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여성대학총동창회(회장 이점숙)는 5월 가정의달과 어버이날을 맞아 5월 7일 문경점촌요양병원을 방문해 70여 명의 어르신들께 효도화 달아드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문경여성대학총동창회 회원들은 손수 만든 카네이션을 어른들의 가슴에 직접 달아드리며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손을 잡고 건강을 기원하며 가족의 사랑처럼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점숙 문경여성대학총동창회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 기쁨을 드릴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청년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덜기 위해 추진하는 ‘청년 신혼부부 월세 지원사업’ 대상자를 예산 소진 시까지 연중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 신혼부부 월세 지원사업은 결혼 초기 주거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무주택 청년 신혼부부에게 2년간 월 10만 원에서 30만 원까지 월세를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다음 요건을 모두 충족하는 무주택 청년 신혼부부 가구다. 부부 모두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이며, 신청일 기준 최근 5년 이내 혼인신고를 마쳐야 한다. 또한, 보증금 5천만 원 이하, 월세 80만 원 이하의 경북도 내 주택에 주민등록상 함께 전입신고돼 거주 중이어야 하며, 부부 합산 연소득이 6천만 원 이하여야 한다. 단, 주택 소유자, 공공임대주택 거주자,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청년월세 한시특별지원 대상자,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지원 수혜자, 법인 명의 임차인(회사 숙소 등), 국가·지자체 금융지원 수혜자(버팀목대출 등), 유사 주거지원사업 수혜자, 부부 외 제3자가 함께 전입된 경우, 부부의 2촌 이내 가족이 소유한 주택을 임차한 경우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대상자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 평화동 주민자치회(회장 김수환)는 5월 6일 길안중학교 대피소를 방문해 산불피해 이재민들을 위한 배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앞서 주민자치위원들과 평화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까지 한마음으로 모은 성금 301만 원을 전달하기도 했던 주민자치회는, 이번에 초대형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고 실의에 빠진 산불피해 이재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안동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현장을 찾았다. 주민자치회장을 비롯한 14명의 위원은 점심과 저녁 준비를 위해 손수 밥을 짓고, 국과 반찬을 만들어 배식하며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용기와 희망을 따뜻한 도시락에 담아 전했다. 김수환 주민자치회장은 “직접 길안면을 방문해보니 이번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이재민분들이 느끼셨을 마음의 상처가 얼마나 클지 더 가까이에서 체감할 수 있었다. 오늘의 배식 봉사는 비록 작은 나눔일지 모르지만, 이재민분들이 다시 일어날 수 있는 용기로 피어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심미조 평화동장은 “항상 주변의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앞장서는 평화동 주민자치회 위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평화동 행정복지센터도 지역과 이웃 주민을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행동하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의 산불피해 복구를 위한 지역사회와 해외동포들의 따뜻한 성금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버버리찰떡은 안동시에 산불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지역 특산물을 활용해 전국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이 업체는 “지역사회가 어려움에 처했을 때 함께하는 것이 당연하다”며 기부의 뜻을 전했다. 또한, 미국 아리조나에 거주하는 한인들도 고국의 재난 소식에 마음을 보탰다. 아리조나 한인 상공회의소는 210만 원의 성금을 전달하며 “멀리 떨어져 있어도 마음은 항상 고향과 함께”고 전했다. 바르게살기운동 안동시협의회와 여성회도 힘을 보탰다. 