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센터장 김동성) 소속 연구팀이 발표한 논문 2편이 2025년도 한국통신학회 동계종합학술발표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국립금오공대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 연구진은 머신러닝 최적화 알고리즘과 차세대 차량통신(V2X) 기술을 다룬 논문으로 우수한 기술성과 미래지향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첫 번째 수상 논문은 삼술 리잘(Syamsul Rizal) 연구원과 김동성 센터장이 공동 연구한 ‘Robust Huber-Adam Optimizer for Outlier-Prone Machine Learning(이상치에 민감한 머신러닝을 위한 강인한 Huber-Adam 최적화 기법)’이다. 이 연구에서는 이상치(Outlier)와 노이즈가 많은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학습이 가능하도록 기존의 Adam 옵티마이저에 Huber 손실함수를 통합한 새로운 형태의 최적화 알고리즘(Huber-Adam Optimizer)을 제안했다. 실험 결과, 캘리포니아 주택가격(California Housing), 통합연구정보시스템(IRIS) 등 여러 공공 데이터셋에서 기존 Adam, RMSProp, SGD보다 우수한 성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6월 25일부터 7월 12일까지 총 4회에 걸쳐 ‘경북-학교상담리더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Wee센터 전문상담교사의 현장 컨설팅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 상담 서비스의 전문성과 질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도내에서 ‘경북-학교상담리더’ 33명을 선발해 체계적인 교육을 시행한다. 경북-학교상담리더는 도내 Wee센터 전문상담교사 중에서 엄격한 자격 요건에 따라 선발됐다. 시 지역에서는 각 2명(칠곡 포함), 군 지역에서는 각 1명씩, 총 33명이 참여하게 된다. 이들은 연수 이수 후 도내 Wee 클래스를 대상으로 △개인․집단상담 및 심리검사 △교사 자문 △상담 교육 및 연수 △지역사회 연계 협력 △상담환경 조성 등 5개 핵심 영역에 대해 전문 컨설팅을 수행하게 된다. 경북교육청은 10년 이상 경력의 상담 전문가들로 자문단을 구성하고, Wee 클래스 현장 지원을 위한 총 20차시 분량의 맞춤형 교육 자료를 자체 개발했다. 교육 자료는 △컨설팅 기본 역량 △운영체계 수립 △상담 프로그램 운영 △교육활동 프로그램 △연계 및 협력 활동 △컨설팅 실무 등 현장 실무에 직접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유치원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교원의 디지털 활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디지털 기반 시범유치원 상반기 콘퍼런스’를 25일과 7월 1일, 7월 15일 등 총 3회에 걸쳐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콘퍼런스는 디지털 기반 시범유치원의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교원 간 실질적인 소통과 정보 교류를 통해 유아 중심의 디지털 교육과정 구현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교육청은 올해 도내 8개 유치원을 ‘디지털 기반 시범유치원’으로 선정,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놀이 수업 혁신과 디지털 환경 조성, 교사․학부모 연수 운영 등을 통해 유아교육의 질적 변화를 선도하고 있다.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대건유치원의 ‘함께 성장하는 대건 디지털 트라이앵글’ △하늘숲유치원의 ‘스마트한 변신, ㅇㄱㅇㄱ’ △도산유치원의 ‘디지털 네이처 스토리랩: 디지털, 생태와 잇다’ 등 다양한 주제로 유치원 현장에서 실천된 디지털 교육 운영과 놀이 수업 사례가 발표된다. 특히, △디지털 기반 교육환경 구축 △놀이 중심 수업 △교사 역량 강화 △학부모 참여 교육 △교육공동체 협력 모델 등 유치원 교육의 패러다임 전환을 보여주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026~2030학년도 초․중학교 학생배치계획’ 수립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학생배치계획은 향후 5년간의 학생수 변화를 예측해 적정한 학생배치를 실현하고, 미래 교육환경에 대비한 최적의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인구가 집중되는 지역의 과밀학급 문제를 해소하고, 신도시 개발 등으로 인해 학생배치시설이 부족한 지역의 학교 신설 필요성을 분석하는 데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중기 학생배치계획은 6월 말까지 도내 교육지원청에서 제출한 자료를 바탕으로 검토를 거쳐, 오는 9월 중으로 최종 확정된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계획 수립을 통해 교육시설의 효율적 활용과 함께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 쾌적한 학습환경 조성 등 학생 중심의 교육환경 