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6월 26일 약용작물 산업의 고부가가치화 및 세계시장 진출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약용작물 산업화 및 수출 경쟁력 강화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은 경북 약용작물 산업의 현황을 진단하고, 기능성 소재화 및 수출 기반 강화를 위한 정책·기술 전략을 전문가들과 공유하는 자리로 약용작물 생산자 단체를 비롯해 농업 주요 연구기관, 기업, 농업인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심도 있는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아모레퍼시픽 고재영 박사의 자생식물 산업화 사례 발표를 시작으로 김병성 봉화약용작물연구소 실장의 약용작물 원료 표준화 연구 현황, 김택환 미래전환정책연구원 원장의 독일·스위스 약용작물 정책 및 세계화 전략, 정우희 한국원자력연구원 박사의 생약재 활용 면역기능 개선 건강 기능식품(헤모힘) 개발 및 사업화 사례 등 총 4건의 주제 발표로 구성됐다. 특히, 김택환 원장은 유럽의 약용식물 산업화 사례로 독일은 과학기술 기반의 표준화 전략, 스위스는 고품질 중심의 브랜드 전략으로 수출을 확대해 왔고, 한국 약용작물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서는 기능성 검증, 국제 인증 획득과 K-Phytotherapy 브랜드화가 핵심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와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은 6월 26일, 안동체육관에서‘2025년 경북 여성 취·창업 매칭데이’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 창업을 준비하는 여성 등 경제활동 참여를 원하는 경북 여성들에게 다양한 경제적 자립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여성 창업가, 전문가 등 일자리 관련 관계기관 관련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취·창업 상담 및 정보를 공유하고, 저출생 부담 타파 4대 문화운동에 동참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안동실내체육관 내부에 마련된 행사장은 구인 기업의 채용 부스, 여성 창업기업의 체험 부스, 일자리 관련 관계기관 부스와 퍼스널 컬러진단 및 이력서 사진 촬영 부스 등 다채로운 현장 부스로 운영됐다. 먼저, 여성 취업을 위한 채용 부스와 일자리 관계기관 부스에서는 현장 면접, 1:1 맞춤형 취·창업 상담,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 컨설팅 등을 지원하여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도내 여성 창업 기업의 다양한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창업기업 홍보 부스를 운영하여 참여기업과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부대 행사로 진행된 여성 창업 리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6월 26일 CU 편의점 운영사인 BGF리테일(대표이사 민승배)과 업무협약으로 전국 CU 편의점에서 고속도로 당일 미납 통행료를 납부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동안 CU·GS25 편의점에서 고속도로 미납 통행료를 발생일 다음 날부터 납부할 수 있었으나, 이번 협약 및 시스템 개선으로 전국 CU 편의점(18,677개소)에서는 미납 통행료를 발생 당일부터 납부할 수 있게 됐다. 하반기에는 GS25에서도 당일 납부 서비스를 할 예정이며, 올해 안으로 e마트24·세븐일레븐에서도 미납 통행료를 납부할 수 있도록 각 편의점 운영사와 협의 중이다. 이외에도 미납 통행료는 한국도로공사 영업소·휴게소, 주유소(EX-OIL), 콜센터(1588-2504), 모바일 앱(고속도로 통행료+, T map, 하나은행, 신한은행) 등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고속도로 통행료 납부 채널을 고객의 일상생활 공간까지 확대해 디지털 약자 등 비대면 수납 방식이 어려운 고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6월 25일 국가보훈부와 하이패스 단말기 1,000대 무상 기증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우리나라를 위해 희생한 분들의 공훈에 보답하고자 한국도로공사와 국가보훈부가 뜻을 모아 마련했다. 기증된 단말기의 보급대상은 독립유공자, 상이 국가유공자, 5.18민주화운동부상자, 고엽제환자 중 하이패스 발급 이력이 없는 차량을 소유한 자이다. 한국도로공사는 2018년부터 장애인․국가유공자 등 통행료 감면대상자를 대상으로 하이패스 단말기 보급 지원사업을 실시해 현재까지 약 20만대를 지원했다. 감면대상자는 감면 단말기에 지문 인식을 하거나 휴대폰 위치조회 방식*을 통해 감면대상자임을 인증해 통행료 감면을 받을 수 있다.( * (서비스 신청) 보훈지청, 한국도로공사서비스 영업소, 고속도로 통행료 누리집(www.hipass.co.kr)) 옥병석 한국도로공사 고객사업본부장은 “이번 기증식은 국가를 위해 공헌한 분들의 숭고한 희생에 보답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뜻깊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이하 공사)는 6월 24일부터 26일까지 필리핀 마닐라와 세부에서 한국관광공사 주최로 개최되는 ‘2025 필리핀 MICE 로드쇼’에 참가해 경북의 우수한 MICE 시설과 관광자원을 적극 홍보하고 Post-APEC 국제회의 유치 기반 마련에 나섰다. 