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의회는 11월 7일부터 20일까지 도청과 교육청을 비롯한 75개 기관을 대상으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증인과 참고인 673명이 출석한 가운데 도정과 교육행정 전반의 추진상황 및 예산집행의 적정성을 점검할 예정이다. 위원회별로는 기획경제위원회는 경제통상국 등 15개 기관 82명의 증인이 출석하고, 행정보건복지위원회는 안전행정실 등 14개 기관 116명의 증인이, 문화환경위원회는 문화관광체육국 등 9개 기관 67명의 증인이, 농수산위원회는 농수산국 등 10개 기관 76명의 증인이, 건설소방위원회는 건설도시국 등 9개 기관 79명의 증인이, 교육위원회는 도 교육청과 교육지원청 등 17개 기관 247명의 증인과 참고인이 출석하게 된다. 행정사무감사는 의회가 도민의 대표기관으로서 집행부의 행정을 견제하고 감시하는 핵심 의정활동이다. 의회는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행정의 잘못된 부분을 지적·시정하도록 요구하고, 필요한 자료와 정보를 수집해 향후 예산심사와 정책결정에 반영한다. 지난해 도의회는 88개 기관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633건을 시정요구 및 건의한 바 있으며, 올해 행정사무감사에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위원회(MOWCAP) 사무국을 운영하는 한국국학진흥원(원장 정종섭)은 안동시(시장 권기창)와 함께 11월 6일 안동에서 라틴아메리카, 아프리카, 아랍 지역위원회의 의장단과 유럽·북미의 기록유산 전문가들을 초청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지역위원회 협력 워크숍’을 개최한다. ‣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지역위원회 의장단 한자리에 모여 이번 워크숍에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위원회(MOWCAP)를 비롯해 라틴아메리카(MoWLAC), 아프리카(ARCMoW), 아랍(MoWCAR) 지역위원회의 의장단과 유럽 및 국제자문위원회(IAC) 소속 기록유산 전문가 등 세계 각 지역에서 활동하는 핵심 인사들이 참석한다. 라틴아메리카의 라우라 산체스 알바라도(Laura Sánchez Alvarado) 의장, 아프리카의 파파 모마르 디오프(Papa Momar Diop) 의장, 아랍 지역의 셰리프 카멜 샤힌(Sherif Kamel Shahin) 부의장, 유럽 및 국제자문위원회(IAC)의 얀 보스(Jan Bos) 의장 등 각 지역 대표들은 기록유산의 보존, 인권과 정보 접근성, 지속가능발전, 디지털 보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경찰서(서장 김말수)는 11월 4일 서장실에서 특수교육 대상 학생 눈높이에 맞춘 웹툰형 학교폭력 설문지 활용사례 수기 공모전 우수작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문경경찰서는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이 지문 형태의 문답식 학교폭력 피해 설문지로는 이해에 어려움이 있어, 이해하기 쉽게 웹툰형 설문조사서를 전국 최초로 제작하여 대상 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자 지난 5월부터 9월 말까지 교원들을 대상으로 웹툰형 설문지 활용사례 수기 공모전을 실시했다. 문경경찰서는 공정한 심사를 통해 우수한 작품을 제출한 산양초등학교 이예진 교사에게 최우수상, 문경공업고등학교 이준엽 · 문경교육지원청 박미나 교사에게 우수상을 수여하고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문경경찰서 김말수 서장은 수상자에 대한 축하와 앞으로 “웹툰형 학교폭력 설문지를 통하여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이 범죄 피해에 대한 적극적인 설문 참여로 누구나 학교폭력으로부터 안전한 학교, 안전한 문경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지방소멸 대응 모범기관으로 선정됐다.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심상택)이 11월 5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5년 지방소멸대응 유공’ 포상에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2025년 지방소멸대응 유공’ 포상은 인구감소지역 등 지방소멸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바가 큰 기관의 혁신 의욕 고취 및 성과확산 증진을 치하하기 위해 개최되는 시상식이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민 재배식물 활용 축제 및 지역관광명소 연계 걷기행사 추진 ▲지역예술인 협업 문화행사 및 소상공인 제품 판매 ▲도시권역 판로확장 및 자생력 확대 홍보·판매 행사 등 다양한 지방소멸대응 사업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지난 10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개최한 ‘백두대간 봉자페스티벌’, ‘백두대간 가든하이킹’ 행사를 통해 봉화군 정주 인구의 3.4배인 9만 8천여 명이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을 다녀갔으며 소상공인이 참여한 플리마켓 매출액도 약 1억원을 달성해 지역 농가의 매출 증대와 인지도 확산에 큰 성과를 거뒀다. 이규명 국립백두대간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국학진흥원(원장 정종섭)과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11월 7일 안동 국제컨벤션센터에서 “퇴계와 주자 제향 서원 비교 연구”를 주제로 한ㆍ중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의 대표적 유학자인 퇴계 이황과 중국 성리학의 집대성자인 주희를 기리는 서원들의 사상적 기반과 기능을 비교 고찰하며, 동아시아 유교 문화유산으로서 서원의 정체성과 보편성을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 한ㆍ중 석학 20여 명, 퇴계ㆍ주자 서원의 역사와 현대를 논하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한국과 중국의 석학 20여 명이 참여하여, 퇴계와 주자 제향 서원을 중심으로 한 역사적 비교와 현대적 계승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펼친다. 