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9.1.~9.7.)을 맞아 도민의 건강 인식을 높이기 위해 심뇌혈관질환 예방 메시지를 전달하는 레드서클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추진한다. 9월은 큰 일교차로 혈압·혈당 등이 급격하게 변동되기 쉽고, 세계 심장의 날(9월 29일) 기념일도 있어 심뇌혈관질환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에 적기이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한 달 동안 주민 참여형 캠페인, 건강 강좌, 누리소통망(SNS) 홍보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2023년 통계청 우리나라 주요 사망원인 분석 결과 심뇌혈관질환은 10개 순위*에 들어가며, 경북의 해당 질환 사망률은 22.9%로 전국 평균 21.7%보다 높다. * 10만 명당 사망률(KOSIS, 통계청) : 심장질환(2위, 64.8명), 뇌혈관질환(4위, 47.3명), 당뇨병(7위, 21.6명), 고혈압성 질환(8위, 15.6명) 특히, 주요 경제활동 연령대인 20~40세대 청장년층의 비만 증가와 건강행태 악화, 50대 이상에서의 만성질환 확산으로 예방 관리가 절실한 상황이다.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선행 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의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