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이하 대구행복진흥원)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27일 학교 밖 청소년 스터디카페 ’포롱‘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포롱’은 ‘작은 새가 날아가는 소리나 모양’을 일컫는 순우리말로 학교 밖 청소년 참여기구 대구시 꿈드림 청소년단이 제안해 선정됐다. 운영은 7월 한 달간 월요일~금요일 09시~21시, 토요일 9시~18시, 운영 후 수요에 맞게 조정할 예정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대구시의회 김태우 의원, 대구시 서귀용 교육청소년과장, 류명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 등 관계자 및 학교 밖 청소년들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개소식을 시작으로 지역 내 학교 밖 청소년들이 마음 편히 학습할 수 있도록 개인학습실과 집단학습실을 운영한다. 주중에는 개인별 맞춤형 학습 정보제공과 상급학교 진학 대비 학습 지도와 상담을 위한 학습코칭단 지원을 하며, 상시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대구행복진흥원 최창환 사무처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스터디카페 ‘포롱’을 통해 맞춤형 학습 및 진로지원의 날개짓이 펼쳐지고 궁극적으로 꿈을 실현하는 터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광역시는 대봉교 200m 하류 신천 좌안 둔치에 사계절 네 가지 색으로 피어나는 사색(四色) 정원 조성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조성한 신천 사계절 사색정원은 면적 2,780㎡에 봄, 여름, 가을, 겨울을 4가지 색, 노랑(yellow), 빨강(red), 보라(purple), 흰색(white)으로 표현한 4개의 테마가 있는 정원이다. 목서, 배롱나무 등 목본류 71종 591본, 수국, 수크령 등 초본류 72종 15,516본을 4가지 색깔별 정원에 다르게 심어 사계절 다양한 색으로 꽃이 피고 지는 특색 있는 정원을 만들었다. 또, 정원 곳곳에 색감 있는 담장과 의자를 설치한 쉼터, 능소화가 심어진 트렐리스, 정원을 표현한 다양한 소품들이 있어 신천의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형재 대구광역시 환경수자원국장은 “탄소저감, 폭염완화 등 기후변화 대응에 기여하기 위한 시민 생활권역에 정원을 조성하는 것은 미래 세대를 위한 의미 있는 사업이다.”며, “신천을 거닐다, 이곳 사계절 사색 정원에 잠시 머물러 마음을 추스르고 위안과 평안을 얻을 수 있는 정원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이하 대구행복진흥원)은 대구시민을 대상으로 ‘2024년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 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은 젠더 폭력에 대한 지역사회의 인식 개선 및 폭력 예방 확산을 위해 법적 의무교육대상 기관을 제외한 일반시민 또는 희망 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교육이다. 대구행복진흥원은 2019년부터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2024년에는 전문강사를 활용해 285회의 교육을 무료로 진행한다. 교육우선 대상은 폭력예방교육 사각지대에 해당되는 소규모사업장근로자, 가구방문노동자, 마을안전 지킴이, 결혼이주여성 및 이주노동자, 장애인시설 종사자, 대학교 및 대학원 신입생 등이다. 양육자, 소상공인, 학교 밖 청소년, 문화예술인, 체육인, 직업계고 현장 실습생, 고3 예비사회인, 민간기업 종사자, 지역주민, 사회복지 및 청소년 수련시설 종사자, 노인, 장애인, 기타 폭력예방교육의 필요성이 높은 대상 등도 교육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교육분야는 성폭력 예방교육, 가정폭력 예방교육, 성매매 예방교육, 성희롱 예방교육,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 총 5개 분야로, 교육 희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이하 대구행복진흥원) 일생활균형지원센터(센터장 엄기복)가 진행하고 있는 워라밸 문화확산 캠페인에 지역 공공과 민간 기업들의 참여가 확산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대구행복진흥원 일생활균형지원센터는 대구지역의 일·생활 균형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의 청년인재들이 정착하기 좋은 워라밸 도시 대구를 실현하기 위해 지난 12일부터 ’아이 러브 워라밸 대구(I Love Work Life Balance Daegu)‘ 슬로건으로 ‘2024 대구광역시 워라밸 문화확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캠페인은 대구지역 공공과 민간의 오피니언리더를 포함한 인플루언서가 앞장서고 대구시민이 동참하는 방식으로 전개되고 있으며, 지난 13일 대구정책연구원(원장 박양호)를 시작으로 19일에는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양진영)이 워라밸 문화 확산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어, 7월에는 사회복지법인 가정복지회, 동우씨엠(주), 블루센 주식회사, 금아당, 대구도시개발공사가 참여할 계획이며, 8월에는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한국교육학술정보원,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 등 대구지역 공공기관이 워라밸 문화 확산 캠페인을 이어나갈 예정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이하 대구행복진흥원)은 오는 7월 3일까지 ‘2024 성인진로도슨트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도슨트(docent)는 ‘가르치다’라는 뜻의 라틴어 ‘docere’(도세르)에서 유래된 용어로 전문적 지식을 갖추고 관련 분야에 대한 안내와 해설 등을 진행하는 전문인을 얘기한다. 