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8월 23일 오후 4시 30분 군청 중회의실에서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회장 김정안)과 소외계층 아동․청소년을 지원하는 희망나눔운동 업무협약을 맺고 2,160만원의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회장 김정안)은 아동들이 밝게 성장해 사회의 재원이 될 수 있도록 후원하는 공익법인기관으로 2007년에 설립 이후 다양한 기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각종 지원과 후원을 지속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저소득층 아동 18명을 장학생으로 선정하고, 15명에게 2년간 매월 5만원씩 총 1,800만원 상당 장학금을, 3명에게는 360만원 상당의 컴퓨터를 제공한다. 또한, 향후 관내 소외계층에게 2년간 2억원 상당의 현물도 지원할 예정이다. 김동우 부회장은 “무더운 날씨 속에도 참석한 예천군의 미래, 우리 아이들을 만나게 되어 기쁘다.”며 “아이들이 잘 자라서 사회의 인재가 될 수 있도록 꿈과 희망을 지원해 주고 싶다.”고 말했다. 김학동 군수는 “우리 군의 아동과 청소년들을 위해서 먼 곳도 마다하지 않고 와주신 사단법인 희망을나누는사람들 김동우 부회장님께 깊이 감사드리고, 예천의 소중한 인재들을 위해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이 지난 수해로 인한 응급복구를 마무리하고 항구 복구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어려움을 겪는 수재민들을 위한 축산 기관·단체의 성금과 물품 기탁이 이어져 훈훈한 온기를 더하고 있다. 8월 22일 예천축협 김민식 조합장과 임직원들이 군청을 방문해 수재민을 위한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김민식 조합장은 “수해 피해지역의 회복에 도움이 되기 위한 축산농가들의 따뜻한 마음이 수재민에게 온전히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축산 기관·단체에서 온정의 손길이 계속되면서 양봉협회(군지부장 엄승일) 300만 원, 염소협회(회장 권오중) 200만 원, 수의사회(회장 조재환) 200만 원, 예천군 낙우회(회장 김경동) 100만 원을 각각 기탁 했다. 더불어 곰탕, 육포, 돼지고기, 구운란, 유제품 등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한 축산물 기부도 이어졌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호우피해 극복을 위한 축산인들의 단합된 의지가 빠른 일상 회복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예천축협 임직원과 축산관련 단체의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새마을회(회장 이희정)는 8월 21일 군청을 방문하여 집중호우 피해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과 지역 피해복구를 위한 성금 72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성금 전달식에는 김학동 군수와 이희정 회장을 비롯한 김병호 새마을지도자 협의회장, 강석자 새마을부녀회장, 김춘연 새마을문고회장, 김영상 직장공장협의회 회장 등 5명의 회장단이 함께했고 수해복구 상황을 공유하는 자리도 가졌다. 앞서 예천군새마을회는 집중호우 피해가 발생한 직후부터 피해가 심각한 현장을 찾아 생활쓰레기 제거, 침수 주택 청소 등 복구작업에도 힘을 쏟았다. 이희정 회장은 “이번 성금은 예천군새마을회 가족 모두가 이웃을 위로하고 어려움을 나누고자 하는 마음으로 모았으며, 수해로 힘든 날들을 보내는 이웃들이 일상을 회복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학동 군수는 “피해 현장에서 복구활동에도 앞장서 주시고 이웃을 위한 성금까지 전해주신 새마을회에 깊이 감사드리고, 소중한 마음이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닿을 수 있도록 잘 전달하고 항구복구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8월 14일 한국학중앙연구원 고문헌관리학과 박성호 교수로부터 ‘1704년 김이해 처 해남윤씨 분재기(分財記)’ 1점을 예천박물관에 기증받았다고 밝혔다. 김이해(金爾楷, ?~1672)는 예천에 거주한 의성김씨(義城金氏) 불구당(不求堂) 김주(金迬, 1606~1681)의 둘째 아들로 해남윤씨(海南尹氏) 윤선술(尹善述, 생몰년미상)의 딸과 혼인한 인물이다. 예천박물관이 기증받은 ‘1704년 김이해 처 해남윤씨 분재기’에는 김이해의 제사를 지내기 위한 제위조(祭位條), 사위 이만부에게 딸의 제사를 지낼 수 있도록 노비와 전답을 상속한다는 내용과 나머지 재산 모두는 양자 김백령에게 주어 가통을 잇도록 한 내용이 담겨 있다. 