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 경상북도(지사 이철우)가 민선 7기 경북도정의 목표와 구체적 실천방안이 담긴 ‘도정운영 4개년 계획’이 3일 도청프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확정발표 했다. 이 자리는 지난 7월 9일 구성돼 60일 간의 활동으로 이번 계획을 입안한 ‘경북잡아위원회’의 도인숙․박홍희 공동위원장을 비롯한 분과위원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철우標 경북도정의 방향을 발표했다. 경북도의 성장주도 산업 중심의 기업일자리, 관광서비스 일자리, 스마트 농업과 창농을 중심으로 한 농업일자리, 도시재생을 비롯한 건설 일자리, 사회적경제 일자리 등 좋은 일자리 10만개를 임기 내에 반드시 만들고, 이를 위해 투자유치 20조원, 농업수출 7억불을 달성하고 내국인 관광객 2,000만명, 외국인 관광객 200만명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특히, 산업도 철강과 전자, 자동차부품 등 전통적인 주력산업에서 탈피해 인공지능(AI), 블록체인, 빅데이터 생태기반을 강화해 첨단산업으로 다변화해 나가고, 4차산업 핵심인재 2,000명을 육성해 대한민국 산업발전을 다시 경북이 이끌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또한 저출생 극복에도 도정의 초점이 맞춰져 있다. 아이 돌봄대상을 저소득층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 이번 국제 스토리텔러는 600년의 전통이 살아 숨 쉬는 사촌마을에서 9월 한 달간 사촌마을에 살며, 세계에 한국문화를 널리 알기위해 마련되었으며, 미국, 호주, 베트남, 필리핀에서 온 국제 스토리텔러들의 소리로 모처럼 활기가 넘치고 있다. 한국 전통문화를 연구하고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세계 각지에서 온 5명의 스토리텔러들이 9월 한 달 동안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사촌마을에서 한달 살기’ 프로젝트는 국가보물로 지정된 만취당의 만취당파 종손 김희윤씨와 K-스토리텔러 김승아씨의 기획으로 7월 21일 페이스북에 사촌마을에서 한국전통문화를 배우고 연구할 외국 스토리텔러들을 공모 한 후 8월 5일까지 101번의 공유와 12,674명의 뷰를 기록하는 등 높은 인기를 보였으며, 최종 5명을 선발됐다. 선발된 5명의 국제스토리텔러들은 한달동안 예절‧한국어‧문화‧서예‧역사 등 한국문화교육과 사촌마을 및 한국 문화와 이야기 알아보기, 농가, 경로당, 어린이집 등 마을주민과의 교류 및 봉사, 사촌마을 부근 탐방 등의 시간을 가지며 사촌마을에서 경험하는 다채로운 체험들은 유튜브와 SNS 등에 실시간 업로드 해 세계인과 소통할 예정이다. 사촌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 주낙영 경주시장이 민선7기 시정을 이끄는 큰 방향으로 ‘경제 살리기’, ‘소통과 공감의 열린 시정’과 함께 역사문화관광도시에 걸맞은 ‘깨끗하고 아름다운 경주 만들기’에 주력하고 있다. 이천년 고도 경주는 신라시대부터 조선시대를 거쳐 현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시대가 중첩된 역사문화경관을 지니고 있으며, 도시화로 인한 개발과 구도심지역의 노후화가 심화되면서 도시미관 문제를 새롭게 보존, 관리하고 활용하는 방안 마련이 시급한 문제로 부상하고 있다. 여기에 먹고 사는 문제에만 매달려 ‘우리’라는 공동체 의식보다는 ‘너’와 ‘나’만 있는 개인주의와 상호 불신이 팽배해지면서 도시의 조화가 사라지고, 상가와 집 앞은 물론 우리가 사는 마을 구석구석을 어지럽히는 각종 쓰레기와 환경 문제를 외면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경주시는 관 주도의 일방적 환경정비 사업에 한발 더 나아가 사라져가는 공동체의식을 회복하고,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누구나 찾고 싶은 아름다운 도시로 가꾸어가는 범시민 운동에 적극 나선다. 