이번 ‘2024 성인진로도슨트 양성과정’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컨소시엄형)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대구시민에게 적합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이다. 교육 주요내용은 진로상담 이해, 상담이론의 이해, 생애설계 진로상담, 취업상담, 직업복귀상담, 상담사례 공유 등이며 교육과정 70% 이상 출석자에 한해 교육을 인정하며, 별도 수강료는 없다. 프로그램은 총 16차시(32시수)로 구성되어 있으며, 7월 16일부터 9월 12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19:00 ~ 21:00) 대구행복진흥원(북구 연암로 40) 2동 ‘꿈틀’ 강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광역시는 ‘2024 동성로 청년버스킹’중 지역 10개 대학의 음악·댄스 동아리가 참여하는 프로그램인 ‘오픈캠퍼스’의 첫 공연을 6월 27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4월 19일부터 11월 9일까지 매주 목·금·토요일 오후 7시에 동성로 28아트스퀘어를 중심으로 개최하는 ‘2024 동성로 청년버스킹’은 청년 중심의 공연을 통해 침체된 동성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 중 문화관광 분야 핵심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오픈캠퍼스’는 지역의 대학 동아리와 연계한 공연으로 음악·댄스 동아리 등 30팀이 10회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다. 상반기는 6월 27일부터 7월 5일까지 진행되며,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 사업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도심캠퍼스에 선정된 경북대학교, 계명대학교, 대구대학교, 대구가톨릭대학교, 계명문화대학교 등이 참여한다. 오후 7시에 시민참여 프로그램인 ‘오픈마이크’ 1시간 공연 후, 이어서 오후 8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각 대학의 3개 동아리팀이 댄스·밴드·보컬 등 젊은 열기가 가득한 버스킹을 선보인다. 이어 9월 5일부터 13일까지 펼쳐지는 하반기 공연의 참여 대학은 영남대학교, 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광역시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경북 영천 돼지농장에서 발생(6월 15일)한데 이어 군위군의 야생멧돼지에서도 ASF가 검출(6월 19일)됨에 따라 양돈 농가 질병 유입 차단을 위하여 긴급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은 돼지에서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병원성에 따라 유병률과 치사율이 달라지기는 하나 급성형의 경우 치사율이 100%에 달하는 제1종 법정가축전염병이다. 2019년 9월 17일 국내에서 최초 발생된 이후 현재까지 가축질병 위기단계 ‘심각’ 상태를 유지 중이며 이에 따라 대구시에서도 가축질병방역대책 본부를 구성, 운영 중에 있으며, 대구광역시 돼지사육 현황은 50호 11만 2천 두이며, 군위군이 43호 10만 4천두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금번 군위군 야생멧돼지 ASF 검출에 따라 인근 지역 돼지농장 12개소에 대한 방역대를 설정했으며, 방역대 내 농가에 대하여 가축·차량에 대한 이동통제·소독 실시와 함께 사육 중인 돼지에 대한 정밀, 임상검사 추진으로 돼지농장 내로 야생멧돼지의 ASF 바이러스가 유입되는 것을 차단할 계획이다. 안중곤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ASF는 축산업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6월 19일 대구 서구 쪽방촌을 방문해 김선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 등 폭염대책 관계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약계층 폭염 보호대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주민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대구가 지난해 보다 일주일 빠른 폭염주의보 발령 된 후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돼 노숙인, 쪽방주민 등 폭염 취약계층의 피해가 우려되는 가운데, 현장의 불편사항을 직접 점검하고 개선사항을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김선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 등 관계자는 우선 현장에서 폭염 종합대책과 쪽방촌·노숙인 보호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장관은 쪽방 주민이 여름을 나면서 겪는 어려움이나 불편한 점이 없는지 청취하고, 양산·쿨 토시 등 폭염 피해 예방물품과 생필품도 격려차 전달했다. 