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4월 9일 의성군 명예읍면장협의회(회장 손옥헌)는 의성군청을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의성 산불 피해복구를 위한 긴급 성금모금’소식을 접한 의성군 명예읍면장협의회 회원들이 고향을 돕고자 하는 마음을 모아 고향사랑기부 특정사업으로 기부했으며 전직 명예읍면장들도 다수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 한편 손옥헌 명예읍면장협의회 회장(단촌 명예면장)은 개인적으로도 성금 500만원을 추가로 기탁했다. 손옥헌 회장은 2023년부터 매년 500만원씩 꾸준히 기부하고 있다. 지난 10일에는 김선갑 금성면 명예면장((주)곡천조경 대표이사)이 1,000만원을 기탁하며 온정을 이어갔다. 그는 지난 2023년에도 500만원 기탁한 바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현재 고향사랑e과 위기브를 통해 산불 피해복구를 위한 긴급 성금 모금이 진행 중이며, 현재까지 총 10,087명이 참여해주셨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 김형만 기자)최근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의성군 지역 내 경로당에 대해, 사회복지법인 따뜻한 동행(상임대표 이광재)이 개보수 지원에 나섰다. 사회복지법인 따뜻한 동행은 산불 피해를 입은 경로당 4곳을 직접 방문해 전소 2개소, 부분훼손 2개소의 피해 상황을 확인했으며, 이 중 부분 훼손된 경로당 2곳에 대해 ‘드림하우스’라는 사업명으로 총 3천만원 상당의 개보수를 지원할 예정이다. 사회복지법인 따뜻한 동행은 2010년 설립 이후 “장애 없는 따뜻한 세상”을 목표로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치고 있다. 주요 활동으로는 공간 복지 지원, 첨단보조기구 지원, 장애인 일자리 창출, 장애인식개선교육, 자원봉사 협력 등이 있으며, 북한이탈주민 지원사업과 국제개발 협력사업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이광재 상임대표는 “이번 드림하우스 사업이 단순한 복구를 넘어, 사람과 사람이 다시 연결되고 마을이 다시 살아나는 ‘따뜻한 동행’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김주수 의성군수는 “따뜻한 동행의 따뜻한 지원에 감사드리며, 군에서도 예산을 즉각 투입하여 어르신들의 소중한 커뮤니티 공간인 경로당을 원상복구하고, 지역 회복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산불 피해 주민들의 건강 회복과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지난 4월 2일부터 김천의료원, 경북대학교병원, 경상북도 의사회, 경주 동국대학교 병원 등과 협력하여 ‘찾아가는 의료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10일 실시했던 의료지원은 피해가 컸던 점곡면 일대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의료진이 직접 현장을 찾아 내과 진료와 검진, X-ray 촬영, 혈액검사, 심전도검사, 골다공증 검사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보건소의 한의과 공보의를 활용한 한방진료도 함께 이루어져 주민들이 한 자리에서 여러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재난 피해로 인해 심신이 지친 주민들을 위해 의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국가트라우마센터가 연계한 심리지원 프로그램도 병행되어 주민들의 심리적 안정과 회복을 돕는 데 주력했다. 아울러 의성군은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식권을 제공하고 있다. 주민등록증 확인을 거쳐 4월 2일부터 배부된 식권은 1인당 하루 3끼 식사가 가능하며, 지역 내 지정된 식사 제공업체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해 피해 주민들의 최소한의 생계를 지원하고 있다. 또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약사회(회장 조성욱)는 4월 9일 의성군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의성군약사회는 평소에도 지역 보건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에 앞장서며 지역사회와의 유대 강화에 힘써 왔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의성군을 통해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조성욱 회장은 “의성 지역에 큰 피해가 발생한 상황에서 우리 약사회도 지역민들을 위한 역할을 해야 한다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심했다”며, “피해 주민들이 건강을 지키고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약사회에서도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이에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역의 어려움에 함께해주신 의성군약사회에 깊이 감사드린다. 기탁해 주신 성금은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의성군은 현재 산불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각계각층의 온정 어린 나눔이 이어지며 지역사회에 희망을 전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 드림스타트는 지난 3월 22일부터 발생한 산불을 경험한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100명을 위해 ‘마음치유 힐링키트’를 제작하고 4월 한 달간 순차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산불로 인한 심리적 불안과 스트레스를 겪고 있는 아동들의 정서적 안정과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아동들이 건강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마음치유 힐링키트’는 가정에서 간편하게 체험할 수 있는 품목들로 구성되었다. 주요 구성품은 ▲식물키우기 2종 ▲아로마테라피 석고 방향제 1세트 ▲걱정 인형 만들기 1세트 ▲촉감놀이 슬라임 1개 ▲다양한 간식류 등으로, 아동들의 감각 자극과 정서적 위로를 도울 수 있는 요소들로 알차게 채워졌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산불 피해로 인해 많은 군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특히 어린 나이에 무서운 경험을 한 아이들에게는 더욱 세심한 관심과 배려가 필요하다. 마음 회복을 돕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한편 의성군 드림스타트는 직접적인 산불 피해를 입은 아동 가정을 신속히 파악하여, 피해 회복을 위한 집중 사례관리를 병행해 나갈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에 지난 3월 22일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이재민과 지역사회를 위해 종교계의 따뜻한 온정이 지속되고 있다. 