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은 오는 17일 오후 3시 경주축구공원 제4구장에서 경주한수원 축구단(단장 손태경)이 강릉시청 축구단과 2018 내셔널리그 홈 개막경기를 펼친다고 14일 밝혔다. 경주한수원 축구단은 2017년도 정규리그 통합우승팀으로, 2018년 우승을 위해 우수선수를 영입하고 강도 높은 동계 체력훈련과 탄탄한 팀워크 구축을 마쳤다. 올해 내셔널리그는 8개팀으로 구성돼 총 28경기를 가지며 경주한수원 축구단의 경기는 개막전만 축구공원4구장에서 열리고, 나머지 13개 경기는 경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리게 된다. 17일 경주한수원 축구단은 경기장을 방문한 관중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경기 시작 전 음악밴드의 축하공연이 열리고, 선착순으로 기념품, 응원도구 및 간단한 간식이 제공된다. 추첨을 통한 경품권 증정 이벤트도 진행된다. 어용국 감독은 “전년도 우승팀으로서 2연패를 달성하기 위한 마무리 훈련을 하면서 선수들 컨디션 관리에 신경 쓰고 있다”며 “경주의 축구팬들을 실망시키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반드시 개막전 승리를 안겨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또, 손태경 경주한수원축구단장은“경주시민에게 사랑받는 축구단을 만들겠다”면서 “경주시민들이 많이 경기장에 오셔서 우리지역
한수원은 미투(Me, too) 운동 확산 및 성희롱․성폭력 행위 근절 움직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원스트라이크 아웃’ 제도를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한수원은 고의나 중과실이 있는 성희롱․성폭력 가해자에 대해서는 원스트라이크 아웃(one strike out) 제도를 시행해 가해자가 즉시 퇴출되도록 징계양정 기준을 강화했다. 또한 3월 1일부터 100일간을‘성희롱․성폭력 행위 특별신고기간’으로 지정, 운영해 이 기간 동안 신고를 통해 성희롱․성폭력이 확인된 경우 엄정하게 징계처분하고 형사고발 조치함으로써 건강한 근무환경을 조성해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음주운전으로 면허 정지 또는 취소된 직원이 운전을 하다 적발된 경우에는 사고 발생 유무와 상관없이 해임을 요구하는 것으로 징계양정을 강화했다. 남주성 한수원 상임감사위원은 “성범죄 및 음주운전에 대한 처벌 수위를 강화하고 이를 예외없이 철저하게 적용함으로써 공공부문의 청렴성 제고에 솔선수범할 것”이라고 밝혔다.
(재)문화엑스포가 지난해 말 역동적인 도시 베트남 호찌민시에서 23일간 개최된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 결과보고서와 화보집을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결과보고서에는 경제엑스포를 전면에 내세우며 국제문화교류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은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의 추진과정, 주요행사, 홍보, 운영과 관리, 조직과 기구, 평가 등을 460쪽 분량에 체계적으로 기록했다. 또한 화보집에는 2016년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된 행사의 준비과정부터 성공기원 사전행사, 개막식, 각종 공연·전시·영상·체험·학술행사, 경제엑스포, 폐막식까지 이어지는 행사의 감동적인 장면들을 167쪽에 담았다. 김관용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 공동조직위원장(경북도지사)은 결과보고서 발간사를 통해 “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중앙정부가 해야 할 일을 지방이 주도해 성공시킨 대표적인 사례로 경상북도는 문화엑스포에 큰 자부심과 사명감을 가지고 있다”며 “결과보고서는 작은 역사이며 국제행사의 훌륭한 지침서로서도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재)문화엑스포는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 결과보고서와 화보집을 호찌민시와 주한 베트남대사관, 문화체육관광부, 기획재정부
(재)문화엑스포는 설립 22주년을 맞아 22일 문화엑스포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문화엑스포의 신(新) 성장엔진 마련을 위해 개최돼 이두환 문화엑스포 사무총장 대행의 2018년 문화엑스포 비전 제시로 시작됐다. ‘한국문화의 세계화, 21세기 세계문화의 중심 문화엑스포’라는 비전을 선포하고 전 직원의 열정과 혁신의지를 한데 모아 다 같이 힘차게 전진할 것을 강조했다. 이어 2018년 핵심사업인 ‘경주세계문화엑스포 기념관’(가칭) 준공,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 정문 개량 사업 및 3월말 오픈 등에 대한 부서별 추진 계획을 공유했다. 또 테마공원으로서의 콘텐츠 내실화, 수익창출을 확대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하며 협업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중장기 발전방향에 대해서는 심도 있는 토론을 통해 ‘신 남방-북방정책의 새로운 문화 비전’에 따라 실크로드, 유라시아를 이으며 새로운 문화․경제외교를 담당하는 글로벌 문화브랜드로 도약할 것을 다짐했다. 문화엑스포 직원들은 이날 오후 해양실크로드의 발자취를 따라가 보는 지역문화탐방으로 한국수력원자력 홍보관과 경주 차(茶)의 성지 천년고찰 기림사를 방문하고 이어 헌다
