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에 연말을 맞이해 다양한 분야에서 이웃돕기 성금품 기탁이 줄을 잇고 있다. 12월 12일, 구미시기독교평신도연합회(회장 최영호)는 ‘찬양합창제’를 통해 모은 이웃돕기 성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13일에는 도레이첨단소재(주) 이영관 회장이 시청에서 열린 수요특강 ‘한국도레이그룹의 성장과 경영자의 리더십’ 강연 후 받은 강연료 전액을 기부했다. 또한, 골프존카운티 구미‧선산은 임직원들이 모은 성금 1,170만 원을, 마카롱업체 이티당(대표 국경환)과 나눔다리에서는 저소득 아동을 위한 성금 300만 원과 마카롱 1,000세트(600만 원 상당)로 달콤한 행복을 전달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추운 겨울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과 따뜻한 정을 베풀어 주는 기업과 단체를 비롯한 모든 분에게 감사드리며, 맡긴 성금과 물품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했다. 구미시는 내년 1월 31일까지 10억 5,400만 원을 목표로 ‘희망 2024 나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기부를 원하는 개인과 단체는 시청 복지정책과 또는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성금품 기탁에 동참할 수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주거 불안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이 쾌적하고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주거 복지사업을 시행해 촘촘한 주거안정망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올해 주거급여사업을 통해 월평균 6,887세대를 지원해 저소득층의 주거비 부담을 낮췄으며,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이자지원사업으로 23년 상반기 기준 466세대를 지원했다. 이를 통해 결혼을 주저하는 주요 요인인 주거비 지원으로 결혼 기반을 조성해 관내 인구증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비정상거처 거주자 이사비 지원사업'은 여관, 컨테이너 등 비주택에 거주하는 대상자가 민간‧공공임대주택 등으로 이주할 시 발생하는 이사비(생필품 포함)를 최대 40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는 주거불안으로 이주할 비용조차 없어 어려움을 겪는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안정과 주거상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로, 현재까지 10명을 지원했으며, 이 제도를 통해 생필품비를 지원받은 김OO 씨는 “밥솥조차 없었는데 지원금으로 밥솥, 이불, 쌀을 사 새로운 집에서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어 감사하다.”고 했다. 구미시 관계자는 “시는 긴급주거지원, 장애인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가 12월 13일 경주 더케이 호텔에서 열린 경상북도 주최의 ‘2023년 배출업소 환경 관리 실태 평가보고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으며, 도내 22개 시‧군 중 배출업소 환경관리 분야에서 최고 수준임을 입증했다. 경상북도는 22개 시‧군 심사를 거쳐 최종 4개 시‧군을 선발해 배출업소 점검률, 위반율, 오염도 검사율 등 7개 부분의 종합평가를 통해 이날, 최우수 1개‧우수 3개 기관을 시상했다. 심사결과 점검률과 적발률 향상, 첨단 드론과 차량 등을 활용한 환경감시, 수준 높은 환경기술인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 우수한 환경 시책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수상은 도내에서 점검 대상 배출업소가 가장 많음에도 다양한 환경 시책으로 여러 문제점을 개선하려는 구미시의 노력이 높게 평가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게다가 지난 11월 환경부에서 주관한 ‘2023년 배출업소 환경관리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받는 등 구미시는 올해 배출업소 환경관리 분야에서 눈부신 성과를 냈다. 손양숙 환경관리과장은 “앞으로도 점검률과 적발률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다양한 환경관리 시책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안전한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12월 13일 호텔금오산에서 구미 방위산업 기업협의회(공동회장 한화시스템 양태호 사업장장, LIG넥스원 박배호 생산본부장) 주관으로 ‘구미 방위산업 기업협의회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는 김장호 시장, 국방신속획득기술연구원 변용관 원장, 경북‧구미 방산 혁신클러스터 김세일 사업단장, 구미 방위산업 기업협의회 임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경북‧구미 방산 혁신클러스터 사업과 구미국방벤처센터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과 함께 국방신속획득기술연구원(이하 신속원) 소개와 방산기업의 신속원 사업 참여 방안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2014년 4월 1일 국방과학연구소(ADD)의 부설 기구로 설립된 방위산업기술지원센터가 2023년 1월 1일 신속원으로 명칭이 변경됐으며, 신속원은 △신속 연구개발 사업*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 △무기체계 획득프로세스 전순기 기술지원 △방산기술 수출 검토 등을 담당한다. *신속연구개발사업은 신기술을 신속하게 국방 분야에 적용하기 위해 소요가 결정되지 않은 무기체계 등에 실시하는 사업이다. 