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의회 박승직 의원(경주4·국민의힘)은 4월 15일 열린 제355회 임시회에서 6개월 정도 남은 APEC 준비 상황에 관련해 심도 있는 도정질문을 펼쳤다. 먼저 박승직 의원은“대규모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충분한 인프라 구축과 철저한 준비가 필수적”이라며, “APEC 인프라 구축 상황과 계획에 대해 언급했다. 그러면서“정상회의장과 미디어센터, 숙박시설 등 핵심 인프라는 경주의 아름다운 문화유산만큼 세계인들에게 경주를 알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APEC 개최의 경제적 효과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경상북도 산업 대전환의 마중물이 되기 위해서 박 의원은 “비즈니스포럼 개최, 해외기업 투자설명회 등을 통해 지역 기업의 해외진출 교두보를 확보하고, 해외투자를 유치하는 등 가시적 성과로 이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도·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방안과 APEC 이후를 위한 준비, 국제적인 협력과 홍보를 강화하기 위한 전략 등도 함께 질문했다. 이어 박승직 의원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경주의 대천 및 형산강 환경정비사업의 문제점을 설명한 뒤, “경주 대천을 국가 하천으로 승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더불어민주당은 4월 15일 당원들로부터 모금된 성금 5억 3천만원을 경북·경남·울산 지역 산불피해 지원에 써달라며 희망브릿지에 전달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3월 28일부터 4월 10일까지 14일간 당원과 전국 17개 시·도당, 그리고 국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산불피해 지원 성금을 모금한 결과 6천653명의 참여에 총 5억 3천만원을 접수해 이날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찬대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를 비롯해 김병주 산불재난긴급대응특별위원장, 박성준 원내수석부대표, 김병욱 후원회장, 이영수 경북도당위원장과 희망브릿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지난 3월 발생한 산불로 목숨을 잃고 다치신 분들도 계시고, 삶의 터전을 잃은 분들도 많은데 모든 분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성금 모금에 참여해주신 한분 한분의 소중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이 성금이 희망의 씨앗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더불어민주당은 피해복구와 일상 회복을 위해, 또 재난 예방과 대응 체계 개선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영수 경북도당위원장은 “소중한 인명과 2조원에 달하는 재산피해를 입은 경북지역 이재민들은 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박형수 의원이 국민의힘 산불피해지역 및 산불특위 의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대형산불 피해복구와 지역재건 특별법’을 대표발의 했다. 15일 발의된「대형산불 피해복구 및 지역재건을 위한 특별법」은, 25년3월21일부터 3월30일 사이에 경북 북부지역(의성, 안동, 청송, 영양, 영덕), 경남 일부지역(산청, 하동), 울산시 울주군 등에서 발생한 대형산불 피해에 대해 정부와 지자체의 각종 지원책을 담고 있다. 구체적으로 △피해주민과 피해지역 지원(생계 및 주거 지원과 지역지원사업, 주거시설 복구가 실제 가능한 수준의 지원금 책정, 농림 분야 및 어선·양식장 피해 등 수산업 분야 특별지원·중소기업과 소상공인 특별지원·조세감면 등), △피해복구와 재건(공동주택단지 조성과 지원·산림회복과 활용·관광단지개발 등), △재난대응 역량강화(산불예측과 대피체계 고도화·대응장비와 인프라 확충 등), △재정지원과 규제특례(국고보조율 상향과 지방교부세 특례·각종 인허가 절차 간소화와 규제유예 등)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박형수 의원이 대표발의한 이번 특별법에는, 김형동 의원(경북 안동·예천), 임종득 의원(경북 영주·영양·봉화), 신성범 의원(경남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의회(의장 이상승)는 4월 11일, 칠곡군 종합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지역의 여러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자원봉사 릴레이 바톤 터치 운동’에 동참했다. 이날 군의회 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은 최근 경북 지역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들을 돕기 위해 청송군에 방문하여 이재민의 아픈 마음을 따뜻하게 보듬었다. 군의회 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은 칠곡자원봉사센터를 통해 후원 들어온 삼계탕용 닭 200마리를 대한적십자봉사회 칠곡군협의회 봉사자들과 함께 이른 아침부터 조리 및 포장 작업을 마친 후 청송으로 한걸음에 달려갔다. 