기증자 박성호 교수는 “교육 참고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구입한 분재기가 그의 조상 대대로 살아온 예천 지역과 관련된 사실을 알게 됐고, 2021년도에 재개관한 예천박물관이 적극적으로 고문헌 수집 활동을 이어온 것에 힘을 보태기 위해 기증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하미숙 문화관광과장은 “개인소장 유물을 선조의 고향인 예천에 기증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소중한 문화유산을 적극 연구·활용해 자료의 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8월 22일 오후 2시 경상남도 창원시 소재 우수AMS(주) 전종인 회장으로부터 성금 5천만 원을 지정기탁 받았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학동 군수와 우수AMS(주) 전종인 회장, 경한코리아 이상연 회장,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성금은 관내 저소득층 50세대에 100만원씩 지정기탁 될 예정이다. 경북 의성군 출신인 전종인 회장은 “경한코리아 이상연 회장님과의 인연으로 이번 기탁에 동참하게 됐다”며 “몸과 마음이 지쳐있는 시기인 만큼 이번 기탁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학동 군수는 “소외된 이웃을 위해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에 감사 인사를 드리며 위기 가정을 꼼꼼히 찾아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우수AMS(주)는 자동차 부품 전문 제조업체로 현대·기아자동차를 비롯한 국내외 글로벌 고객사에 주요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에 고향사랑 기부 손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8월 21일 한국이용사회 경상북도지회 지부장 일동이 251만원의 소중한 기부금을 전달했다. 배홍직 지회장은 “집중호우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의 일상 복귀에 조금이라도 힘을 보태기 위해 지부장들과 뜻을 모아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게 됐다.”고 전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힘든 시기에 예천군에 힘을 보태준 기부자들께 감사하다”며 “한국이용사회에서 전달해준 기부금은 피해 주민의 생활 안정을 비롯한 예천군 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 거주 주소지 외 다른 지역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지자체는 이를 사회 취약계층과 지역주민의 복리를 위해 사용하는 제도로 고향사랑e음 시스템 또는 농협은행이나 지역 농·축협을 방문하면 누구나 동참할 수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8월 18일부터 19일까지 지보면 농은수련원에서 ‘신도시 청소년 마음틔움 캠프’ 행사를 개최했다. 신도시 주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이번 캠프는 도청 신도시 지역에 거주하는 청소년과 어머니를 대상으로 모집해 17가구 38명이 참가했다. ‘신도시 청소년 마음틔움 캠프’는 연 2회 개최되며 신도시 지역 청소년과 그 부모들이 서로 간 단절된 관계를 되살리고 가족 공동체 기능을 회복하여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서 지역사회 발전에 함께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1회차 캠프는 청소년과 어머니가 함께하는 ‘엄마랑 캠프’를 주제로 관내 숙박형 시설에서 1박 2일간 머물면서 집단상담, 엄마와 함께하는 인간관계훈련, 가족숏폼영상 콘테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가족소통 증진과 관계 발전의 기회가 됐다. 또한, 신도시라는 새로운 삶의 터전에 관한 생각과 지역이 발전하기 위해 바라는 점을 얘기하며 신도시 지역 발전을 위한 청소년들과 부모의 의견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 정석기 도시과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청소년과 어머니가 함께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가족 간 연대감을 느끼고 가족 사랑을 알게 되는 소중한 자리가 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8월 21일 지난 호우로 인해 주택(실거주 시설) 피해를 입고 지원자격을 갖춘 이재민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설치한 임시주택 입주를 시작했다. 감천면 벌방리 마을부지에 설치한 11동에는 11가구 14명이 우선 입주해 생활하게 된다. 