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3월 1일 군민과 이용객들의 안전복지 실현을 위해 영조물 배상공제 보험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영조물배상공제 보험은 군이 관리하는 시설물의 설치 관리상 하자로 인해 이용객이 다치거나 재난상 피해를 입을 경우 손해보험사가 보상하는 보험이다. 대상 시설물은 칠곡군청, 보건소 등 청사와 각종 공원 및 체육시설(운동기구), 도서관 등으로 2016년에 64개소로 시작해 현재 680여 곳으로 확대됐다. 시설물 목록은 칠곡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시설물을 이용하다 피해를 입게 되면 관리부서에 손해배상을 요청하고 피해사실이 인정되면 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배상 한도액은 대인의 경우 1인당 최대 2억 원, 대물의 경우 사고 1건 당 최대 5억 원으로 시설별로 상이하다. 칠곡군 관계자는“영조물 배상공제 보험 갱신으로 군민 안전 확보를 이어갈 것”이라며“매월 발행하는 칠곡군 소식지와 반상회보 등에 적극 홍보해 피해를 입은 군민들이 합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6·25 전쟁 당시 도움을 준 에티오피아의 고마움을 잊지 않고‘9년간’은혜를 갚은 칠곡군민의 남다른‘에티오피아 사랑’이 화제다. 6·25 최대 격전지였던 경북 칠곡군이 2014년부터 시작한 에티오피아‘교육·농업 환경 개선 사업’에 현재까지 군민 2천300여 명이 동참해 8억 원을 모금했다. 지난달 기준 월 정기 후원자는 713명으로 매월 1천만 원의 성금이 답지하고 있다. 에티오피아는 6·25전쟁 당시 6천여 명을 파병해 630여 명이 죽거나 다친 아프리카 유일의 참전국으로 호국과 평화를 도시의 정체성으로 생각하는 칠곡군민은 에티오피아를 돕는 것을 당연한 의무로 생각했기 때문이다. 칠곡군 에티오피아 지원 사업은 군 예산 없이 각계각층의 주민이 자발적으로 기탁한 1~2만 원의 소액 후원으로만 진행된 점에서 의의가 크다. 초등학생이 모은 저금통부터 주부, 결혼이주여성,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백발의 어르신까지 함께했다. 사병으로 현역 복무를 하면서 받은 월급을 아껴 200만 원을 기부한 강경우(24)씨로부터 할아버지가 폐지를 팔아 모은 쌈짓돈까지 가슴 따듯한 사연이 담겨있다. 지속적으로 증가하던 월 정기 기탁자는 2020년 253명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LG전자노동조합 구미지부는 저소득 아동들의 꿈을 지원하기 위해 2월 22일 새학기를 앞두고 조손가정과 소외계층 학생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교복교환권 300만 원을 북삼읍사무소에 기탁했다. 유정종 LG전자노동조합 구미지부는 “새학기를 맞아 어려운 학생들 가정에 교복구입비 부담을 조금이나마 줄여 드리고 싶다. 앞으로도 힘들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김재천 북삼읍장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에 감사 드린다. 매년 기탁해 주신 교복교환권은 새학기를 맞은 소외계층 학생들을 위해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립도서관이 종합자료실 공간 배치 변경 등의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오는 3월 2일 개관할 예정이다. 칠곡군은 2019년 6월 생활SOC사업에 선정돼 국비 2억 8천, 군비 4억 2천, 총 7억 원을 투입해 2021년 11월부터 공사를 시작했다. 기존 칠곡군립도서관은 일반자료실, 어린이자료실, 멀티미디어실이 혼재되어 자료 수납 공간과 도서 열람 공간 부족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이에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어린이실을 출입문 옆으로 배치해 신발을 벗고 자유롭게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했다. 또 종합자료실내 멀티미디어실을 2층 열람실 공간으로 이동해 일반자료실내 서가 공간과 도서 열람 공간 등을 확보해 지역주민들이 편안하고 쾌적하게 독서를 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다양한 형태의 평생학습을 지원하기 위한 소그룹 토론방을 신설해 멀티미디어실에서 전자잡지, 영화시청, 디지털 원문자료 검색, 인터넷자료 열람 등이 가능하게 됐다. 이밖에도 도서관 재개관에 맞추어 도서관 홈페이지 전면개편을 통해 도서관 밖에서도 다양한 형태의 기기로 언제든지 전자도서와 전자잡지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백선기 군수는 “리모델링 공사기간 중 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센터장 가족행복과장)은 검정고시 시험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인터넷 강의와 검정고시반을 운영하고 있다. 꿈드림은 “오는 4월 9일 실시되는 2022학년도 제1회 검정고시에 31명의 청소년이 응시원서를 접수했다.”면서 2019년 34명, 2020년 43명, 2021년 38명의 청소년이 합격해 매년 95% 이상의 합격률을 보이고 있으며 고졸 학력 취득 후 대학에 진학하는 청소년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고 전했다.(20년 8명, 21년 11명, 22년 9명 예정) 검정고시반은 학습지원단 선생님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는 칠곡군 꿈드림 소속 학교 밖 청소년 2명이 대학에 진학해 학습지원단 선생님으로 참여했다. 조서진(18세, ’20년 중졸·고졸 학력 취득, ’21년 영남이공대학 디자인스쿨 합격, 입학 시 성적우수 장학금 수령)양은 학습지원단 활동에 대해“칠곡군 꿈드림에서 검정고시 시험 준비를 하면서 도움을 받은 만큼 저에게도 도움을 나눌 기회가 생겨서 좋아요.”라는 소감을 밝혔다. 