아울러 ‘시민과 함께 아름다운 경주 만들기’를 비전으로 삼아, 시민 공감대 형성 및 참여분위기 확산, 주민공동체 활성화로 지속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우리나라 국토 면적의 64%가 산림이다. 육상생물자원의 90% 이상이 산림 내에 서식하고 있다. 아울러 이들 자원을 잘 보전하고 유지 증진하는 것이 생태계 차원에서뿐만 아니라 생물자원전쟁을 대비하는 차원에서도 매우 중요하다. 더군다나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고산지역의 식물들이 사라져가고 각종 개발 사업으로 생물종들이 사라져가고 있다. 유엔 생물다양성협약 보고서에 의하면 지구 온난화로 인해 1970~2006년 지구 생물종의 31%가 멸종된 것으로 파악됐다. 빠른 속도로 우리 곁을 사라져 가는 이들 자원들을 체계적으로 조사·수집해 수목원 등 현지 외 시설에서 보전하고 활용할 기술 개발이 더욱 절실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산림생물종 보전관리 주무부서인 산림청이 중심이 되어 기후 및 식생 대별 국립수목원 조성을 추진하게 됐다. 이들 수목원을 국가로부터 위탁받아 통합 운영할 기관으로 지난해 5월 17일 한국수목원관리원이 설립됐다. 한국수목원관리원은 총 3곳의 국립수목원을 조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소백산과 태백산을 끼고 있는 봉화지역에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을, 세종시에는 정원·도시형 수목원을, 새만금 지역에는 해안형 수목원을 조성하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올 여름 휴가 아직 계획하지 않다면 자연과 문화가 공존하는 청도에서 힐링하세요~” 정신문화의 고장 청도는 민족의 정신적 지주인 화랑정신과 조국 근대화의 디딤돌이 된 새마을운동의 발상지로, 천년고찰 운문사를 비롯한 청도읍성, 석빙고, 청도신화랑풍류마을, 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공원, 청도박물관 등 역사문화 유적지와 먹거리, 체험거리, 즐길거리가 곳곳에 산재해 있다. 이와 더불어 철로를 따라 아름다운 청도의 풍광을 즐길 수 있는 레일바이크, 매주 12경기씩 진행되는 청도소싸움경기장, 이색적인 와인터널과 별빛축제, 한바탕 웃을 수 있는 한국코미디타운, 운문삼계리 계곡과 운문댐하류보 등이 있어 도심에서 폭염에 지친 몸을 제대로 힐링 할 수 있다. ‣ 도신화랑풍류마을 삼국을 통일한 신라의 원동력 화랑, 그 화랑도의 근본정신인 세속오계가 전승된 청도에서 화랑정신의 뿌리를 발견하고 잊혀진 화랑혼을 재해석해 설림한 ‘청도신화랑풍류마을’은 체험형 복합문화 관광단지로 인기가 높다. 297,493㎡(약9만평)의 부지에 건립된 청도신화랑풍류마을은 ‣ 전시실로 구성된 ‘화랑정신발상지기념관’과 ‣명상실, 체험교육실, 강의실 등으로 이뤄진 ‘화랑오계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지난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된 이후 최고의 여름휴가지로 각광받고 있는 청송군으로 여름휴가를 떠나보자. 먼저 주왕산 국립공원은 유네스코 지질공원 명소 24개 중 8개를 보유할 만큼여름에도 많은 등산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요즘 같은 불볕더위에는 한국관광공사가 걷기 여행길로 선정한 주왕산계곡코스(대전사~용추폭포, 2.2km)를 추천한다. 수려한 산세와 울창한 수목 덕분에 전국에서 가장 맑은 공기 명소로 판명된 청송에는 삼림욕을 즐길 곳이 많다. 청송자연휴양림, 부남면 청송오토캠핑장, 주왕산국립공원 상의오토캠핑장, 청송사과테마파크캠핑장, 수달캠핑장 등지가 바로 그곳이다. 또 여름휴가에 빠질 수 없는 것이 물놀이다. 신성리 방호정에서 고와리 백석탄에 이르는 신성계곡은 4곳의 지질명소를 품은 아름다운 하천으로, 계곡 물놀이의 묘미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청송얼음골은 시원한 폭포수가 일품이며 기온이 32도가 넘으면 얼음이 만들어지는 신비의 지질명소로 유명하다. 편안한 물놀이 장소로는 청송읍 현비암의 강수욕장을 추천한다. 