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안동의료원(원장 이국현)은 영상의학과의 진료 전문성과 환자 중심 의료서비스 강화를 위해 영상의학과 전문의 임보라 과장을 새롭게 영입하고, 오는 7월 1일부터 진료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번에 새롭게 영입된 임보라 과장은 우석대학교 약학과와 경북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을 졸업하고, 경북대학교병원에서 인턴 과정을 수료했다. 이후 분당제생병원에서 영상의학과 전공의 과정을 마친 뒤, 서울부민병원과 여수제일병원에서 영상의학과 과장으로 재직하며 풍부한 임상 경험을 쌓았다. 임 과장은 위암·대장암·유방암 등 주요 암 질환의 영상 판독에 전문성을 갖추고 있으며, CT, MRI, 초음파 등 다양한 영상검사를 통해 질병의 조기 발견과 정확한 진단, 예후 예측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국현 안동의료원장은 “임보라 과장의 합류로 영상진단의 정확도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전문 의료진을 지속적으로 보강해 지역민에게 신뢰받는 공공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와 문경소방서가 6월 24일 문경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정례회의를 개최하여, 여름철 재난 예방․대응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3월 시와 소방서 간 첫 정례회의 실시 이후 두 번째로 개최하는 이번 회의에서는 김대식 문경부시장, 민병관 문경소방서장, 관련 부서장 등 15명이 참석하여 ▲여름철 풍수해 예방․대응 대책 ▲산사태 방지 대책 ▲여름철 물놀이 안전대책 ▲신속한 상황관리체계 구축 등 재난대응을 위한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김대식 부시장은 “불철주야 시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시는 소방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문경시의 안전을 위해 소방서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민병관 문경소방서장은 “지역 맞춤형 재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문경시의 협조에 감사드리며 재난대응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문경시와 문경소방서는 주기적으로 정례회의를 개최하여 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과 재난 대응체계 점검을 지속 실시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6월 18일, 문경지역 오미자 가공 전문기업인 문경미소가 중동 최대 한인 식품 유통업체 1004Gourmet와 50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12월 문경시와 1004Gourmet 간의 업무협약 체결 후, 1004Gourmet 신동철 회장이 문경시를 지난 4월 10일 방문해 신현국 문경시장과 간담회에서 문경 농특산물의 중동 시장 진출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 이후 이루어진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수출 계약을 체결한 문경미소는 오미자 가공 전문 친환경 기업으로, HACCP, FDA 시설등록, ISO22000, FSSC22000, KMF 할랄 인증 등 국내외 주요 인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싱가포르와 캐나다 등지로 활발한 수출을 이어오며 글로벌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1004Gourmet는 두바이와 아부다비에 지점을 두고 있는 중동 최대의 한인 식품 유통기업으로, K-Food 유통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문경미소 제품은 현지매장을 통해 중동 소비자에게 판매될 예정이다. 신동철 1004Gourmet 회장은 “문경 오미자를 비롯한 여러 제품이 중동 현지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화예술회관에서는 2025년 대학로 최고의 흥행작이자 방송인 조혜련이 연출을 맡으며 큰 화제가 된 연극 사랑해 엄마 공연을 7월 11일 오후 7시 30분, 12일 오후 4시, 7시 30분(2일3회)에 문희아트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1980년대를 배경으로 남편없이 홀로 시장에서 생선을 팔며 억척스럽게 아들을 키우는 엄마의 애환을 그린 작품으로 엄마의 삶을 진솔하고 생생하게 그려낼 전망이다. 