산불 발생 직후부터 불교·기독교계를 중심으로 많은 종교단체와 인사들이 성금과 구호물품을 기부하며 이재민 지원과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번 산불로 전통사찰 고운사, 운람사, 만장사와 1904년 설립된 하화교회가 전소되는 등 지역 종교계도 큰 피해를 입었음에도, 이들은 앞장서 이웃을 위한 나눔에 나섰다. 3월 24일 의성불교사암연합회(회장 자원스님)가 깔판 100개, 의성불교신도연합회(회장 권혁만)는 담요 40장을 신속히 지원해 이재민 대피소에 따뜻한 온기를 보탰다. 3월 25일에는 의성군기독교연합회(회장 김규목사)에서 빵, 생수, 우유 각 600개 등 총 15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안평면, 안계면, 금성면에 전달했다. 이어 3월 27일에는 월룡사(주지 성도스님)가 쌀 10kg 400포를 포함한 총 11건의 구호물품을 기부했다. 전국단위 및 타지역 종교단체의 후원도 이어졌다. 3월 28일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김종혁목사)은 성금 2,000만원을, 4월에는 한국교회봉사단(대표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농협의성군지부(지부장 이진석)와 관내 농·축협(조합운영협의회의장 변범석)이 최근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농가를 돕기 위해 성금을 기탁하고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4월 9일 농협 의성군지부 및 관내 농·축협 임직원들은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 3330만원을 의성군에 전달하여 피해 농가를 위한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번 성금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농가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한 것으로, 관내 농·축협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마련한 것이다. 뿐만아니라, 농·축협 임직원들은 구호품과 생필품을 직접 전달하고, 농가주부모임, 고향주부모임 회원들과 함께 대피소 급식봉사, 세탁봉사 등 이재민 지원을 위한 자원봉사에도 적극 참여하며 온정을 나눴다. 이진석 농협 의성군지부장은 “산불 피해를 입은 조합원을 위해 세대당 최대 3000만원의 무이자 긴급생활안정자금 지원과 신규 대출금리 우대 등을 통해 농협이 할 수 있는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갑작스러운 산불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신 농협 임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의성군도 피해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최근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의 조속한 일상 복귀와 실질적인 생활안정 지원을 위해 전 군민을 대상으로 4월 9일부터 긴급생활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번 긴급생활지원금은 도비와 군비를 포함한 총 145억 5천만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의성군이 도 내에서 가장 먼저 지급에 나선다. 지원 대상은 2025년 3월 28일 기준으로 의성군에 주민등록 주소를 둔 군민으로, 1인당 30만원씩 현금 계좌 이체 방식으로 지급된다. 신청을 원하는 군민은 5월 30일까지 지급기준일의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갑작스러운 산불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군민 여러분들께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라며, 누구 하나 빠짐없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군 행정력을 총동원해 신속하고 차질 없이 지급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최근 잇따른 산불로 큰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의성 지역 유림들이 향사의 규모를 간소화하고 예산을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해 기부하는 뜻깊은 결정을 내렸다. 지난 3월 23일, 의성군 비안향교는 산불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해 100만 원을 의성군에 전달했다. 이어 4월 6일에는 진민사향사보존회가 향사를 축소 진행하고 산불재해구호기금으로 1,000만원을 기탁하며 나눔 실천에 동참했다. 다음 날인 4월 7일에는 속수서원과 단구서원이 각각 100만원씩, 총 200만원의 성금을 기부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연대의 뜻을 이어갔다. 이번 기부는 조상을 기리는 전통의 가치를 지키면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하는 유림들의 뜻이 담긴 것으로, 지역사회에 큰 울림을 전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향사의 규모를 간소화하고, 그 예산을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위해 기부해 주신 지역 유림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이재민 구호와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기도 안양시(시장 최대호)는 4월 8일 최근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의성군을 돕기 위해 총 1억 4,000만 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구호물품은 ▲토니모리 화장품 5,000만 원 상당 ▲의류 1,000만 원 상당 ▲기타 생필품 8,000만 원 상당으로, 의성군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과 생활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양시와 의성군의 이번 인연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2018년 10월 창립된 ‘행복실현지방정부협의회’ 임원으로 함께 활동했던 인연에서 비롯됐다. 특히 최대호 안양시장은 2024년 의성군에서 열린 ‘대한민국 행복정책 페스티벌’에 직접 참여해 안양시의 정책 사례를 발표하며 교류를 이어온 바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성군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이번 지원이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방정부 간의 연대와 협력이야말로 함께 행복을 실현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이러한 뜻깊은 지원을 해주셔서 감사드린다. 