마련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학생배치계획은 경북교육의 미래를 설계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급변하는 인구 구조와 지역 여건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모든 아이들이 균등하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배움과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6월 25일부터 27일까지 2박 3일간, 제주도 일원에서 교육발전특구 및 학교지원센터 업무 관계자 총 58명(각 29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타 시도의 우수 사례를 직접 보고 듣는 현장 중심의 연수로, 경북형 특화 과제 발굴과 협업 체계 강화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특히, 제주라는 지리적 특수성을 갖춘 지역에서 자율성과 지역성이 공존하는 교육생태계를 체감하고, 현장 실무자와의 밀도 높은 소통을 통해 실제 적용 가능한 정책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데 의미를 두었다. 연수 첫날, 연수단은 제주 동부의 하도초등학교를 방문해 마을 연계 교육의 대표 사례를 체험했다. 하도초등학교는 지역사회와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마을 전체를 배움터로 확장’한 학교로, 교육발전특구의 핵심 가치인 자율성과 지역성을 현장에서 실천해 온 모범적인 모델이다. 특히, 학교는 지역 특성에 맞춘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학교지원센터와의 긴밀한 행정 협력 체계를 구축해 왔으며, 이를 통해 교육과정 자율성과 행정업무 경감을 동시에 실현하고 있다. 연수단은 이곳에서 교육발전특구 지정 이후의 학교 변화와 지역사회 연계 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따라 도내 고등학교의 운영 현황을 자세히 점검하고,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지원을 강화한다. 고교학점제는 학생이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따라 과목을 선택해 이수하고, 3년간 192학점을 취득하면 졸업하는 제도다. 이를 위해 진로 탐색과 과목 선택, 학업 관리 지도 등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이 핵심으로 요구된다. 이에 경북교육청은 교육부와 협력해 2차례에 걸쳐 고교학점제 운용 실태를 점검하는 현장 방문을 시행한다. 1차 점검은 지난 6월 18일 두호고등학교(포항)와 포항장성고등학교에서 진행됐으며, 학교 규정 개정 현황과 최소성취수준 보장 지도 계획, 공강 시간 운영 방안 등 기존 자체 점검 내용을 중심으로 밀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특히, 업무별 담당 교사들이 배석해 운영상 어려움을 자유롭게 공유하고, 교육부 관계자와 함께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한 1학년 담임 교사는 나이스 출결 시스템 화면을 직접 보여주며 출결 처리의 실무적 어려움을 호소했고, 이에 교육부 관계자도 개선의 필요성에 깊이 공감하며, 제도 보완을 함께 논의하기로 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이 6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진행된 2025년도 제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원서 접수 결과, 총 1,323명이 지원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접수 인원은 올해 4월 실시된 제1회 검정고시 지원자 1,392명보다 69명이 감소한 규모이며, 지난해 같은 기간 시행된 2024년도 제2회 검정고시 지원자 1,307명보다 16명 증가한 수치다. 학력별로는 △초졸 학력 37명 △중졸 학력 209명 △고졸 학력 1,077명이 지원했으며, 장애인 7명과 재소자 65명도 포함돼 다양한 배경의 수험생들이 응시 의사를 밝혔다. 이번 검정고시는 온라인 접수와 현장 접수를 병행하여 진행됐으며, 온라인 접수율은 지난해보다 3.67% 상승한 29.94%를 기록했다. 현장 접수는 도 교육청(중등교육과)과 포항․안동․구미교육지원청에서 진행됐다. 시험은 오는 8월 12일 전국 동시 시행되며, 일반 응시자는 △창포중학교(포항) △도송중학교(구미) △풍천중학교(안동) 등 3개 시험장에서, 재소자는 안동교도소와 김천소년교도소에서 각각 시험을 치르게 된다. 경북교육청은 8월 1일 누리집(www.gbe.kr)을 통해 응시자 유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도내 장애아 통합어린이집 10곳을 선정, 장애 영․유아 95명에게 치료지원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교육부 적극행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5년 한시적으로 시행되는 ‘어린이집 장애 영․유아 치료지원 사업’으로, 유보통합(유치원․어린이집 통합) 준비를 위한 선도적 조치의 일환이다. 