먼저, 의성, 안동 등 참혹한 피해 현장을 둘러본 의원들은 “화마가 휩쓸고 간 현장을 직접 마주하니 참담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 “갑작스러운 재해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시민 여러분들을 생각하면 가슴이 미어진다”며 피해 복구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자원봉사자들의 많은 참여를 호소했다. 이후 청송군 파천면 소재 경로당 4개소에 삼계탕 100인분을 배분․전달하고, 진보문화체육센터 대피소에서 이재민과 봉사자들을 위한 삼계탕 100인분을 배식했다. 이상승 의장은 “주민들께서 겪고 있을 고초를 위로하는 데 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의회(의장 박성만)는 4월 15일부터 4월 29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돌입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도정질문, 경상북도 제2회 추경예산안 및 경상북도교육비특별회계 제1회 추경예산안과 각종 민생 조례안 등 안건을 심사하고 처리한다. 15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지난 4월 2일 재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정영길(성주) 의원이 첫 등원하여 의원선서를 하고 도민 복리증진을 위한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시작한다. 이날 박창욱(봉화), 최덕규(경주), 박승직(경주) 3명의 의원이 도정질문에 나서 도정과 교육행정 전반에 걸쳐 현안사항과 문제점을 살펴보고 정책대안을 제시한다. 박창욱 의원은 봉화 석포제련소의 지속가능한 운영을 위한 현실적 대안, 시외버스 노선 운행 축소에 따른 교통 취약지역 주민의 이동권 침해 대책 마련, 도시와 농어촌 지역의 교육 격차 해소 등을 위한 실질적 대책 마련 등에 대해 질문하고, 최덕규 의원은 동해남부선 입실역 폐역, 솔거미술관 증축, 경상북도교육청 공유재산 관리 관련에 대해서 질문한다. 박승직 의원은 APEC 준비 상황 점검, 대천 및 형산강 하천환경정비 사업, 교육청 대형재난 안전사고 예방 대책에 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박선하 경상북도의회 장애인교육지원특별위원회 위원장(국민의힘)은 4월 11일 구미 새마을운동테마공원 연수관 대강의실에서 열린 ‘경상북도 제4차 공공기관 혁신 방안 실무회의’에 참석, 도내 공공기관의 장애인 고용 기회 확대와 고용환경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회의는 경상북도 기획조정실장과 예산담당관, 경북 도내 공공기관 소관 부서장 및 공공기관 실무책임자 등 약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기관 재정분야 혁신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박 위원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장애인 고용은 단순한 지표관리가 아니라, 도민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경북을 만들기 위한 기본”이라며, “공공기관은 사회적 모범이 되어 장애인을 위한 실질적인 고용 기회를 확대해야 한다.”라고 역설했다. 또한, “장애인의 특성과 역량에 맞춘 적합 직무 발굴과 근무환경 개선이 병행될 때 고용의 지속가능성이 담보된다.”며, 단순 채용을 넘어선 체계적 채용과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선하 위원장은 “앞으로도 도내 공공기관이 장애인을 위한 실효성 있는 고용 기회를 지속적으로 창출할 수 있도록 행정적ㆍ제도적 기반 마련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의회(의장 박교상)는 4월 14일부터 오는 18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제286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먼저 본회의에 앞서 진행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김낙관 의원은 ‘구미 관광산업 및 청년주거 대응 위해 전담조직 신설 필요 강력촉구’를 추은희 의원은 ‘구미시 자원봉사자 처우 개선 위해 일회성 예산 재조정 필요성’을 정지원 의원은 ‘경기침체 속 시민의 일자리 확대에 대한 정책을’집행기관에 정책 제언을 했다. 이번 임시회의 주요 일정을 살펴보면, 4월 14일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4월 15 ~ 16일 양일간 각 상임위원회에서 의원발의 조례안 7건을 포함한 조례안 9건, 동의안 1건 등 총 13건의 안건을 심사하며, 구미시 행정 전반에 대한 면밀한 점검과 준비, 실효성 있는 감사를 위해 각 상임위원회별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작성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기획행정위원회에서는 4월 16일 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와 구미공설숭조당을 산업건설위원회는 4월 17일 LIG넥스원 구미사업장과 농산물산지유통센터를 현장방문하여 관련 사안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어 4월 18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도의회(의장 박성만)에서 위촉한 도기욱(예천)·정경민(비례)·이형식(예천) 도의원을 비롯한 결산검사 위원들이 4월 3일부터 9일까지 경북교육청에 대한 결산검사를 마무리하고, 4월 10일부터 경북도에 대한 결산검사를 시작했다. 