세미나에서는 △방산 특화 연구‧시험‧실증 인프라 조성 △연구 적용 기술 및 성과물 사업화 지원 △국방 창업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보건소는 12월 12일 재활치료실에서 보건소에 등록한 장애인 40명과 함께 2023년 한 해 재활훈련을 마무리하는 건강윷놀이 행사를 실시했다. 재활 건강윷놀이는 운동치료와 심리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놀이를 통한 재활 방법으로 운동기능을 유지하고 증진할 수 있으며, 뇌신경을 활성화한다. 최현주 구미보건소장은 “이번 행사로 장애인이 재활훈련의 재미를 느끼고 재활 의지가 높아지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동등하게 건강관리와 보건의료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구미보건소는 장애인의 건강관리와 보건의료서비스 접근성 향상을 위해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을 하고 있다. 장애인을 위한 재활치료실(물리치료 포함), 이동재활실, 장애인 한방 건강 증진 사업, 찾아가는 재활서비스, 재활 요가 프로그램 등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건강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 여성대학 총동문회는 12월 11일 경상북도 새마을회관에서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2023년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 행사를 열었다. 1985년 개설한 여성대학은 현재까지 총 52기 4,9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매년 장학기금 기탁, 불우이웃 돕기 등 지역사회 봉사로 각계각층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행사 1부는 한 해 동안 여성대학 총동문회의 발전을 위해 활동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 장학금 100만 원 기탁 순으로 진행됐으며, 2부는 올해 활동을 담은 영상물 시청 등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는 화합의 시간을 보냈다. 김순단 총동문회장은 “구미시 여성대학이 지역사회 사랑 전개에 큰 역할을 하고 있어 자긍심을 가지며, 진정한 여성리더로 봉사활동과 구미시 발전에 혼신의 힘을 다해 동문회 발전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시에서는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를 지원하고 여성리더로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지속해서 마련할 계획”이라며, “여성대학 총동문회가 더욱 발전해 구미시의 새 희망이 되어 주길 바란다.”고 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12월 11일 (재)금복문화재단(이사장 김동구)이 구미시청을 방문하여 1,000만 원의 장학기금을 전달했다. (재)금복문화재단은 ‘참소주’, ‘경주법주’ 등으로 대중에게 익숙한 지역 주류기업인 ㈜금복주가 1987년에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기업 이익의 사회 환원을 통한 지역사회-기업 상생과 향토 문화 보존 및 지역문화‧예술 발전을 도모하고자 설립했다. 매년 문화예술인 포상, 문화예술 학술단체 및 지역축제 후원 등 다양한 공익사업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대구‧경북 31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인재 육성 장학금을 기탁해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김일환 ㈜금복주 대표이사는 “구미시 학생들이 자유롭게 꿈을 꾸고, 성장해 지역사회 발전의 주역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활동에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고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소중한 마음을 전해준 (재)금복문화재단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지역기업 발전과 혁신의 핵심 동력인 인재를 지역에서 양성하고, 정착을 지원하는 ‘지역맞춤형 인재 양성체계’ 구축으로 기업과 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제2기분 자동차세 102,377건에 대해 164억 원(지방교육세 37억 원 포함)을 부과하고 조기납부를 위한 홍보에 나섰다. 