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공무원의 적극행정 실천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시민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문경시 적극행정 안내서’를 발간해 전 부서 배포, 내부망 게시 등 전 직원이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안내서에는 공무원이 업무 추진 과정에서 적극행정을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행정의 개념 및 추진체계 ▲우수사례 ▲공무원 면책제도 및 성과보상 ▲소극행정 유형 등의 내용을 담았다. 특히 현장 사례를 중심으로 안내서를 구성하여 공직자들이 행정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시민 불편 해소 및 규제혁신을 선도하는 적극행정의 취지를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문경시는 이번 안내서 공유를 계기로 적극행정에 대한 조직 내 공감대 형성과 실천 분위기 확산에 더욱 힘쓸 계획이며, 또한 교육 추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사례 공유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적극행정 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적극행정은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드는 출발점”이라며, “이번 안내서가 공직자들의 능동적이고 창의적인 행정 추진에 도움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시민 중심 행정을 실현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시장 강영석)는 11월 6일 상주청소년수련관 세미나실에서 상주시 간부공무원 71명을 대상으로‘2025년 4대 폭력(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 4대 폭력 예방교육은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른 필수 의무교육으로, 상주시는 간부공무원 대상으로 한 맞춤형 대면 교육과 함께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사이버교육 운영을 통해, 4대 폭력 예방과 성평등한 조직문화 확산에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이날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허지원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모두를 이끄는 리더의 비결, 젠더리스 언어 기술’을 주제로 진행했으며, 언어 속 성별 고정관념을 점검하고 4대 폭력의 유형 및 2차 피해 예방에 대해 함께 알아보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강영석 상주시장은“이번 교육이 직원 모두가 올바른 성인식을 확립하고, 상호 존중과 배려가 있는 건강한 직장문화를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청렴하고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위해 폭력 없는 안전한 조직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전MCS 상주지점(지점장 이종욱)은 11월 6일 상주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광호)에 방문하여 상주시 관내 저소득세대 및 독거노인들에게 사용될 수 있도록 100만원을 후원하여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이종욱 한전MCS(주) 상주지점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실천은 우리 회사의 중요한 사회적 책임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상주시종합사회복지관 이광호 관장은“나눔을 실천해 주신 (주)한전MCS 상주지점 이종욱 지점장님 및 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우리 복지관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따뜻한 마음을 담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한전MCS 상주지점은 지역사회 상생과 복지 향상을 위해 매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에너지복지 지원 및 봉사활동 등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나누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는 성주봉 자연휴양림 내 목재문화체험장 3층 공간을 방문객이 머물며 체험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복합형 공간인 목재라운지로 새단장을 완료했다. 이번 정비는 노후화된 전시시설을 개선하고, 방문객이 목재의 쓰임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도록 공간을 새롭게 구성했다. 내부는 목재의 질감과 구조적 아름다움을 살린 디자인으로 새로 단장했으며, 자연광이 풍부하게 들어오는 개방형 구조로 쾌적한 실내 환경을 구현했다. 목재라운지는 전시와 체험, 휴식이 함께 이루어지는 실내 복합공간으로, 목재체험지도사, 체험객이 만든 목공예품과 생활 소품이 함께 전시되어 있다. 