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보건환경연구원이 비브리오균 감염 예방을 위한 자체 검사 결과, 5월 27일 채수한 해수에서 올해 처음으로 비브리오패혈균이 검출됐다. 기후 온난화 등의 영향으로 병원성 비브리오균에 의한 감염병 발생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연구원은 3월부터 11월까지 포항, 경주, 영덕, 울진의 연안 8개 지점의 해수 및 기수를 월 2회 채수하여 콜레라균, 장염비브리오균, 비브리오패혈균의 분포와 수온, 염도 등의 환경인자 검사를 하고 있다. 이번에 검출된 비브리오패혈균은 오염된 해산물을 날것으로 섭취하거나 충분히 익히지 않았을 경우, 또는 상처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과 접촉하면 감염될 수 있고 급성 발열,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특히, 만성 간질환자나 당뇨병 환자 등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은 감염 및 사망 위험이 크다. 비브리오패혈증의 예방을 위해서는 피부에 상처가 있는 경우 바닷물 접촉을 피하고, 어패류는 흐르는 물에 씻어 85℃ 이상에서 충분히 익혀서 섭취하고, 보관은 5℃ 이하로 유지하는 등의 수칙을 권장한다. 연구원 관계자는 “지난달 국내에서 올해 첫 비브리오패혈증 환자가 발생한 만큼,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제천치유의숲은 지난 4월 8일부터 6월 4일까지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총 8회(2단체, 672명)에 걸쳐 ‘회기형 숲체험교육사업’을 성공리에 마쳤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성찰의숲 ▲활인심방숲테라피 ▲숲명상테라피 ▲숲향기테라피 등 대상자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산림치유 프로그램이 제공됐으며, 청풍보건소와 연계하여 혈당 및 건강진단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건강증진 및 심신 안정에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사)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와 한국소아암부모회가 공동 주최한 ‘2025년 대구경북 희망! 세상을 이야기하다’ 소아암 사회 인식 전환 캠페인이 6월 4일부터 7일까지 3박 4일간 대구·경북 지역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캠페인은 소아암 환아와 가족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소아암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바로잡기 위한 여정으로 마련됐으며, 해마다 지역을 달리해 이어지는 국토순례형 캠페인은 올해 대구경북지회가 주관해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됐다는 평가다. 특히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구경북연수원이 숙소와 부대시설을 무상 제공하며 행사에 큰 힘을 보탰고, 도보 행진을 지켜보던 시민도 응원의 마음을 담아 즉석에서 지역화폐를 후원해 주어 감동을 더했다. 지난 5일 열린 발대식에는 박철영 한국소아암부모회장, 조현일 경산시장, 김인남 대구경영자총협회장, 서성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구경북연수원장 등이 참석해 후원금 전달과 출발 퍼포먼스로 캠페인의 시작을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농심구미공장과 임당유적전시관 견학, 대구 도심 도보 행진, 팔공산 케이블카 탑승 등 다양한 일정을 함께하며, 하루 평균 15km를 걸으며 소아암 환아와 가족을 위한 연대의 메시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성주경찰서(서장 이종섭)는 6월 5일 성주경찰서 녹색어머니회와 학생들의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 환경을 조성하고자 교통사고 안전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해 동안 어린이 교통안전에 헌신적으로 봉사해온 녹색어머니회 회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고 신임 임원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성주 관내 초등학교 앞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와 교통사고예방을 위해 교통시설물 개선 등을 논의했다. 