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사회적기업(협동조합)의 날과 주간을 기념하기 위해 8월 17일 오후 2시 엑스코 서관에서 기념행사 및 포럼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활력 있는 대구, 사회적경제의 새로운 역할’을 주제로 이번 행사는 대구가 활력을 되찾고, 지속 가능한 발전의 기틀을 다지는 사회적경제의 새로운 역할을 모색해 보고자 ‘우리 모두의 미래를 위한 순환경제,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적경제의 역할’을 주제로 준비했다. 2023년 4월 개최된 UN총회에서는 지속가능한 사회·경제 발전을 위한 사회연대경제 정책개발과 지원전략 수립(국가·지역 단위)을 권고하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결의안이 만장일치로 채택되면서, 지역활성화를 위한 사회적경제의 역할이 다시 한번 확인됐다. 포럼은 우선 ‘지속가능발전과 사회적경제’를 주제로 서상목 국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전 보건복지부 장관)의 기조강연으로 현재 경제환경에서 지속가능발전의 중요성과 사회적경제와의 연계점을 살피고, 나아가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지역의 활성화 전략을 다룬다. 이후 진행되는 첫 번째 토론은 영국의 대표적인 지역활성화 성공 도시인 프레스튼 모델을 통해 ‘쇠퇴하는 도시에서 청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을 맞이해 8월 15일 오전 10시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제78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축식은 일제로부터 국권을 회복한 광복절의 참된 의미와 순국선열의 헌신과 희생을 기리는 의미를 담고, 코로나19 이후 장기화된 경제불황 등으로 힘든 시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내용을 담았다. 이번 경축식은 참석인원을 400명으로 확대하고, 시립국악단의 ‘호적풍류’ 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기념사, 독립유공자 포상, 경축사, 축하공연,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했다. 제78년 광복절 경축식에 앞서 오전 9시에는 국립신암선열공원에서 시장, 시의회 의장, 교육감, 보훈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순국선열의 넋을 기리는 참배가 있었으며, 정오에는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시장, 보훈단체장, 광복회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해 국권 회복을 위해 헌신하신 선열들의 위업을 기리고, 애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타종행사를 개최했다. 한편, 대구시는 광복절 경축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 8월 11일(금)부터 각 가정, 기업·단체와 주요 도로변에 태극기를 게양하는 ‘나라사랑 태극기 운동’을 전개해 광복의 기쁨과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민들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원장 정순천. 이하 행복진흥원)은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세계 청소년의 날을 맞아 대구 지역 곳곳에서 관련 행사 및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는 '청소년을 위한 녹색기술, 지속가능한 세상을 향하여'라는 주제로 전 세대가 함께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지역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 26년째 자매도시로 꾸준한 우호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히로시마 청소년 교류단이 참여해 그 의미를 더 했다. 우선 지난 9일부터 행복진흥원 소속시설인 대구청소년문화의집 꼼지락발전소에서는 지구를 위한 피켓, 업사이클링 악기만들기 및 공연, 지구를 지키는 식탁(비건요리) 프로그램, 3D프린터를 활용한 청소년 취미 엑스포 등을 운영했다. 또, 11일 대구청소년활동진흥센터에서는 세계청소년의 날 전야제 행사로 ‘청소년밴드_DAY’를 운영, 지역 청소년 밴드동아리들의 축하공연이 이어졌으며, 세계청소년의 날 당일인 12일에는 지역 대표청소년어울림마당과 연계한 ‘2023 세계청소년의날 기념 Festa’가 2.28기념중앙공원에서 열렸다. 특히, 행사에 앞서 지난 11일 행복진흥원에 방문해 정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8월 14일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에서 ‘대구 군공항 이전(기부대양여 방식) 사업계획’이 최종 통과됐다고 밝혔다. 기부대양여 승인은 ‘대구 군공항 이전사업’이 타당성을 확보해 사업을 공식화하는 것으로, 재정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와 같은 의미를 가진다. 