일부 전시품은 현장에서 운영되는 목재체험 프로그램과 연계되어 직접 제작이 가능하며,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목재 문화의 이해를 높이는 교육적 공간으로 활용된다. 상주시는 이번 새단장을 통해 목재문화체험장이 단순한 체험시설을 넘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머물며 배움과 여유를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목재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국래 산림녹지과장은 ‘목재라운지를 전시와 체험. 휴식이 함께 이루어지는 공간으로 새롭게 꾸몄다’며‘방문객이 머무는 동안 목재의 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 예천박물관은 지난 10월 30일 국보로 지정 예고된 개심사지 오층석탑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문화상품 ‘개심사지 오층석탑 인센스 홀더&스틱 세트’를 개발했다. 개심사지 오층석탑은 1011년 건립된 고려시대 석탑으로 구체적인 건립 시기와 과정, 당시 사회상을 전하는 190자의 명문과 불교 교리를 충실하게 반영한 정교한 조각이 남아있어 역사적․학술적․예술적 가치가 높은 문화유산이다. 이번에 개발된 인센스 홀더는 석탑의 단정한 비례와 안정된 기단 구조를 살린 디자인으로, 향 스틱을 꽂으면 은은한 연기가 탑의 상륜부에서 피어오르는 장면을 연출하며, 석탑의 질감과 색감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회색, 분홍색, 연두색 세 가지의 컬러로 출시됐다. 박상현 문화관광과장은 “예천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다양한 문화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지역 문화자원의 가치와 품격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1월 6일 경산시노인종합복지관 일대에서 ‘2025년 재난 대응 안전 한국 훈련’을 실시하며, 최근 잇따른 산불로 높아진 재난 대응 필요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경북 지역에서 이어진 산불의 영향을 반영해 산불 재난 대응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마련됐다. 특히, 경산시노인종합복지관은 하루 평균 1,000명 이상의 시민이 이용하는 대규모 시설로, 이용객 대부분이 고령층인 만큼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한 대피체계 구축이 절실했다. 이에 시는 ‘산불 발생 시 재난 취약 계층 대피 및 건물 화재 대응’을 주제로 실전형 훈련을 펼쳤다. 장애인종합복지관 또한 참여해 이동이 어려운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대피 동선을 점검하고, 안전요원과 시설 관계자의 협업 체계를 강화했다. 이번 훈련에는 경산소방서, 경찰서, 제7516부대 2대대, 대한적십자사, 자원봉사센터 등 9개 기관과 시민체험단 등 260여 명이 참여해 ▲긴급 재난 문자 발송 ▲대피 유도 ▲산불 및 건물 화재 진압 ▲수습·복구 등 단계별 절차를 수행했다. 특히, 노인과 장애인의 안전 확보를 위해 대피 동선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며 긴급 대응체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지난 7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과 함께 ‘찾아가는 중진공 현장소통 간담회’를 열고, 지역소멸위기 극복과 중소기업 재도약을 위한 해법을 논의했다. 현재 경북도 내 23개 시·군 중 15곳이 인구소멸위기 지역으로 분류되고, 최근 경북북부지역 산불 피해까지 겹치면서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환경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영주시는 중진공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기업의 경쟁력 회복과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고자 이번 간담회를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영주시를 비롯해 중진공, 안동시, 경북경제진흥원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비트로시스, ㈜엠엔비그린어스, ㈜서궁 등 지역 중소기업 대표자들이 참석해 다양한 현장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에서는 △지역기업 인력난 해소 방안 △지역특성을 반영한 미래형 산업 육성 △수출 확대를 위한 단계별 지원 등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참석 기업들은 정책자금 지원 확대, 핵심인력 확보, 기업 맞춤형 지원제도 안내 등을 건의했으며, 중진공은 인력지원·정책자금·경영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소개해 실질적인 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1월 8일과 9일 양일간 경산실내체육관에서 제27회 경산시장기 태권도대회를 개최한다. 경산시체육회(회장 강영근)가 주최하고 경산시태권도협회(회장 정연준)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유치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의 5개 부로 선수 및 임원, 학부모 1,200여 명이 참여하여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1일 차는 품새(개인전, 단체전)와 높이 뛰어차기 부문을, 2일 차는 태권도의 꽃인 겨루기를 비롯하여 양발 스피드 발차기 부문 등 다양한 종목의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정연준 경산시태권도협회장은 “태권도는 예의와 인내, 절제와 존중의 무도이다. 