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2024년 출생아 수가 330명으로, 전년 대비 18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10년간 감소세를 이어오던 출생아 수가 처음으로 증가세로 전환된 것으로, 시의 다양한 출생장려 정책이 가시적인 성과로 평가되고 있다. 영주시는 가임기 여성부터 출산가정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대표적으로 국립산림치유원과 연계한 ‘너를 기다리는 설레임(林)’ 숲 태교 프로그램은 임신부와 배우자가 숲속 태교 명상과 산책, 아빠와 함께하는 출산용품 만들기 등을 체험하며 태아와 정서적으로 교감할 수 있도록 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축복받은 우리아기 희망출발 프로젝트’를 통해 영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임산부 240명을 대상으로 임산부 교실을 운영, 안전한 임신과 건강한 출산을 위한 정보를 제공하며 행복한 육아 준비를 돕고 있다. 아울러 관내 임산부 및 신혼부부에게 산전검사(혈액검사, 소변검사 등)를 지원해 건강한 임신·출산 환경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특히 출산가정을 위한 경제적 지원이 대폭 확대됐다. 둘째아 이상 출산가정에는 국민행복카드를 활용한 첫만남이용권 300만 원을 지급하고, 체온계·아기욕조 등 필수 육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한상숙)는 콩과 팥 보급종 신청을 5일부터 3월 7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콩 보급종은 △대원, △대찬, △선풍 3품종으로 장류 및 두부용이며, 팥은 △아라리 1품종으로 통팥, 혼반 및 떡고물용이다. 콩과 팥 보급종은 5킬로그램(kg) 단위로 신청이 가능하고, 공급가격은 콩 2만 7790원, 팥 5만 660원이다. 콩은 소독·미소독 선택이 가능하며, 팥은 미소독 종자만 공급된다. 신청한 보급종은 4월부터 5월 사이 지역농협을 통해 신청 농업인에게 공급될 예정이다. 최수영 기술지원과장은 “정부 보급종은 엄격한 종자 검사에 합격한 순도가 높고 고유특성이 잘 나타나는 우량 종자”라며 “재배환경과 판로를 고려해 적합한 품종을 선택하고 철저히 영농을 준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콩, 팥 보급종의 품종 및 재배 방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식량작물팀(☎639-7383~4)으로 문의하면 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시장 박남서)는 오는 2월 12일부터 21일까지 음식업소와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2025년 관광서비스 시설환경개선사업’ 참여 업체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2025년 APEC 정상회의와 ‘경북방문의 해’를 대비해, 방문객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쾌적한 여행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경상북도와 영주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며,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가 주관한다. 사업 대상은 음식업소와 숙박업소로, 음식업소의 경우 기존 좌식 시설을 입식 시설로 개선하거나 화장실 개보수를 필수로 신청해야 한다. 이외에도 간판 교체, 국문 메뉴판 정비를 선택적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입식 시설을 신청하는 업소에 한해 QR 외국어 메뉴판이 무료로 지원된다. 또한, 서빙로봇 및 테이블오더 등 스마트 시설 개선도 신청 가능하다. 숙박업소의 경우 벽지, 바닥, 침구류, 실내조명, 시설 안내판, 홍보물 거치대 등의 개선을 지원한다. 또한, 올해부터 숙박업소와 음식업소를 대상으로 장애인과 노약자 등 모든 방문객이 보다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출입구 경사로, 자동문, 안전바 설치 등 무장애 시설 지원이 새롭게 추가됐다. 사업별 지원 한도는 음식업 분야 최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시장 박남서)는 ‘희망 2025 나눔캠페인’에서 목표 금액 8억 2 300만 원을 초과한 9억 1836만 원을 모금하며 목표 대비 111.6%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희망2025 나눔캠페인’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연말연시 이웃돕기 캠페인으로,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영주를 가치있게’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됐다. 시는 이번 성과가 평소 저금통을 모아 기부한 유아, 장애인연금을 아껴 기부한 어르신, 부모님이 거주하는 영주에 기부하는 업체 대표 등 다양한 시민과 기관, 기업, 단체가 한마음 한뜻이 되어 참여한 결과로 분석했다. 시민과 기업, 기관·사회단체 등이 함께 모은 성금 8억 400만 원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사업, 긴급지원 사업, 의료취약계층 지원사업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복지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현물 1억 1436만 원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고루 전달됐다. 