또한 현대 시대에도 적용될 수 있는‘사랑’이라는 가장 기본적인 가치를 담고 있으며 아름다운 가족의 사랑과 헌신을 보면서 정겨운 웃음과 아름다운 눈물을 동시에 이끌어내어 공연을 관람하러 온 관객에게 의미있는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입장권은 전석 3,000원(초등학생이상관람가)이며, 오는7월 1일(화) 오전9시부터 현장예매(대공연장)와 인터넷예매(http://gbmgticket.moonhwain.kr)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문경시청홈페이지(https://www.gbmg.go.kr/)에서확인할수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6월 24일 오전 10시 고령군 쌍림면 하거2리에서 지역 장애인과 마을주민, 자원봉사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행복 한마당’사업을 시행했다.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은 경상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하는 사업으로, 도내 장애인과 고령 노인들을 대상으로 이동 세탁, 이동 밥차, 이벤트 사진, 공예 체험(에코백&열쇠고리 만들기), 노래 한마당, 팝콘 제공 등의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과 지역주민들에게 의료·교육·문화·여가 서비스를 제공하고 복지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여 주민들의 복지 만족도를 향상시켰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지역 장애인의 복지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사업이 진행됨에 감사를 드리고 더불어 경상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고령분관)과 함께 복지 체감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이 암환자와 가족을 위해 팔을 걷었다. 군은 6월 24일 보건소 3층 다목적실에서‘재가 암환자 및 가족 자조모임’을 열고, 암생존자의 회복과 가족의 지지역량을 높이기 위한 실습 중심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모임에는 지역 암환자와 가족 30여 명이 함께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구경북 암생존자 통합지지센터와 협업으로 이뤄졌으며, △영양 식생활 관리 △바른걷기 교육 △소도구를 활용한 근력강화 운동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무엇보다도 참가자들은 비슷한 삶의 여정을 걷는 이들과의 교류를 통해 심리적 위안을 얻었다. 누군가는 조용히 고개를 끄덕였고, 또 다른 이는 “이런 자리가 있다는 것만으로 위로가 된다”고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암환자가 건강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가족의 돌봄 역량도 함께 높여 암환자 및 가족들의 삶의 질을 근복적으로 개선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구미 방산혁신클러스터사업이 본격 추진되면서 지역 방위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하고 실질적인 성과 창출에 집중하고 있다. 경북․구미 방산혁신클러스터사업단은 6월 25일 사업단 회의실(구미시 신평동 소재)에서 2025년 제1차 지역협의회를 개최하고, 지금까지의 추진실적을 보고하고 향후 사업계획 등을 심의․의결했다. 2023년 국방 유무인복합체계 특화 클러스터로 선정된 경북․구미 방산혁신클러스터사업은 2027년까지 △첨단방위산업진흥센터 구축 △국방특화 요소기술 개발 및 방산 전문인력 양성 △방산특화 연구․시험․실증인프라 구축 △국방 신산업 관련 기술개발 및 성과물 사업화 지원 △국방 창업 및 방산 진입 지원 등 6개 분야 11개 세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 국방 중소․벤처기업 성장 및 방위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하는 경북․구미 방산혁신클러스터사업은 현재까지 참여기업 매출 증대 289억원, 신규 고용 창출 68명, 투자유치 37억원 및 29건의 특허․논문․인증 등 기업의경쟁력 강화와 기술혁신 역량을 높이는데 기여했다. 내년초 준공 예정인 첨단방위산업진흥센터는 부품 및 제품 개발, 시험 등 방산분야 전주기에 걸친 기업 지원 허브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6월 24일 성리학역사관 기획전시관에서 정기 기획전시 <구미시민 소장자료 특별전 <공유공감(共有共感) Gumi컬렉션>’과 기념특강을 열고, 지역 시민이 보존해온 귀중한 문화유산을 대중에 선보였다. 이번 특별전은 오는 11월 2일까지 약 4개월간 이어지며, 성리학역사관이 약 2년간 현장조사와 수집을 통해 발굴한 구미시민 소장 유물을 집중 조명한다. 시민 개개인이 지켜온 자료를 한 자리에 모아 함께 공유하고 공감하자는 의미에서 기획된 전시다. 전시에는 총 140여 건의 수집 자료 중 금속활자본, 서화, 토기, 불상 등 80여 건이 엄선돼 공개된다. 주요 전시품으로는 금속활자본 <경국대전병전>(을사대전본)·<속자치통감강목>(초주갑인자본)·<낙전당귀전록>(철활자 최초인쇄본), 목판본 <동사집>, 목활자본 <둔형록>, 필사본 <일선지> 등이 있다. 서화류에서는 <동궁친필>(사도세자)·<초서가행>(황기로)·<허목 전서친필첩>·<괴석묵란도>(김조순)·해동여지도 등이 전시돼 주목을 끌고 있다. 