이번 로드쇼는 한국과 필리핀의 MICE 전문 업계를 연결하는 B2B 상담회와 한국관광설명회로 구성되며, 마닐라 페어몬트 마카티와 세부 래디슨블루 호텔에서 각각 진행됐다. 경북은 필리핀 현지 여행사, 항공사, 기업 관계자 등 약 300여 명을 대상으로 경북의 MICE 인프라와 다양한 지원제도를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또한, 한류 드라마 촬영지 등 현지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특화 관광 콘텐츠를 홍보하며, 지역 대표 공연 콘텐츠인 ‘인피니티 플라잉’을 통해 현장 참가자들에게 경북의 매력을 생생히 전달했다. 특히, 이번 참가를 통해 경북은 Post-APEC 시대의 국제회의 유치를 목표로 지역 MICE 기능을 강화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춘다. 이를 위해 현지 관계자와의 긴밀한 네트워크 구축과 지속적인 협력 채널 마련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김남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원장 이종수, 이하 진흥원)은 6월 24일부터 이틀 동안 서울 D.CAMP에서‘2025 경북콘텐츠코리아랩(이하 경북CKL) 콘텐츠 융합팩토리’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콘텐츠 융합팩토리 지원사업의 대상은 예비 창작자인데 진흥원은 이에 걸맞게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가자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이모티콘 작가 제민주씨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사업화를 구체화할 수 있는 실질적 조언을 얻었고 전문 멘토의 밀도 있는 피드백으로 초기 아이디어에 자신감을 얻었다”며, “진흥원에서 준비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창작 의욕이 불끈 솟는다”는 소감을 밝혔다. 서울 D.CAMP에서 진행된 첫째 날에는 창작자의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회계 교육, 분야별 전문가 특강, 오프라인 멘토링, 참가자 간 교류를 위한 네트워킹 세션 등이 진행됐다. 특히 키즈 크리에이터 ‘꼬요’가 참석해 캐릭터 IP를 활용한 콘텐츠 사업화 전략과 실제 경험을 아낌없이 공유하여 현장 분위기가 뜨거웠다. 둘째 날에는 예비창작자들이 아시아 최초로 성수문화예술마당(서울 성동구)에서 열리고 있는 ‘문도 픽사(Mundo Pixar): 픽사, 상상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6월 25일 다목적홀에서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하고 지역사회 공헌에 이바지한 공이 큰 14명의 모범납세자와 지방세정종합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11개 시군에 표창패를 수여했다. 올해 두 번째로 시행하는 모범납세자 표창패 수여식은 지방재정 기여도와 사회공헌도가 뚜렷하고 모범이 되는 도민을 성실·모범납세자로 선정해 우대 및 지원함으로서 성실납세 문화를 조성하고 자주재원 확충 기여를 목적으로 매년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성실납세자 51명(개인 17, 법인 34), 모범납세자 16명(개인 9, 법인 7) 등 총 67명이 선정되었으며, 각 시군에서 성실·모범납세자 선정 요건에 맞는 납세자를 추천받아 도의 지방세심의위원회에서 납세자별 지방세 납부세액 규모, 지역사회 공헌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선정했다. 특히, 이날 표창패 수여자 중 넥스틸㈜는 최근 3년간 367건, 103억원의 지방세를 납부하고, 포항 영일만 내 1,600억원 이상 대규모 투자 실행으로 지역 내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포항시 희망 25 나눔 캠페인’에 참여하는 등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기부와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6월 26일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KEPIC-MN 인증서를 보유한 협력사를 대상으로 원자력 재료/용접 기술기준 교육을 실시했다. 협력사의 품질 역량을 높이기 위한 이번 교육에는 30개 협력사 직원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원자력 재료/용접 기술기준 관련 전문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발전소 현장에서 발생하는 품질 관련 사례를 추가해 협력사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한수원은 KEPIC-MN 인증을 보유한 기업이 가장 많은 창원을 직접 찾아가 교육을 진행해 협력사의 편의를 도모했다. 또, 하반기에는 온라인 과정을 시행해 교육 편의성을 더욱 높일 예정이다. 정현수 한수원 품질보증부장은 “실제 사례 중심의 교육으로 구성해 현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한수원과 협력사가 함께 품질 역량 향상을 위해 노력하자”라고 강조했다. 