이종섭 성주경찰서장은 “밝은 미소로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꾸준히 활동해주신 성주경찰서 녹색어머니회원들의 노고에 감사 드리며,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와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하여 지자체 등 유관기관 등과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LG디스플레이 ‘품앗이’ 봉사단(단장 하경윤) 및 산동읍 청년협의회(회장 박태헌)가 6월 8일, 산동읍 경로당 5개소에서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LG디스플레이 ‘품앗이’봉사단의 첫 번째 봉사활동으로, 산동읍 청년협의회와 협력하여 진행됐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LG디스플레이 ‘품앗이’봉사단의 15명이 참여하여, 팔각정 도색과 방충망 교체 등 다양한 개선사업을 실시했다. 특히, 단순한 도색 작업을 넘어, 봉사단원들은 경로당 주변 환경을 살피고, 노인들의 생활 편의를 위한 개선점을 꼼꼼하게 체크하여, 최대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노력했다. 봉사활동은 LG디스플레이 ‘품앗이’봉사단의 창단 이후 첫 번째 프로젝트로, LG디스플레이의 사회공헌 기금 2백만원이 지원되어, 총 16개 경로당에 3차례의 순차적인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6월 17일과 22일에도 다시봉사단원들이 산동읍에 방문하여, 경로당 개선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하경윤 단장은 “이번 경로당 주거환경 개선 사업은 단순한 봉사활동을 넘어, 우리 사회의 고령화 문제에 대한 관심과 공감을 보여주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LG디스플레이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칠곡숲체원은 6월 4일부터 6월 5일까지 대구·경북지역 교원 및 교육전문 직원 대상 ‘생태 전환교육 직무연수’을 성공리에 운영햇다. 이번 직무연수는 기후 위기 시대에 대응하는 생태 감수성과 산림가치 인식 제고를 목적으로 기획되었으며, 참가 교원들이 학교 현장에서 생태 전환교육을 효과적으로 전파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숲 교육(이론) ▲산림분야 진로체험 ‘나무의사 되기’(실습) ▲산림치유 ‘숲 향기’(실습)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특히, 산림교육 기반 지속 가능한 학교교육 확산을 위해 산림교육 우수사례 발표 및 시도교육청 정책 소개, 산림교육·치유별 체험으로 이론, 실습 모두 경험할 수 있게 기획됐다. 참여한 한 교원은 “이론뿐만 아니라 숲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며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학생들에게 숲의 가치를 전달하고 생태 전환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우진 국립칠곡숲체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원 여러분이 숲을 통한 생태감수성과 탄소중립 실천 교육의 핵심 전달자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며, “향후 2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도시공사 환경본부 새물환경홍보단은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구미시 옥성초등학교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특별한 환경 마술 공연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에게 환경 보호의 중요성과 지속 가능한 생활 실천의 필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고자 참여형 마술 공연으로 구성되었다. ‘오염된 물이 깨끗한 물로 변하는 마법’, ‘분리 배출 마술’ 등 다양한 환경 메시지가 담긴 퍼포먼스가 포함되어, 아이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날 공연을 관람한 한 학생은 “마술도 신기했고, 지구를 아끼는 방법을 재미있게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재웅 구미도시공사 사장은 “세계 환경의 날 기념 행사를 미래 세대인 아이들과 함께하여 더 뜻깊은 행사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환경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계 환경의 날은 1972년 6월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유엔인간환경회의'에서 국제사회가 지구환경보전을 위해 공동노력을 다짐하며 제정한 날로, 매년 6월 5일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경찰(서장 이일상)은 6월 9일 경찰서 회의실에서 경찰서장, 과장, 파출소장 등 관리자를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스카이비전 대표 박기영 교수가 강사로 나섰으며, 참석자들이 직접 모의 성희롱·성폭력 심의위원회를 체험하는 등 전달식 교육이 아닌 참여형 교육으로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성폭력의 발생구조, 성폭력 2차 피해유형, 관리자의 역할, 합리적 개선방안 등을 도출했다. 