국민안전처로부터 국내 5대 물놀이 안전장소로 선정된 이곳에는 편의 및 안전시설을 두루 갖췄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올 여름 휴가 어디로 떠나세요? 아직 휴가계획을 세우지 않으셨다면 국내 최대 곤충생태원이 있는 경북 예천에서 신비한 곤충의 매력에 빠져보세요~” 곤충의 고장 예천군이 ‘2018 예천곤충페스티벌’을 8월 1일부터 7일까지 효자면 예천곤충생태원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은 관광객들이 신비로운 곤충의 세계와 만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다. 지난 2007년 설립된 소백산 산기슭 아래 자리 잡은 예천군 효자면 고항리 예천곤충생태원은 3번의 세계곤충엑스포가 개최된 이곳으로, 장수풍뎅이 유충체험을 비롯해 호박벌 수벌 체험, 나비체험, 수서곤충 체험 등을 즐길 수 있다. 특히 나비들을 관찰할 수 있는 나비터널은 연장 67m 폭 22m 높이 13m의 규모로 쥐방울 덩굴, 엉컹퀴, 수리취, 백리향, 자귀나무 등 기주식물과 다양한 밀원식물을 식재되어 있어 호랑나비, 꼬리명주나비, 암끝검은표범나비, 제비나비 등 수천 마리의 형형색색 나비날개 짓이 동심을 자극한다. 또한 무당벌레 입속으로 들어가는 곤충멀티미디어체험관에서는 근육왕 쇠똥구리, 마라토너 제왕나비, 점프대장 거품벌레, 꽃무지 한약방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올 여름휴가 아름다운 강과 산이 어우러진 ‘힐링의 고장’ 상주로 떠나보자∼” 상주는 낙동강 변 ‣ 경천대를 비롯한 ‣ 낙동강생물자원관, ‣ 낙동강 수상레저센터, 자전거박물관‧상주박물관, ‣ 성주봉자연휴양림 등이 대표적이다 ▶경천대 낙동강을 한 눈에 굽어볼 수 있는 최고의 관광 명소다. 전망대·야영장·목교·출렁다리와 MBC드라마 ‘상도’ 세트장, 어린이 놀이시설·수영장·눈썰매장·식당·매점도 갖추어져 있다. 소나무 숲속의 아담한 돌담길과 108기의 돌탑이 어우러진 산책로, 맨발체험장 및 황토길, 1.3km에 이르는 낙동강 강바람길 탐방로도 관광과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지난해 8월 경천대 안에 생긴 밀리터리 테마파크에서는 시가지전투체험, 근접전투체험과 러닝슈팅 경기, 실내사격 등 색다른 체험을 즐길 수 있다. ▶경천섬 낙동강의 중간에 위치한 하중도다. 면적은 20만㎡정도며, 낙동강 가운데에 퇴적물로 형성된 삼각주다. 경천섬은 공원처럼 꾸며져 가족과 연인들이 산책하기에 좋다. 강의 정취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서쪽 낙동강생물자원관에서 보도교를 통해 경천섬으로 건너갈 수 있다. 경천섬과 동쪽의 회상나루관광지를 연결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본격적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은 내리쬐는 햇볕만큼이나 불쾌지수가 올라간다. 무덥고 습한 날씨를 피해 휴가를 계획하고 있다면 아직 널리 알려지지 않은 명품 피서지, 무더위를 날려줄 최적의 피서지 안동으로 떠나보자. 관광객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명품 피서지로는 ‣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휴양과 캠핑 ‣ 한여름 밤을 시원하게 해주는 안동의 야경 ‣ 여름에 더욱 의미 있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투어 ‣ 수상스키, 카누투어, 래프팅 등 다양한 수상레저 체험 ‣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촬영지, 만휴정 등이 있다. ‣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휴양과 캠핑 길안면에 소재한 계명산 자연휴양림에서는 휴가철을 맞아 7월 21일부터 8월 26일까지 야외 물놀이장을 개장한다. ‘아빠! 엄마! 와 함께하는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 ‘한여름 밤의 숲속 작은 음악회’ 등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즐겁고 안락한 휴식공간을 제공한다. 