한수원은 협력사와의 상생협력을 통한 원자력 산업계의 전반적인 품질 수준 향상을 위해 지난 2012년부터 해마다 협력사 대상 원자력 품질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한수원은 앞으로도 품질교육뿐 아니라 원자력 산업계 품질협의회 운영, 협력사 품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6월 25일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트로트 가수 박군과 함께 경주지역 어르신 150여 명을 위한 무료 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한수원과 가수 박군은 경주시,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와 힘을 합쳐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며 정성스럽게 삼계탕을 준비했다. 이날 삼계탕은 한수원이 재난지역 이재민과 봉사자들, 경주지역 취약계층의 무료 급식을 위해 경주시에 기증한 안심밥차를 활용해 그 의미를 더했다. 지난해 12월, 한수원이 후원한 경주시 자원봉사자대회에서 초대가수로 공연을 한 가수 박군은 경주 자원봉사자에게 경주에서 봉사활동을 하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바쁜 일정을 쪼개 참여했다. 박천중 한수원 상생협력처장은 “한수원 봉사단이 인기가수 박군과 함께 어르신들을 위한 뜻깊은 봉사활동을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한수원은 지역에 보탬이 되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펼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6월 25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참가선수 185명을 비롯해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경상북도 장애인기능경기대회’개회식을 개최하며, 대회 시작을 알렸다. 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지역의 우수한 기능 장애인을 발굴하여 기능 향상을 장려하고, 장애인 고용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 및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해 1996년부터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올해로 30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지사를 대회장으로 하여 오는 27일까지 주 경기장인 국립경국대학교를 비롯한 한국폴리텍대학 영주캠퍼스, 가톨릭상지대학교, 안동그랜드호텔에서 종목별로 분산 진행된다. 경기종목은 가구 제작, 컴퓨터활용능력 등 14개 정규 직종과 자전거조립, 제과제빵 등 5개 시범 직종, 그림과 e-스포츠 등 3개의 레저 및 생활 기술 경기로 총 22개 종목에 185명의 기능 장애인이 출전해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겨룬다. 대회 입상자는 상금(최고 50만원)과 함께 해당 기능사 실기시험이 면제되고, 금상 수상자는 9월 16일 강원특별자치도(강릉)에서 열리는 제42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경북 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유정근 경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6월 25일 성주군농업기술센터에서 ‘참외 활용 지역특화 메뉴 개발 현장평가회’ 를 개최하고, 참외 소비 형태 다변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의 새로운 전환점을 제시했다. 성주군은 전국 참외 생산량의 약 70% 이상을 차지하는 국내 최대 주산지로 품질과 생산량 면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점유하고 있다. 이러한 생산 여건을 기반으로 참외 샐러드, 절임류 등 외식 메뉴를 개발해 소비 활용 범위를 넓히고, 성주 지역 어디에서나 참외요리를 즐길 수 있도록 외식산업과 연계해 성주군을 중심으로 한 전국 1위 참외 산지의 브랜드가치 향상 및 소비 확대를 도모하고자 한다. 이날 현장 평가회에서는 외식업계 관계자, 우리음식연구회, 농업인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참외겨자무침’,‘참외샐러드’등 (제철 메뉴와 사계절 메뉴) 참외를 활용한 10종의 외식메뉴 개발을 소개하고, 참외요리 레시피북을 외식업 관계자 등에게 전달했다. 또한, ‘농가맛집밀’,‘감골식당’,‘청기와가든’등 성주 지역 대표 외식업체 5개소를 참외메뉴 현장적용 자문위원으로 선정해 위촉하고, 하반기부터 메뉴 운영과 함께 소비자 반응을 조사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참외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와 방위사업청은 6월 25일 경북·구미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단에서 유무인 복합체계 중심의 ‘경북·구미 방산 혁신클러스터 조성 사업’의 2025년 사업 상반기 추진 실적과 하반기 추진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첨단방위산업 진흥센터 건축 공정률, 지역 방산 특화 정책 연구용역 과제 발굴, 장비구축 상황, 기업지원 실적 등을 점검하고, 효과적인 사업추진에 대하여 활발한 토의를 진행했다. 특히, 현재 2차 년도 사업을 추진 중인 상황에 수출 진출 기업도 생겨나 사업효과가 빠르게 나타나고 있다. 해당 기업은 드론 관련 기업으로 해외 3개국에 초도 물량을 납품하였으며, 앞으로 추가 수출이 기대된다는 점이 눈에 띄었다. 