한편, 영주시는 ‘희망 2024 나눔캠페인“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지난해 11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표창패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시장 박남서)는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저지를 위해 오는 4월까지 집중 방제작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소나무재선충병은 소나무류(소나무, 잣나무, 섬잣나무, 해송 등)에 치명적인 피해를 주는 병으로, 자체 이동 능력이 없는 소나무재선충이 솔수염하늘소, 북방수염하늘소 등 매개충에 기생하여 빠르게 확산된다. 감염된 나무는 단기간 내 붉게 시들어 고사하며, ‘소나무 에이즈’로 불릴 만큼 전염력이 매우 강해 한번 감염되면 치료가 불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영주시는 총 18억 원을 투입하여 4개 사업지구에서 감염목 및 감염 우려목 1만 8천여 본을 대상으로 4월 말까지 집중 방제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2월부터 예찰원 및 예찰‧방제단을 적극 활용하여 감염목을 신속히 파악하고 지형이 험해 지상 예찰이 어려운 지역은 드론을 활용한 정밀 예찰을 실시하는 등 소백산으로의 확산을 막기 위해 총력 대응할 방침이다. 금두섭 산림과장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는 적기에 이루어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4월 말까지 감염목 및 감염 우려목 방제 작업을 적극 실시하여 실질적인 방제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시장 박남서)는 오는 2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관내 농업인 150여 명을 대상으로 농업기계의 올바른 사용 방법과 실용적인 정비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을 통해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농작업 안전재해 제로’ 실현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교육은 이론교육과 현장 실습 교육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2월 24일에는 영주시 농업기술센터 대교육관에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이론교육이 진행되고, 2월 25일부터 26일까지는 농기계 임대 남부·북부분소에서 이론교육 이수자들을 대상으로 현장 실습 기술교육이 실시된다. 현장 실습 교육에서는 대형 농기계(농용굴착기, 트랙터) 조작 방법, 상하차 실습 및 경정비 기술 등 작업 현장에서 쓰이는 실무 중심의 교육이 이루어진다. 특히, 교육을 이수한 농업인은 영주시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농용굴착기 및 트랙터를 임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또한, 교육을 이수하면 농업인 안전보험 보험료 5%, 농기계 종합보험 보험료 3%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보험료 할인을 받기 위해선 보험 가입일 기준 2년 이내에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이수한 실적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시장 박남서)는 지역 농업인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농업인 전문교육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농업인 장기교육(2개 과정), ▲품목전문가 양성교육(2개 과정), ▲현장전문가 교육(2개 과정) 등 총 3개 분야, 6개 과정으로 운영되며, 2월부터 12월까지 약 3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세부 과정으로는 ▲농업인대학(사과밀식) 50명, ▲애플스쿨(기초단계) 100명, ▲품목전문가 양성(자두·고추) 60명, ▲현장전문가 과정(병해충 종합관리·토양전문가) 10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교육 신청은 오는 21일까지 영주시 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과 인력육성팀을 방문하거나 팩스(☎054-633-1442)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특히, 최근 재배 면적이 증가하는 신품목에 대한 기술 수요를 반영하여 고추 및 자두 품목 전문가 양성과정을 신설·확대했으며, 해당 분야 최고 전문가를 초빙해 현장 경험과 최신 재배 기술을 전수할 예정이다. 강희훈 농촌지도과장은 "농업인들이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실용적이고 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박남서 영주시장이 2월 3일 문수면을 시작으로 7일까지 5일간 영주시 관내 19개 읍·면·동을 방문하며 민생탐방을 실시한다. 