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서천 수질개선을 위해 내년부터 2027년까지 56억원(국비 50%, 기금 15%, 지방비 35%)을 투입해 조와천 비점오염저감사업(인공습지 설치)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비점오염물질이란 여러 지점으로부터 발생하는 오염물질로, 강우 시 빗물에 씻겨 하천으로 유입돼 수질을 오염시킨다. 인공습지는 자연습지를 모방한 인공적인 생태계로, 침강지-얕은습지-깊은습지-얕은습지-침전연못을 거치는 과정에서 비점오염물질을 정화하는 역할을 한다. 서천은 강우 시 인근 하천, 도로 등에서 유입되는 비점오염 물질로 수질 악화 문제가 발생해왔다. 이에 시는 환경부에 서천 중·상류 지역에 비점오염저감시설 설치의 필요성을 지속 건의해 국비 28억 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조와동 564-5번지 일원에 배수면적 292.1ha, 시설용량 1만4,606㎥, 시설면적 2만1,910㎡ 규모의 인공습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BOD(생물학적 산소요구량) 1,467kg, T-P(총인) 7,174kg 저감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비점오염 저감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환경을 개선하고 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오는 5일과 6일, 양일간 문수면 무섬마을 일원에서 ‘2024영주 무섬외나무다리축제‘를 개최한다. ‘무섬외나무다리; 무섬에 살어리랏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대표 프로그램인 ▷무섬외나무다리 퍼포먼스&전통혼례 재연 ▷전통 상여행렬 재연행사를 비롯해 무섬마을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참여하여 즐길 수 있는 새롭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올해에는 예년과 달리 무섬마을의 잔잔한 밤하늘과 화려한 경관을 직접 눈으로 보고 느낄 수 있는 ‘천체관측’, ‘LED줄불놀이’ 등 야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방문객들에게 휴식과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무섬 힐링 쉼터’, ‘모래조각전시’, 힐링 밧줄 체험’ 공간도 마련한다. 그 밖에도 축제 첫날에는 ‘무섬 알방석댁 이야기’ 책을 소재로 한 북콘서트를 개최하고, 개막식과 함께 캘리그래피 퍼포먼스를 선보여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야간 조명 점등식과 더불어 무섬마을의 아름다운 야경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페이스페인팅, 인생네컷, 네일아트, 전통놀이체험 등 각종 체험행사와 관광객들과 지역민들이 음악으로 하나가 될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수출기업협의회(회장 권헌준)는 '다양성이 축제 속으로'라는 주제로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현지시간) 4일간 미국 LA 코리아타운 서울국제공원에서 개최된 ‘LA 한인축제’에 참가해 지역 농특산품의 우수성을 알렸다. 올해로 51주년을 맞은 LA 한인축제는 한인 동포들의 문화행사로, 영주시는 2012년 풍기인삼을 시작으로 지역의 우수 농특산품을 꾸준히 수출해 왔다. 현재,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수출 물량을 늘리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번 축제에는 영주를 대표하는 10개 업체(농업회사법인부성, 라삼농업회사법인, 사랑애부석태된장, 선비벌꿀, 썬팜에너지영농조합법인, 안정농협, 젊은인견, 풍기인삼공사영농조합법인, 풍기인삼농협, 풍기특산물영농조합법인)가 참여해 현장에서 홍삼, 벌꿀, 장류, 산양삼, 과실주스, 인견, 쌀 등 다양한 상품을 전시·판매했다. 또한, 라디오서울 ’탱자의 건강 차차차‘와 LA 중앙일보 등 언론매체를 통한 온오프라인 광고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지역 농특산품의 우수성과 다양성을 미주 시장에 알리며 판로 개척에 힘썼다. 송병권 영주시수출기업협의회 상무이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많은 업체에서 우수한 품질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2024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10.5.~10.13.)를 기념해, 10월 2일부터 15일까지 시 공식 농특산물 쇼핑몰 영주장날에서 ‘온라인 풍기인삼 할인 기획전’을 진행한다. 온라인 풍기인삼 할인 기획전은 유래없는 폭염과 잇따른 산지 인삼가격 하락으로 시름이 깊은 관내 인삼 재배농가와 인삼 가공업체를 돕고자 기획됐다. 영주장날 쇼핑몰에서는 이번 기획전 기간 인삼·홍삼 제품을 20%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한다. 이와 함께 10월 영주장날 신규가입 회원 300명을 대상으로 2만 원 이상 주문 시 사용할 수 있는 5천 원 할인쿠폰도 지급한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27주년 풍기인삼축제를 기념한 이번 할인 기획전은 우수한 품질의 풍기인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한국 인삼의 자존심, ‘천년건강 풍기인삼’으로 환절기 온 가족의 건강을 지키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 풍기읍은 예부터 기후가 서늘하고 배수가 잘되는 마사토를 지녀 질 좋은 삼이 나기로 이름이 높았다. 