임시주택은 약 27㎡(8.2평) 규모로 입주자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냉·난방시설, 주방시설, 화장실 등을 갖추어 입주 즉시 생활이 가능하며 전기요금 감면 등 생활지원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효자면에도 임시주택 9동을 설치 중이고 추가로 9동을 용문면, 은풍면, 감천면에 설치할 예정이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임시주택 첫 입주로 호우피해를 입은 이재민에게 작지만 큰 힘이 되길 바라며,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하기 전까지 불편함 없이 생활하고 일상의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군은 이재민들의 안정적인 주거 생활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와 LH공공임대주택 지원도 논의할 계획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8월 18일 오후 4시 경찰과 합동으로 예천군청 종합민원과에서 특이민원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민원업무 처리 중에 발생할 수 있는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긴급 상황이 발생하는 경우 체계적이고 신속한 현장 대응 능력을 키워 위험에 노출된 공무원을 보호하고 방문 민원인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상황별 대응 요령에 따라 민원인 중재 시도, 녹음, 비상벨 호출, 피해 공무원과 방문 민원인 대피, 가해 민원인 제압, 경찰 인계 순으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박상현 종합민원과장은 “일부 특이민원인의 폭언·폭행 등은 위법행위로서 엄격히 구분해 대응할 계획이다.”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민원실 조성에 관심을 기울여 직원과 방문 민원인 모두를 보호하고 안정적인 대민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민원업무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올해 6월 22개 부서에 휴대용 녹화장비인 웨어러블 캠 35대를 보급했으며, 7월부터 민원실 내에 청원경찰 1명을 상시 배치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8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3 명품대구경북박람회’에 참가했다. 명품대구경북박람회는 문화관광, 우수 농‧특산물 등을 소개하고 지역 발전상을 제시하는 정보 공유의 장으로 대구‧경북 지자체 및 교육청 등 27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번 박람회에서 군은 ‘활의 고장 예천’을 주제로 내년 5월 개최되는 2024 현대양궁월드컵을 홍보하며 ‘스포츠 1번지 예천’의 높은 위상을 알렸다. 또한, 포토존과 활쏘기 체험을 진행해 관람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직영 온라인 쇼핑몰 ‘예천장터’에서 인기리에 판매 중인 참기름, 천연 꿀, 잡곡 등 우수 농‧특산물을 전시해 이목을 끌었다. 특히, 낙동강 연안 비옥한 땅에서 자란 참깨로 짠 예천 참기름은 지역을 대표하는 특산품으로 손꼽히면서 이번 박람회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아울러, 지역의 대표 관광지인 육지 속의 섬마을 ‘회룡포’와 낙동강 700리 마지막 남은 주막으로 입소문을 탄 ‘삼강주막’도 소개하며 다양한 예천군의 관광지를 홍보했다. 김학동 군수는 “박람회를 통해 예천군이 가진 우수한 스포츠관광 자원과 문화관광 자원, 농‧특산물을 널리 알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8월 18일까지 외국인 계절근로자 근무환경 및 근로실태를 점검했다. 군은 농촌인력 문제 해소를 위해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 방법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해 운영 중이며, 상반기에 131명이 참여했고 하반기에도 160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근로현장 점검에서는 법무부 지침에 따른 근로기준 준수여부와 인권침해, 임금체불, 의사소통 문제 등 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문제점 등을 점검했다. 또,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교육 및 호우 대비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아울러, 현장점검 결과를 농가별 하반기 근로자 인원 배정에 반영하고, 고용주와 근로자의 불편사항을 적극 수용해 하반기 프로그램 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다. 