포항~영덕을 잇는 동해선 철도 개통으로 동해안 지역이 본격 철도시대를 맞이함에 따라 관광활성화를 도모하고 수요자 맞춤형 관광 상품개발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 지난 8일 경상북도관광공사(사장대행 이재춘)는 영덕역에서 경북도, 한국관광공사 대구경북지사, 포항시, 영덕군 등 관련지자체 담당자 등과 함께 동해선 인근 지역의 관광상품 개발 및 활성화를 위한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인근 관광지인 청송, 울진 관광 담당자도 참석하여 동해선 철도와 연계한 경북 신규 테마여행 개발을 위해 힘을 모았다. 또한 각 지역의 힐링·미식 등 중점 관광콘텐츠를 융합하여 관광객의 관광욕구를 자극할 수 있는 ‘블루트레일(Blue Trail)’ 상품개발을 도모하기 위한 상호 협의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포항 국제불빛축제, 영덕 대게축제 등 지역의 대규모 지역 축제와 연계한 축제 활성화 및 관광객 유치를 위한 방안 등을 공유함으로써 상품개발에서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 전략들을 논의했다. 이재춘 사장대행은 “포항~영덕을 잇는 동해선 철도를 활용한 경북만의 해안관광코스인 블루트레일 코스를 개발하여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아울러 지역
한수원은 지난 5일부터 4월 14일까지 일정으로 경주 본사 홍보전시관에서 컨버전스 아트 ‘빛의 초대展, 낭만과 사랑의 화가 르누아르’를 특별 전시 중이라고 8일 밝혔다. 빛의 초대展은 모네, 고흐, 르누아르, 마네 등 네 명의 인상주의 거장들을 주제로 1년간 진행되는 컨버전스 아트 전시회다. 한수원은 지난해 7월부터 6개월 간 모네, 고흐전을 차례로 전시한 데 이어, 이번에 4월 중순까지 르누아르전도 무료로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인상주의 대표적인 화가‘르누아르’의 걸작으로 꼽히는 ‘아스니에르의 센 강변’,‘불로뉴 숲에서 스케이트 타는 사람들’,‘두 자매’, ‘피아노 치는 소녀들’등이 있어 주목된다. 특히, 색채만으로 전체적인 음영과 생동감의 효과를 만들어냄으로써, 마치 작품들이 부드럽게 살아 움직이는 것 같은 아름답고 화사한 작품들을 통해 ‘그림은 눈을 즐겁게 하는 것이어야 한다’라는 그의 철학을 간접적으로 살펴볼 기회를 제공한다. 한수원 조석진 홍보실장은“이번 전시회는 우수한 예술콘텐츠로 지역주민의 문화 만족도를 높이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한수원은 지역과 함께하는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공헌에 앞장 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컨버전스 아트란 유명 화가의
경상북도관광공사(사장대행 이재춘)가 정부 및 경북도 열린혁신 및 혁신성장 정책 추진을 위한 전사적 추진체계를 갖춘다. 이를 위해 5일 경상북도관광공사는 본사 대회의장에서 정부 열린혁신 및 혁신성장 정책 공유 및 확산을 위한‘2018년 브랜드 슬로건 선포식’을 개최해 금년도 신규사업 및 중점추진사항에 대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공사가 새로 제정한 브랜드 슬로건은 '상상 밖 세상, 지금! 여기! ' 로서 과거와 현재, 미래를 뛰어넘는 새로운 시도와 의지를 역동적으로 표현했다. 아울러 사회적 통합가치 실현을 위한 관광콘텐츠 개발 및 다양화로 경북관광의 경쟁력 강화 및 품격을 높일 계획이다. 이재춘 경상북도관광공사 사장대행은“기존의 고정관념에서 탈피하여 과감히 틀을 깨고 공사 구성원과 이해관계자 모두 미래를 향해 소통, 도약하자”면서 “앞으로도 혁신적인 국민관광 실현을 통한 복지향상에 공사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경북관광공사는 중국인 관광객 유치재개를 위해 지난 1월 30일부터 5일간의 일정으로 중국 푸젠성 청소년축구부 학생, 학부모 등 40명을 경주로 초청해 친선경기와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경상북도관광공사는 이들의 방문을 통해 향후 스포츠관광산업 활성화와 유커 유치에 기대를 높이고 있다. 이들 방문단은 황성공원, 알천 축구 전용구장 등 경주의 축구 인프라를 현장 실사하고, 올해 8월에 열리는‘경주국제유소년 축구대회’참석과 지속적 축구․문화 교류를 협의했다. 또한 8월에 개최되는 경주국제유소년축구대회를 대비해 방학기간을 맞아 경주에서 전지훈련을 하고 있는 팀들과의 친선경기를 통해 경기장의 상태와 한국선수들의 기량도 직접 점검했다. 아울러 지속적 축구․문화 교류를 위하여 공사, 경주시, 경주시축구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하는 간담회를 가지고, 지역 프로구단인 포항스틸러스 전용구장 방문과 스틸러스훈련장 참관과, 불국사, 석굴암, 보문관광단지, 교촌마을, 양동마을 등 문화유산과 관광지를 둘러보며, 31일 행운의 보름달을 맞아 「보문호반 달빛걷기」에 참가하여 한국의 걷기문화를 느꼈으며, 또한 한국학생들의 수학여행지로서의 코스도 점검했다. 허용싼(河永三) 푸젠성 축구