북위 36.5도에 위치해 평균 7시간이 넘는 일조량과 11.9도의 높은 일교차가 특징인 지역으로 이곳에서 생산된 인삼은 조직이 치밀하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 풍기읍은 지난 26일 관내 13개 기관단체와 ‘풍기애(愛) 살아요! 인구 늘리기 민관 공동 대응 업무 협약’를 체결했다. 풍기읍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경북항공고등학교, 농협은행풍기지점, 풍기농업협동조합, 풍기인삼농업협동조합, 영주축협풍기지점, 풍기새마을금고,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체육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국가적 인구감소 추세가 가속하는 등 지역 간 인구 불균형에 따른 지방소멸 우려 심화로 기관단체간 인구 위기 인식 공유와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기간인 2년 동안 풍기읍을 비롯한 13개 기관·단체들은 상호 업무 협약을 바탕으로 이해와 상생의 인구 늘리기에 공동의 노력을 펼칠 계획이다. 풍기읍은 인구 늘리기를 위한 각종 시책 등을 개발하고 기관•단체는 관내 거주 미전입자 풍기주소갖기 운동 동참, 인구증가 사업 시책 홍보 및 인구저출생 교육 참여를 하게 된다. 최종칠 경북항공고등학교장은 “민관이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정봉열 풍기읍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시장 박남서)는 오는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해 체납액 징수에 나선다. 시는 이번 일제정리 기간 중 과태료 등 체납 시 가산금이 최고 77% 부과될 수 있다는 내용을 담은 안내 현수막을 시내 주요 지점에 게시하여 시민들의 납부를 유도할 예정이다. 또한, 독촉, 체납안내문 및 문자 발송, 체납자 재산조회 등 다각적인 징수활동을 펼쳐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특히, 전체 체납액의 51%를 차지하는 자동차 관련 과태료에 대해서는 압류, 번호판 영치 등 행정제재를 실시하고, 체납차량 집중 단속의 날 운영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단, 고금리, 물가상승 등으로 체납 과태료를 낼 능력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기업과 소상공인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할납부를 유도하는 등 납세자가 공감하는 방향으로 맞춤형 징수를 실시할 방침이다. 김준한 세무과장은 “세외수입은 지방재정의 중요한 세입원으로서 이번 일제정리 기간 운영을 통하여 체납액 징수율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체납처분으로 인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자진 납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지난 26일부터 30일까지 국제우호교류도시 중국 산동성 제녕시에서 개최되는 공자문화축제에 행정·경제상업 대표단을 파견했다. 매년 공자의 생일을 기념해 개최되는 국제공자문화축제는 공자의 사상과 유교 문화를 널리 알리고, 전 세계 유교문화권 국가 간의 우호를 다지는 플랫폼이다. 올해도 공자제례대전, 문화공연, 학술 세미나, 유교문화 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영주시는 지난 2010년 9월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한 이후, 제녕시와 경제, 교육,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7월, 제녕시의 경제상업대표단이 영주를 방문해 지역 산업시설을 시찰하고 양 도시 간의 경제교류 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가진 바 있다. 제녕시는 지속적인 문화·경제 교류협력 증진을 위해 이번 축제에 영주시 대표단을 공식 초청했다. 이번 영주시 방문단은 박남서 영주시장, 김병기 영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8명의 행정 분야, 지역농협조합장과 지부장으로 구성된 5명의 경제상업 분야의 대표단으로 구성됐다. 대표단은 제녕시를 방문해 국제공자문화축제 개막식 및 공자제례대전 참석, 농특산품 홍보 및 판로개척을 위한 농업분야 산업시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시장 박남서)는 26일 올해 6월 1일 기준 481호에 대한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하고, 오는 10월 25일까지 이의신청 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공시대상 주택은 올해 1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토지의 분할·합병 및 건물의 신축·증축, 용도변경 등 변동사항이 발생한 개별주택(단독주택, 다가구 등) 316호다. 개별주택가격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시청 세무과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열람도 가능하다. 