제2기분 자동차세 납세의무자는 12월 1일 기준 자동차등록원부상의 자동차, 125cc 초과 이륜차, 덤프트럭‧콘크리트믹서 트럭의 소유자이며, 연납으로 1년 치를 미리 납부한 차량과 연세액 10만 원 이하로 6월에 전액 부과된 차량은 제외된다. 납부 기간은 16일부터 2024년 1월 2일까지로 전국 모든 은행과 우체국 등 금융기관에서 납부할 수 있으며, 은행을 방문하지 않고도 위택스‧지로‧ARS 납부 시스템(1899-0093)‧전용 계좌 납부 등 다양한 방법으로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30만 원 이상의 고지서는 등기우편으로 발송하며, 발송 방법을 기존 일반등기 우편에서 ‘선택등기 우편’으로 변경해 송달한다. 선택등기 우편은 기본적으로 일반등기와 동일하나, 2회(1일 1회 배달)까지 대면 배달 시도 후 폐문‧부재 등 사유로 우편물이 전달되지 않는 경우 우편물을 반송하지 않고 수취함에 투함하는 방식이다. 1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의 증가로 등기우편 수령이 어려워 우체국을 방문해야 하는 시민들의 불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지난 4월 방산 혁신클러스터 유치에 이어 7월 반도체 첨단전략산업특화단지로 지정되며, 산단의 차세대 동력을 확보하고 구미 경제 재도약을 위한 신호탄을 터트렸다.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시는 발품 행정을 펼치며 SK실트론㈜, ㈜코마테크놀로지, ㈜에이프로세미콘 등 잇단 반도체 선도기업을 유치해 12월 현재 230개 사 2조 2,348억 원의 기업 투자유치 성과를 거뒀다. (※ 민선 8기 320개 사 4조 3,275억 원 투자) 구미시는 올해 초 ㈜코마테크놀로지와 389억 원 규모의 MOU 체결을 시작으로 2월에는 SK실트론㈜ 1조 2,630억 원, 아주스틸㈜ 1,000억 원, 4월‧5월에는 ㈜보백씨앤에스 1,000억 원, ㈜아바텍 1,018억 원, 그리고 이날 ㈜에이프로세미콘 600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이끌었다. 시는 12월 12일 구미코에서 2023년 투자기업 11개 社, 이달희 경제부지사, 국회의원, 안주찬 시의회 의장 등 80여 명을 초청해 투자 현장 현안을 청취하고, 구미 경제 활성화를 위한 ‘2023 구미시 투자 기업인의 밤’을 개최했다.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MOU 체결, 23년 투자유치 활동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12월 11일 박정희 대통령 역사 자료관에서 ‘K-국방신산업 수도 구미’ 도약을 위해 한화시스템과 협력 업체를 대상으로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는 김장호 시장, 한화시스템 양태호 구미사업장장, 협력업체 대표 및 임직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설명회에 앞서 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구미 국가산단 제1~5산단의 산업단지 투어를 진행해 50년 노하우의 기업지원책과 풍부한 공업 용수, 안정적인 전력 등 우수한 투자 여건을 직접 체험했다. 시는 수도권‧경남권‧충남권 등 전국 소재의 한화시스템 대표 협력업체 30개사를 대상으로 신공항 핵심 배후도시인 구미의 우수한 방산 생태계와 기업 지원제도 및 투자환경, 향후 발전계획 설명 등 행‧재정적인 지원을 약속하면서 적극적인 투자를 당부했다. 이날 참석한 ㈜우리별(대표 이정석)은 구미시와 구미공장 신설 투자 MOU를 체결해 270평 규모의 방산 전자모듈 및 시스템 생산/시험라인 신설한다. ㈜우리별은 1992년 설립돼 IT기반 유/무선 통신장비, 통신 네트워크 솔루션 제공 등으로 미래 우주산업시대를 대비 초일류기업이 되어 국익에 기여하고자 하는 기업이다. 한편, 지난 4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 도시재생 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는 금리단길(각산마을)에 흥미로운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 로맨틱한 분위기로 추운 겨울을 따듯하게 데워주는 크리스마스 조명과 소품들이 오래된 주택가 골목골목마다 반짝이며 마을 전체가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가득 채워지고 있다. 도시재생-문화도시 공동 협력 사업의 하나로 금리단길의 로컬 브랜딩을 위해 금리단길 인근 주민과 상인들이 함께 팔을 걷어붙였다. 주민들은 크리스마스 소품을 직접 조립하고 제작해 마을 안 골목길 곳곳에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했고, 집집마다 다양한 소품으로 꾸며 금리단길을 문화 마을로 만들기 위해 힘을 모았다. 주민들은 변화된 마을 분위기에 기대감을 표출하면서 “올해는 어느 해보다 따뜻한 겨울이 될 것 같고, 마을이 예뻐쪄 자긍심을 느낀다.”고 했다. 상인들 역시 가게 내․외부를 개성 있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꾸미고 다양한 이벤트로 손님 맞을 준비가 한창이다. 시는 금리단길 골목 안 차가운 흰색 가로등을 따뜻하고 온화한 오렌지 조명으로 교체하고, 포토존을 조성하는 등 저녁에도 안전하고 즐겁게 걸을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으며, 전선지중화사업, 인도폭 개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12월 11일 시청 민원봉사실 앞에서 시장, 실·국장, 민원실 주부자원봉사회, 고객만족서포터즈, 민원담당 공무원 등이 함께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 현판 제막식을 했다. 