두 단체는 성금 100만 원을 모아 전달하며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 주민들에게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동시는 모인 성금을 산불피해 주민들의 생계 지원과 주택 복구, 긴급 물자 지원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지역과 더불어 해외에서 보내준 정성에 깊이 감사드리며, 산불피해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안동시 공직자들이 자발적으로 나섰다. 안동시에 따르면 시청 직원 개인을 비롯해 동문회, 노동조합, 산하기관인 안동시시설관리공단 등이 뜻을 모아 총 1억 2천만 원의 성금을 ‘함께모아 행복금고’에 기탁했다. 안동시는 이번 모금이 단순한 재정 지원을 넘어, 공직자들이 피해 주민들과 고통을 함께 나누고자 하는 공동체 정신의 표현이라고 설명했다. 성금에는 산불로 하루아침에 일상을 잃고 임시거처에 머무는 이재민들에게 실질적인 희망과 위로를 전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았다. 모금에 참여한 공직자들은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에게, 공직자가 아닌 이웃의 한 사람으로서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며, “작은 마음들이 모여 이재민들에게 위로와 힘이 되길 바라며, 함께 이번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안동시는 피해 주민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현재 임시 주거 제공을 비롯해 생계비 및 생활물품 지원 긴급 지원이 이뤄지고 있으며, 상황에 따라 맞춤형 행정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심리적 충격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을 위해 전문 심리 상담 프로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니어클럽(관장 정진석)은 5월 8일 제53회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경산시여성회관에서 노인일자리 참여자 100여명을 모시고 ‘어버이날 맞이 효(孝)공연’ 행사를 개최했다. 어르신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노인일자리 참여자로서 자긍심을 높이고자 진행된 이번 행사는 카네이션 달아 드리기를 시작으로 유튜버 은호티비와 83청년행복봉사단의 트로트 공연으로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대구종각로타리클럽의 아낌없는 생필품 후원으로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이렇게 좋은 자리에 초대해 주시고, 정성껏 준비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매년 우리를 기억해 주고 존중해준다는 것이 큰 위로가 된다. 꽃도 달고 즐거운 공연도 보니 오늘만큼은 내가 주인공이 된 기분”이라고 밝혔다. 정진석 경산시니어클럽 관장은 “올해도 이렇게 어르신들을 모시고 행사를 하게 되어 뜻깊고 기쁜 마음이다. 항상 어르신에 대한 존경과 사랑을 실천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하는 시니어클럽이 되겠다”고 전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오늘 공연은 단순한 행사를 넘어 우리가 지켜야 할 효(孝)의 가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5월 9일부터 19일까지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훈련원(이사장 하형주)에서, 아시아 5개국(몽골, 베트남, 이란, 태국, 말레이시아)의 여자 주니어 사이클 선수들과 지도자 총 12명을 초청해 국제 훈련 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영주시가 추진 중인 ‘개발도상국 경륜훈련원 사이클 훈련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개발도상국 청소년 선수들의 역량 강화와 국제 스포츠 교류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교육은 세계사이클연맹(UCI) 레벨 3 지도자 자격을 보유한 영국 출신 UCI 수석코치 ‘체스터 힐(Chester Hill)’의 이론 강의와 현장 실습으로 구성돼 전문성을 더했다. 참가 선수들은 UCI의 선진 훈련법을 영주에서 직접 체험하며 기량을 끌어올리고 있으며, 지도자들은 체스터 힐의 강의를 수료한 뒤 UCI 레벨 2 자격 취득에 도전할 계획이다. 영주시는 그동안 ‘개발도상국 경륜훈련원 사이클 훈련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개발도상국 선수와 지도자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해왔다. 또한, 캠프가 열리는 서울올림픽기념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훈련원은 훈련 기간 동안 자체 시설을 전면 개방하며, 지역 기반의 스포츠 국제 교류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5월 8일 산불로 피해를 입은 단촌면 장림리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를 진행하며 영농 복구 지원에 나섰다. 