또 안동에서 도산서원으로 가는 길에 위치한 안동호반자연휴양림은 전통가옥, 숲속의 집, 산림휴양관 등 3개 지구로 조성돼 있다. 인근의 도산서원, 유교문화박물관, 이육사문학관, 청량산도립공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 “올 여름휴가 삼성현의 고장 경산으로 떠나보세요~” 대구시와 인접한 경산은 한가로운 농촌마을의 작은 저수지와 둑을 가득 메운 아름드리 왕버들이 푸른 하늘과 조화를 이룬 녹색명소 반곡지를 비롯해 ‣ 팔공산 갓바위 ‣ 삼성현역사문화공원 ‣ 남매그린공원음악분수 ‣ 경산 임당동과 조영동 고분군 ‣ 경산시립박물관 ‣ 선본사와 삼층석탑 등이 유명하다. ‣ 남산 반곡지 사진찍기 좋은 녹색명소 알려진 남산 반곡지는 꽃 피는 봄부터 눈 내리는 겨울까지 어느 한 철 아름답지 않은 계절이 없다. 수백 년 된 왕버들 20여 거루가 줄지어 선 150m 가량의 나무터널 흙길을 걷다보면 한적한 농촌의 정취와 삶의 여유를 느낄 수 있다. 제2의 청송 주산지로 불릴 만큼 아름다운 반곡지는 경산지역 사진작가들이 인터넷에 사진을 올리면서 세상에 알려지게 됐다. 인터넷에 올려 진 사진을 본 전국의 사진 애호가들에게 사랑을 받게 되면서 2011년 3월에 문화체육관광부의 ‘사진찍기 좋은 녹색명소’로 선정됐다. 지금은 사진애호가뿐만 아니라 연인, 가족나들이객 등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2013년 10월안전행정부의 ‘우리마을 향토자원 Best 30선’에 선정된 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 “올여름 휴가 어디로 떠나세요?”아직 계획 세우지 않았다면 경북 문경에서 다이나믹한 짚라인 타면서 아름다운 자연속에서 몸과 마음도 힐링하세요~” 문경은 한국관광공사에서 실시한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국내관광지 100선 중 1위를 차지한 ‣ 문경새재를 비롯해 ‣ 밤 테마여행인 문경새재 달빛사랑여행 ‣ 선유동·용추계곡 ‣ 쌍용계곡 ‣ 운달계곡 ‣ 오미자테마터널 ‣ 문경철로자전거 ‣ 국민여가캠핑장 ‣ 불정자연휴양림 등이 있다. ‣ 문경새재 그 옛날 새들도 날다가 쉬어간다는 높고 험준한 문경새재는 가장 아름다운 옛길로, 전구간이 6.3㎞ 황토흙길로 이뤄져 있어 국내 최고의 트래킹 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개울을 벗 삼아 이어지는 정갈한 흙길을 타박타박 걷다보면 수백년 전 시간속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듯하다. ‣ 문경새재 달빛사랑여행 밤 테마여행상품인 달빛사랑여행은 6월부터 10월까지 보름에 가까운 토요일에 맞춰 문경새재 제1관문에서 오픈세트장까지 달빛풍광을 맞으면 걸어가면서 다양한 체험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1회차(23일) 붉은 악마 모여라!, 2회차(7월28일) 더위야 물럿거라, Ghost Park, 3회차(8월25일) 별이 쏟아지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올 여름 휴가 계획 아직 세우지 않았다면 마늘과 컬링의 고장 의성으로 떠나보자~” 의성은 옛 부터 경북 8승의 한곳으로 계곡전체가 에어콘이나 다름없는 신비한 계곡인 ‣ 빙계계곡를 비롯해 ‣ 조문국박물관과 금성산고분군 ‣ 천년고찰 고운사와 사촌가로숲(사촌마을) ‣ 산운생태공원 ‣ 금봉자연휴양림 ‣ 낙동강 나루터와 낙단보 등이 있다. ‣ 빙계계곡 이름부터가 서늘한 빙계계곡은 얼음구멍과 바람구멍이 있고 계곡 곳곳에 바위틈에서 찬바람이 나오고 있어 빙산(氷山)이라고도 한다. 삼복더위 일수록 더욱 찬바람이 나오고 겨울이면 따뜻한 바람이 나오고 있어 자연의 경이로움에 찬탄을 금할 수 없다. 1987년 군립 공원으로 지정됐다. 