먼저 기조강연에서는 정순우 한국학중앙연구원 명예교수가 “퇴계의 서원건립 운동에 관한 몇 가지 논쟁점”을, 중국서원학회 회장인 주한민 후난대학교 악록서원 교수가 “주희의 동아시아 서원 전범 구축”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를 통해 양국 유학의 대표 인물을 제향한 서원이 각자의 역사적 맥락 속에서 어떻게 형성ㆍ전개되었는지, 그리고 그 시대적 역할과 의의를 비교 조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지는 주제 발표에서는 ▲이병훈 한국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1월 4일 안동시에 있는 대구교육대학교안동부설초등학교(교장 김정기)에서 ‘대구교대안동부설초 IB 학부모 서포터즈 위촉식 및 사전 안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IB 교육철학을 공유하고 학교와 가정이 함께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공동체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촉식에는 1~5학년 학부모 서포터즈 10명이 참석해 위촉장을 받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어 학부모들은 IB PYP(국제 바칼로레아 초등 프로그램) 이해 연수에 참여해, 학습자 상과 학습 접근방법(ATL), 개념 기반 탐구 등 IB의 핵심 요소를 배우며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또한, 학교는 IB 학부모 서포터즈의 역할과 운영 방향을 안내하고 향후 교육 지원 활동 계획을 공유했다. 학부모 서포터즈는 앞으로 2주마다 정기 모임을 갖고 IB 프로그램에 대한 학습과 공유를 이어갈 예정이며, 다음 모임에서는 IB 관련 도서를 함께 읽고 나누는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정기 교장은 “IB 교육의 가장 큰 힘은 학교와 가정이 함께 아이의 성장을 지원하는 데 있다”며, “학부모 서포터즈와 함께 아이들이 탐구하고 성장하는 배움의 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1월 5일부터 13일까지 9일간 대구광역시에 있는 수성못 상화동산에서 열리는 ‘2025 대구건축비엔날레’에 참가해 ‘미래학교 공간 혁신’을 주제로 한 특별전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학교 건축이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시대에,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미래 교육의 비전을 제시하는 핵심 기반이 될 수 있음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교육청은 특별전에서 △교육시설 신․증축 설계 공모 당선작 △공간재구조화 사업 △‘경북형 학교 공간 만들기’ 우수 작품 등을 전시한다. 이를 통해 단순한 건축물로서의 학교를 넘어, 학생의 삶과 배움이 살아 숨 쉬는 교육 공간으로의 변화를 시각적으로 제시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교 공간은 미래 교육을 담아내는 그릇”이라며, “이번 특별전을 통해 대구․경북 지역민들이 학교 건축의 혁신적인 변화를 직접 체감하고, 건축이 도시와 미래 세대에 줄 수 있는 가치를 함께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앞으로도 학교 공간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학생이 행복하게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미래형 학습 환경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026년 인성교육 시행계획 수립을 위해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인성교육 공청회’를 11월 14일 경주시에 있는 황룡원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공청회는 ‘인성교육진흥법’ 제8조에 근거하여 추진되는 것으로, 인성교육 전문가와 교육전문직원, 교원,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학교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나누고 정책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공청회에서는 2025년 인성교육 운영 사례 발표와 함께 ‘2026년 인성교육 시행계획(안)’에 대한 설명이 진행되며, 이어지는 토론 시간에는 참석자들의 제안과 의견을 직접 청취해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번 공청회는 지난 10월 말부터 진행된 ‘2025 인성교육 만족도 조사’ 결과를 토대로, 학교 현장에서 느끼는 인성교육의 강점과 개선점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경북형 인성교육의 방향성을 함께 설계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이번 공청회는 지난 10월 말부터 진행된 ‘2025 인성교육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학교 현장에서 느끼는 인성교육의 강점과 개선점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경북형 인성교육의 방향성을 함께 설계하는 과정으로 진행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1월 5일 구미시에 있는 새마을운동테마공원 연수원에서 연수 예정자 47명을 대상으로 ‘2025 과제연구지도 역량 강화 연수’ 사전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교사의 과학탐구와 과제연구지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두 가지 방식의 공모 형태로 총 12개 과정의 대상자를 모집했다. 첫째, 정해진 연구 주제에 따라 교수 연구실에서 연구 활동을 수행하는 ‘연수 주제 확정형’(한국교원대학교, 미생물․뇌과학 분야)과, 둘째, 참여 교사들이 직접 연구 주제를 논의․선정하는 ‘연수 주제 공모형’(DGIST, 물리․화학․생명과학․수학․2차전지․반도체 등)으로 운영된다. 특히, 이번 연수는 3~4명의 교사가 한 연구실에 배치되어 교수․연구원과 함께 실제 연구를 수행하는 ‘소규모 맞춤형 연구 참여 연수’라는 점에서 차별성을 가진다. 각 실험실의 연구 주제와 교사의 관심 분야를 정밀하게 매칭하여, 실제 연구실 수준의 실험․관찰․분석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두 유형 모두 실제 연구 기반의 실험 중심 연수라는 점에서 교사의 전문성 향상 기대가 크며, 이를 반영하듯 연수 대상자 모집에 예상보다 많은 교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026년 3월부터 전면 시행될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는 학생 개개인의 특성과 필요에 맞춘 최적화된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교육 지원의 중복을 해소하고 사각지대 없는 균등한 기회 보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제도 도입에 앞서 2023년부터 선도학교 20교와 시범교육지원청 3곳을 지정․운영하며, 현장 적용을 통한 최적의 운영 모델을 발굴하고 개선점을 도출하고 있다. 