또, 관계자들에게 폭염 시 행동요령을 주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안내할 것과, 현장 근로자, 농촌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 관리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대구가 무더운 만큼 시민 여려분은 폭염 대비 행동요령을 준수해 주시고,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기간동안 관련기관에서는 노숙인과 쪽방주민들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광역시는 오는 6월 17일부터 보다 체계적이고 속도감 있는 행정통합을 추진하기 위해 ‘대구경북행정통합추진단’을 신설해 즉시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5월 17일 홍준표 대구광역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대구경북행정통합 추진에 합의한 이후, 대구와 경북은 각각 기획조정실장을 중심으로 ‘통합TF 실무추진단’을 구성해 통합방향과 추진체계에 대해 긴밀히 협의해왔다. 또, 6월 4일에는 대구광역시장, 경북도지사, 행정안전부 장관, 지방시대위원장이 모여 4자 회담을 개최했다. 4자 회담에서는 통합의 필요성과 기본원칙, 통합로드맵에 대한 큰 틀에서의 합의를 도출했고, 양 시‧도 의회 의결을 거쳐 ‘대구경북행정통합 특별법’을 연내 통과시키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정부는 대구‧경북 행정통합이 행정체제 개편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통합 비용 지원과 행‧재정적 특례 부여 등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통합 업무의 중요성과 시급성을 감안해 통합추진단을 시장 직속, 국장급으로 신설해 2026년 7월 통합자치단체 출범 시까지 한시 조직으로 운영한다. 통합추진단은 1국 2과, 15명 규모의 현원 배치로 다음주부터 즉시 가동하여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광역시는 지난 6월 5일부터 4일간 엑스코에서 개최된 국내 최대 규모의 실내 플라워쇼인 ‘제15회 대구꽃박람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대한민국 최대 실내 플라워쇼라는 명성답게 38,874명(전년대비 3% 증가)의 관람객이 전시장을 찾았으며, 올해 행사의 주제인 ‘꽃, 365’를 자연 속에서의 쉼의 의미로 꽃을 재해석한 ‘주제관’은 순백의 신비로움과 녹음의 따뜻함을 표현했다. 특히, 12개 작품으로 치열했던 ‘청라상관’에서는 (사)한국화훼장식기사협회 대구경북지부가 한 개인의 탄생에서 죽음까지 특별한 시기마다 치르는 의례를 꽃으로 표현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청라상관 중 포토존으로 가장 인기 많았던 작품은 현재 대형쇼핑몰에 판매를 협의 중이며, 화훼용품 판매업체가 지난해 대비 3배 정도 늘어나 절화, 분화, 토분, 비료 등 다양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이 밖에도 달성군 농업기술센터에서 메리골드, 라벤더 등 초화 3,000여 개를 기증해 이벤트에 참여한 참관객에게 증정해 주는 등 관람객의 만족도를 높였다. 한편, 올해도 대구꽃박람회를 위해 후원을 해준 농협은 ‘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의료원(원장 김시오)은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에 반발해 진료 현장을 이탈한 전공의 3명의 사직서를 수리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월 의사협회의 집단행동 이후 대구의료원 소속 전공의 4명이 사직서를 제출했고, 의료원의 정상 진료를 위해 그동안 해당 전공의들의 병원 복귀를 위한 수차례 설득해 왔다. 사직서를 제출한 전공의 중 1명은 복귀했으나, 미복귀 전공의 3명에 대해서는 정부의 행정처분 중단이 결정됨에 따라 의료원의 신속한 정상 진료와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즉각적으로 사직서를 수리하게 된 것이다. 김시오 대구의료원장은 “지난 4개월간 전문의 중심의 비상진료체계로 진료 공백을 최소화했지만, 전공의 미복귀에 따른 진료 공백과 불확실성을 해소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행정안전부는 6월 4일 오후 3시 정부서울청사에서 대구·경북 통합 추진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한자리에 모여 대구·경북 통합의 필요성과 관련하여 대구시장과 경북도지사는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 및 지역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두 광역자치단체의 통합이 시급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대해 행안부장관과 지방시대위원장은 인구감소, 지방소멸 등 국가적 위기 상황과 수도권 집중을 극복하기 위해 정부가 구상하고 있는 행정체제 개편 방향과 부합한다며, 통합 필요성에 공감했다. 