이번 민생탐방은 시장이 직접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며 지역 현안을 파악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2025년 시정 운영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탐방 일정은 △읍·면·동 직원 격려 △2025년 달라지는 시책 및 역점사업 설명 △영주시 주요 정책 방향 공유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이어지는 주민간담회에서는 지역 현안과 읍면동 개선사항에 대한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주민 건의사항은 관련 부서의 검토를 거쳐 실질적인 해결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주요 기관·단체 및 경로당, 지역 내 어린이집 등을 직접 방문하여 시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현장 의견을 듣고 개선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읍면동 민생탐방은 시민과 함께 시정을 만들어가는 중요한 자리”라며, “현장에서 직접 주민 의견을 듣고, 적극 반영하여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읍면동 순방 일정은 △3일 문수면, 평은면, 이산면, 장수면 △4일 휴천1동, 휴천2동, 휴천3동, 가흥2동 △5일 안정면, 봉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시장 박남서)는 2025년도 기본형 공익직불제 신청을 비대면과 방문 방식으로 접수한다고 밝혔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을 증진하고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에게 지급되는 지원금이다. 신청은 비대면 및 방문 접수 방식으로 진행되며, 비대면 신청 기간은 2월 28일까지다. 전년도 직불 등록정보와 올해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에 변동이 없는 농업인에게 신청 안내 문자가 개별 발송되며, 전송된 신청 링크를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방문 신청은 3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 진행되며, 비대면 신청을 하지 않은 농업인, 신규신청자, 농업경영정보가 변경된 농업인은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또한 신청자는 신청 전 농지대장 및 농업경영체 등록정보를 확인하고, 변동 사항이 있는 경우 반드시 방문 신청 기간 내 신청해야 한다. 특히, 올해부터 면적직불금 단가가 인상되어 1ha당 100~205만 원이었던 면적직불금이 136~215만 원으로 약 5% 인상했다. 또한, 지급단가 격차 완화를 위해 밭 비진흥지역의 단가가 논 비진흥지역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시장 박남서)는 새해에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민원서비스를 강화하고자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먼저, 외국인과 다문화가정을 비롯한 민원 서비스 취약계층을 위한 편의 서비스가 확대된다. 시청 민원실과 영주1‧2동, 가흥1동 행정복지센터 등 4곳의 무인민원발급기에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필리핀어 등 4개 언어를 지원하는 외국어 UI(User Interface)서비스를 도입해 언어 장벽을 해소한다. 이를 통해 주민등록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등 주요 민원 서류를 보다 쉽게 발급받을 수 있다. 또한, 시청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주요 민원 서식의 외국어 번역본을 비치하고, 행정용어를 쉽게 풀어쓰는 한편, 큰 글씨 민원서식을 제공하는 등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민원서비스 접근성과 편의를 높이기 위해 무인민원발급기 운영도 확충된다. 올해 초 착공하는 단산면과 휴천1동 행정복지센터가 완공되면 ‘24시간 상시 운영 무인민원발급기’가 기존 6곳에서 8곳으로 늘어난다. 현재는 시청 민원실과 풍기읍, 부석면, 영주1동, 가흥1동 행정복지센터, 영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대기오염물질 저감과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해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 지원사업을 2월 3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 보일러는 표시 가스 소비량 70kW 이하의 콘덴싱 보일러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제품이어야 한다. 단,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에서 기존 목재연료‧연탄‧기름보일러를 LPG보일러로 교체하는 경우, 영주시 환경보호과에서 확인받은 제품만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지원 대상은 2025년 1월 1일 이후에 가정용 일반보일러를 “친환경 보일러”로 설치(교체)하는 영주시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둔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이며, 세대원 또는 임차인이 지원 대상에 해당하는 경우에도 증빙서류 제출을 통해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 지원 규모는 총 55대이며, 대당 60만 원이 지원된다. 지원 신청은 선착순 접수하며, △10년 이상 노후된 보일러를 교체하는 경우 △교체·신규 설치 일자가 빠른 경우 우선 지원이 가능하다. 단, 친환경 보일러는 응축수가 발생하기 때문에 응축수 배관 설치가 불가능한 경우에는 설치할 수 없으므로, 보일러 공급판매자(대리점)에 사전 확인 후 신청해야 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시장 박남서)는 봄철 산불조심기간(2월 1일 ~ 5월 15일) 동안 산불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산불방지대책본부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시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산불감시원 등 148명을 채용해 산불 예방 홍보 및 감시 활동을 강화하며 산불 방지에 총력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올해는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인 영농부산물 및 논·밭두렁 소각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주요 지역에 산불 예방 현수막을 설치하고, 목재파쇄기를 활용한 영농부산물 파쇄를 시행하여 불법 소각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계획이다. 