또한, 학교만의 노력으로는 학생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하기 어렵다는 점을 인식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도 강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학생맞춤통합지원 두리누리협의체’를 조직․운영해 학교와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학생들에게 더욱 폭넓은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모든 교육공동체의 이해와 전문성 제고를 위해 교직원과 학부모, 관계기관 담당자 대상 역량 강화 연수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특히, ‘학생맞춤통합지원 전문 강사’를 선발․양성하여 연수 강사로서의 전문성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현장 점검과 맞춤형 컨설팅도 병행하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전국 최초로 정규수업 참여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위해, 정규 교육과정 내에서 학습 참여를 돕는 ‘수업 보듬이’ 자원봉사자 지원 사업을 10월부터 시범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ADHD, 충동조절 어려움, 정서불안 등으로 수업 중 교사의 지도가 어렵거나 교실을 이탈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는 현실을 반영해 마련된 학습 참여 지원 중심의 맞춤형 제도다. 이를 통해 학생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교사의 수업권을 보호하여, 교육과정이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 목적이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9월 도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한 ‘정규교육과정 참여 곤란학생 현황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학습참여 지원이 필요한 학생을 선정하고 해당 학교에 ‘수업 보듬이’ 자원봉사자를 1:1로 배치했다. ‘수업 보듬이’는 정규수업 시간 동안 학생 곁에서 학습 참여를 유도하고, 돌발행동 발생 시 즉각 대응하여 교사의 수업이 중단되지 않도록 돕는다. 또한, 교사․Wee클래스․학부모와 협력해 학생이 교실 안에서 끝까지 수업을 마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교실 내 학습 흐름 회복과 수업 연속성 확보에 이바지할 것으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임종식 경북교육감은 6일 오후 1시 40분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59회 경상북도의회 제2차 정례회(제1차 본회의)에 참석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권기창 안동시장은 7일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12회 21세기인문가치포럼 개회식에 참석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공업대학교(총장 이별나) 헤어디자인과 11월 4일 1~2학년 학생 약 50명이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 1관에서 열린 ‘밀본 DA-LINK 2025’ 행사에 참석하여 실무 중심의 헤어 트렌드를 직접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밀본 DA-LINK 2025’는 디자이너의 감각을 깨우는 헤어 콘테스트를 주제로 열린 밀본의 대표적인 뷰티 크리에이티브 쇼로, 모델 고유의 소재와 분위기를 반영한 퍼스널라이즈드 헤어스타일링을 35분간 라이브 퍼포먼스로 선보이는 창작 무대가 펼쳐졌다. 학생들은 국내외 정상급 디자이너들이 창의성과 기술력을 기반으로 즉석에서 연출하는 스타일링 과정을 눈앞에서 지켜보며, 현장의 감각과 트렌드를 생생하게 느꼈다. 모델 한명 한 명의 얼굴형, 개성, 소재에 따라 즉흥적으로 완성된 헤어스타일은 학생들에게 미용 예술에 대한 깊은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한편, 이번 밀본 DA-LINK 2025 참관은 단순한 관람을 넘어, 미래의 뷰티 아티스트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영감과 자극을 선사한 뜻깊은 현장 학습으로, 학생들의 감각과 비전을 확장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공업대학교(총장 이별나) 헤어디자인과 학생들이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진행된 ‘제3회 달빛동맹 청년이노베이터 챌린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대구와 광주 지역 청년들이 연합팀을 구성하여, 각 지역의 강점을 살린 로컬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상생형 비즈니스 모델을 제안하는 경진대회로, 지역 간 협력과 혁신적인 아이디어 교류를 목적으로 개최되었다. 대구공업대학교의 김도영 학생은 ‘대구시장상’인 달빛상생 이노베이터상을 황다준 학생은 ‘달빛상생 아이디어상’을 각각 수상하며 뛰어난 창의성과 실현 가능성을 갖춘 아이디어를 인정받았다. 두 학생은 헤어디자인 전공을 기반으로 지역자원을 활용한 창업 아이디어를 선보였으며, 디자인 감각과 마케팅 전략, 사회적 가치까지 고려한 종합적인 발표로 심사위원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이번 수상은 전공을 넘어 융합적 사고력과 지역 상생의 가치를 함께 고민한 결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지역 기반 창업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실전형 프로그램을 지원해 학생들이 지역의 미래를 함께 구상하고 실행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엿본 의미 있는 챌린지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