경상북도관광공사(사장대행 이재춘)는 31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8 한국관광공사 사업설명회 및 해외지사장 상담회’에서 한국관광공사와 경북관광 활성화 및 외래관광객 유치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고 밝혔다. 한국관광공사는 동해선철도(포항~영덕) 신규관광코스(Blue Trail) 개발, 가야문화권 개발 관광자원화, 해외 FIT⋅SIT 관광객 유치 등 경상북도관광공사가 추진하는 주요사업과 외래 관광객 유치증대에 적극 협력하게 된다. 특히 지난 26일 개통한 동해선철도(포항~영덕) 신규관광코스(Blue Trail) 및 테마관광상품 개발, 외래관광객 유치 등을 위해 한국관광공사 42개 국내⋅외 지사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한 글로벌 연계마케팅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이날 상담회에서는 지난해 6월 대통령 지시에 따른 ‘가야사 연구 및 복원사업’국정과제 선정 및 국토교통부의 가야문화권 특별법 제정 추진에 발맞춰 가야문화권 개발 및 관광자원화를 위한 고령 대가야체험축제 연계 관광상품 개발 등 가야문화권 활성화를 위한 공동 사업 추진방안을 모색했다. 경상북도관광공사는 포항·경주 지진 등 자연재해로 인해 위축된 경북의 관광경기를 활성화하기 위해, 정상급 한류 K-POP 가수
한수원은 30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한수원 직원과 협력사, 국내 산학연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최신 산업혁명 기술을 공유하고 토론하는 ‘4차 산업혁명 기술과 원전안전성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서 한수원은 3D 기술을 적용한 사이버발전소 구현 등 현재 추진하고 있는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을 소개하고 김희집 에너아이디어즈 대표의 ‘4차 산업혁명 관련 최근 산업 트렌드’와 아주대 채장범 교수의 ‘인공지능을 이용한 원전 안전성 증진’ 등 전문가 특강을 진행했다. 이어진 패널토론에서는 4차 산업혁명 기술과 원전안전성 적용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으며 한수원은 이날 토론에서 제시된 의견을 향후 연구개발 계획 수립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한수원은 지난 11일 원전 핵심설비 예측진단용 빅데이터를 구축하고 가동중인 24기 원자력발전소 핵심설비 1만 6천대의 고장을 사전에 예측, 선제적인 정비를 수행하는데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종호 한수원 기술본부장은 “산학연 기술협력으로 원전 안전성을 더욱 높이고, 최신기술 접목으로 기술 우위를 확보해 해외 수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차성수, 이하 공단)이 고준위방사성폐기물 처분 부지선정, 중저준위 방폐물 관리기술 수출 등을 위해 중국과 교류 협력을 확대에 나섰다. 29일 공단은 본사 대회의실에서 공단 이사장과 주요 간부, 중국 핵공업집단공사(CNNC, China National Nuclear Corporation) 대표단의 챈광 부주임, 왕주 부원장을 비롯 고위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방폐물 관리사업 협력 확대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양측은 경주 방폐장 부지선정, 설계, 건설, 운영경험, 제도적 관리, 방폐물관리기금 관리현황, 국민 수용성 확보 방안 등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고 고준위 방폐물 관리, 원전해체, 지하 연구시설(URL: Underground Research Laboratory) 건설, 운영 등에 대해 상호 경험을 공유하기로 했다. 중국은 현재 표층방식의 중저준위방폐물 처분시설 2개소를 보유하고 있으며, 사용후핵연료 처분시설은 2020년 부지선정을 시작해 2050년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CNNC는 30기의 원전 신규 건설, 프랑스와 사용후핵연료 재처리공장 건설 양해각서 체결 등 국제 원자력 시장에서 공격적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중국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강정민, 이하 원안위)는 25일 개최된 제77회 원자력안전위원회에서 ‘원전 내진보강 종합검증 특별위원회의 활동결과를 보고받았다고 밝혔다. 