지원 대상은 장애아 통합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영․유아로, 언어치료와 물리치료, 심리․행동 적응훈련, 감각․운동․지각 훈련 등 7개 영역 중 1인 1영역을 선택해 월 17만 원의 치료비를 내년 2월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지원은 그간 조기 진단과 중재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장애아 통합어린이집 소속 아동에게 조기 발견과 개입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장애아동의 발달을 더욱 효과적으로 도울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데 의의가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장애 영․유아에 대한 조기 발견과 중재는 이후 특수교육의 효율성과 만족도를 높이는 핵심적인 요소”라며, “앞으로도 장애 학생과 학부모가 체감할 수 있는 치료지원 서비스 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는 여름방학을 맞아 2025학년도 하계 국외봉사활동 발대식을 6월 24일(화) 오후 2시, 바우어신관 덕영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하계 국외봉사활동은 6월 26일(목)부터 8월 19일(화)까지 몽골, 에티오피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캄보디아 등 6개국에 학생 184명과 교직원 17명, 총 201명이 파견된다. 각국 봉사활동은 2주 이내 일정으로 운영된다. 이날 발대식은 국민의례와 학생대표 선서, (사)계명1%사랑나누기 소개, 총장 격려사 등으로 진행됐으며, 이후 인권(성평등) 교육(김희정 계명대 인권센터), ODA 교육(이동구 대구국제개발협력센터장), 풍토병 예방 및 보건 교육(홍승완 동산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응급처치(심폐소생술) 교육(함은정 안전보건응급처치교육원)이 이어져, 봉사활동을 떠나는 학생들의 안전과 효과적인 활동을 위한 실질적인 준비 시간이 마련됐다. 몽골과 에티오피아, 인도네시아팀은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중심으로 교육봉사, 노력봉사, 문화공연, 기증봉사 등의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며, 베트남팀은 문화·교육 교류 중심의 프로그램을 펼친다. 우즈베키스탄팀은 한국인과 외국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6월 24일(화) 오후 2시, 학생문화센터에서 각급 학교 교감을 대상으로 ‘AI 디지털교과서(AIDT) 정책’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AIDT에 대한 학교 현장의 이해를 높이고, 도입에 따른 효과와 주요 이슈에 대한 개선 현황을 공유함으로써 정책에 대한 신뢰와 수용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발표를 맡은 융합인재과 임종환 과장은 AIDT의 도입 배경과 교육적 의의를 시작으로, 수업 활용 효과, 현장의 우려 사항에 대한 개선 사례, 향후 추진 방향을 설명했다. 실제 수업 현장에서의 활용 사례도 소개됐다. AIDT의 자동채점 및 대시보드 기능을 통해 학생별 학습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학습결손이 있는 학생에게는 AI 기반 맞춤 학습으로 반복 학습이 가능하다는 점을 설명했다. 특히 영어 교과의 음성 인식 기능, 초등 수학의 오답노트 기반 과제 생성, AI 튜터를 활용한 수준별 학습 지원 사례는 현장 교사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대구시교육청은 앞으로도 AIDT에 대한 현장 수용성을 높이기 위해 학교운영위원 대상 연수, 학부모 설명회, 교육포럼 내 현장 체험 운영 등 다양한 공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 기계공학과 석사과정 서동원 학생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한국장학재단 주관의 ‘2025년 대학원 대통령과학장학생’으로 선발됐다. 지난해 신설돼 올해 2회 차를 맞이한 ‘대학원 대통령과학장학생’은 국가 과학기술 미래 성장 동력의 자산이 될 이공계 석․박사 인재들이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1단계 서류 심사와 2단계 심층면접 심사를 거쳐 과학기술 연구역량 및 성장 가능성, 연구자 윤리·책임의식 등을 평가했으며, 국내 자연과학 및 공학계열 일반대학원생 총 121명(석사과정 50명, 박사과정 70명)이 선발됐다. 올해 총 2,355명이 지원해 약 20:1의 선발 경쟁률을 나타냈으며, 선정된 학생들은 대통령 명의의 장학증서와 매월 석사과정 장학금(매월 150만 원, 연간 1,800만 원/ 최대 4학기) 및 박사과정 장학금(매월 200만 원, 연간 2,400만원/ 최대 8학기)을 받게 된다. 국립금오공대 첨단표면소자연구실(지도교수 정지훈) 소속의 기계공학과 석사과정 서동원 학생은 현재 ‘마찰대전을 활용한 자가 발전 센서’를 비롯해 ‘금속유기구조체’를 활용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6월 24일 김천시에 있는 봉계초등학교 다목적 강당 증축 공사에 대한 설계 공모 심사를 진행하고, 두민건축사사무소(대표 강석호)의 작품이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설계 공모는 설계 용역 추정가격 1억 원 이상의 신축․증축․개축․대수선 사업을 대상으로 하며, 건축 분야 교수와 건축사 등 외부 전문가 7~9명으로 구성된 설계공모심사위원회에서 평가와 심의를 거쳐 당선작을 선정한다. 