경북도에서 제출한 결산서에 따르면 2024년도 세입 결산액은 전년도 대비 8,105억 원 증가한 14조 2,321억원으로 주요 증감 원인으로는 ▲골프장 및 원전 준공에 따른 취득세 증가, ▲부가가치세 인상에 따른 지방소비세 확대, ▲국고보조금 증가 등이 꼽혔다. 세출 결산액은 총 13조 3,140억 원으로, 전년 대비 7,178억 원 증가했으며, 순세계잉여금은 전년 대비 1,301억 원 증가한 4,200억 원으로 집계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출 비중이 가장 큰 분야는 사회복지(34.5%)였으며, 이어 ▲농림해양수산(13.6%) ▲일반공공행정(9.0%)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번 결산검사에서 총 17종의 기금운용 실태도 함께 점검하고 있다. 주요 기금으로는 ▲지역개발기금(1조 2,196억 원, 전체의 64.5%)과 ▲통합재정안정화기금(2,320억 원, 12.3%) 등이 있으며, 이 중 지역개발기금은 1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의회(의장 전종율)는 4월 11일,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위촉식에서 대표위원 이승민 의원을 비롯한 총 5명이 위촉장을 받았다. 일반위원으로는 예산 관련 업무 경험이 풍부한 정인학, 김상기씨를 위촉하고, 김익중 세무사와 이재만 세무사를 위촉하여 결산검사의 전문성을 더 높였다. 이번 결산검사는 4월 14일부터 28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2024년도 세입·세출예산 집행 등에 관한 전반적인 검사를 진행하게 된다. 결산검사 대표위원으로 선임된 이승민 의원은 “이번 결산검사를 통해 예산이 당초 목적과 취지에 맞게 사용되었는지 예산집행이 적절한지 등 적법성 및 효율성 측면에서 세심하게 살펴 재정건전성을 확보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결산검사 결과가 담긴 의견서는 오는 6월에 개최하는 제310회 제1차 정례회에서 최종 승인과정이 진행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민의힘 정희용 국회의원(경북 고령군·성주군·칠곡군)은 4월 10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유용원 국회의원, (사)한국산불학회, (사)KASA와 함께 ‘국가 산불재난대응체계 혁신을 위한 긴급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3월 역대 최대 피해를 안긴 영남권 대형산불 사태를 계기로 우리나라의 산불 대응체계 전반을 점검하고자 마련됐으며, 학계·공군·산불 관련 종사자가 참석하여 공중진화의 기술적 보완은 물론 산불 감시체계 고도화, 인력 운영 방식 전환 등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첫 번째 발표에는 고기연 (사)한국산불학회 회장이 ‘초대형 산불 공중진화 체계의 실태와 관찰사항’이라는 주제로 우리나라 산불 발생 및 확산의 특성을 설명하고 이번 영남권 산불의 공중진화 체계에 대한 미비점을 분석하며 개선점을 제시했다. 두 번째 발표에는 전영윤 (사)KASA 회장이 ‘고정익/무인기반 산불진화 체계 도입 방안’이라는 주제로 캐나다·미국·중국의 무인헬기 개발현황을 분석하고 고정익 항공기와 산불진화헬기의 효율성을 비교하면서 고정익 항공기 도입 정책에 대해 제언했다. 마지막으로 전동근 Quantum Aero 대표는 ‘AI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경북 고령군·성주군·칠곡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간사)은 4월 11일 농어촌 지역의 빈집을 종합적·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농어촌 빈집정비 촉진을 위한 특별법안’을 대표발의했다. 최근 3년간(2021~2023년) 전국 농촌지역 빈집은 매년 6만여 호씩 나오고 있으며, 농어촌 지역의 노령화와 인구 감소에 따라 향후 빈집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현행 「농어촌정비법」에 빈집 관련 조문 등이 포함되어 있으나, 농어촌 소멸 가속화에 따라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빈집 문제에 대한 중점적 대응을 위해서는 개별 법률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정희용 의원은 농어촌 빈집 문제 해결의 시급성을 고려하여 「농어촌 빈집정비 촉진을 위한 특별법안」을 대표발의했으며, 법안은 ▲빈집정비계획 수립, ▲빈집 실태조사, ▲빈집정비사업 시행, ▲빈집우선정비구역 지정, ▲빈집정비시스템 구축 등의 내용을 포괄하고 있다. 특히, 지방자치단체장이 빈집정비에 필요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하도록 했으며, 지자체와 빈집 소유자, 공공기관 등이 빈집의 내부 공간 구획부터 개·증축과 용도변경, 철거와 철거 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4월 12일 오후 4시 경북 안동시 경북대로 359에 위치한 도당사에서 “경북 된다! 