원전 내진보강 종합검증 특별위원회는 내진공학, 지질, 기계분야 등 민간전문가 9명으로 구성되어 지난해 8월부터 원안위와 별도로 한수원에서 추진한 원전 내진보강 등 결과의 적절성에 대해 독립적으로 점검을 수행했다. 앞서 한수원은 0.2g(약 규모 6.5) 수준으로 내진 설계된 가동 원전 24기 중 21기에 대해 0.3g(약 규모 7.0) 수준까지 안전정지유지계통(지진발생시 원자로를 정지시키고 잔열제거 등을 통해 안전하게 유지하는 기능) 내진보강을 완료하고 그 결과보고서를 원안위에 제출했다. 한수원은 원자로 노형별 대표원전의 핵심기능(안전정지기능, 노심냉각기능, 방사능유출방지기능, 사용후핵연료 냉각기능)별 내진성능을 정밀평가한 결과, 0.3g 수준까지 내진성능을 확보하고 있으며, 후쿠시마 후속대책으로 추진 중인 이동형 설비를 고려하면 0.5g 수준까지 내진성능을 확보하는 것으로 평가했다. 특위는 한수원이 제출한 내진보강 및 내진성능 정밀평가 결과에 관한 절차 및 방법 등은 대체적으로 적절한 것으로
경주시의회는 24일 HICO에서 원전소재 시·군의회 공동발전협의회(회장 박승직, 경주시의회 의장) 회의를 개최하고 ‘원전 소재 지역 주민이 동의하는 탈원전정책 추진 촉구 건의문’ 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1년 9월 27일에 결성된 원전소재 시·군의회 공동발전협의회는 그동안 원전소재 시·군의회 상호 간 현안사항 해결을 위한 공동대처 방안과 주민복리 증진 및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원전 지원, 원전안전 등에 관한 사항에 대해 적극 대처해 왔다. 이날 회의에서는 정부의 일방적인 탈원전정책으로 피해를 보는 것은 원전 소재 지역과 주민이므로, 비민주적으로 결정된 제8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을 원전 소재 지역 주민의 동의하에 재수립할 것을 촉구하고 원전의 단계적 감축을 위한 노후 원전 수명연장 금지에 따른 원전 소재 지역의 피해에 대해 보상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는 건의문을 채택했다. 박승직 회장은 “우리 원전소재 시·군의회는 정부의 탈 원전 정책으로 입게 될 원전 지역의 피해에 대한 보상을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대책을 강구해야 할 것”이라며 “긴박한 원전관련 현안이 발생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우리 공동발전협의회가 화합하고 상생 발전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경상북도관광공사는 1월 18일부터 2월 28일까지 42일간 진행되는 한국 대표 쇼핑 축제 ‘2018 코리아그랜드세일’에 경북도내 특급호텔 등 숙박업체와 쇼핑 업체가 참가한다고 18일 밝혔다. 또한 경상북도관광공사는‘코리아그랜드세일’에 적극 참여해 2월 9일 개막하는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 지원을 하게 된다. 아울러 경상북도 겨울 여행상품 마케팅에 중점을 두고, 외국인 대상 상품 할인, 여행편의 제공, 문화행사 개최와 아울러 항공, 숙박, 엔터테인먼트, 레저, 뷰티, 건강 등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그동안 경상북도관광공사는 경상북도 내 전통고택(개실마을, 귀애고택) 및 특급호텔(힐튼호텔) 등 9개 업체가 참여하여 숙박료 50% 할인, 한정 특가상품 제공, 경북지역을 방문하는 외국인관광객 대상 케이트래블(K-travel) 버스 1+1 예약 이벤트 등 더욱 알찬 할인 구성으로 외국인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이에 대한 자세한 할인내용 및 쿠폰발행 사항은 “코리아그랜드세일”(http://koreagrandsal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코리아그랜드세일 참가업체 지원을 비롯하여 평창동계올림픽 외국인 선수단 및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차성수)은 지난해 12월 고준위방폐물 관리사업 관련기술과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체코 방폐물관리기관인 SURAO와 MOU를 체결한데 이어 15일 토마스 후삭 주한 체코대사가 경주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토마스 후삭 대사는 방폐장 지상지원 및 지하처분시설, 코라다움 등을 둘러보고, 중저준위 방폐물관리 및 처분시설의 안전성, 국민수용성 확보 노력 등에 관한 설명을 들었다. 한편 체코는 4개소의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2015년부터 고준위 방폐장 건설을 위해 심지층 처분시설(DGR: Deep Geological Respository) 후보지 7곳에 대한 지질학적 조사를 시작한 방폐물관리사업 선도국가다. 차성수 이사장은 “체코, 프랑스 등 방폐물 기술 선도국과 협력해 방폐물 관리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는 한편, 정부의 에너지전환에 따른 원전 해체분야에서도 공단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