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서익제)와 SK스페셜티가 7일,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꿈 드림(Dream), 희망 드림(Dream)’ 사업 추진을 위한 기탁식을 가졌다. 영주시드림스타트에서 열린 이날 기탁식에서 SK스페셜티는 영주사랑상품권 1만원권 500매(총 500만원)를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지역사회가 직면하는 어려움을 함께 해결하고, 성장하는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익제 민간위원장은 “지역 어린이들이 미래를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금주 영주시 아동청소년과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아이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후원해 준 SK스페셜티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지역 자원 연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저소득층 아동에게 출발 기회를 보장하고,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분야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 및 한국수자원공사가 후원하고 영주시체육회가 주최, 주관하는 ‘2024 영주댐 전국 건강걷기대회’가 16일 지역 관광 명소로 자리잡고 있는 영주댐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영주댐의 수려한 자연환경과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고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걷기 코스가 준비됐다. 대회는 오전 9시 30분부터 시작되며, 참가자들은 동호이주단지 삼거리를 출발해 용미교, 용두교, 용마루 2공원을 지나 평은역사를 반환점으로 하는 코스를 걷게 된다. 대회 당일 오전 8시부터는 시내 곳곳에서 셔틀버스가 운행되며, 현장에서 접수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자들에게는 다양한 기념품과 경품이 준비되어 있어 행사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걷기대회는 홍수 피해 저감뿐 아니라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는 영주댐의 수변 경관을 한눈에 볼 기회”라며, “가을의 정취와 함께 영주댐을 즐기며 건강을 챙기는 이 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가 관광수요 증가와 ‘영주 첨단베어링국가산업단지’ 조성으로 예상되는 교통량 증가에 발맞춰 철도·도로망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영주시는 주민과 입주 기업이 상생하며 함께 성장하는 살기 좋은 도시 조성을 목표로 교통 인프라 구축에 집중할 방침이다. 올해 연말 개통 예정인 중앙선 복선 전철화(도담-영천) 사업을 기반으로, 횡단 철도망 확충을 위한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 건설도 추진 중이다.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는 충북 서산을 출발해 천안, 문경, 예천, 영주, 봉화를 거쳐 울진까지 연결하는 노선(총연장 330km)으로, 영주시는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이를 반영하기 위해 다각도로 힘쓰고 있다. 또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이미 반영된 점촌-영주 단선화 사업도 조기 추진 방안을 검토 중이다. 도로망 확충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북부 내륙과 동해안을 연결하는 순환도로망 완성을 목표로 국도 28호선 적동-상망 대체 우회도로(6.3km) 건설을 계획 중이며, 이를 통해 영주시 외곽 순환도로망을 완성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SK스페셜티 신규 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기반시설 지원을 위해 국도 5호선과 신규 산업단지 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 보건소는 올해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이 참가자들의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6일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정보통신기술(모바일 앱 및 스마트워치)을 활용해 보건소 전문 인력(코디네이터,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이 개인 맞춤형 건강상담과 생활 실천 과제를 비대면으로 제공하여 만성질환 예방과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신규 도입된 이 사업은, 올해는 영주체력인증센터와 협력하여 체력 검사를 추가 도입해 효과를 한층 높였다. 4월부터 10월까지, 6개월 동안 지역 주민 50명을 대상으로 영양, 운동, 금연 및 절주 관련 1대 1 집중 상담을 진행한 결과, 대상자의 60%에 해당하는 30명이 건강 생활 습관을 개선했으며, 체지방률 감소 효과를 본 참여자는 34명(68%)에 이르렀다. 