프로젝트 2025”의 일환으로 허영·임미애 국회의원 초청 강연회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회는 경북도당 사회경제위원회, 노인위원회, 안동예천지역위원회, 영주영양봉화지역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직능위원회, 대학생위원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더불어민주당이 경북에서 나아가야 할 방향과 전략을 모색한다. 1강은 허영 국회의원(춘천·철원·화천·양구갑)이 “춘천은 어떻게 70년 만에 처음으로 더불어민주당이 국회의원 지역구 1석을 차지하였는가?”를 주제로 보수 성향이 강했던 춘천 지역에서 민주당이 승리할 수 있었던 전략과 현장 경험이 공유될 예정이다. 2강에는 “그렇다면 경북은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가?” 첫 순서로 기초의원 및 광역의원 차원에서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에 대해 이영수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이, 다음으로 국회의원 차원의 준비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임미애 국회의원이 강연에 나선다. 이번 강연회는 더불어민주당이 경북 지역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만들어가기 위한 정책적, 정치적 토대를 마련하고 경북의 정치적 변화와 대응 전략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의회(의장 김경도)는 4월 11일 오전 11시 30분 의장실에서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검사위원으로는 대표의원인 안동시의회 김정림 의원을 비롯해, 재무관리에 관한 전문지식과 경험을 갖춘 변창호 세무사, 우영제 세무사, 이윤수 공인회계사가 위촉됐다. 결산검사는 한 해 동안 사용된 예산을 지방의회에서 의결된 대로 집행했는지를 규명하는 과정으로, 예산의 괴리와 재정 운영의 성과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그 결과를 다음 해의 재정 운영에 반영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검사위원들은 4월 11일부터 4월 30일까지, 20일간의 일정으로 안동시의 각 부서와 기관에서 제출한 결산서류를 검토하며, 각 항목이 예산 집행의 목적에 맞게 이루어졌는지 꼼꼼하게 확인할 예정이다. 대표위원으로 선임된 김정림 의원은“결산검사는 안동시민들의 세금이 제대로 쓰였는지를 확인하는 중요한 과정이다. 이번 검사를 통해 예산이 보다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집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위촉식을 진행한 김경도 의장은 “안동시의 재정건전성을 높이고 시민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행정을 구현할 수 있도록 면밀히 검토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의회(의장 강영구)는 4월 11일 오전, 의장실에서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위원을 위촉했다. 이날 대표위원으로 신향순 예천군의원, 위원으로 김중진 씨(前 공무원), 김덕년 씨(前 공무원), 유대길 씨(前 농협 지점장) 등 4명의 위원을 위촉했다. 위원들은 오는 30일까지 20일간 활동하며, 세입․세출 결산을 비롯해 기금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결산서 첨부서류 등 2024년도 예산 집행 전반에 대해 검사할 예정이다. 강영구 의장은 “재정분야에 대한 전문지식과 경험을 토대로 지난 한 해 예천군 예산 집행 전반에 대한 철저한 검증을 당부드린다”며, “재정운용의 적법성과 효율성을 확립하고, 주민의 소중한 세금이 적재적소에 쓰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의회는 집행부로부터 결산검사의견서를 첨부한 결산승인신청서를 5월 말까지 제출받아 오는 6월 제1차 정례회에서 결산 승인의 건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회부하여 심사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4월 10일 도 및 구·시·군선관위 간부 등 직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1대 대통령선거 관리 대책회의’를 열고 신속한 선거준비 및 안정적 투·개표 관리를 위한 중점 추진과제와 방침을 시달했다. 이번 회의에서 경북선관위 김재훈 사무처장은 “짧은 준비기간, 높은 정치적 관심, 부정선거 의혹, 경북지방의 산불피해 등 어려운 여건이지만 법과 원칙을 바탕으로 흠결 없이 절차사무를 완수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선관위가 밝힌 제21대 대통령선거의 중점 관리방향은 다음과 같다. ▣ 비상선거관리체제 즉시 구축, 선거관리 협력체계 정비 선거관리 인력·시설 및 장비·물품의 최단기·안정적 수급 방안을 마련하고 투·개표사무의 투명성·정확성·보안성을 강화한다. ▣ 표현의 자유는 최대한 보장하되, 중대선거범죄는 엄중 조사·조치 급변하는 선거환경에 대응하는 탄력적 예방·단속체제를 구축하여 공정한 선거질서를 훼손하는 선거범죄에 엄중 대응한다. ▣ 공정한 선거여론조사 환경 조성 선거여론조사의 객관성·신뢰성 확보를 위해 안내·예방 활동을 강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