이번 봉계초등학교 강당 설계 공모에는 7명의 외부 전문위원이 참여했으며, 당선작은 보호수를 중심으로 한 자연 친화적 공간 계획과 보행자 안전을 고려한 회차․승하차 공간 구성, 외부 테마공간과 내부 기능공간 간의 유기적 연결성, 단순하고 명확한 평면구성, 그리고 향후 식당 증축에 대비한 확장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설계 공모 당선작을 바탕으로 봉계초등학교 내에 지상 2층 규모의 다목적 강당을 조성할 예정이며, 총사업비 31억 원을 투입해 2026년 9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설계 공모는 단순한 교육시설 조성을 넘어, 미래형 교육과정에 부합하는 공간 혁신 모델을 제시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6월 23일 본청 행복지원동 연화관에서 8기 주민감사관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주민감사관 연수회’를 개최했다. 2024년 7월부터 임기를 시작한 제8기 주민감사관은 건축사와 법무사, 학교운영위원장, 퇴직 교장․행정실장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연수회에서는 지역별 감사관들이 참석해 분야별 감사 활동사례를 공유하고 감사 기법을 습득하는 등 실질적 역량 강화를 위한 심도 있는 시간을 가졌다. 경북교육청의 주민감사관 제도는 2010년 ‘명예감사관’ 제도로 도입된 이후, 학부모와 지역주민 등 교육 수요자가 직접 참여하는 열린 감사의 기틀을 마련하며 올해로 16년째 운영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도내 207개 기관의 종합감사에 주민감사관이 참여, 학교급식과 학생생활지도, 학교운영위원회 등 교육현장의 다양한 영역에서 455건의 실질적인 개선 의견을 제시하며 교육행정에 다양한 변화를 이끌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주민감사관은 “지역을 대표해 감사활동에 참여한다는 데 큰 자부심을 느끼며, 앞으로도 교육현장의 목소리를 충실히 반영하고, 필요한 개선 사항이 잘 전달될 수 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6월 21일 김천시에 있는 김천종합스포츠타운실내테니장 외 8곳 경기장에서 ‘2025년 경상북도 교육감기 교직원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도낸 22개 교육지원청 소속 교직원 1,300여 명(선수 1,059명, 임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직원 간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마련된 축제로, 경북 교육가족의 단합된 에너지와 스포츠 정신을 한껏 발산하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대회는 지역 규모에 따라 소통리그와 공감리그로 나누어 운영됐으며, 참가자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해 진지하면서도 매너 있는 경기를 펼치며 지역 간 우애와 친선을 다졌다. 경기에서는 상주교육지원청과 청송교육지원청이 테니스 우승을 차지했으며, 배구에서는 문경교육지원청과 영덕교육지원청이, 탁구에서는 구미교육지원청과 청도교육지원청이, 배드민턴은 문경교육지원청과 울진교육지원청이 각 리그의 우승을 차지하는 기쁨을 누렸다. 종합 시상에는 문경교육지원청과 울진교육지원청이 종합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의 대미를 장식했다. 올해 체육대회는 여 교직원의 참여를 확대하고자 배드민턴 종목을 전면 여성 경기로 구성하고, 배구 종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6월 22일, 경산시에 있는 대구한의대학교 오성캠퍼스 잔디광장에서 도내 유치원․초등학생 가족 50팀이 참여한 가운데 ‘생명 사랑 가족 캠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생명 존중과 가족 간 유대 강화를 위한 반려동물 매개 인성교육의 장으로 마련됐다. 참가 가족들은 반려동물과의 교감을 통해 생명에 대한 사랑과 존중의 가치를 배우는 의미 있는 하루를 보냈다. 캠프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생명사랑 체험 프로그램’을 비롯해 △펫 올림픽 교감 프로그램 △생명 사랑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아이들과 학부모 모두에게 교육적 감동과 즐거움을 동시에 제공했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 반려동물의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활동에 참여하며 가족 간 유대감이 더 깊어졌고, 교육적인 메시지도 함께 느낄 수 있어 정말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경북교육청은 생명 존중 문화 확산과 따뜻한 인성교육 실현을 위해 다양한 체험 중심 교육활동을 적극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캠프를 통해 아이들이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고, 가족과 더 깊이 소통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