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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국립칠곡숲체원, 중장년 치유 회복 및 산림복지 진출 위한 협력 체계 구축

칠곡숲체원-중장년내일센터-영남대학교 다자간 업무협약(MOU) 체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칠곡숲체원(원장 이우진)은 7월 29일 경북경영자총협회 중장년내일센터(상무이사 김규섭), 영남대학교 산림자원학과(교수 이도형)와 중장년 산림복지 분야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 고용복지기관과 산림복지기관이 협력하여, 퇴직 및 경력단절 중장년층이 숲을 통해 우울감을 해소하고 산림복지 분야의 전문 인력으로 성장해 일자리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산림치유 기반 산림복지 직무체험 운영 ▲산림복지 전문 인력 양성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직무교육 지원 ▲지속 가능한 취업 연계 방안 구축 등이다.

 

‘내일을 찾는 숲’ 사업은 중장년에게 직무체험 및 일 경험 제공을 통해 산림복지 일자리를 간접적으로 접하고 삶의 활력을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는 올해 시범 운영을 거쳐 추후 전국 산림복지시설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우진 국립칠곡숲체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장년층에게 제2의 인생을 설계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하고, 참여자들이 숲속 활동을 통해 정서적 치유와 자신감을 회복해 다시 사회로 나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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