권용준 농정과장은 “예천군 농촌 일손부족 문제 해소에 크게 기여 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에게 안정적인 근로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불편사항 해소를 위한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8월 18일 하천 생태계 환경을 개선하고 수산 자원을 증강하기 위해 예천읍 한천 등 12개 읍‧면 하천과 저수지에서 붕어, 잉어, 메기 등 치어 10만 마리를 방류했다. 이번 행사는 방류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를 통과한 건강한 치어들을 방류해 배스, 블루길 등 외래어종 유입으로 사라져가는 토종 어족자원을 증식하고 내수면 생태계를 보전하기 위해 실시했다. 김경보 축산과장은 “어족자원 보호와 하천 생태계 보전을 위하여 일정 기간 포획 행위를 자제하고 배터리, 투망 등을 이용한 불법 어업 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며 “어족자원 증식과 내수면 생태계 보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치어 방류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내수면 서식 환경 변화로 점점 사라져가고 있는 토종어류를 보호하고 내수면 어업인 소득증대를 돕기 위해 2013년부터 현재까지 지속해서 치어 방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전략작물직불제 신청농가 중 호우 피해농지 신고·접수를 오는 31일까지 받는다. 전략작물직불제는 논활용직불제(논이모작)를 확대·개편해 수입 의존작물 생산을 높이면서 벼 재배면적을 감축하는 사업으로 파종부터 수확까지 정상적으로 작물재배를 관리해야 직불금을 받을 수 있다. 군은 최근 잦은 집중호우로 인해 하계 전략작물 정상재배가 불가능해 직불금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하계 전략작물직불 등록농지 중 재해로 인한 피해 농지로 신고(등록)된 경우 전략작물 재배 이행기준을 완화할 방침이다. 이에, 재해로 인한 피해농지에 재파종, 보식 등을 통해 작물 재배를 지속하는 경우 담당직원 확인을 통해 직불금을 지급하고, 기존 하계전략작물품목(콩, 조사료) 외 일반작물(벼, 녹비제외)을 경작해도 직불금을 지급한다. 권용준 농정과장은 “전략작물 직불제 지급기준이 완화된 만큼 제외되는 피해 농가가 없도록 호우피해 농가는 반드시 기간 내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고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보건소는 8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보건소 직원과 방역업체로 구성된 방역반 30명이 수해지역 취약지 9개소, 관내 경로당 138개소, 공중화장실 16개소를 대상으로 유충구제를 실시했다. 유충구제란 모기 유충 단계에서 친환경 유충구제제를 살포해 원천적으로 제거하는 방법으로 특히 모기유충 1마리를 방제하면 성충 500마리를 방제하는 효과를 볼 수 있어 해충 감소에 탁월하다. 이번 유충구제사업은 최근 집중호우와 계속된 폭염으로 모기의 활동이 활발해질 것에 대비해 수해지역 취약지와 주민들이 이용하는 경로당‧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앞서 1차 유충구제사업은 지난 4월 모기유충이 서식하기 좋은 공중화장실과 마을경로당 정화조 등 총 160여 곳에 모기유충조사와 유충구제를 진행했다. 안남기 보건소장은 “군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방역에 더욱 힘쓰겠다.”며 “군민들도 비가 온 후 폐타이어, 빈 화분, 인공용기 등에 고인물을 제거하는 등 환경정비에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대구경북능금농협 예천경제사업장(장장 안진형) 직원들이 8월 17일 예천군에 고향사랑기부금 106만원을 기탁했다. 예천경제사업장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예천군 과수농가들이 많은 피해를 입어 어려움을 겪을 때 전 직원이 한 달여 동안 비상근무를 하며 과수농가의 피해복구를 돕고자 동분서주했다. 이번에는 고향사랑 기부로 일상회복을 응원하는 마음을 전했다. 안진형 장장은 “집중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이 하루빨리 안정을 찾길 바라며 모금한 금액은 많지 않지만 예천 지역을 위해 소중하게 쓰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권용준 농정과장은 “예천경제사업장에서 과수농가의 피해복구를 위해 지금까지 많은 힘을 써 주셨는데, 고향사랑기부금까지 기탁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며 “예천군 농업인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