통합의 기본 방향으로는 대구·경북 합의안에 기초한 통합 추진, 정부 차원의 지원방안 마련 등이 제시됐다. 우선, 대구·경북에서는 500만 시∙도민이 공감할 수 있는 통합방안을 마련하고, 시‧도의회 의결을 거쳐 연말까지 ‘대구‧경북 통합 특별법’ 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정부는 대구·경북 통합이 행정체제 개편의 선도사례가 될 수 있도록 통합의 직·간접적 비용 지원 및 행·재정적 특례 부여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향후 정부는 대구·경북의 합의안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관계부처가 참여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이하 대구행복진흥원) 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지난 1일 오후 2시 동인청사 10층 대회의실에서 ‘청소년 참여예산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청소년 참여예산제는 청소년들이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스스로 제안하고 예산편성 과정에 참여함으로써 재원 배분의 공정성을 제고하자 마련된 제도로, 청소년의 목소리를 수렴할 수 있는 소통창구로 운영되고 있다. 관내 청소년 19팀(170명)이 참여한 이번 설명회는 청소년이 원하는 대구 예산 제안을 위한 사회참여, 인권·환경, 진로·창의활동, 문화·생활, 안전·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청소년 정책 이해와 참여예산 제안서 작성방법 교육, 제안대회 운영 안내로 이루어졌으며, 참여예산 제도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설문조사도 실시됐다. 대구행복진흥원 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대구시가 지난 2017년부터 진행해 온 참여예산제를 2019년부터 수탁해 운영하고 있다. 매년 10여개 이상의 청소년정책이 제안되고 있으며 매년 3~4개 정도의 정책은 실제 예산이 편성되어 운영되고 있다. 한편, 설명회에 참여한 170여 명의 청소년은 예선을 거쳐 오는 8월 31일 청소년 참여예산 제안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지역기업 성장 대표 프로젝트인 ‘레전드 50+’ 발대식이 5월 30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레전드 50+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지자체가 올해부터 야심차게 시작하는 지역기업 성장모델로서, 지자체별 특화 산업 전략에 따라 엄선한 21개 프로젝트를 지방정부와 중앙정부가 함께 지원해 지역기업 현안을 해소하고, 지역 내 특화산업을 중점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구광역시는 ‘ABB융합 로봇SI 제조혁신사업’으로 로봇SI 산업 생태계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제조기업의 디지털 제조혁신을 촉진하는 것을 주요 목표로, 지난 2월 참여기업 78개사를 선정하고 혁신 바우처, 정책자금 융자 등 올해 약 103억 원을 지원하는 기업 지원사업의 선정 절차를 마무리하는 과정에 있다. 이날 발대식은 프로젝트에 참여할 중소기업 선정과 지원사업에 대한 수혜기업 매칭 등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채비가 마무리됨에 따라 레전드 50+의 본격적인 추진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레전드 50+, 지역의 혁신과 미래를 열어갑니다’라는 주제로, 오영주 중기부 장관,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 정장수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 등 시·도 부단체장과 유관기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는 5월 29일 오후 4시 경북도청에서 대구경북 행정통합을 위한 2차 실무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23일 1차 회의 이후 일주일 만에 두 번째 개최된 실무회의는 6월 4일 행정안전부, 지방시대위원회와 간담회를 앞두고 주요 협의과제를 사전검토·조정하는 자리가 됐다. 특히, 6월 4일 예정된 4대 기관 간담회에서 논의될 통합의 기본방향과 추진내용 그리고 범정부적 협력·지원체계와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협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양적 통합을 넘어선 질적 통합과 완전한 자치형태의 광역 통합을 이루기 위해 중앙정부의 강력한 협력과 지원이 있어야 한다는 대구광역시장과 경북도지사의 의지를 재차 확인했으며, 이를 위해 필요한 대구경북 양측의 제안들을 실무차원에서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대구경북 행정통합을 통해 수도권 일극체제에 맞서는 인구 500만의 비수도권 신성장 거점을 조성하고 더 나아가 광주·전남을 아우르는 남부경제권을 구축해 국토균형발전을 실현하는 출발점이 될 것”임을 강조해 왔으며,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대구경북 행정통합은 완전한 자치권 확보를 통해 지방시대를 열어 저출생을 극복하고 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