대구미래 50년을 좌우할 핵심사업인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날 기획재정부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에서는 기재부, 국방부, 국토부, 행안부 등의 당연직 위원과 부동산·금융·도시계획·건축 분야를 포함한 민간 전문가들이 참석해 사업계획의 타당성, 기부대양여 방식의 적정성 등에 대해 심의했다. 그 결과 기부재산은 최근 물가상승률 등이 반영돼 11.5조 원 규모로 확정됐고, 후적지 토지이용계획은 대구시가 지난 6월 27일 발표한 ‘NEW K-2’ 개발계획이 원안 가결돼 기부재산과 동일한 규모의 도시개발 사업이 승인됐다. 군공항의 이전을 위해 2014년 5월 국방부에 이전건의서를 제출한 후 9년 만에 이루어진 큰 성과라 할 수 있다. 대구시는 2025년 착공을 목표로 국방부와 대구 군공항 이전사업에 대한 합의각서 체결, 사업시행자 지정, 사업대행자 선정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정남구)는 8월 14일 동구 동내동 일대에서 재난 현장 신속 출동과 원활한 소방활동 전개를 위한 불법 주·정차 강제처분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소방차량 4대와 폐차 2대, 인원 40여 명이 동원된 이번 훈련은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현장 활동과 대시민 홍보를 통해 시민 관심도를 높이고, 불법 주·정차 근절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불법 주·정차 차량으로 현장 진입이 불가능한 상황을 가정해 소방차를 이용한 강제 돌파, 구조공작차로 강제 견인, 불법 주·정차 차량의 창문을 파괴하여 소방용수 확보 순으로 진행했다. 정남구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현장 대원들의 강제처분에 따른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무엇보다 불법 주·정차 근절을 위한 시민들의 자발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또, 지난 4월 소방청에서는 유예 기간이 충분히 지났다고 보고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소방기본법 제25규정에 따라 소방 활동을 위해 긴급하게 출동할 때 소방자동차의 통행과 소방 활동에 방해가 되는 주·정차된 차량 및 물건 등을 제거하거나 이동할 수 있다. 대구 소방에 따르면 불법 주·정차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원장 정순천. 이하 대구행복진흥원)은 오는 31일까지 ‘블록체인 기반 청년창업학교’(이하 블록체인 학교) 1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블록체인 학교’는 지역 청년들의 블록체인 기반 창업을 위한 교육과 함께 성장 지원을 통한 대구시 블록체인 기반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1기 교육은 오는 9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4개월간 진행되며, 팀 단위 또는 개인별 신청이 가능하다. 프로그램은 1단계 : 블록체인 및 디지털자산 이론 및 실습 교육(8일), 2단계 : 블록체인 기반 창업 모델 탐구(7일), 3단계 : 성공가능성이 높은 창업 모델 선정(3일), 4단계 : 실질적인 창업 및 성장 지원, 5단계 : 사업 활성화 모니터링 및 고충 사항 지원 등 ‘원스톱 프로그램’으로 이론부터 창업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론 교육에는 동국대학교 블록체인연구센터 박성준 센터장이, 실습 교육에는 동대학 연구센터 최세웅 책임교수가 나선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총 3개 기수로 운영되며. 오는 9월 ‘1기 과정’ 이후 오는 2024년 1월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광역시 소속 공무원 100여 명이 군위군 효령면으로 태풍 ‘카눈’ 피해 복구지원에 나섰다. 제6호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지난 8월 9일과 10일, 대구시 군위군 효령면에는 한때 최고 시간당 강우량 32.4㎜를 기록하는 등 229㎜의 폭우가 쏟아져 효령면 남천 제방이 유실되고 주택, 농경지, 축사 등이 침수됐으며 도로유실, 상수도 단수 등 큰 피해가 발생했다. 대구시는 8월 11일 홍준표 대구시장이 현장을 방문한 데 이어, 주말을 반납하고 긴급 지원인력을 편성해 8월 12일 태풍 피해가 가장 집중된 효령면으로 태풍 피해 복구 및 침수 피해지역 주변 정리에 나섰다. 4급 이상 간부 공무원 등 100여 명의 대구시 공무원들은 하천 범람으로 침수된 군위군 효령면 병수1리를 찾아 마을 진입로를 정비하고 침수 세대 가재도구를 정리했으며, 창고 및 우사의 토사를 제거하는 등 복구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8월 11일부터 14일까지 엑스코 서관 3층 그랜드볼룸 A홀에서 ‘2023 국제로봇올림피아드 한국대회 본선’이 개최된다고 10일 밝혔다. 국제로봇올림피아드는 청소년들의 과학 마인드 신장과 신성장 동력산업인 로봇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1999년 창설된 대회로, 올해로 25회를 맞게 된다. 