주택가격에 이의가 있을 경우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시청 세무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또는 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이의신청한 주택은 가격의 적정성 여부 등을 재조사 후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처리결과를 이의신청인에게 개별통지하고 11월 21일 최종 조정·공시하게 된다. 김준한 세무과장은 “주택공시가격은 주택시장의 가격정보를 제공하고, 재산세와 취득세, 종합부동산세 등 각종 조세 부과의 기준으로 활용되므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열람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시장 박남서)는 26일 ‘추석맞이 국토대청결운동’ 19개 읍면동 종합평가 결과를 공개하며 모범사례를 공유했다. 이번 국토대청결운동은 지난 8월 21일부터 9월 22일까지 한 달간 추석명절을 앞두고 방문객과 시민들에게 깨끗한 영주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19개 읍면동별로 자체 계획을 세워 진행됐다. 시에 따르면 한 달간 총 3천 707명의 인원이 참여해 140톤의 쓰레기를 수거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새마을, 바르게살기협의회, 이‧통장, 주민자치위원 등 기관단체를 중심으로 시민이 함께 참여해 관광지 주변 집중 정비, 영농쓰레기 대대적 수거, 재활용품 분리배출 홍보를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공동체문화를 조성하고 성숙한 시민의식을 제고하는 기회가 됐다. 또한 국토대청결운동 추진 시 현장 작업 종사자가 있는 경우 안전교육 실시 및 위험요인 확인, 안전장비 착용, 작업안내 표지판 설치 등 안전‧보건 확보를 위한 의무사항을 이행하여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해 별다른 사고 없이 안전하게 완료됐다. 이번 국토대청결운동 평가는 계획수립, 수거, 환경정비, 홍보, 자원봉사활동, 우수사례 등 6개의 항목을 기준으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여름내 지친 몸에 기운이 쏙 빠지는 가을, 몸과 마음이 지치고 활력을 잃어가는 이맘때일수록 필요한 것은, 건강과 활력을 찾는 “쉼”이다. 무거운 마음을 잠시 내려놓고 쉬고 싶은 사람들이라면 전통과 현대가 함께 호흡하는 도시, 인삼을 수확하는 향긋한 냄새가 흐드러지는 도시 영주가 제격이다. 황금빛 가을, 10월의 시작과 함께 경북 영주시가 관광객을 맞을 준비에 나섰다. 영주시 풍기읍 남원천 및 인삼문화팝업공원 일원에서는 내달 5일부터 13일까지 9일간 ‘2024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가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 ‘명예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풍기인삼축제는 매년 인삼채굴 시기에 맞춰 질좋은 인삼을 저렴한 가격에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특징을 살린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대한민국 대표 건강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국 인삼의 자존심, 천년건강 풍기인삼 명당 중의 명당, 경북 영주 풍기읍은 예부터 기후가 서늘하고 배수가 잘되는 마사토를 지녀 질 좋은 삼이 나기로 이름이 높았다. 조선 중종 때 풍기군수를 지낸 주세붕은 백성으로 하여금 소백산에서 자생하는 산삼 종자를 이곳에 심어 인삼을 재배하게 했다. 영주는 북위 36.5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제28회 영주시민대상’ 수상자로 2명을 최종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영주시민대상’은 영주 발전을 위해 사회 각 분야에서 근면 성실하게 노력하고 봉사하는 등 뚜렷한 공적이 있는 시민에게 수여하는 영예로운 상이다. 이번 수상자는 ‘봉사 및 효행 부문’에 김남윤(69세, 휴천2동) 씨, ‘문화‧체육 부문’에 이병욱(71세, 휴천2동) 씨로 선정했다. 봉사 및 효행 부분 김남윤 수상자는 영주소백자원봉사대, 가온누리 봉사회, 상록자원봉사단 등 여러 봉사단체에 소속되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오랜 기간 봉사해 왔으며, 재난재해 예방활동 및 복구활동에도 앞장서 왔다. 문화‧체육 부문 이병욱 수상자는 영주시체육회 자문위원으로서 행정‧재정적인 지원을 통해 영주시 체육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또, 지난 2007년부터 2016년까지 영주시육상연맹 회장과 한국대학육상경기연맹 부회장을 맡으며 영주시에 전국 및 도 단위 육상대회를 유치해 지역 육상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영주시와 시민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오랜 기간 헌신해 온 수상자들에게 무한한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영주시 발전을 위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25일 시청 강당에서 ‘2024영주장날 농특산물대축제 준비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준비상황보고회에는 박남서 영주시장과 김병기 영주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영주문화관광재단 이사, 관련 부서장 등 80여 명이 참석해 축제 추진계획을 보고하고 준비상황을 점검하며,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보고회에서는 축제 진행에 필요한 다양한 사항이 논의됐고 각 부서 준비상황과 농업기술센터 및 읍면동 농특산물 홍보·판매 부스 운영 준비 사항이 점검됐다. 