새로운 정부에서도 K-방산을 글로벌 4대 강국으로 만들겠다는 목표로, 유무인 복합 전투체계 분야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유무인 복합체계 중심의 사업을 추진 중인 경북‧구미 방산 혁신클러스터의 성공적 추진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경북‧구미 방산 혁신클러스터의 성공적인 추진으로 세계적인 방산기업이 탄생하는 중심지가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6월 25일 경주 라한호텔에서 해외에 사업장을 보유한 기업 및 지방 신증설을 검토 중인 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국내 복귀 및 지방 신증설 기업 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미·중 무역 갈등과 공급망 재편 등 급변하는 글로벌 산업환경 속에서 해외 진출기업의 국내 복귀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방투자 인센티브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경북지역으로의 기업 투자유치를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이남억 경상북도 공항투자본부장의 주재로 진행된 이날 설명회는 ㈜카펙발레오 등 22개 기업, 4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 했으며, 코트라의 국내 복귀 지원 정책 설명, (주)화신의 국내 복귀 성공 사례 발표, 한국산업단지공단의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안내, 기업 애로사항 청취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설명회는 지난해 8월과 11월에 개최한 국내 복귀기업 간담회와 달리, 지방 신증설 기업까지 참여 대상을 확대해 열렸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국내 복귀 기업에 한정된 설명회에 그치지 않고 지방투자 인센티브와 산업단지 입지여건 등 다양한 지원 정책을 함께 안내함으로써, 기업들의 실질적인 투자 검토를 유도하고 있다. 한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은 6월 25일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에서 한국특허전략개발원(원장 윤병수)과 지식재산권 기반 미래에너지기술 확보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IP Mapping 및 R&D 전주기 특허전략수립 ▲한수원 보유 특허 진단 및 체계적 관리 ▲지식재산권 및 원자력 분야 상호 교육 협력 ▲기술이전, 기술사업화 등 IP 기반 기술사업화 촉진 ▲국가전략기술 특허지원 및 해외 확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한수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수원이 보유하고 있는 특허의 체계적인 진단과 관리는 물론, 연구개발 단계부터 특허전략을 강화함으로써 기술혁신과 사업 경쟁력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양 기관은 글로벌 에너지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국가전략기술 특허 확보 및 해외 확산에도 공동 대응할 방침이다. 장희승 한수원 품질기술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전문성과 역량을 결집해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동력과 기술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지재권 전략 고도화와 IP 기반 기술 확산 등 지재권의 실질적 활용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과 에너지경제연구원(이하 에경연)이 6월 25일 경주 황룡원에서 ‘한수원-에경연 재생에너지 공동세미나’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한수원 재생에너지 실무 관계자와 에경연 재생에너지 정책연구진 등 60여 명이 참석해 변화하는 RPS 제도 환경 등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또, ▲한수원의 RPS 운영전략 및 이행 현황 ▲재생에너지 사업 개발 및 건설 사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정책 방향 ▲재생에너지 시장동향 분석 등에 대해 발표하며 기관 간 정보를 교류했다. 강영철 한수원 재생에너지처장은 “제도 변화가 급속히 이루어지는 현시점에서 현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정책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자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며, “정책연구기관과의 접점을 확대해 실무와 정책 간 간극을 줄이는 것이 재생에너지 확산의 중요한 열쇠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승문 에경연 재생에너지정책연구실장은 “현장에 가까이 있는 공기업과의 협업은 연구기관으로서 현실성 있는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데 매우 중요한 자산이며,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제도적 허들을 해소해 정책 설계에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