또한, 주요 시기별 「산불방지 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해 철저한 산불 예방 체계를 구축한다. 산불전문예방진화대 6개조와 산불감시원 92명을 주요 산불취약지역에 배치하여 불법 소각 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계도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특히, 산림인접지(100m이내)에서 영농부산물이나 논·밭두렁을 소각하거나 산불을 발생시킨 경우 과태료를 부과하고 엄정한 사법처리를 할 방침이다. 아울러, 산불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산불진화헬기를 비롯한 산불진화장비 등을 완비하고,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공조체계를 구축해 초동대응태세를 갖추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오는 2월 1일부터 3월 14일까지 농어민수당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 방법은 방문 접수(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온라인(‘모이소 경상북도’ 앱)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되며, 온라인 신청은 지난해 직불금을 수령한 경영주에 한해 가능하다. 농어민수당은 경북도 내에 주소를 두고 실제 농어업에 종사하는 농업인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로, 2023년 12월 31일까지 농업·임업·어업 경영체 정보를 등록한 농가의 경영주가 신청할 수 있다. 단, 2023년 농어업 외 종합소득 금액이 3천 7백만 원 이상이거나, 최근 5년 내 직불금 등 보조금 부정 수령자, 공무원 및 공공기관의 임직원, 농지법·산지관리법·가축전염병예방법·수산업법을 위반해 처분받은 사람 등은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신청 마감 후 4월까지 자격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확정하고 6월 30일까지 60만 원(1회 지급)을 영주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지급처는 농협 등 신청자가 선택한 금융기관에서 수령할 수 있다. 또한, 지난해 공익직불금을 수령한 경영주는 모이소 경상북도 앱을 통해 신청하면 모든 서류가 면제된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농어민수당 지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2025년부터 새롭게 시행되거나 변경되는 시책과 제도, 법령 등을 시민들이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정리한 ‘2025년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발간했다. 30일 시에 따르면 이번 책자에는 청년·아동·한부모가족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보건·복지·농업 등 각 분야의 달라지거나 새롭게 시행되는 제도가 포함되어 있으며, 시는 시민들이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각 부서에 책자를 배부했으며, 영주시 홈페이지에서도 열람과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새로 달라지는 주요 시책을 살펴보면, 먼저 청년·교육 지원 확대를 위해 기숙사비(전·월세) 지원금이 기존 연 60만 원에서 80만 원으로 상향된다. 이 지원금은 영주시 관내 고등학교 및 한국폴리텍대학 영주캠퍼스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지역 내 청년층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시행된다. 국가유공자 지원도 대폭 강화된다. 기존 월남참전명예수당은 월 19만 원에서 25만 원으로 인상되며, 보훈명예수당 지급 대상도 기존 대상자에서 보훈보상대상자까지 확대된다. 이를 통해 보다 많은 국가유공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통장을 대상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경북 영주시 평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강병직, 김성희)는 24일 설 명절을 맞아 관내 저소득층 및 복지사각지대 100가구에 김 세트를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은 행복 평은면 만들기를 위한 주민들의 후원금으로 마련됐으며, 평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가구를 방문하여 김 전달과 함께 안부 인사를 전하며 소외된 우리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의 온기를 전했다. 강병직 민간위원장은 “을사년 새해를 맞아 외로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온기를 전하겠다”고 말했다. 김성희 평은면장은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해 주신 평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행복 평은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