이일상 청도경찰서장은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고, 직장내 성희롱·성폭력 예방은 물론 모든 직원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직장생활을 할수 있도록 참석한 관리자들이 함께 노력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 의성군 복합문화공간 안계미술관은 2025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작은미술관 조성 및 운영지원 전시활성화 사업에 선정되어 회화작가 장민숙의 개인전 <집으로 그림>을 6월 10일부터 7월 5일까지 진행한다. 장민숙의 회화는 오랜 시간 ‘집’을 중심으로 축적된 기억의 층위를 탐색해 온 여정이다. 과거의 시간, 머물렀던 공간, 그리움의 정서를 화면 위에서 구조를 만들어 ‘기억의 집’을 쌓아온 작가는 최근의 작업에서 이 축적의 방식을 넘어서 해체와 지우기의 회화적 시도를 본격화하고 있다. <집으로 그림>은 장민숙의 최근 평면 회화작업을 통해 집이라는 장소에서 출발한 감각과 정서가 어떻게 회화라는 형식 안에서 다시 하나의 ‘집’이 되어가는지를 조명한다. 과거 마을 주민들의 일상적 쉼터였던 공중목욕탕을 개조한 미술관의 벽면을 채운 오래된 타일은 시간이 켜켜이 쌓인 흔적이자, 사적 기억과 공동체적 경험이 만나는 물리적 표면이다. 장민숙의 화면 속에 드러나는 덧칠과 지움, 점과 색의 밀도는 이 공간의 피부와 맞닿으며, 잊혀진 풍경과 남겨진 감각이 교차하는 또 하나의 회화적 '목욕'처럼 관객을 감싸안는다. 작은미술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6월 9일 경산 뚝배기식품 된장문화학교에서 한국 장(醬) 문화 계승을 통한 장류산업의 진흥과 세계화를 위해‘530(오삼공) 한국장 데이’를 개최했다. 경상북도는 지난해 전국 최초‘5월 30일은 장류 먹는 날! 530 한국장 데이’를 선언했으며, 올해 대통령 선거로 인해 행사를 연기해 추진한 가운데 이날 행사에는 도내 장류업체, 우리음식연구회원, 식생활교육기관, 소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장’이란 콩 발효식품인 장류(된장, 간장, 청국장 등)의 새로운 이름으로 장류의 우수성을 홍보해 소비를 촉진하고 글로벌 시장으로 나아가자는 뜻을 담고 있다. 경상북도는 2024년 기준으로‘한국장’의 주원료인 콩을 약 2만 3천 톤 생산해 전국 2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장류 제조업체도 264개로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아 장류 산업 성장의 탄탄한 기반을 갖췄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보고서에 따르면, 국민 1인당 된장 섭취량이 2010년 2.29kg에서 2020년 1.45kg으로 36.6% 감소하는 등 식생활의 변화와 간편식 확산으로 국내 장류 소비가 줄어들고 있다. 하지만, 한국의 장 담그기 문화(국가무형유산 제137호)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이하 진흥원, 원장 이종수)은 6월 9일 올 하반기 방영 목표로 제작 중인 TV애니메이션 ‘강치 아일랜드’를 알리고 독도 자생식물 생물 주권의 의미를 담은 네번째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한 영상은 ‘독도콘텐츠 홍보대사’로 활동중인 서경덕 교수와 개그우먼 이수지의 협업으로 제작됐다. 애니메이션에 캐릭터로 등장하는 독도 자생식물 섬기린초, 사철나무 등이 가지는 생물주권의 의미를 조명한다. 서경덕 교수는 2002년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의 시파단섬 분쟁 당시, 국제헌법재판소가 자생 거북 보호에 힘쓴 말레이시아의 영유권을 인정했다.”며 “우리 역시 독도의 자생식물 보호를 통해 실효적 지배의 근거를 세계에 알릴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영상에 대세 개그우먼 이수지가 내레이션으로 참여해 애니메이션 홍보뿐만 아니라 독도 식물에 대한 의미와 가치를 재조명해 많은 분들의 관심과 이목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강치 아일랜드’는 마법학교에 다니는 강치들이 독도와 바다를 지키는 수호 마법사로 성장해가는 이야기를 흥미롭게 다룬 작품(26화, 각 11분)으로 해양 생태환경 교육 콘텐츠로도 활용될 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사회적경제기업과 관련 기관들이 경북 산불 피해지역의 지원을 위해 6월 9일 대한사회복지회를 통해 성금과 물품 총 1억 6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성금은 4월 2일부터 16일까지 2주간 산불 피해지역의 이재민 지원과 사회적경제기업의 복구를 위해 모금했다. 