구호 물품을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잘 전달해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최근 산불 피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피해조사의 정확성과 신속성을 높이기 위해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NDMS) 입력 기간을 연장한다. 기존 NDMS 입력 기간은 사유시설과 공공시설 모두 3월 27일부터 4월 8일까지였다. 이번 조치에 따라 사유시설의 입력 기한은 4월 15일 오후 6시까지 연장됐고, 공공시설은 당초 일정대로 4월 8일에 종료됐다. 의성군은 현재 각 읍·면사무소를 통해 행정, 주거, 농축산, 의료, 문화재 등 전 분야의 피해 신고를 접수하고 있으며, NDMS 입력 종료 이후 등록된 피해에 대해 현장 확인을 거쳐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또한, 산불 피해자의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의성군이 아닌 경우에도 피해신고서를 접수하여 해당 주소지 관할 지자체로 전달하고 있으며, 신속하고 원활한 복구 업무 추진을 위해 관계기관 및 타 지자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4월 15일까지 기다리시지 말고, 피해가 발생한 즉시 가까운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꼭 신고해주시길 바란다.”며, “신고되지 않은 피해는 복구나 보상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으므로, 모든 피해를 빠짐없이 접수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4월 8일 지난 3월 22일 대형 산불 발생 이후 4월 6일까지 약 15억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이 모금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한 해 동안 모금된 기부금의 약 3배 이상 달하는 규모로, 산불 피해에 공감한 기부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이뤄낸 값진 성과다. 기존에는 고향사랑기부 시 10만원 이하는 전액 세액 공제가 적용되고, 10만원 초과분부터는 16.5%의 세액공제가 적용됐다. 하지만 이달 개정된 ‘조세특례제한법’ 시행에 따라 특별재난지역에 기부할 경우 10만원 초과분에 대해 기존보다 2배 높은 33%의 세액공제율이 적용된다. 현재 법 개정에 따라 시행령이 입법예고 중이며, 개정안에 따르면 상향된 세액공제율은 특별재난지역 선포일로부터 3개월간 적용된다. 특히, 시행령 개정 전이라도 올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모든 지자체에는 모두 소급 적용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재난 피해 회복을 위한 통로로 활발히 활용되고 있는 만큼 이번 산불 피해 지역에 더 많은 관심과 참여가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지난 4월 1일 의성군을 포함한 특별재난지역에 고향사랑기부 시 세액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트롯요정’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김다현 팬클럽 ‘얼씨구다현’이 최근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의성군에 758만원을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팬클럽의 기부는 팬과 가수가 함께 만들어낸 선한 영향력의 좋은 사례로, 많은 대중들에게 감동을 전하고 있다. 김다현 팬클럽은 “뉴스를 통해 의성 산불 소식을 접하고 너무 가슴이 아팠다. 이재민분들께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손길을 전해준 ‘얼씨구다현’ 팬클럽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전해주신 마음을 소중히 담아 산불 피해 복구와 주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다현 팬클럽이 전달한 기부금은 의성군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을 위해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산불 예방을 위해 지난 3월 31일부터 군 전역의 산림 출입을 전면 금지하고, 소각 및 흡연 등 모든 화기 사용을 제한하는 행위제한 행정명령을 시행 중이다. 이번 조치는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되고, 전국적으로 동시다발적인 산불이 발생하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정명령에 따라 산림 및 인접 지역에 대한 출입이 제한되며, 불 피우기, 담배 흡연, 쓰레기 소각 등 모든 화기 사용이 금지된다. 이를 위반할 경우 산림보호법, 폐기물관리법, 자연공원법 등에 따라 형사처벌이나 과태료 부과 등 법적 제재를 받게 된다. 실수로 산불을 낸 경우에도 3년 이하의 징역형과 손해배상 책임이 따른다. 의성군은 소방서,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 체계를 유지하고 전 직원을 비상 근무조로 편성해 산불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순찰 활동과 불법소각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산불은 단순한 재난 피해를 넘어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중대한 재난”이라며 “군민 여러분께서도 산불 예방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 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3월 22일 발생한 대형산불의 신속한 피해 복구와 군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긴급‘One-Point’추경 편성을 결정하고, 800억원 규모의 산불피해 긴급지원 추경안을 의성군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안에는 ▲전 군민을 대상으로 1인 30만원을 지급하는 경북 재난지원금 145억원 ▲산불피해 주민의 빠른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주택농업축산임업소상공인들에 대한 생활안정지원금 등이 포함됐다. 또한 ▲이재민 생활 안정을 위한 구호 및 임시 주거시설용 조립식 주택 설치 예산 118억원 ▲농민들의 적기 영농을 위한 피해농축산기반 응급지원비 98억원 ▲피해주택 철거와 잔해물폐기물 처리 및 긴급방재 예산 242억원 ▲산불피해 읍면의 공공시설물 유지보수 예산 116억원이 반영됐다. 아울러, 의성군은 향후 3회 추경을 통해 호우 시 산불 피해 지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산사태 등을 예방하기 위한 위험지구 정비 및 항구복구 예산을 추가로 편성할 계획이다. 이번 산불피해 긴급지원 예산안은 의성군의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4월 7일에 최종 확정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전례 없는 대형 산불로 인해 군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