또 배모양(’20년 고졸학력 취득, ’21년 대구대학교 심리학과 입학)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이 지역 교육발전과 인재육성을 위해 설립한 (재)칠곡군호이장학회(이사장 백선기)에 장학금 기탁이 줄을 이어 지역인재들에게 희망을 전했다. 칠곡군은 2월 22일 천재어린이집 김태순 원장이 최근 지역인재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호이장학금 100만원을 (재)칠곡군호이장학회(이사장 백선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또한 작은왕국어린이집에서도 호이장학금 60만원, 김녕김씨 평장종중 종손집안 종원 일동은 최근 지역인재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호이장학금 1,000만원을 (재)칠곡군호이장학회(이사장 백선기)에 기탁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빛환경(주)(대표 정익균)은 최근 지역인재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호이장학금 1000만원을 (재)칠곡군호이장학회(이사장 백선기)에 기탁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장애뿐만 아니라 고된 훈련까지 견뎌냈습니다. 베이징 동계패럴림픽에서 편파 판정이 사라져야 합니다!” 베이징 동계올림픽 편파 판정 논란이 오는 3월 4일부터 열리는 베이징 동계패럴림픽에서 재현되는 것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2월 18일 칠곡군 출신 황승기(47·사진) 장애인 양궁 국가대표 선수는 베이징 동계패럴림픽이 공정하게 치러져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올림픽 중계를 시청하다 안타까운 마음에 지난 18일 칠곡군청을 방문하여‘편파 판정 NO’라는 글자가 적힌 판을 들고 베이징 동계패럴림픽의 공정한 판정을 요구했다. 이어 개인 SNS(사회 관계망 서비스)에 베이징 동계패럴림픽과 대한민국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 또한 장애인에게 스포츠가 가지는 남다른 의미와 중요성을 설명했다. 황 선수는 1996년 교통사고로 척추를 크게 다쳐 하지가 마비되는 중증 장애를 입어 영농후계자의 꿈을 접었다. 스스로 생을 마감할 결심을 할 만큼 심각한 사고 후유증과 힘든 상황에 부닥쳤다. 그러던 중 우연한 기회에 양궁을 접하게 됐고 그의 인생은 새롭게 변화되기 시작했다. 기초수급자로 두 명의 자녀를 키울 만큼 어려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재단법인 칠곡군 호이장학회는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를 발굴 육성하기 위해 2월 17일 칠곡군청 소통마루에서 백선기 이사장(칠곡군수)을 비롯해 이사 및 감사가 참석한 가운데 ‘제15차 정기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호이장학회는 ‘임원 변동‘, ’기본재산 변경‘, ’2022년도 장학생 선발 계획‘ 등 8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또 이사로 선임된 김필규, 조영일, 성낙현 이사에 대한 위촉장 전달식과 한빛환경(주) 정익균 대표이사 호이장학금 기탁식도 진행했다. 호이장학회는 2022년도 장학생은 관내 중학교 상위 2% 신입 고등학생을 비롯해 성적우수자 및 저소득층 등 고등학생 117명과 신입대학생 8명 총 125명을 선발 예정이다. 2020, 2021년 기선발 되어 지원하는 상위 2% 신입 고등학생 27명이 더해져 총 152명의 학생에게 1억7천만원을 지급하기로 의결했다. 특히 2022년에는 다자녀(3자녀 이상) 가정 학생 자격 기준 명확화 및 장학금 선발 대상 제한 기준 완화를 위해 ’호이장학회 정관 세칙‘ 정비 등을 의결했다. 백선기 이사장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관심과 꾸준한 기탁을 해주시는 지역민, 기업, 단체 등에 감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2월 21일 지방세 성실납세자로 선정된 17,757명 중 전자 추첨방식을 통해 250명을 추첨해 칠곡사랑상품권 5만원과 공영주차장 1년 무료사용권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성실납세자는 최근 3년 동안 지방세를 매년 10만원 이상 납부하고 체납이 없는 납세자를 의미한다. 이는 체납자와의 차별화를 통해 성실납세 풍토를 조성하고 납세자의 자긍심과 자진 납부의식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어려운 가운데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한 주민들의 납세의식에 감사 드린다. 예산절감과 건실한 재정운영 등을 통해 코로나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농업기술센터는 지역농업 발전을 선도하는 핵심 전문농업경영인력 양성을 위해 2월 25일까지 ‘아침해칠곡 농업인대학’ 교육생을 모집한다. 3월 입학식을 시작으로 9월까지 실시하는 아침해칠곡 농업인대학은 토양·병해충 과정(30명), 드론운영 과정(10명), 농산물가공 과정(20명) 3개 과정으로 운영되며, 농산물가공 과정의 경우 4월부터 모집을 실시할 예정이다. 토양·병해충 과정은 작물에 따른 토양의 관리방법부터 비료 사용, 살충제·살균제 이해, 친환경 해충 관리법 등 농업인들의 재배기술 역량을 더해주는 교육과 함께 친환경 자재를 활용한 다양한 실습 교육으로 구성했다. 드론운영 과정은 농업에서 드론의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농업인들의 수요가 많은 과정이며, 자격증 취득 교육과 더불어 항공방제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다. 신청대상은 칠곡군에 거주하는 농업인과 농업에 관심 있는 군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나, 드론운영 과정은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업인만 신청 가능하다. 