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4월 1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원전 장비업체인 프라마톰(Framatome)과 암 치료용 동위원소 생산에 협력하기로 하고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루테튬-177(Lu-177)을 생산하기 위해 국내 중수로 원전(월성2~4호기) 대상 생산설비 설치, 설계 등 기술타당성 조사를 함께 수행할 계획이다. 루테튬-177은 진단과 동시에 치료가 가능한 테라노스틱스(Theranostics) 방사성동위원소로, 신경내분비암과 전립선암 치료 등에 사용되고 있다. 어떤 항체와 결합하느냐에 따라 활용 분야가 무궁무진해 꿈의 동위원소로 불리기도 한다. 중수로에서 중성자 조사 후 분리정제 등의 과정을 통해 생산할 수 있어 캐나다는 지난 2022년 10월부터 중수로 상용원전을 통해 루테튬-177을 생산하고 있으나, 우리나라는 전량 해외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앞서 한수원은 지난해 10월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주한규), 대한핵의학회(회장 강건욱), 한국방사선진흥협회(회장 정경일)와 ‘암 치료용 방사성동위원소 생산 및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루테튬-177 생산을 위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4월 17일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사과연구센터에서 지난해 이상기후에 따른 사과 생산량 급감과 기후변화로 사과 재배 적지 북상, 화상병 확산 방지 방안에 대해 시군농업기술센터소장 협의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우리나라 사과 생산량은 39만 4,428톤으로 2022년 56만 6,041톤에 비해 30.3%나 급감했다. 이같이 생산량이 감소한 원인으로 봄철 개화기 저온과 수확기 우박피해, 잦은 강우에 따른 탄저병 급증이라고 판단한다. 이와 더불어 과수화상병도 지난해 전국적으로 162농가 69.8㏊에서 발생해 생산량 감소에 한몫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경북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기후, 토양 등 농업환경정보 통합플랫폼 활용 방안과 경북 미래형 사과원 구축에 대한 특강,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는 이상기후에 대응한 과수 피해 예방 사례를 공유했다. 또, 사과연구센터에서 연구하는 기후변화 대응 사과재배 미래형 자동화 과원 시설 작동 모습과 2축, 4축 등 다양한 사과다축재배 현장견학도 했다. 청송군에서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과 디지털농업 거점과원 조성사업 추진현황과 문경 감홍 사과 특화 사례 발표,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4월 17일 구미 3 국가산업단지에 있는 하이엠케이(주) 구미 인동공장에서 열린 알루미늄 소재 공장 착공식에 참석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구본규 LS전선 대표이사, 조정우 하이엠케이(주) 대표이사, 오스트리아 HAI Rob Van Gils CEO, 회사 임직원을 비롯한 주요 인사와 시의원, 관계기관, 주민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하이엠케이㈜는 세계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친환경 EV 차량의 생산 증가 추세에 대응하기 위해 LS머트리얼즈와 오스트리아 알루미늄 압출 회사인 HAI(Hammerer Aluminium Industries Gmbh)가 합작해 2023년 7월 설립했다. 올해 1월 30일 경북도·구미시와 2025년까지 750억원 투자, 50명 신규고용을 계획으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신설되는 구미 인동공장에서는 LS머티리얼즈의 준비된 생산 역량을 기반으로 HAI 사의 알루미늄 선진 압출 기술을 이전받아 친환경 EV 차량용 알루미늄소재 부품을 생산한다. 투자사인 HAI는 1939년 Hammerer 가문이 오스트리아에 설립한 알루미늄 압출 회사로 2007년에 현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지역 주도형 관광 활성화를 위한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계획공모형 지역관광 개발사업’에 영양군 ‘별의별 이야기, 영양’이 최종 선정됐다. 경상북도에 따르면 문체부 공모사업은 지역의 특화 소재를 관광자원으로 활용해 지속 가능한 지역관광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문체부가 2028년까지 5년 동안 국비 60억원을 지원한다. 영양군은‘별의별 이야기, 영양’을 주제로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의 청정한 반딧불 생태관광지역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한다. 영양국제밤하늘공원은 국제밤하늘협회가 아시아 최초로 국제밤하늘공원으로 지정했다. 영양군은 밤하늘 소재 브랜드 개발, 디지털 천체투영관 ‘오로라돔’설치, 별의 정원 조성, 커뮤니티 공간 ‘별별 스페이스’조성, 별의별 어드벤처 체험 행사 개발 등 특색 있고 매력적인 관광지를 조성해 관광객을 맞는다. 경북도와 영양군은 연내 사업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2028년까지 핵심사업과 연계협력사업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한다. 