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6월 30일부터 7월 2일까지 엑스코에서 ‘2023 메디엑스포 코리아’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지역 최대 규모의 의료산업분야 비즈니스 전시회에는 첨단의료기기전, 치과기자재전 등 800여 부스 350개사가 참여한다. 대구광역시, 국내 중대형 의료기업, 대구첨복재단, 대구테크노파크 등이 참여하는 바이오·헬스케어에 특화된 메디스타트업존 조성 및 지역 의료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도 함께 열린다. 협약식에는 신풍제약, 동광제약, 한국파마, 비엘, 지오팜 등 창업주가 대구에서 출향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한 5개 업체가 참여하며, 대구첨단의료복합단지(이하 ‘대구첨복단지’)내 메디스타트업존 조성, 바이오·헬스케어 특화 창업기업육성 등 지역 의료산업 발전을 위해 대구광역시와 힘을 합치기로 했다. 이번 ‘2023메디엑스포코리아’는 건강의료산업전, 첨단의료기기 및 의료산업전,치과기자재전을 통합해 전시면적 20,000㎡규모의 350개 사 800여 부스가 참여하는 지역 최대 규모의 수주 박람회로 디지털 헬스케어, 첨단의료기기 및 병원설비, 치과, 기자재 등 보건의료 분야의 최신 트렌드를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교통공사(사징 김기혁)는 7월 3일부터 30일까지 시민중심의 종합교통기관으로의 도약을 위한 ‘슬로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공모주제는 ‘종합교통기관 도약을 위한 비전(Vision) 및 핵심가치’ 등을 함축한 문구이며, 응모된 슬로건에 대해서는 사전심사, 선호도 조사, 전문가 자문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6편의 선정작을 9월 중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계획이다. 최우수 1명에게는 시상금 30만 원, 우수 2명에게는 각 20만 원, 장려 3명에게는 각 10만 원이 수여된다. 최우수로 선정된 슬로건은 공사 마케팅과 브랜딩에 활용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교통공사 홈페이지(www.dtro.or.kr)’ 또는 역사에 게시된 공모전 안내 포스터를 참고하면 된다. 김기혁 사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대구의 대중교통을 총괄하는 종합교통기관으로서의 정체성을 재확립하고, 미래 모빌리티를 선도해 시민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을 책임지겠다.”며 “슬로건 공모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지난 5월 10일자 조직개편 등에 따른 하반기 정기인사에 이어 승진, 퇴직 등 요인을 반영한 후속인사를 단행하여 하반기 인사를 최종 마무리했다. 상위직급 결원(퇴직준비교육, 명예퇴직 등)에 따른 승진 요인에다 대대적인 조직개편의 후속인사까지 맞물린 이번 간부인사에는 군위군 편입으로 더 큰 대구를 구현하기 위하여 어느 때보다 적재적소에 역량있는 간부의 배치에 초점을 맞췄다. 홍준표 시장은 “5월 정기인사에 이은 후속인사를 통해 시정의 안정적인 운영과 군위군 편입에 따른 신규 행정수요에 적극 대응하여 더 큰 대구를 구현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인사발령 내역 ◆ 2급 승진 ▲재난안전실장 김형일 ◆ 2급 전출 ▲대구광역시의회 이승대 ◆ 3급 승진 ▲원스톱기업투자센터 투자유치과(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파견) 이은아 ▲문화체육관광국장 조경선 ◆ 4급 승진 ▲공보관실 공보담당관 한응민 ▲행정국 인사혁신과(행정안전부 파견) 변순미 ▲도시주택국 도시계획과장 민병룡 ▲교통국 철도시설과(대구교통공사 파견) 한성연 ◆ 직위승진 ▲보건환경연구원 대기환경연구부장 도화석 ◆ 4급 직무대리 ▲재난안전실 도시안전과장 최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이하 행복진흥원·원장 정순천) 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지역 청소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회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 21일 대구 대표 테마파크 이월드(이사 곽재화), 스파크랜드(대표 이동경), 스파밸리 리조트(대표 홍준표)와 할인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여성가족부와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대구청소년활동진흥센터를 비롯하여 8개 구군 대표청소년수련시설이 주관하는 청소년 대표 브랜드사업으로 매년 2.28기념중앙공원 및 8개 구군 곳곳에서 청소년 무대 및 문화교류의 장을 연간 70회 펼치고 있으며, 참가자는 4만여 명에 이른다. 이월드, 스파크랜드, 스파밸리 리조트는 각각 독특한 테마와 다양한 레저 시설을 갖춘 대구의 대표적인 테마파크로 알려져 있다. 