국민행복민원실은 전국 지자체와 교육청, 세무서, 경찰서 등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민원실 환경과 민원서비스가 우수한 기관을 선정해 3년간 인증하는 제도이다. 구미시는 2017년 최초 인증을 시작으로, 2020년 재인증, 올해까지 3회 연속 선정돼 2026년까지 3년간 인증을 유지하게 됐다. 시는 △사회적약자 우대창구 운영 △휠체어 이동경사로 정비 △민원서식 다국어 번역본 비치 △북카페 및 수유실 리모델링 △화요 야간민원실 운영 등 사회적약자 맞춤형 이용편의 환경 조성과 수요자 중심의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해왔으며, △일대일 맞춤형 현장코칭 △친절미션 챌린지 등 내부 친절 시책을 추진하며 친절도 향상을 위해 노력한 점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국민 행복 민원실 인증기관에 걸맞은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부족한 부분을 개선해 처음 방문하는 민원인들이 낯설고 불편하지 않도록 민원실 환경조성에 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12월 7일 경북도교육청연수원 인재관에서 경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이하 구미도서관) 이전건립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는 김장호 시장, 임종식 경북도교육감, 도의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구미도서관 이전건립 사업 경과보고, 사업계획 설명, 질의응답,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총사업비 390억 원을 투입해 구미시 원평동 산32-1번지 일원에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의 새로운 도서관을 신축․이전해 2027년 6월에 개관할 예정이다. 구미도서관은 교육청 소속 도서관으로 어린이‧청소년 미래교육 플랫폼 역할을 강화하고, 금오산과 어우러진 숲속 도서관을 조성할 계획으로 설명회에 참석한 시민들의 기대를 한껏 높였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도서관은 단순한 지식과 학습의 공간에서 벗어나 지역 주민들이 소통하고 공감하는 커뮤니티 거점 시설로 변모하고 있다.”며, “구미도서관이 자연친화적 독서문화 공간이 있는 지역 명소형 도서관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경북교육청과 소통하며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한편, 구미시는 구미도서관 이전 건립 사업을 통해 시민의 다양한 문화생활 향유기회를 확산하고자 올해 3월 경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공공예금 이자수익에서 연초 목표액인 80억 원을 훨씬 초과한 역대 최고 105.1억 원을 달성했다. 이는 체계적인 자금분석과 효율적인 운용으로 대기성 자금을 최소화해 전년 대비 63.6억 원(153.25%) 증가한 것으로 한발 다가온 지방시대의 자주재원 확충에 일조했다는 평가다. 구미시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단순 금리상승이 아닌 세입‧세출의 종합적인 관리로 전년 대비 보통예금의 월평균 잔액을 절반가량 줄이고, 예치 규모를 1,900억 원 증가시켜 총 7,100억 원의 자금을 정기예금에 적극 예치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회계과는 효율적 자금관리를 위해 대규모 세입‧세출 흐름을 사전에 파악하고, 확보된 여유자금을 이자율이 높은 정기예금에 예치하거나 단기에 필요한 자금은 보통예금보다 상대적으로 수익률이 높은 MMDA(수시입출식 저축성예금)를 적극 활용했다. 고액 지출의 경우 사전에 관련 부서와 조율해 대기성 자금을 탄력적으로 운용하고, 일별 입출금 현황과 계좌 잔액을 실시간 모니터링해 보통예금의 유휴자금 거치를 최소화했다. 또한, 자금지출 계획에 따라 이월 자금을 사전에 파악해 장기 분산투자로 내년도 이자수익 87억 원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 12월 7일 김호섭 부시장이 가축방역 상황실을 방문해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지난 11월 27일 전북 전주의 야생 조류에서 시작된 고병원성 AI가 지난 5일 지산샛강 큰고니 폐사체에서 확진 후 전국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방역 활동에 힘쓰고 있는 축산관계자를 격려하기 위해 진행됐다. 시는 조류인플루엔자 차단을 위해 방역 차량 1대와 축협 공동 방제단 차량 5대를 이용해 지산샛강 검출지점 인근 가금 농가를 긴급 방역 소독하고 있다. 가축방역 상황실을 운영해 24시간 비상 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가금농가에 소독 약품과 생석회 등 방역 물품을 긴급 배부했다. 또한, 축산농가 안내문자 발송, 철새도래지와 고속도로 IC 등 안내 현수막 설치, 공수의 13명을 동원해 가금농가에 대한 예찰을 강화하고 있다. 김호섭 부시장은 “조류인플루엔자 차단 방역을 위해 시민들은 철새도래지 출입을 금해 주길 바라며, 가금농장주는 매일 축사 내외부 소독을 철저히 하기를 당부한다.”며, “가축방역 부서는 가용한 모든 자산을 동원해 악성 가축질병이 없는 청정구미를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