영양군 생태공원사업소와 각종 단체(영양축제관광재단, 영농조합법인 수하, 반딧불이 보존회 등)가 협력해 영양군을 대한민국 유일의 밤하늘 특화관광지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한다. 경북도는 이번 공모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원전 주변지역 출신 대학생의 주거난 해소를 위해 원자력 주변지역 지원사업의 하나로 재경기숙사를 건립한다. 이에 한수원은 4월 17일 서울시 용산구 신계동에 수용인원 595명 규모의 ‘대학생 연합기숙사(한수원, 용산)’를 건립하기로 하고 착공식을 열었다. 건립부지에서 진행된 착공식에는 황주호 한수원 사장과 정부 관계자, 원전 소재 지자체장과 지역 국회의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2026년 완공될 예정인 ‘대학생 연합기숙사(한수원, 용산)’는 한수원이 건립비 460억 원을 전액 기부하고 국토교통부가 국유지 3,698㎡를 무상으로 제공했다. 건립과 운영은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담당한다. 기숙사에는 원전 소재 지자체(경주시, 기장군, 울주군, 영광군) 지역 주민 자녀 500명이 입주할 수 있다. 월 기숙사비 15만 원 수준으로 저렴한 비용에 이용할 수 있어 원전 주변지역 주민의 자녀 주거비 부담을 크게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도보 10분 이내로 1·4·6호선 지하철역(용산역, 삼각지역, 효창공원앞역)을 이용할 수 있어 서울지역 대학교와의 교통편의도 우수하다. 기숙사는 서울형 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은 4월 17일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2024년 제2차 협력사 대상 원자력 품질교육’을 실시했다. 협력사의 품질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에는 76개 협력사 직원 130여명이 참여했으며, 원자력 품질보증요건 기초, 코드 및 스탠다드 기초 등 협력사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올해 교육은 수강생별 수준을 고려해 일반 및 심화 과정으로 구분하고, 1~2차 교육은 일반과정으로 교육 대상을 기존 품질부서 직원에서 실무부서 직원까지 확대했다. 한수원은 협력사와의 상생협력을 통한 원자력산업계의 전반적인 품질수준 향상을 위해 지난 2012년부터 해마다 협력사 대상 원자력 품질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이경수 한수원 품질보증처장은 “원자력발전소의 안전운영을 통한 원전 이용률 향상 및 원전 수출 등을 위해서는 한수원과 협력사의 품질 확보 노력이 중요하다.”며, “모두 함께 품질 역량 향상을 위해 노력하자”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청렴문화 확산과 청렴리더십에 대해서도 강의를 이어갔다. 한수원은 앞으로도 품질교육뿐 아니라 원자력산업계 품질협의회 운영, 협력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4월 1일 증기발생기 저수위에 의해 발전이 정지됐던 한울6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kW급)가 4월 16일부터 발전을 재개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 이하 한울본부) 관계자는 “지난 1일 증기발생기 저수위에 의해 발전이 정지된 한울6호기가 16일부터 발전을 재개했으며, 17일 오전 9시경 정상운전 출력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원자로 정지 원인은 주급수펌프의 회전속도를 제어하는 신호선이 손상되어, 이로 인해 증기발생기에 공급되는 유량이 감소된 것으로 확인됐다. 한울본부는 해당 신호선 정비를 완료했으며, 주급수펌프 속도제어 다중화 설계 등 재발방지를 위한 후속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4월 16일 경주 한수원 본사에서 황주호 사장과 최익규 상임감사위원 공동주관으로 반부패·청렴 실천과 청렴 수준 향상을 위한 ‘2024년도 청렴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황주호 사장과 최익규 상임감사위원은 “반부패·청렴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전관 특혜 및 부정 청탁 근절에 솔선수범해 청렴의 가치를 지키도록 노력하며, 일체의 특혜 제공, 갑질 행위, 인사기준 위반 등의 비윤리적 행위를 하지 않겠다.”는 내용으로 공동 서약을 하며 대내외에 청렴 의지를 표명했다. 이어 청렴위원회에서는 한수원 주요 처·실장들과 함께 부패 취약 분야 중점 개선 방향과 2024년도 부패 위험 평가 결과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더불어 올해 권익위 주관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달성하기 위해 다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한수원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2023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공기업 최고 수준인 2등급을 받았으며, 청렴체감도 평가에서는 공기업 중 유일하게 1등급을 받아 9년 연속으로 청렴체감도 우수 등급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이철우 경북도지사는 4월 15일 중국 랴오닝성을 방문해 리러청(李乐成) 랴오닝성 성장과 양 지역 교류 강화를 위한 우호도시 교류 협정을 체결했다. 