참여자 A 씨는 “꾸준한 건강관리 상담 덕분에 규칙적인 생활습관이 형성됐다”며 “이런 좋은 프로그램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확대돼 성취감을 경험할 수 있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시장 박남서)는 오는 8일부터 27일까지 ‘2024년 가구주택기초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통계청 주관으로 인구주택총조사 및 농림어업총조사의 기초자료를 확보하고 취약계층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5년마다 전국적으로 시행된다. 조사 대상은 2024년 11월 1일 0시 기준 시점으로 일부 아파트를 제외하고 빈집을 포함한 관내 4만여 가구이며, 조사 항목은 △주소 △거처 종류 △건축 시기 △주거시설 형태 등 14개 항목이다. 조사는 조사원 방문을 통한 대면조사와 콜센터 전화조사를 병행하여 실시된다. 김종길 홍보전산실장은 "이번 가구주택기초조사의 정확한 통계가 지역사회 발전에 큰 도움이 되므로 조사요원 방문 시 조사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며,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 제33조에 의해 통계 작성 목적으로만 사용하고 엄격하게 비밀이 보호되니 안심하고 조사에 참여해도 된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환경친화적인 자연순환 농업을 정착시키고 유기물 공급으로 토양환경을 보전하여 지속가능한 농업을 구현하기 위한 ‘2025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 기간은 오는 11일부터 12월 10일까지이며, 신청 자격은 ‘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으로, 본인의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지만 신청할 수 있다. 지원대상 비료는 혼합유박·혼합유기질·유기복합비료 등의 유기질비료(3종) 가축분퇴비·퇴비 부숙유기질비료(2종)이며, 지원단가는 유기질비료는 포대(20kg)당 1,600원, 부숙유기질비료는 등급에 따라 1,300원에서 1,600원까지 차등 지원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비료의 종류, 품질등급, 신청물량, 공급시기 등을 신청서 서식에 따라 작성해 농지 소재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직접 방문, 등기우편, 전자우편, 팩스 등의 방법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12월 10일까지 접수된 신청내역을 토대로 선정물량 확정을 거쳐, 2025년 신청인이 희망하는 시기에 유기질비료를 공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유기질비료 공급을 통해 농업인들에게 친환경농업을 유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 연구회’(대표의원 손성호)는 5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영주시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 방안 연구용역’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영주시의회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 연구회는 영주시의 전략품목과 육성품목 중 재배면적과 생산량이 증가 추세에 있는 생강, 고구마, 감자 복숭아를 중심으로 국내 소비·유통 환경을 분석하고, 영주시 생산·유통구조 실태를 파악해 지역 실정에 맞는 농산물 유통 구조 개선방안을 모색하고자 지난 5월부터 연구를 진행해왔다. 이번 최종보고회에서는 그동안 진행되어 온 연구의 결과물을 공유하고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 농산물 공동선별비 조례 제정 △ 로컬푸드 직매장 활성화 및 로컬푸드제품 품질 인증 마크 개발 △ 가공제품 개발 등 다양한 유통구조 개선 방안이 제시되었다. 손성호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단체 활동에 힘써주신 동료의원님들과 용역사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영주시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을 위한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시장 박남서)는 5일 시청 제2회의실에서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기업유치 전략수립 용역’ 이행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재훈 부시장을 비롯해 영주시의회 의원, 용역사 및 관련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이행상황 보고와 질의응답 순으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이번 용역은 지난해 8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승인된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의 성패를 결정할 성공적인 기업유치 전략 수립을 위해 추진됐다. 지난 4월부터 올해 12월까지, 총 8개월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용역은 △현황 분석 △기업유치 전략 수립 △유치대상 타깃기업(100개) 발굴 △심층기업(30개) 선정 △투자양해각서 체결을 위한 유치활동 지원 △맞춤형 기업 지원 및 규제개선 사항 발굴 등을 수행한다. 시는 이를 통해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에 양질의 기업유치를 목표로 효율적이고 지속성 있는 기업유치 전략을 수립하고, 실질적인 기업유치 성과를 도출할 방침이다. 