더불어 연계사업인 ‘세계유교문화축전: 싱싱콘서트’ 관계자도 참석해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또한 축제 세부계획 외에도 영주시 농특산물 판매 확대 방안 모색, 안전 관리 및 교통 대책 마련 등 실질적인 준비가 이뤄졌다. 이어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예상 문제점의 대안과 준비 사항에 관한 논의가 진행됐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영주장날 농특산물대축제는 소백산 기운을 담은 우수한 영주의 농특산물을 맛보고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지역 축제로 발전이 기대된다”며, “지난해 보다 더욱 다양하고 풍성한 농특산물이 준비될 예정으로올해 영주의 마지막 축제인 영주장날 농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지방소멸 대응 연구회’는 영주시 지방소멸대응기금 예산 수립 및 사용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타지역 모범사례를 벤치마킹 하기 위해 지난 24일 서울 성수동의 공유 오피스와 경기 고양시의 협동조합형 민간임대주택을 견학했다. 연구회는 ㈜엠와이소설컴퍼니에서 운영하는 메리히어(MERRY HERE) 공유오피스를 방문하여 스타트업 입주사의 초기 인큐베이팅부터 투자 및 엑셀러레이팅에 이르는 지역기반의 창업생태계를 견학하였고, ㈜더함에스디에서 운영하는 위스테이(We stay)지축 아파트를 방문하여 입주자 중심의 커뮤니티 콘텐츠와 생산, 비즈니스 활동을 함께하는 아파트형 마을 공동체의 새로운 모델을 체험하였다. 연구회 대표의원인 우충무 의원은“공유오피스의 유연한 공간 운영 및 네트워킹 플랫폼 구축을 통해 활성화된 창업 생태계와 협동조합형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의 혁신적인 운영 모델을 체험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수집한 자료를 바탕으로 영주시에 적합한 지방소멸 대응 전략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는데 이번 견학의 경험을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지난 24일 ‘영주댐 레포츠시설 조성사업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2027년까지 진행 예정인 영주댐 레포츠시설 조성사업은 용두타워와 짚와이어 설치를 통해 영주댐 일대를 레포츠 관광지로 활성화하려는 프로젝트다. 주요 내용으로는 높이 101m의 용두타워와 1.5km 길이의 짚와이어 설치와 함께 용미타워와 용두도착장 등의 추가 시설도 계획돼 있다. 이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영주호의 아름다운 경관을 즐기며 다양한 레포츠 활동을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용두타워와 짚와이어 시설의 디자인 및 시설계획, 관련 법 검토, 기술협상 등의 주요 내용이 논의됐다. 시는 영주댐 레포츠시설이 완공되면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짚와이어와 타워는 관광객들에게 액티브한 체험을 선사할 주요 관광 자원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앞으로 조성될 용두타워가 영주 관광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레포츠시설 조성사업을 통해 다양한 레포츠 체험을 원하는 관광객을 유치해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24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농협중앙회(영주시지부장 박창수), 영주농협(조합장 남정순), 풍기농협(조합장 이인찬), 안정농협(조합장 손기을), 풍기인삼농협(조합장 권헌준), 영주축협(조합장 서병국)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영주시와 농·축협 간의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고향사랑기부금법 개정 사항에 함께 대응하여 제도 활성화를 통한 지방재정 확충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영주시와 농·축협은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공동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도농 상생 및 농촌지역 활성화를 위한 기금사업을 발굴⸱추진해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경쟁력 있는 답례품 개발과 공급에 지역 농⸱축협이 적극 협력함으로써 기부자들에게 더 큰 만족을 제공하고, 우수한 지역의 농특산물을 대외적으로 홍보하며 새로운 판로를 개척할 기회를 마련할 구상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다함께 힘을 모아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성화하고, 기부문화를 더욱 건전하고 지속 가능하게 발전시킬 수 있는 중요한 출발점이다”며, “앞으로도 농·축협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