중이용시설인 영천시민운동장에서 드론을 이용한 폭발물 테러에 의한 대응 훈련을 통해 통합지휘체계와 유관기관간 공조체제를 확립하고자 했다. 훈련에서는 드론을 이용한 폭발물 테러 발생과 부상자 발생 및 단전·통신두절로 혼란이 가중되는 상황을 가정했으며, 드론, 소방차, 경찰차, 구급차 등 11대의 장비가 동원되고 훈련에 참가한 기관들은 실제상황을 방불케 할 정도로 각 분야별 임무를 완벽하게 수행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강평을 통해 “궂은 날씨 속에서도 이번 훈련에 참가한 모든 기관 및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군·경이 상호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완벽한 비상대응 태세를 갖춘 영천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대구지방환경청은 영천호의 유해 남조류 세포수가 관심발령 기준(1천개/ml)를 2주 연속 초과함에 따라 22일 오후 3시를 기해 조류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 장마이후 폭염으로 인한 수온과 일조량이 증가하면서 유해남조류가 증식하기에 적합한 환경이 조성된 것으로 판단된다. 영천시에서는 조류가 분포하지 않는 심층에서 상수원수를 취수하고 조류경보제 발령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시설을 정비하고, 정수처리 약품 투입량을 조절해 정수처리를 강화하는 등 조치에 나섰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올해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조류의 대량증식이 우려된다”며, “관심단계보다 한 단계 높은 경계단계 수준의 철저한 조류 대응체계를 구축해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0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제1회 영천시 규제개혁위원회’를 개최해 ‘2024년 영천시 규제개선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을 심의하고 선정했다. 일상생활과 기업 활동 전반에서 겪고 있는 각종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해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지난 5월 20일부터 6월 28일까지 공모했다. 총 92건의 제안서가 접수됐으며, 영천시에서 72건, 타 지자체에서 20건이 접수돼 영천시민의 참여도가 높았다. 이날 회의에서는 실현가능성, 창의성, 효과성 등의 평가기준에 따라 심의를 진행해 최우수 1건, 우수 2건, 장려 5건 총 8건의 수상작을 선정했으며, 수상작은 추후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할 계획이다. 영천시는 접수된 제안 중 자체 개선 가능한 사항은 관련 부서와 협의를 통해 개선책을 마련하고, 법령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행정안전부, 국무조정실 소관 규제개혁신문고에 건의하는 등 불합리한 규제가 개선되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공동위원장인 김진현 부시장은 “앞으로도 직접 소통을 통한 시민 애로사항 청취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저해하는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해 사람과 기업이 모이는 도시 영천을 만들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보다 94억원을 증액한 1조4220억원 규모의 예산안을 편성해 21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일반회계는 1회 추가경정예산보다 0.9% 증액한 1조431억원, 공기업특별회계는 0.2% 증액한 1135억원, 기타특별회계는 0.1% 증액한 226억원, 기금은 증액 없이 2428억원 규모로 편성했다. 시는 이번 추경에서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소하천 정비 및 수해복구 14.4억, △도로정비 및 사면 복구 13억, △재해 응급복구 장비 임차 9억, △호우 피해 구거·수로 등 정비 8.5억, △농로·소교량 호우 피해 복구 7.4억, △하천·세천 수해복구 6.6억, △저수지 보수 5억 등을 편성하였으며, 시민 안전 및 편의 향상을 위해 취약지역 응급의료기관 운영지원 11억원을 편성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추경예산은 국세, 지방 세수 감소에 따른 지방교부세의 불확실성을 고려하여 연내 집행이 어려운 예산은 삭감하고 시민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장마철 집중호우 피해 지역 복구 사업 지원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며 “예산안이 확정되면 신속 집행을 통해 수해 복구 등 모든 사업이 차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계약·청구과정의 복잡한 구비서류와 절차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사업자와 신규사업자를 위해 계약·청구 제출 안내 홍보물(이하 안내 홍보물)을 제작·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작한 안내 홍보물은 계약 및 지출 단계별 구비서류, 하도급지킴이 시스템 청구방법 등 공사·용역업체가 챙겨야 할 서류와 절차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일목요연하게 정리했고, 기존의 종이 안내서를 개선해 투명 파일 형태로 제작해 재사용이 가능하다. 