전시 함께 열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6월 25일 오후 2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6.25전쟁 제75주년 호국보훈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6.25 참전유공자, 보훈가족, 시민 등 700여 명이 참석해 나라를 위한 희생과 헌신을 기렸다. ‘그날의 기억, 오늘의 울림’을 주제로, 전쟁의 아픔을 되새기고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헌신한 분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음악회로 구성됐다. 1부 기념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호국보훈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 김장호 시장의 기념사, 박교상 의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주요 내빈들은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들의 헌신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보훈 문화 확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2부는 음악을 통한 치유와 위로의 시간 공유하기 위해 ㈜매일신문사 중부지역본부(대표 이동관) 주관의 ‘호국보훈음악회’가 진행됐다. 무대에는 최근 트로트 열풍 속 주목받고 있는 가수 안성훈, 윤태화, 박민주 등이 출연해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와 안정적인 가창력으로 참석자들의 흥을 끌어올렸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참전용사들의 호국정신 있었기에 구미가 대한민국 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했고, 첨단산업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와 영주시 두 지역의 농협이 6월 25일 김천시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식을 가졌다. 이날 기부식에는 NH농협 김천시지부(지부장 여승묵), 김천축협(조합장 김흥수), 김천농협(조합장 윤재천), NH농협 영주시지부(지부장 설홍섭), 풍기농협(조합장 이인찬), 풍기인삼농협(권헌준) 대표 관계자 9명이 참석했다. 이번 상호 기부는 두 지역의 농협 임직원들이 함께 뜻을 모아 김천시와 영주시 서로의 자치단체에 각각 1,500만 원을 기부한 것으로, 지역 간 우의와 신뢰를 다지고 상생 협력의 가치를 실천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여승묵 김천시지부장과 설홍섭 영주시지부장은 “농협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조직인 만큼, 이번 상호 기부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힘이 되는 좋은 제도에 동참해 주신 농협 임직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두 지역이 좋은 관계를 유지하며 상생의 선순환을 만들어 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치단체에 기부하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 어모면 남산리 김천1일반산업단지 내 조성된 ‘기후대응도시숲’이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기후대응도시숲은 도시열섬현상 완화와 미세먼지 저감은 물론, 주민들에게 도심 속 휴식처를 제공해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지난 6월 13일 준공된 기후대응도시숲은 산림청 보조사업으로 총사업비 10억 원에 국비 5억 원 도비 1억 5천, 시비 3억 5천이 투입됐다. 식재 면적 약 1ha 규모에 낙우송·이팝나무·홍가시나무 등 산림청에서 제안한 미세먼지 저감에 우수한 효과가 있는 수종이 식재됐으며, 특히 기존 배수불량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유공관을 이용한 친환경 배수시스템과 생육 파이프 기술이 도입되어 쾌적한 식생 환경을 조성한 점이 주목받고 있다. 기후대응도시숲을 찾은 인근 주민은 “회색의 산업단지에 녹색 생명이 더해지니 이제 숨통이 트인 느낌”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시숲에 대한 이용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89%가 “만족” 이상으로 답했으며, 특히 ‘수목 구성 및 녹음’, 쾌적한 환경’ 등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천시 관계자는 “이번 기후대응도시숲 조성은 기후변화 대응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보건소는 상주시 어린이·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 등록 어린이급식소를 대상으로 바른식생활 뮤지컬 공연 “난 토마토 절대 안먹어!”