이번 할인 후원 협약을 통해 대구청소년어울림마당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은 이월드 자유이용권 43% 할인(동반 1인까지), 동성로 스파크 ‘all day pass권’ 30% 할인, 리조트 스파밸리는 ‘네이처파크 종일권’ ‘스파밸리 종일권’을 각각 50% 할인받게 된다. 정순천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구의 청소년들은 더욱 다양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7월 1일부터 대구-군위 간 급행노선 2개를 신설 운행한다고 28일 밝혓다. 이번에 신설되는 시내버스 급행9번 노선은 북구 동호동에서 칠곡경대병원역 정류소와 팔거역, 동명사거리, 부계교차로, 효령면행정복지센터, 군위버스터미널을 경유해 군위군청까지 1시간 간격(일 17회) 운행하며, 또, 급행9-1번 노선은 북구 동호동 정류소에서 부계교차로까지 급행9번 노선과 운행경로가 같고, 부계교차로 이후 화본역과 의흥면행정복지센터를 경유해 우보정류장까지 4시간 간격(일 4회) 운행한다. 노선 운행시간은 급행9번 노선이 칠곡경대병원역 정류소와 군위버스터미널에서 첫차가 06:00에, 막차는 22:00에 출발하며, 급행9-1번 노선이 칠곡경대병원역 정류소에서 첫차가 06:35에, 막차는 18:35에 출발하고, 우보정류장에서는 첫차가 08:30에, 막차는 20:30에 출발한다. 이번 급행노선 신설로 군위군 주민은 군위군의 농어촌버스(12대) 및 행복마을버스(2대)는 물론 도시철도와 시내버스도 하차 후 30분 이내 환승 시(교통카드 사용) 추가 요금 부담 없이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급행노선의 정차정류소와 주요 경유지의 운행시간 등 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이하 행복진흥원·원장 정순천)은 오는 28일 오후 2시 수성호텔에서 지역 최초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정책 소셜랩 ‘Decide teen-teen’(디사이드 틴-틴)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학교 밖 청소년들과 보호자 등 이해 당사자들의 의견 수렴을 통한 맞춤형 정책 마련을 위해 테이블 토론 형식으로 진행된다. 9개 테이블에서 퍼실리테이터들의 주도하에 시, 구・군별 학교 밖 정책현안을 살펴보고, 주제별 정책과제에 대한 문제분석, 해결방안 모색, 발표, 현장 투표 등을 진행하여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행사에는 대구지역 학교 밖 청소년, 부모, 센터 종사자, 시(구・군)의원, 공무원 등 12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정순천 원장은 “이번 정책 소셜랩을 통해 대구지역 학교 밖 청소년들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한 정책이 실현되기를 바라며, 아울러 그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행복진흥원이 앞장서서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행복진흥원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 따르면 학교 밖 대구지역 학교중단 학생 수는 2020년 259,606명(전체 재학생) 중 1,933명(0.7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6월 27일 ‘K-2 공항 후적지 비전과 전략’을 발표하면서 4대 혁신과 6개 도시특화계획 수립을 제시했다. 4대 혁신은 공간혁신, 서비스혁신, 산업혁신, 환경혁신과 6개 도시특화계획은 글로벌 관광 밸리, 메디컬 헬스케어 밸리, 미래산업 밸리, 소호+베니스 문화 밸리, 디지털전환 밸리, 글로벌 창의인재 밸리 등이다. 우선, 공간혁신 전략은 K-2 공항 후적지와 금호강에서 낙동강까지 백리물길을 연결해 유람선이 다닐 수 있도록 하고, 7개의 호수와 24Km의 물길로 도시전체를 문화수변 도시로 조성해 통합신공항과 연계해 24시간 잠들지 않는 도시로 만든다는 것이다. 서비스혁신 전략은 도심항공교통(UAM) 도입 등으로 통합신공항까지 20분대에 도달하도록 하고, 도심 내 자율주행과 함께 지하공간을 활용한 지하물류 터널과 로봇배송 체계를 도입하는 등 로봇과 인공지능 기반의 스마트 라이프를 실현하는 도시를 만들 계획이다. 산업혁신 전략으로 UAM, 반도체, 로봇, 헬스케어, ABB 등 대구 5대 미래산업을 중심으로 글로벌 앵커기업을 적극 유치해 새로운 인구유입과 수요창출을 이어 나가고, 환경혁신 전략은 공항 활주로를 상징하는 녹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원장 정순천·이하 행복진흥원)은 8개 구군 저소득층 청소년·청년에 교통비 2억 1천 만 원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2023년 교통복지사업 ‘다 함께 대구로’의 일환인 이번 사업은 청소년과 청년의 교통비 부담을 덜어주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업, 문화, 구직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대구시에 거주하는 만 14세 이상 만 39세 이하 저소득 취약계층(수급자, 차상위 계층)으로 대구시 복지정책과의 협조를 받아 8개 구군에서 추천한 2,100명(청소년 1,000명, 청년 1,100명)에게 1인당 10만 원 상당의 교통카드 1매를 지급한다. 