세계인이 사랑하는 한국 전통 무예로서 대한민국이 그 중심에 있는 만큼 (선수 여러분들은) 자부심을 가지고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펼쳐 보이는 대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대회를 준비해 주신 정연준 협회장님 이하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며 “인내와 예의, 자신감을 가르치는 철학이 담긴 스포츠인 태권도가 경산의 청소년 성장과 시민 건강에 이바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1월 6일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에서 ‘KDB 넥스트라운드 인 경북’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북 지역 유망 스타트업의 투자유치 지원을 위해 마련됐으며, 경산시가 지역 혁신 투자 생태계의 중심에 있음을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KDB 넥스트라운드(NextRound)’는 한국산업은행에서 주관하는 국내 최대 벤처투자 플랫폼으로, 2016년 출범 이래 지난해까지 스타트업 889개 사에 약 7조 2,000억 원의 투자를 성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산에서 처음 개최되는 지역 라운드인 이번 행사에는 산업은행 벤처 금융 본부장 등 관계자를 비롯하여 에코프로파트너스, S&S인베스트먼트, iM투자파트너스 등 국내 최고 벤처투자사(VC) 관계자 40여 명 및 지역 벤처투자사 관계자, 지역 스타트업 등 120여 명이 참석해 경북 지역 창업기업에 대한 전국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스타트업 IR(투자유치 목적으로 경영 정보, 사업 아이템을 소개·발표하는 활동)에는 대구·경북 소재 스타트업 5개사가 참가하였으며, 경산에서는 ㈜티씨엠에스, ㈜리플라 2개사가 참가하여 투자자들의 눈길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상공회의소(회장 안용우)는 11월 6일 오후 2시 본 회의소 4층 대회의실에서 ‘회원사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자입찰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관내 기업체의 실무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전문 강사인 케이비드(주) 강현구 상무를 초빙하여 참석자들의 업무역량 강화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입찰의 준비, 입찰공고 및 용어의 이해, 투찰금액 산정방법, 사정율분 등 실무에 필요한 다양한 주제들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교육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입찰은 각 업체의 매출과 직결되는 만큼, 그 중요성이 매우 크다”며, “참석자들의 업무 수준과 역량에 맞춘 실무 중심의 교육을 통해 입찰 관련 내용을 보다 깊이 이해하고, 실제 업무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상공회의소 관계자는 “회원사의 입찰 경쟁력 강화와 성공률 제고를 위해 전문가와 함께하는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교육을 추진할 것”이라며, “담당자들의 실무 역량 향상과 기업의 성장 기반 구축을 함께 이루어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국학진흥원(원장 정종섭)은 지난 10월 14일부터 10월 24일까지 개최한 ‘2026년 한국국학진흥원 개원 30주년 슬로건’ 공모전 심사 결과를 11월 7일 발표했다. 한국국학진흥원은 2026년에 개원 30주년을 맞이하여 기관의 역사와 미래비전을 함축적으로 제시하는 슬로건을 찾고자 공모전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민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11일 동안 전국에서 총 484건의 슬로건이 접수됐다. 한국국학진흥원은 유관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빙하여 적합성, 함축성, 창의성, 활용성의 4가지 기준을 바탕으로 예비심사와 최종심사를 거쳐 총 6건을 수상작으로 결정했다. 최우수상(1건)에 ▲전통의 숨결로 미래의 길을 열다, 국학 30년, 우수상(2건)에 ▲한국국학 30년! 지혜의 뿌리, 미래를 열다 ▲함께 30년, 국학을 세계로 기록을 미래로, 장려상(3건)에 ▲전통을 기록하고 미래를 밝힌, 국학의 빛 30년 ▲기록으로 이어온 30년, 문화로 빛낼 백년 ▲국학의 30년, 미래를 여는 뿌리 등을 선정했다. 상금은 최우수상 50만원, 우수상 30만원, 장려상 10만원이다. 