이재훈 부시장은 “양질의 기업 유치는 인구소멸 위기 극복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성공적 기업유치에 영주의 미래가 달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 선비세상이 한복에 새로운 가치를 더하는 특별한 문화체험을 선보인다. 오는 11월 9일부터 12월 29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선비세상 한복촌 일대에서 ‘한복 업사이클링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버려질 뻔한 한복의 화려한 변신’으로, 낡고 오래된 한복천이 예술가들의 손길을 거쳐 총 8가지의 다채로운 체험거리를 제공한다. 플리츠 한복 무드등, 한복 문살 핸드폰 거치대부터 한복 디퓨저, 한복천 액막이 명태 등 한복의 전통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들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다. 체험은 매주 토·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체험료는 1개 품목당 5,000원이며,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선비세상 종합안내소에 있는 키오스크에서 하면 된다. 특히, 한복의 오방색을 활용한 특별 전시공간도 마련되어 방문객들은 체험과 함께 과거와 현재를 알아가는 특별한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재)영주문화관광재단 선비세상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전통 한복의 가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환경까지 생각하는 의미 있는 문화체험이 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참여해 우리 한복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공금계좌의 투명성을 높이고 재정 관리의 신뢰성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30일까지 ‘보통예금계좌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보통예금계좌는 신용카드 결제대금 계좌나 세입금 중간 수납 계좌 등의 용도로 사용되며, 그동안 무분별한 계좌 개설 및 미사용 계좌 미해지 등으로 인한 지속적인 관리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6월 개정된 ‘지방자치단체 회계관리에 관한 훈령’에 따라 시 금고로부터 전송받은 계좌 내역을 토대로 지방재정관리시스템에 ‘계좌현황관리’ 기능을 추가하여 계좌정보를 등록하고, 장기 미사용 계좌에 대한 해지 조치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효율적인 점검을 위해 시 본청의 보통예금계좌 점검은 지방재정관리시스템에 해당 기능이 탑재된 후 진행해 지난 9월 완료했으며, 이를 읍·면·동 및 사업소로 확대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으로 잠재적 사고 우려가 있었던 보통예금계좌를 철저히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앞으로 더욱 지속적이고 철저한 관리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소백산 청정한 지역에 위치한 영주시가 4일부터 6일까지 서울시청 광장에서 열리는 '2024년 경북사과 홍보행사'에 참가, 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영주사과를 널리 알린다. ‘아이조아! 경북꼭지사과’라는 주제로 올해로 19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경북 사과주산지 14개 시·군이 참여해 각 지역의 대표 브랜드 사과와 특산품을 전시하고, 현장 판매는 물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즐길 거리를 선사한다. 시는 이번 행사에서 영주사과 800박스(2.5kg)를 소비자들에게 시중보다 저렴한 1만 원에 특별 판매해 품질을 인정받는 영주사과의 가치를 확실히 각인시킬 계획이다. 행사장에서는 영주사과뿐 아니라 영주의 특산품인 풍기인삼, 도라지정과, 꿀, 부각 등도 함께 전시·홍보되며, 소백산의 기운을 머금은 다양한 농특산물을 선보여 서울 시민들에게 영주 농산물의 우수성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영주사과는 소백산 청정지역 북위 36.5도의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자라 일교차가 커 조직이 치밀하고 당도가 높아 맛과 향이 뛰어나다. 시 관계자는 “이번 홍보행사는 영주사과와 특산물의 우수한 맛과 품질을 알리고, 영주 농특산물의 브랜드가치를 더욱 높이기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시장 박남서)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서천 문정둔치에서, 그리고 10월 26일부터 11월 3일까지 부석사 잔디광장에서 개최한 ‘2024 영주장날 농특산물대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영주시의 다양한 농특산물과 함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방문객들은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누릴 수 있었다. 