대구광역시와 국제로봇올림피아드위원회(IROC)가 주최하고, 한국로봇올림피아드(KROC), 대한로봇스포츠협회(KRSA)가 주관하는 ‘2023 국제로봇올림피아드 한국대회 본선’은 전국 1,740명의 로봇 꿈나무들이 15개 종목 27개 부문에 참가해 갈고닦은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주요 종목에는 목표물을 빠른 시간 내 모으고 빠른 시간 안에 도착 지점에 들어가야 하는 로봇개더링, 휴머노이드 로봇을 조정해 제한시간 안에 상대팀보다 빠르게 미션을 수행해야 하는 로봇파밍 종목 등이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 대회부터 청소년들의 잠재력을 각자 발견하고 이를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Creative Idea(소주제에 맞게 로봇을 설계, 제작, 발표하는 종목) 종목과 드론 종목(드론댄스, 드론미로)을 신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지난 8일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주재로 태풍 ‘카눈’ 대비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제6호 태풍 ‘카눈’이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이 태풍 ‘카눈’ 대비상황 긴급 점검 회의를 주재했으며, 실·국과 구·군별 그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태풍 대응계획을 점검했다. 이번 태풍은 10일 오전 9시경 경남 통영 부근에 상륙하여 대구 최근접은 10일 13시경으로 예상되며, 대구·경북 예상 강수량은 100~200mm, 최대순간풍속은 25~35m/s 내외로 10일 새벽에 태풍 특보가 발효될 것으로 예상된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하천 범람 및 강풍을 대비해 취약시설물 점검 등 상황관리를 철저히 하고, 구·군과 함께 24시간 피해상황 모니터링 및 신속 대응 준비를 갖출 것”을 지시하는 한편, “시민들께서도 기상 정보 및 태풍 대비 행동요령을 잘 숙지해 피해가 없도록 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지난 7일부터 정남구 본부장 주재로 태풍 ‘카눈’ 상황판단회의를 열어 대응태세를 점검하고, 8일에는 소방지휘관 영상회의를 개최해 전 소방관서의 대비상황 등을 점검했다. 8일 오전 9시를 기해 비상대책 상황실을 가동하고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다. 주요 조치 사항은 태풍상황 모니터링 강화 및 필요시 긴급구조통제단 조기 가동, 피해 우려지역 예찰활동 강화, 풍수해 장비 100% 가동 유지 및 전 직원 비상연락망 확인, 군위에 119특수구조대, 험지펌프차 전진배치 등 소방력 보강, 유관기관 협력체계 확인 등이다. 정남구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강한 비바람에 대비해 간판이나 시설물 등의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저지대나 계곡, 하천 주변 등 위험지역에서는 안전한 곳으로 미리 대피하고, 태풍이 시작되면 가급적 외출을 자제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소방당국은 태풍으로 인한 신고가 폭주할 것으로 보고 긴급신고에 대한 우선 처리를 위해 비긴급 신고는 정부통합콜센터 110번을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원장 정순천. 이하 행복진흥원) 대구일생활균형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오는 9월 2일 오후 2시 EXCO 서관 제1전시장에서 워라밸 청년 버라이어티 토크콘서트 ‘左청년 右직장 워라밸 파티’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워라밸 공감 토크콘서트’는 대구 지역의 워라밸 문화 정착을 촉진하기 위해 매년 주제를 바꿔 센터 주관으로 개최하고 있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 직장 성장기를 코믹하게 그린 ‘홍쇼콰이어’의 창작 뮤지컬과 청년 음악밴드 ‘김형동프로젝트’의 청년음악과 함께 청년이 생각하는 워라밸 문화와 워라밸 청년도시 대구를 만들기 위한 토론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대구에서 직원들의 워라밸 지원을 경영에 반영하여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씨지에프(주) 청년직원 최명진 경영지원팀장이 게스트로 출연하고, 센터장 엄기복과 청년MC 김혜진의 진행으로 참석한 청년들과 토크 배틀, 워라밸 퀴즈, 청년 발언 등으로 토크파티가 개최된다. 이번 토크콘서트에서 제안된 내용들은 대구광역시의 워라밸 추진 정책과 사업에 반영하여 심각한 청년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활용할 예정이다. 정순천 원장은 “청년은 우리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 대구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지역 우수 청소년 봉사자 및 지도자를 발굴해 격려하고 포상하는 ‘2023 대구청소년자원봉사대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여성가족부와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행복진흥원 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올해로 25회째를 맞았으며, ‘청소년 자원봉사는 가장 건강한 청소년의 사회참여이며, 학습’이라는 가치 아래 지난 1999년부터 2,000여명의 지역 수상자를 배출하고 있다. 