행복진흥원은 저소득층 청소년과 청년을 위한 교통비 지원사업을 2020년부터 4년째 추진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교통카드 사용률을 고려하여 만 14세 이상 청소년과 청년 지원 인원을 확대(1,700명→2,100명)했다. 아울러, 현재 탄소중립 실천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All 타’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5월부터 9월까지 월 5회 이상 대중교통(버스, 지하철)을 이용한 대구시민(만 14세 이상)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오는 7월 3일부터 모바일 기반의 대구사랑상품권 ‘대구로페이’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월 50만 원까지 7%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대구로페이’는 대구은행 모바일 앱 IM#에서 충전 가능하며, 대구로택시를 비롯한 대구로앱에서의 사용은 물론이고, 삼성페이와 QR을 통해 학원, 병원, 슈퍼마켓 같은 다양한 장소에서 현장 결제도 가능하다. 기존 대구행복페이는 충전 및 발급이 중단되고 충전 잔액은 대구로페이로 이전 사용하거나 기존 가맹점에서 사용하면 된다. 또, ‘대구로페이’가 모바일 기반이라는 특성 때문에 디지털 약자를 위한 지원 대책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 되어왔는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만 65세 이상(1958.12.31. 이전 출생자), 희망자를 대상으로 실물카드를 발급한다. 실물카드는 7월 17일(월)부터 대구은행 영업점에서 발급받을 수 있으며, IM# 앱, 영업점, ATM, 키오스크 등에서 충전해서 사용이 가능하다. 한편, 2023년 하반기부터 대구시로 편입될 군위군민의 편의 제고를 위해 군위군 읍면 단위 이동은행(무빙뱅크) 운영을 통해 현장에서 ‘대구로페이’ 발급 및 이용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원장 정순천·이하 행복진흥원) 일생활균형지원센터는 오는 27일 오후 3시 (재)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대강당에서 양성평등 부모교육 ‘자녀와 통하는 신나는 부모되기’ 특강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대구시 공모사업 일환인 이번 특강은 평등한 생활문화 정착을 촉진하고 실천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진행되며 특강과 함께 주간·야간 부모교육으로 구성하고 있으며, ‘양성평등한 관계형성이 가능한 부모와 자녀 간의 이해, 소통 증진 및 역할’을 주제로 다온심리상담센터 진혜전 원장이 강연자로 나선다. 근무시간으로 인해 부모교육을 수강하기 어려운 워킹맘·대디의 참여율 제고를 위해 대구신서혁신도시에서 개최되는 이번 특강은 가정과 직장에서 생길 수 있는 에피소드를 소재로 한 연극 ‘살만한 세상’(극단 예술로 창작)이 함께 진행돼 부모 자녀간 소통과 이해에 대한 의미를 더한다. 행복진흥원은 앞으로도 부모와 자녀 간의 이해와 소통 증진 및 건강한 관계 형성을 돕는 특별강좌 진행을 통해 행복하고 건강한 가정환경을 조성하고 성평등 및 일·생활 균형을 실천하는 가족 문화 확산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정순천 원장은 ”가족 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원장 정순천이하 행복진흥원)은 지난 21일 대구시청 산격청사 대강당에서 이배용 국가교육위원장 특강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홍준표 대구시장, 홍준표 시장 배우자인 이순삼 여사와 대구교육대학교 박판우 총장, 대구가톨릭대학교 김현기 부총장, 계명문화대학교 박승호 총장, 대구과학대학교 박지은 총장, 수성대학교 김선순 총장 등 지역 6개 대학 총장과 경북대학교 평생교육원 김문재 원장 등 10개 대학 평생교육원장, 지역 평생교육기관 104개 기관 등 평생교육 프로그램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이배용 국가교육위원장은 평생교육의 중요성을 특히 강조하며 “국가교육위원회에서 직업‧평생교육분야를 특별위원회에서 긴급하고 중요한 과제로 다루고 있는 만큼 여기 모이신 대구지역 평생교육을 이끌어가는 리더들이 국가와 지역의 평생교육을 위해 사명감을 가지고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으며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와 평생교육을 통한 도시경쟁력 강화에 제고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전달했다. 