영천시는 계약·청구 업무처리시 관련업체 및 담당 공무원들의 원활한 업무처리를 위해 전 부서에 배부해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고, 정보가 필요한 업체는 누구나 활용 가능하도록 시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제작한 안내 홍보물이 업체와의 업무처리 과정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계약업체의 불편함을 꼼꼼히 살펴 청렴한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024년 상반기 기준 고용률 67.9%로 도내 시부 1위를 기록하며, 일자리 정책의 선도 자치단체로 확고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통계청이 지난 20일 발표한 ‘2024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영천시 고용률은 67.9%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상반기 대비 0.3%p 증가한 수치로 전국 시부 고용률(62.3%)과 도 시부 고용률(61.5%)보다 월등히 높은 것이며, 세부지표에서도 청년층(15~29세) 고용률은 도내 1위를 견조하게 유지하고 있고, 여성과 중장년층(50세 이상) 경제활동인구도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 통계청 발표에서 주목할 점은 기존 거주지 기준의 지표로는 지역간 유입·유출 취업자가 반영되지 않아 해당 지역의 실질적 고용창출 성과를 측정하는 데 한계가 있어, 해당 지역에서 실제 활동하는 사람들이 얼마만큼의 규모인가를 나타내는 지표인 ‘지역활동인구’를 도입해 결과를 발표했다는 점이다. 영천시는 경기도 포천시(123.0%),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114.6%)에 이어 거주인구 대비 지역활동인구 비중이 전국에서 세 번째로 높은 곳으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영천시니어클럽(관장 라인선)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노인일자리 공익형 사업에 참여 중인 어르신 1,606명을 대상으로 영천시니어클럽 3층 강당에서 안전하고 활기찬 생활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교육은 총 26회이며, 6일부터 26일까지 기간 중 14일간 오전, 오후 2차례로 나눠 각 사업단별로 실시하고, 여름철 식중독 예방, 금융피해 예방과 사회서비스형 나눔자원관리 참여자의 자원순환 실천을 주된 내용으로 교육하고 있다. 영천시니어클럽에서는 어르신들의 지역봉사 활동기회를 넓히고 적합한 일자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힘쓰고 있으며, 현재 노인일자리 사업에는 총 2,174명의 어르신들이 공익형 14개 사업단, 사회서비스형 10개 사업단, 시장형 8개 사업단에 참여 중이다. 이민철 문화관광복지국장은 “노인일자리 사업을 지역상황에 맞게 추진하고 있는 영천시니어클럽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보람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좋은 일자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적극 지원하겠다”며, “어르신들은 더운 여름날 건강과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서 활동에 참여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농협 하나로마트 제주점, 노형점에서 영천 복숭아 판촉행사를 진행해 제주도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이번 판촉행사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진행했던 서울 양재점, 대구 성서점 판촉행사와 마찬가지로 영천시와 영천시조합공동사업법인이 함께 추진했으며, 시식행사와 특별 할인판매 등 다양한 이벤트를 함께 진행했다. 앞서 하나로마트 서울 양재점과 대구 성서점에서 진행했던 복숭아 판촉행사는 약 1억 원의 매출을 올리며, 명실상부한 과일의 고장인 영천을 대도시에 홍보하는 데 크게 기여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제주도에서 진행한 영천 복숭아 판촉행사는 영천 과일을 홍보하기 위한 여러 노력 중 일부”라며 “앞으로도 제철을 맞은 영천 과일들을 홍보하기 위한 여러 판촉행사를 추진해 영천 과일의 인지도와 브랜드 가치의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19일 영천시가족센터에서 2024년 하반기 한국어 교육 개강식을 진행했다. 한국어 교육은 영천시 거주 결혼이민자 및 중도입국자녀 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사회통합프로그램 및 차별화된 실용 강좌로 구성돼 있다. 한 참여자는 “낯설기만 한 한국어를 초급반, 중급반, 고급반으로 나눠 배울 수 있고, 한국문화 적응과 더불어 취업에 큰 도움이 되는 기회가 생겨 정말 감사하다”며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영천시 다문화 가구는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라며 “문화는 다르더라도 영천시민이라는 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다문화 가구 지원에 힘써 행복 영천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가족센터는 지난 7월 선정된 다문화가구 지역사랑상품권 공모사업 추진 활성화를 위해, 영천시와 협업해 다문화가족이 영천사랑상품권 구매 시 5%를 추가 할인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홍보하는 데 힘쓰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가 거점형 통합돌봄센터 조성을 통한 아동 돌봄 공백 해소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완산동 924-31번지 일대의 어울림플랫폼 조성사업과 연계해 90억 원의 예산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거점형 통합돌봄센터’ 신축 공사를 진행 중으로. 내년 3월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통합돌봄센터에는 △1층 주민운영카페, 전시공간 △2층 다함께 돌봄센터,장난감 도서관 △3층 영천시 가족센터, 공동육아나눔터 △4층 아픈아이긴급돌봄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다함께 돌봄센터는 맞벌이가정 아동 등에게 방과 후 초등돌봄을 제공하는 시설로, 기존의 중앙‧동부(2개소)‧금호에 이어 5호점을 개관할 예정이며, 공동육아나눔터는 부모들이 모여 직접 ‘품앗이’ 형태로 자녀를 돌보는 돌봄 공동체 공간으로 지역의 육아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할 예정이다. 또한, 아픈아이 긴급돌봄센터는 맞벌이 등으로 아이가 아플 때 시간을 내기 어려운 부모를 위해 병원 진료 동행이나 별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로 간호사, 돌봄 교사 등 전문인력이 상주하며 갑작스러운 질병으로 돌봄이필요한 유아∼초등학생 연령대 아동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