이번 일손돕기에는 의성군 농업기술센터 직원 30여명이 참여해 고추 정식을 비롯한 농작물 복구 작업을 도우며 피해 농가의 조속한 영농 정상화를 위해 힘을 보탰다. 지원 받은 피해 농가 정OO씨(남, 60세)는 “영농기를 앞두고 막막했는데 군의 도움 덕분에 다시 농사를 이어갈 수 있는 희망을 갖게 됐다”며 “필요한 농기계와 농자재 구입비 지원에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일손돕기가 피해 농가에 작은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속한 복구와 영농 재개를 위해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성군은 봄철 영농기를 맞아 과수 적과, 마늘 수확 등 인력이 많이 필요한 시기를 중심으로 농촌일손돕기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군수 김진열)은 집중안전점검 기간을 맞아 지난 5월 7일 부군수(김희석)를 단장으로 주요 취약시설물인 공장에 방문하여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집중안전점검은 시설·전기·소방·산업안전 분야 민간전문가와 군청 시설물 담당자 등이 합동으로 주요 취약 시설물에 대한 분야별 점검을 통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발굴하고 조치함으로써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군수는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시설물의 안전 상태를 점검하고 관계자들에게 철저한 관리와 예방 조치를 당부했다. 부군수는 “작은 위험도 놓치지 않는 철저한 점검과 신속한 후속조치를 원칙으로 삼고, 모든 재난 위험 요소를 선제적으로 제거하여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를 통해 더욱 안전한 군위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위군은 4월 14일부터 오는 6월 13일까지 관내 취약시설물 60개소에 대하여 집중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5월 8일 대한노인회 군위군지회가 어버이날을 맞아 경북 산불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해 십시일반 모금한 성금 1,4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최근 경북 일대에서 발생한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지역의 어른으로서 힘든 시기에 가만히 있을 수 없다”며 군위군 지회와 읍·면 분회, 215개 경로당 회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성금 모금에 나섰다. 최종구 군위군지회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자식 세대에게 본보기가 되고 싶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희망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어르신들의 따뜻한 손길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모금액은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소중히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지역 어르신들의 이번 성금 기탁은 나눔의 가치를 되새기고, 공동체를 위한 어른의 역할이 무엇인지 다시금 일깨웠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대구시 군위군이 최근 발생한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을 돕기 위해 총 2억여 원의 성금을 모금하며, 지역사회의 강한 연대와 단합된 노력을 보였다. 이번 성금 모금은 군위군민과 공공기관, 기업들이 힘을 합쳐 어려움에 처한 산불피해 지역 이웃을 돕기 위한 따뜻한 마음과 열정을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 군위군은 산불로 인해 농경지와 주택이 피해를 입은 경북 산불 피해 지역을 지원하기 위해 자발적인 공직자 직원성금 모금 및 거리모금 활동을 진행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적극적인 모금활동 모금 활동을 펼쳤다. 이런 성금 모금은 군위 군민들의 정성들이 모여 큰 힘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4월 1일부터 진행하여 30일까지 총 1달간 모아진 소중한 성금 2억여 원(206,914,500원)은 대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북 산불피해지역(의성, 안동, 영덕, 청송, 영양)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하여 5월 7일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군위군을 방문하여 산불피해 성금 기부식을 함께했다. 뜻깊은 행사인 만큼 지난 산불피해 거리모금에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신 군위군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 및 군위군 자원봉사센터도 참석했다. 