빙계 계곡을 따라 빙혈(氷穴), 풍혈(風穴), 인암(仁岩), 의각(義閣), 수대(水碓), 석탑(石塔), 불정(佛頂), 용추(龍湫)를 빙계 8경이라 한다. 1경 빙혈과 2경 풍혈은 모두 여름엔 얼음이 얼고 겨울엔 따듯한 바람이 나온다. 3경 인암(仁岩)은 12시가 되면 인(仁)자 모양의 그늘이 생긴다고 한다. 4경 의각(義閣)은 임진왜란 때 윤은보(尹殷甫)가 김안국과 이언적의 위패를 안전하게 보관한 것을 기려 세웠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올여름 무더위 역사의 숨결이 깃든 영주에서 자연을 만끽하며 힐링의 시간을 가져보자~” 영주는 옛것과 새것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도시다. 의상대사와 선묘낭자의 사랑이야기가 전해지는 천년고찰인 부석사와 성혈사를 비롯해 조선을 이끈 선비를 배출시킨 ‣ 소수서원과 선비촌 ‣ ‣ 소백산 ‣ 죽계구곡 ‣ 무섬마을 ‣ 콩세계과학관과 숨은 맛집들이 있다. ‣ 부석사와 성혈사 지난 7월 1일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선정된 부석사는 영주의 대표적인 전통문화 유산이다. 의상대사가 창건한 천년고찰이며, 화엄의 종찰로 많은 연대적 의미와 국보, 보물 등 아름다움을 간직한 명찰로 높은 가치를 지닌다. 특히 무량수전 앞에서 내려다보는 석양은 대한민국 국보 O호라 불리며 많은 이들의 사랑을 독차지 하고 있다. 수많은 사연과 이야기를 품은 고요한 사찰의 풍경소리, 하늘 아래 펼쳐지는 숲의 푸른 융단, 자연에서 만날 수 있는 자유로움은 세속에서의 스트레스를 한 번에 날려버릴 만큼 신선한 에너지를 발산한다. 또 하나의 숨은 명소는 바로 성혈사다. 애써 찾지 않으면 모를 소백산자락에 들어앉은 작은 절이다. 성혈사 나한전은 보물 제832호로 지정된 맞배지붕과 배흘림기둥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올 여름 무더위 대구 근교 삼국유사의 고장 군위에서 시원하게 힐링하세요~” 군위군은 지난해 팔공산터널을 개통해 대구와의 접근성을 획일적으로 높였으며, 팔공산을 중심으로 ‣ 동산계곡 ‣ 삼존석굴 ‣ 한밤마을 ‣‘엄마아빠 어렸을적에’ 여름풀장‣ 학소대 ‣ 일연효도의 길 ‣ 장곡휴양림‣ 김수환 추기경 사랑과 나눔공원 ‣ 일연테마로드, ‣원효 구도의 길 조성 등 역사 자원을 활용한 관광인프라를 확충하고 있어 여름 휴가철 더위탈출 힐링코스로 각광 받고 있다. ‣ 동산계곡 동산계곡은 여름철 군위가 자랑하는 피서지다. 팔공산 정상에서 발원한 동산계곡은 기암절벽과 암반석이 많아 보는 것만으로도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 팔공산의 수려한 산세와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울창한 숲, 그리고 수정같은 맑은 물이 조화를 이룬다. 계곡은 예로부터 ‘멱바우’로 불릴 만큼 수량이 풍부하고, 20여개의 크고 작은 폭포가 계곡을 따라 펼쳐져 아름답다. 또한 주위에는 삼존석굴과 한밤마을을 둘러보면 옛 정취를 그대로 느낄수 있고 오리고기와 백숙집 등 맛집이 즐비해 있어 볼거리와 먹거리를 즐기면서 시원하게 피서를 즐기 수 있다. ‣ 삼존석굴 삼존석굴은 계곡이 위치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 “아직 올해 여름휴가 계획 세우지 않으셨다면 아이들과 함께 성주로 떠나보세요~” 전국 참외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참외의 고장 성주군은, 명산인 국립공원 가야산이 병풍처럼 펼쳐져 있다. 가천의 포천계곡, 대가천의 무흘구곡과 성주호 등 아름다운 수변경관을 가지고 있어 그 경치가 볼만하다. 뿐만 아니라 성주군은 무더위를 식혀줄 계곡과 물놀이 시설, 굵직한 역사적 사건을 배경으로 한 독특한 문화유적지는 물론 다양한 체험활동과 지친심신을 달래줄 힐링 시설까지 갖추고 있어 아이들과 함께 할 여름철 휴양지로 손색이 없다. ‣ 물놀이 포천계곡은 가야산자락 8km에 이르는 계곡으로서 암반위로 흐르는 맑은 물과 수목이 절경을 이루는 곳이다. 물놀이 피서지중 단연 으뜸인 곳으로 해마다 수만명이 찾는 곳이다. 맑은 물이 웅장하고 힘찬 가야산 전경과 어우러져 옛 성주 선비들이 심신과 학문을 도야하는 장으로 삼았던 곳이기도 하다. 생태계와 하천 보호를 위해 계곡에는 취사가 불가하지만 임시취사장과 이동식 화장실을 설치해 이용하는 것에는 불편이 없다. 무흘구곡은 대가천의 맑은 물과 주변 계곡의 기암괴석, 수목이 절경을 이룬다. 경관이 아주 빼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