특히 문정둔치에서는 영주시 19개 읍면동과 여러 농업인 단체가 참여해 농가에서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선보인 ‘팜팜! 판매장’을 운영해, 소비자들로부터 신뢰를 얻으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 기간 5억 원 이상의 판매고(부석판매장 포함)를 올리며, 소백산의 맑은 기운을 담은 영주 농특산물에 대한 소비자들의 깊은 신뢰를 확인할 수 있었다. 축제장 내 대형 전광판에서는 각 부스별 농특산물 홍보와 이벤트 현장을 실시간 중계해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영주시농업인단체협의회에서는 일정 금액 이상의 구매 영수증을 제시한 선착순 고객에게 햅쌀을 증정하고, 룰렛 이벤트를 통해 사과와 계란 등 다양한 농특산물을 나누며 방문객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1일 저녁 7시에 열린 세계유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보건소는 오는 4일부터 ‘덜 짜게, 덜 달게’ 당뇨 예방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 이번 걷기 챌린지는 11월 14일 세계 당뇨병의 날을 맞이하여, 혈당 관리에 큰 도움이 되는 저염·저당 식생활과 규칙적인 운동의 중요성을 홍보하고자 마련됐다. 시 보건소에 따르면 걷기는 일상에서 가장 손쉽게 할 수 있는 유산소운동 중의 하나로 근력운동을 병행하면 혈당 관리에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이번 걷기 챌린지는 14일간 10만 보 걸음 수를 달성하면 추첨을 통해 210명에게 1만 원 상당의 모바일상품권을 지급한다. 1일 최대 인정 걸음 수는 1만 5천 보이다. 참여 방법은 스마트폰에 '워크온' 앱을 설치하고 영주시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하여 '챌린지 참여하기'를 누른 후 걷기운동을 하면 된다. 단, 걸음 수 달성 후 응모까지 해야 상품 추첨 대상이 된다. 김문수 보건소장은 “혈당 관리는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기 위해 필수적이며, 장기적으로 올바른 생활 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걷기 챌린지 참여를 통해 주민들이 건강생활 실천에 동참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걷기 챌린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보건소 건강증진과(☎054-6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재)영주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은 오는 7일부터 12월 1일까지 선비세상 기획전시실에서 2024년 레지던시지원사업 'Artist in 148' 입주작가 성과전을 개최한다. 재단이 주관하는 레지던시지원사업 'Artist in 148'은 경북문화재단 주최, 경상북도와 영주시 후원으로 운영되는 문화예술지원 프로그램이다. 올해 재단은 7회 연속 경북문화재단의 레지던시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입주작가 4인을 모집하고, 이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해 왔다. 재단에 따르면 레지던시 프로그램의 첫 번째 프리뷰전, 두 번째 정기전에 이어 이번 세 번째 행보인 성과전에서는 레지던시에 입주한 작가들의 주요 작품의 최종 결과를 선보이는 자리이자 노력이 결실을 맺는 순간이다. 이번 성과전 ‘전통과 현대, 마주하다’는 STUDIO 1750의 김영현, 손진희, 이지후 작가의 조형설치 작품과 정다희 작가의 회화 작품을 선보이며, 전통과 현대의 융합을 주제로 한다. 특히 앞서 148아트스퀘어에서 진행됐던 전시와 달리, 이번 성과전은 현재 선비세상에서 진행 중인 ‘소망, 문양으로 새기다’ 전시와 연계 진행한다. 이를 통해 관람객에게 시공간을 넘나드는 전통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 소수서원, 선비촌, 선비세상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주관의 ‘2025 열린관광지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관광지로 새롭게 탈바꿈한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35개 지자체에서 86개 관광지가 신청할 만큼 높은 경쟁률을 보인 가운데, 영주시는 유일하게 세 개의 관광지가 함께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열린관광지 조성사업’은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가족 등 관광 취약계층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관광지의 보행로, 경사로, 편의시설 등을 개보수하고, 차별 없이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를 개발하는 프로젝트다. 이번 선정으로 시는 국비 7억 5천만 원을 포함한 총 1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내년부터 본격적인 개선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지점별 사업 내용을 살펴보면 소수서원에는 △장애인화장실 BF기준 개선 △장애인 주차면 정비 및 확대 △계단 경사로 설치 △사무실 입출구 경사로 기울기 개선 △보행로 개선을 진행한다. 선비촌에는 △장애인 주차면 정비 및 확대 △휠체어 이용객을 위한 매표소 시설 개선 △선비촌 내 보행로 개선 △가옥 출입 경사로 설치 △출입을 위한 담벼락 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