김진열 군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결혼·임신·출산·육아·돌봄까지 전 생애주기를 아우르는 맞춤형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에 힘쓰고 있다. 그 결과, 2025년 4월 말 기준 주민등록상 출생아 수는 449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386명) 대비 63명(16.3%)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읍면동별로는 서부2동 115명, 하양읍 68명, 동부동 51명, 압량읍 50명 순으로 출생아 수가 많았다. 경산시는 2021년부터 3년 연속 출생아 수 감소세를 보였으나, 2024년 말 1,224명을 기록하며 반등에 성공했고 2025년 들어서도 상승세가 이어지며 괄목할 만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시는 2029년까지 합계출산율 1.0명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서는 출생아 수가 연간 1,456명 이상 유지되어야 한다. 현재와 같은 흐름이 지속된다면 2029년에는 목표를 초과 달성할 가능성도 기대된다. 또한, 2024년 혼인 건수는 1,008건으로 전년 대비 14.4% 증가하며 최근 10년간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는‘혼인 → 임신 → 출산’으로 이어지는 인구 구조 개선의 긍정적 신호탄으로 해석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19세 이상 지역주민 성인 878명을 대상으로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에 따라 질병관리청이 주관하고, 전국 지자체에서 동시에 시행되는 국가승인통계 조사이며 지역주민의 건강 수준을 파악하고 보건의료계획 수립 및 정책 평가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에 조사 대상 통지서·지역사회건강조사 안내문 등 사전에 우편 발송하고, 전문교육을 수료한 조사원 4명이 조사 가구에 직접 방문해 태블릿 PC를 이용한 1:1 면접조사 방법으로 진행된다. 조사항목은 흡연, 음주, 신체활동, 만성질환 이환, 의료이용, 삶의 질 등 총 19개 영역 169개 문항이며, 개인정보 보호 및 비밀유지 의무 등 관련 사항을 철저히 준수할 예정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는 우리 지역의 맞는 맞춤형 건강정책을 수립하는데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되므로 조사원 방문 시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60대 이상 노년층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진 무릎관절증. 최근에는 젊은층에서도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다. 류마티스 관절염뿐만 아니라 레저스포츠를 즐기는 사람이 늘면서 스포츠외상이 관절증으로 이환되기도 한다. 무릎관절증의 증상과 치료, 예방법을 알아본다. 무릎에 통증을 일으키는 모든 질환을 무릎관절증이라고 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퇴행성 관절증으로 치료를 받은 환자는 2019년 404만 2,159명에서 2023년 433만 2,516명으로 7.27% 증가했다. 무릎 통증은 각기 다른 양상으로 나타나고 치료법도 다르다. ‣ 무릎이 부으면 관절주머니 문제 무릎 통증은 증상이 다양하게 나타나는데, 가장 많이 호소하는 증상은 무릎 부종이다. 무릎에는 관절이 잘 굽혀질 수 있도록 윤활유가 들어 있는 관절주머니 안에 활액막이 있다. 무릎을 많이 사용하면 활액막이 자극을 받아 염증세포를 생산하게 되고, 관절액이 증가해 주머니가 팽창하면서 압력이 높아져 통증을 유발한다. 이 경우엔 물을 뽑는 주사 치료와 함께 잘 쉬기만 해도 시간이 지나면 대부분 좋아진다. 찢어진 연골판이나 관절의 연골 조각들이 활액막을 반복적으로 자극해 물이 생겨 붓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협동조합 문화곳간이 주관하는 열세 번째 기획전시 ‘박세상 초대전’이 오는 12일 오후 6시 봉화군청 1층 솔향갤러리에서 개최기념식을 시작으로 6월 8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전시에서는 제주를 기반으로 작업하고 있는 박세상 작가의 대표 연작 ‘하늘창고’ 시리즈를 중심으로, 시간과 기억, 그리고 존재의 흔적을 담은 깊이 있는 작품들을 선보인다. 작가는 단순한 풍경이나 구조물이 아닌, ‘보이지 않는 집’, 곧 인간의 내면과 삶의 흔적이 스며든 공간을 시각적으로 해석하며, 정제된 색감과 절제된 면 구성으로 추상적 기억의 공간을 구현해낸다. 박세상 작가의 작업은 단순한 조형미를 넘어서, 새로운 캔버스를 시작하기보다, 이전 작업의 일부였던 캔버스를 해체하고, 그 조각들을 다시 엮어내는 방식으로 작품을 완성해간다. 이 과정은 지나간 시간과 흔적에 새로운 생명을 부여하는 동시에, 창작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깊은 성찰을 담고 있으며 내일을 잇는 예술의 순환을 보여준다. 이순희 협동조합 문화곳간 대표는 “박세상 작가의 작품은 단지 시각적인 미학을 넘어, 삶의 본질과 시간의 흐름 속에서 예술이 가질 수 있는 깊이를 다시 생각하게 한다.”라며,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