오는 31일까지 공적기간(2022. 1. 1. ~ 2023. 7.31.) 내에 봉사활동의 경험이 있는 지역 거주 청소년이면 누구나 활동부문(개인·동아리)에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청소년 자원봉사를 지도한 지도자 부문도 별도 마련되어 있다. 특히, 올해는 청소년자원봉사의 많은 관심과 홍보를 위해 작품부문에 ‘숏폼’ 분야를 따로 마련하고 있으며, 관련 분야의 경우 대구에 거주 청소년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이번 대회에는 여성가족부장관상, 대구시장상, 교육감상 등 총 23점의 시상이 예정이며, 시상식은 오는 11월 4일 마련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도시개발공사(사장 정명섭)는 지난 4일 범물종합사회복지관에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시민 스스로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것으로 범물용지아파트 입주민 및 관리사무소 직원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이론, 심정지 환자 발견 시 행동 요령 및 심폐소생술 직접 실습 순으로 진행했다.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시민 스스로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는 응급처치 역량 강화에 꾸준히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지난 6월부터 폭염으로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노인들의 피해 예방을 위해 ‘폭염 대비 취약노인 보호 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폭염특보(주의보·경보) 발령 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전담인력인 생활지원사(1,801명)가 취약노인(2만 6천 명)을 대상으로 유선·방문 등을 통해 안전 및 안부확인을 실시하고, 폭염 대응 행동요령과 건강수칙 등을 안내하고 있다. 또,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장비로 댁 내 어르신들(9천 명)의 위험상황을 빠르게 감지하는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통해 응급상황 발생 시 호출기를 눌러 119에 자동으로 신고하거나 활동 감지기를 통해 안부를 살피고 있다. 폭염특보 알림 및 음성신고 등 부가서비스도 제공한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와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65세 이상 기초수급자 등 돌봄이 필요한 노인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본인 또는 대리인이 거주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나 구·군청에 신청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취약노인에게 여름나기 물품 및 건강식품을 지원(1만 명)했으며, 경로당 등 무더위 쉼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홍보 및 안내를 해 오고 있다. 아울러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에게 생수, 모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민간아파트 공사장 14곳에서 무량판 구조로 공사 중인 것을 확인하고 8월 3일부터 8월 17일까지 무량판 구조 적정성 여부를 확인한다. 대구시는 市, 구·군 및 건축구조기술사 등 자체 점검반을 구성해 무량판 구조에 대한 구조설계기준 적정성 여부, 현장 감리자 사전점검 결과 이상 유무, 설계도서에 따른 현장 시공 공법 및 작업방식의 적합성 여부, 콘크리트 품질관리 및 건설안전관리 적정성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한다. 무량판 구조는 보 없이 기둥이 바로 슬래브(콘크리트 천장)를 지탱하도록 만든 구조양식으로 건설비용‧시간이 적게 들고, 공간을 많이 확보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나, 기둥과 맞닿은 부위에 전단파괴(구멍이 뚫리는 현상)가 발생할 우려가 크므로 이를 방지하기 위해 전단 보강근(철근)이 정밀하게 시공돼야 한다. 대구시는 이번 현장 조사를 통해 무량판 구조의 설계 및 시공 적정성 여부에 따라 현장에서 조치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하고, 중요 위험징후 발견 시 공사중지(필요시), 정밀점검 및 안전진단 등으로 신속한 후속 조치를 통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예방할 계획이다. 권오환 도시주택국장은 “시민들의 불안이 큰 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