입학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칠곡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해 신청서류를 작성, 교육경영담당으로 방문 또는 이메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개인의 정치적 소신이 대구·경북 공동체의 염원과 미래보다 앞설 수 없습니다. 500백만 대구·경북 시도민의 준엄한 목소리를 경청해야 합니다!” 2월 16일 군위군 삼국유사테마파크에서‘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 민선7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백선기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장(칠곡군수)은 군위군 대구 편입법안의 조속한 처리와 포스코 지주회사 수도권 설립 중단을 강력히 촉구했다. 백 회장은 군위군 대구 편입 법안이 일부 의원의 반대로 국회 처리가 무산된 것에 유감을 표명하며 임시국회에서 법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대승적 결단을 내려줄 것을 주문했다. 이와 함께 포스코 지주회사와 연구시설을 포항시에 설립하고 상생협력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과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백선기 회장은“신공항 건설의 첫 단추인 군위군 대구 편입과 포스코 지주회사 포항시 설립은 인구감소로 위기를 겪고 있는 경북의 미래와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이다. 정치인은 개인의 사익을 버리고 기업은 지역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바람 앞에 촛불처럼 위기에 처한 대구·경북 현안사업이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힘과 지혜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2월 15일 칠곡국민체육센터에서 백선기 군수를 비롯해 도·군의원, 체육단체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칠곡국민체육센터 증축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내빈소개를 소개를 시작으로 경과보고와 감사패 전달식에 이어 시설라운딩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사업은 기존 시설 노후화와 협소한 공간으로 인해 문제를 해결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지난해 5월 사업비 18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640㎡의 지상 2층 규모로 1층 헬스장, 2층 탁구장으로 건립했다. 기존 국민체육센터(연면적 1,845.05㎡)에 연면적 640㎡가 추가로 확장됐으며, 국민체육센터는 지하1층, 지상2층 규모의 배드민턴장, 탁구장, 요가실, 헬스장 등이 확장되어 쾌적한 환경에서 체육활동을 펼칠 수 있게 됐다. 백선기 군수는 "군민들이 코로나를 극복하고 다시 일상으로 복귀해 마음껏 생활체육을 누리실 수 있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생활체육 시설을 확충해 군민의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최근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칠곡군 지역민들과 어려움을 함께하려는 나눔의 손길이 이어져 훈훈한 온기를 전했다. 2월 15일 일광영농조합법인(대표 이현송)은 칠곡군청을 방문하여 지역인재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호이장학금 500만원을 (재)칠곡군호이장학회(이사장 백선기)에 기탁했다. 또한 같은 말칠곡군교육문화회관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자원봉사자 4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저소득 홀몸 어르신 160세대에 오곡밥, 고사리, 시금치, 도라지 등의 대보름 음식을 정성들여 만들어 비대면으로 전달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왜관일반산업단지관리공단(이사장 김상훈)은 2월 14일 ㈜더리뉴, ㈜엔지케이쏠라와 ‘수익형 태양광 발전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산업단지 입주기업체 건물 옥상과 공유재산을 활용한 태양광 발전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해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3020정책에 부응하고 왜관일반산업단지 기업체의 부가적 수익 창출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왜관일반산업단지관리공단은 태양광 발전 사업을 포함한 신재생에너지 확대에 협조하고 ㈜더리뉴는 왜관일반산업단지내 각 기업의 지붕임대와 태양광 설치에 대한 제안과 컨설팅을 지원한다. 또 ㈜엔지케이쏠라는 태양광발전설비 시공, 운영, 유지관리, 철거 등에 소요되는 제반 비용을 투자하고 발전설비 설치부지에 대한 사용료를 임대인에게 지급하기로 했다. 김상훈 왜관일반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은“태양광 임대 사업은 공장주들에게는 유휴부지인 지붕을 임대해 부가수익을 하고 글로벌 탄소중립 경제 구현 요구가 높아지고 있어 기업들은 수익 외에도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지키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면서“앞으로도 입주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