정순천 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대구가 평생교육의 선도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여기 모인 대구평생교육의 리더들이 모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지난 20일 서구 디센터1976에서 ‘의료인공지능개발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이종화 대구시 경제부시장, 김세종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원장,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 김상훈 국민의힘 국회의원 등을 비롯해 지역 의료산업 관계기관과 입주기업 임직원 60여 명이 참석했다. ‘KTL 의료인공지능개발지원센터’는 대구광역시와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 산업통상자원부 ‘영상진단 의료기기 탑재용 AI기반 영상분석 솔루션 개발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대구지역 인공지능·빅데이터 기반 의료산업 생태계 기반 조성을 위해 사업비 70억 원(대구시 50억 원, KTL 20억 원)을 투입해 지난 2020년 12월부터 구축했다. 또, 의료기기 안전성 시험평가 장비 30여 종 및 인공지능 의료기기 성능평가용 서버 랙(Server rack) 4개가 구축된 의료기기 분야 전문 시험평가기관으로 인공지능 의료기기 성능시험, 인공지능 알고리즘 개발·분석 등 기업 기술지원, 의료 인공지능·빅데이터 기반 연구개발 등을 수행한다. 이종화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우리 지역 유일의 대구의료인공지능개발 지원센터가 구축됨으로써 인공지능 관련 의료기업들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6월 21일 오후 2시 대구정책연구원에서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대구경북신공항 사업에 대한 2차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역의 기업들을 대상으로 대구경북신공항 사업 전반에 대한 내용을 알리고, 대구시와 지역기업 간 소통 강화 및 성공적인 신공항사업을 이끌어내기 위해 개최된다. 대구경북신공항의 경우 군공항은 대구시가 기부대양여 방식으로 추진하고 민간공항은 국토부가 재정사업으로 건설하게 된다. 대구시가 기부대양여 방식으로 군공항을 건설하기 위해서는 대구시를 대신하여 군공항을 건설하고 종전부지를 개발할 사업대행자(공동출자법인) 선정이 필요하다. 사업대행자는 공공주도 방식의 공동출자법인으로 설립이 필요함에 따라 우선 공공기관으로 이루어진 공공시행자가 지분의 50%를 초과하여 구성돼야 하며, 선정된 공공시행자가 금융기관, 기업 등 민간참여자를 공개모집해 신공항 및 종전부지 개발사업을 민관공동으로 추진하게 된다. 이에 따라 설명회에는 사업대행자 구성의 한 축이 될 지역기업 임직원 12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사업 전반에 대한 이해도 제고를 위해 대구경북신공항의 사업개요, 추진절차, 사업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상습적인 교통혼잡이 발생하는 산격대교 구간에 ‘저비용 고효율 도로개선사업’을 지난 6월 7일에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산격대교 주변은 도심과 4차 순환도로 및 인근 주거지역(동·서변, 연경, 도남지구)을 연결하는 관내 주요 간선도로이며, 최근 4차 순환도로 개통 및 주변지역 개발(연경·도남지구)로 인한 교통량 증가로 출·퇴근 시 뿐만 아니라 상습적인 교통 혼잡이 발생하는 지점이다. 산격대교는 지금까지 3개 차로로 운영되어, 유통단지방면 직진차량과 신천동로 방면 우회전 차량의 교통량 집중으로 인해 상습적인 교통혼잡이 발생돼 차량 대기행렬이 서변지하차도 인근 약 630m까지 발생했고, 특히, 출·퇴근 시 교차로를 통과하는 시간이 평균 11분 정도 소요되는 실정이었다. 이에 2022년 12월에 해당구간의 도로개선대책에 대한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올해 2월부터 혼잡개선 공사를 착공하여 6월 7일 완료했다. 공사는 유통단지 방면 직진 2개 차로를 3개 차로로 확장하고, 유통단지 방면 직진 차량과 신천동로 방면의 우회전 차량을 완전히 분리해 통행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산격대교는 현재 지형여건상 금호강을 횡단하는 교량으로 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2023년 6월 17일 오전 7시 본 기자가 대구 중구 동성로 대중교통전용지구에 도착해 보니 벌써 공무원과 경찰들이 양쪽 인도에 줄 지어 서 있었다. 이날 2023 대구 퀴어문화축제를 도로 불법점거 집회로 규정지은 대구시와 중구청 직원 450여 명이 집회를 막기 위한 행정집행을 하기위해 모여 있었고, 경찰들은 축제 주최측과 공무원들의 충돌을 막기 위해 20개 중대가 출동한 상태였다. 9시 조금 넘어 주최측의 차량이 대중교통전용지구로 접어들자 공무원들은 몸으로 막아섰고, 경찰들은 시내 교통 혼잡과 주최측과 공무원들의 충돌을 우려해 공무원들을 인도로 밀어내기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공무원들은 “시민 기본권을 가로막는 경찰은 각성하라.”고 외치고, 경찰들은 “공무원 여러분들, 우리도 같은 공무원입니다. 다치지 않도록 이동해 주세요.”, “지금 반월당네거리에 차량이 굉장히 혼란한 상황으로 시민들이 불편해하고 있으니 저희 경찰은 신속한 소통을 위해 인도 쪽으로 안내하도록 하겠다."며 안내방송을 했다. 주위에 있던 시민들은 “보다보다 이런 일은 처음 본다. 공무원과 경찰들이 싸우고 있다니 참으로 별일이다.”며 혀를 찼다. 한동안 고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