정종섭 한국국학진흥원장은 "한국국학진흥원 개원 30주년 슬로건 공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도의회 이춘우 의원(영천)은 지난 10월 24일 대한민국 산림환경대상위원회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산림환경포럼에서 주관하는 ‘2025년 제5회 경상북도 산림환경대상’ 시상식에서 입법부문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20년째를 맞이한 이 상은 산림의 공익 기능 증진과 기후변화 대응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수여되는 산림 분야의 권위있는 상으로, 이 의원은 주민생활과 직결된 산림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입법 활동을 통해 산림환경 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의원은 경북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 및 문화환경위원회 위원으로서 ‘경상북도 산림의 공익기능 증진을 위한 조례’와 ‘경상북도 산업단지 온실가스 감축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하는 등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체계적으로 확충하고,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한 법적·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산불피해특별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산불피해지역 현장 점검과 주민 의견 청취를 통해 재해 복구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산불 대응 인력과 장비 확충을 통한 피해주민 생활 안정 대책 마련에도 앞장섰다. 이춘우 의원은 “산림의 공익적 가치를 지키고 확대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 119산불특수대응단은 11월 7일 봉화군 봉화읍에 위치한 대응단 청사에서 산불특수대응단장과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제63주년 소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로 63주년을 맞은 ‘소방의 날’은 화재에 대한 경각심과 이해를 높이고 화재를 사전에 예방하게 하여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제정한 기념일로 매년 11월 9일에 해당한다. 이날 기념행사에서는 평소 타의 모범이 되는 대원들을 선정해 표창장과 상장을 수여하고, 지난 3월 의성에서 발생한 경북 초대형 산불 진화에 헌신한 대원들의 공로를 함께 기리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또 봉화 송이예술단이 참석해 장구 공연으로 자리를 빛냈으며, 기념행사 후 산불특수대응단장을 비롯한 대원들은 한마음 체육대회를 통해 소통과 화합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119산불특수대응단장(소방정 장해동)은 “소방 가족들의 생일인 소방의 날을 맞이하게 되어 기쁘다”며, “소방의 날을 맞아 우리의 역할을 되새기며 앞으로도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12월 실시되는‘2025 농림어업총조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조사요원 67명을 모집한다. 농림어업총조사는 우리나라 농림어가의 규모, 분포, 구조 및 경영형태를 파악하기 위한 조사로, 수집된 자료는 농림어업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 및 표본조사의 표본추출틀로 활용될 예정이다. 모집 인원은 총관리자 1명, 조사관리자 6명, 조사지원 담당자 2명, 조사원 52명, 예비조사원 6명으로 구성된다. 지원 희망자는 11월 12일까지 접수처(울진군 인구정책과)에 직접 방문해 접수해야 한다. 이번 조사는 태블릿PC를 활용한 전자 조사 방식으로 진행되며, 만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채용된 조사요원은 사전 교육을 받은 후, 관리요원은 11월 25일부터, 조사원은 12월 1일부터 본격 근무에 들어간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조사를 통해 수집된 자료는 울진군의 농림어업 발전을 위한 소중한 기초자료가 될 것”이라며“우리 울진의 더 나은 내일을 위해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푸른 바다와 황금빛 단풍이 어우러진 가을, 울진군이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팔을 걷었다.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가을철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난 10월부터 ‘울진 가을여행 버스 지원사업’을 시범 운영 중이다. 이 사업은 25명 이상 단체관광객을 대상으로 전세버스를 지원하는 것으로,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울진의 주요 관광지를 더욱 편리하게 둘러볼 수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사업은 특히 기차를 이용해 울진을 찾는 단체관광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어른 1인당 5,000원의 이용요금으로 전세버스를 지원받을 수 있어 부담 없이 울진 곳곳을 여행할 수 있으며, 특히 올해 1월 동해선 개통으로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면서 서울, 경기, 대구 등 전국 각지에서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1월 6일에는 울진 가을여행 버스 지원사업에 참여한 관광객 240여 명이 기차를 이용해 울진을 방문했다. 이날 울진역 입구에서는 울진을 방문한 단체 관광객들을 환영하는 지역 밴드의 공연이 펼쳐져 흥겨운 분위기를 더했다. 참여 관광객들은“기차역에서 관광지까지 이동 걱정 없이 여행할 수 있어서 좋았고, 울진군의 따뜻한 환영에 감동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