안동시 사회적기업협의회에서 1,500만원,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의 연계를 통해 신한 라이프생명보험에서 1,000만원, 대한사회복지회의 1+1 기부 매칭을 통해 실제 모금액은 두 배로 확보했다. 경상북도 사회적경제기업은 사회적 기업과 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등 약 2,000여 사로 구성돼 있으며, 사회 문제 해결과 사회혁신을 추구해 공동체 구성원의 행복을 우선하고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경제활동을 하는 기업들이다. 지난 2월에는 지역의 미혼모 가정을 위해 1,900만원을 기부하는 등 매년 따뜻한 지역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번 모금에 참여한 사회적경제기업 관계자는 “산불 피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더욱 발전된 사회적 경제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소방본부는 6월 9일 최근 도내에서 소방공무원 또는 소방기관으로 속인 물품 구매 사기 사례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며 도민과 지역 업체들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올해 들어 도내에서 접수된 소방관 사칭 사기 시도는 총 5건으로, 주로 소방공무원으로 속인 인물이 업체에 접근해 고가의 물품을 주문한 뒤 위조된 구매 확약서를 제시하며 선납품을 유도하는 수법이 사용됐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지난 5월 18일, 영주시의 한 천막 제조업체에 자신을 소방공무원이라 소개한 김모 씨가 캐노피 3개(개당 약 40만원 상당)를 주문하고 경북소방본부 명의의 위조된 구매 확약서를 제시한 사건이 있었다. 김 씨는 결제를 미루면서 추가로 방열복 구매 의사를 밝히는 등 신뢰를 유도했으나, 업체 대표가 영주소방서를 직접 방문해 사실을 확인하면서 피해를 사전에 막을 수 있었다. 이와 유사한 사례는 5월 21일 경산에서도 발생했다. 경산의 한 철물점에 ‘울진소방서 직원’을 사칭한 남성이 특수장갑 200켤레를 주문하며 위조된 구매 확약서와 울진소방서 고유번호증 사본을 휴대전화로 전송했지만, 업체 대표가 신속히 울진소방서에 확인 전화를 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6월 9일 성주군 선남파크골프장 주차장에서 ‘2025년 행복 경북 마을공동체 발대식 및 3R 행복 경북 마을공동체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성주군수를 비롯한 성주군 관계자, 시군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장, 각 시군 협의회장 등 250여 명이 참석해 탄소중립 실천과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다짐했다. 3R은 폐기물의 재사용(Reuse), 재활용(Recycle), 감량화(Reduce)를 의미하는 약자로, ‘3R 자원 다시 모으기 경진대회’는 농촌지역의 폐농약병 등을 수거하여 토양오염을 방지하고, 이를 자원화하여 생긴 수익으로 소외계층을 돕는 새마을 환경운동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농약병 수거 경진대회를 통해 각 지역의 참여를 독려하고 각 시군에 재활용 수집용 그물망 1만 5,000여 장을 배부해 자원순환 사회 만들기를 다짐했으며, 성주 하천 변에 EM 흙공 던지기를 통해 낙동강 샛강 살리기 캠페인도 실천했다. ‘행복경북 마을공동체 운동’은 주민이 주도하여 마을의 문제를 해결하는 새마을운동 특화사업(마을 정화활동, 재활용 공동수거함 제작, 공동텃밭 수확 및 기부 등)이다. 기존의 관 주도가 아닌, 지역 주민 주도의 마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시립 남매어린이집(원장 이경미)은 6월 4일 북부동행정복지센터(동장 문계화)를 찾아 아나바다 행사 수익금 100만원을 지역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기탁했다. 아나바다 행사를 통해 원아들과 학부모들이 직접 참여해 물품을 나누고 판매 하면서 따뜻한 나눔의 가치를 배울 수 있었다. 이경미 어린이집 원장은 “이번 기부를 통해 원아들이 자원의 소중함과 나눔의 즐거움을 배울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번 행사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문계화 북부동장은 “작년에 이어 따뜻한 사랑나눔에 동참해 주신 남매어린이집 원아들과 학부모님, 교사분들게 감사하다”며“기탁식 후 행정복지센터에서 무슨 일을 하는지 견학 하는 천진난만한 어린이들의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