를 6월 24일부터 이틀에 걸쳐 진행했다. 위 공연은 어린이들이 건강한 식습관에 관심을 가지고, 이를 통해 편식 개선과 바른 식습관 형성의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뮤지컬 형식으로 기획됐다. 공연의 원작으로는 ‘케이트 그린어웨이상’을 수상한 도서 “난 토마토 절대 안먹어”로, 편식이 심한 아이들에게 과일·야채에 관한 관심을 유도하고 흥미를 가지도록 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단순한 뮤지컬 공연을 넘어, 어린이들이 식의약 안전을 체험하는 프로그램과 손씻기 교육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 대구 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의 협조로 진행되는 신속검사차량 견학 및 식의약 안전지킴이 새싹 체험교실을 통해 어린이들의 식품 안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손씻기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한다. 이하국 보건위생과장은 “이번 공연과 교육으로 어린이들이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여 건강한 어른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급식센터와 함께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향을 사랑하는 마음과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을 위해 ‘농협 출신 전·현직 상주시 출향인’으로 구성된 삼백회 박진희 회장 외 50여 명이 6월 24일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상주시로 500만원을 전달했다. 이 행사는 농협 상주시지부(지부장 이창호)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농협 내 상주시 출향인사들에 대한 고향사랑기부 참여 안내에 농협 삼백회 회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성사됐다. 강영석 시장은“농협 임직원 및 출향인사들의 고향사랑기부 동참에 깊이 감사드리며, 소중한 기부금은 지역 발전과 지역주민의 복리증진에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연간 2,000만원의 한도로 주소지 외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10만원까지 전액, 10만원 초과분은 16.5%) 혜택과 답례품(기부금액의 30% 이내)을 제공받는 제도로, 전국 NH농협은행 창구 및 온라인‘고향사랑e음’사이트에서 기부가 가능하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정수)는 6월 24일 오전 10시, ‘들바람이 키운 상주 들콩요리 개발 교육’ 개강식을 교육생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술센터 전통식문화체험교육관에서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다음 달 9일까지 주 2회(화, 수요일), 총 6회 과정으로 진행되며, 우리 지역 넓은 들녘에서 키운 콩을 활용하여 다양한 음식을 만들어 봄으로써 회원 스스로 콩 요리를 개발하고 상품화하여 지역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개강식에 이어 이번 교육 강의를 맡은 백석문화대학교 이애자 교수님의‘콩의 이해와 활용 식단’이라는 주제로 한 이론수업과 콩을 활용한 음식 만들기 수업이 진행됐다. 이후 교육에서는 닭고기콩칼국수, 가지콩찜, 콩파스타, 콩버거, 콩스튜 등 한식과 양식을 넘나드는 다양한 실습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개강식에 참석한 서정현 미래농업과장은“국내 콩 자급률 향상을 위한 논 이모작 재배로 우리 지역에서는 품질 좋은 콩이 많이 생산되고 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콩을 활용한 다양한 음식들이 개발되고 더 나아가 상품화로 이어져 콩 소비가 촉진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6월 25일, 캄보디아 캄퐁통주의 보건 관계자들로 구성된 초청연수단이 경산시보건소를 방문해 지역 보건정책과 의료서비스를 벤치마킹했다. 이번 방문은 경상북도 공공의료지원단의 주관으로 추진됐으며, 연수단은 캄퐁통주 보건국장과 주립병원장 등 현지 보건의료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연수단은 경산시보건소의 주요 기능과 지역 중심 건강증진 사례를 청취하고, 시민 건강을 위한 다양한 정책에 대해 심도 깊은 의견을 나눴다. 특히 비대면 건강생활 실천사업, 아동과 청년을 위한 미래세대 건강관리 및 인구정책 분야에서 높은 관심을 보이며 현장 경험을 공유했다. 안병숙 경산시보건소장은 “28만 시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보건소의 다양한 활동이 캄보디아의 지역 보건 역량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보건정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