경북도와 랴오닝성은 지난해 10월 교류의향서 체결 이후 양 지역 간 교류 방안을 지속해서 논의했고, 향후 더욱 긴밀한 교류 협력을 위한 우호교류 격상에 의견을 같이 하면서 이번 이철우 도지사의 방문이 이루어졌다. 협정서에는 통상, 투자, 산업, 과학기술 분야 관련 협력을 위주로 담아 경제적 연대 및 협력을 통해 지역 기업과 지역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도록 했다. 한편, 2019년 경북도의회와 랴오닝성인민대표대회 간 교류의향서를 체결하면서 양 지역의 교류가 시작됐으며, 코로나19 시기 랴오닝성인민대표대회와 다롄시가 경북도에 구호물품을 보내며 위기 극복을 위한 힘을 보탰다. 랴오닝성은 중국 동북 3성의 핵심 지역으로 동북 3성 GRDP의 50%를 차지하며, SK하이닉스가 랴오닝성 다롄시에 소재한 미국 인텔의 낸드사업부를 인수하는 등 한국과 경제 교류가 활발한 곳이다. (※ 동북 3성 : 지린성, 랴오닝성, 헤이룽장성) 또한, 동북아 지역 간 상호교류를 위해 설립된 동북아시아지역자치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자생력 확보와 성장 발전을 위한 ‘사회적경제기업 역량강화사업’인 ‘배워야산다 아카데미’를 4월 16일부터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성장 단계별(초기·도약·성장)로 교육과정을 편성해 가을학기까지 운영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개최하는 사회적경제기업 역량강화사업 ‘배워야산다 아카데미’는 초기 기업과 성숙 기업 간의 양극화 해소를 위해 실시한다. 특히 이번 교육은 기업별 당면 문제에 맞춰 필요한 교육 프로그램을 즉시 만들어 제공하는 ‘소문난 교육 맛집’이라는 콘셉트로 진행한다. 기업은 조직 및 재무관리, 온라인 마케팅 전략 등 당면 문제 해결을 위한 교육을 사전 신청하면 필요한 프로그램, 맞춤형 현장 지원, 전문가 컨설팅 등을 지원받고, 선배 기업 사례학습과 우수기업 벤치마킹으로 동료 기업 간 네트워킹도 강화한다. 신청 대상은 경상북도 사회적경제기업이며, 교육 수료자에게는 2024년 사회적 기업지원사업(사회적가치우수유망기업성장지원, 사회적경제10-10클럽육성패키지 등)에 참가 자격을 우선 부여한다. 한편 지난해 경북도에서는 사회적기업 역량강화사업으로 ‘배워야산다 아카데미’를 개최한 결과 225개 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 황주호 사장이 4월 15일 경주시 외동읍에 위치한 향토 강소기업인 ㈜한성산업을 방문했다. 1999년 설립된 ㈜한성산업은 고용노동부 선정 지역 강소기업으로 원자력 예비품 및 수력/양수 보조기기 A등급 유자격 등록 업체다. 특히, 뛰어난 제조 설비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뿐 아니라 러시아, 태국 등 해외 수출에도 도전하고 있다. 이날 황 사장은 부품 제작 및 품질검사 과정을 직접 살펴보며 임직원들과 함께 원전 산업계가 나아가야 할 비전을 공유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끊임없는 도전과 새로운 변화를 추구하는 향토기업이 계속해서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동반성장 지원사업을 마련하겠다”라며, 지역 협력기업과의 동반성장을 강조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4월 15일 포항테크노파크에서 수소 산업 발전을 위한 기업협의체 출범식을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참여기업 30개 사,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 등과 함께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김학홍 행정부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박용선 경북도의회 부의장, 국내 수소 기업 대표들과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기업협의체는 지난해 7월, 전국 최초로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통과된 수소연료전지 산업 클러스터 조성 사업의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구성된 협의체이다. 경북도는 수소 기업 30개사 유치를 목표로 클러스터 조성 사업을 추진 중이며, 올해 하반기부터 실시설계를 착수해 내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이 진행될 예정으로 현재 기재부의 총사업비 조정 협의를 추진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클러스터 입주기업 투자협약 체결과 기업협의체 운영계획 발표 및 민관 소통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 투자협약 기업으로는 연료전지 스택 및 파워팩 등 제조사인 햅스, 수소 생산 촉매 및 반응기 제조사인 에너지앤퓨얼 등 5개 기업이다. 이들 기업의 투자 총액은 1,200억원으로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단 기업직접화 단지 내 총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농업기술원 생물자원연구소는 헴프 산업의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기 위해 헴프 뿌리 등 미이용 부위를 활용한 산업 소재 개발 공동연구를 추진한다. 연구소는 최근 의료용 헴프 연구기업인 ㈜네오켄바이오 및 ㈜에이팩 관계자들과 공동연구 추진을 위한 업무협의회를 갖고, 헴프 뿌리와 줄기 기능 성분을 활용한 산업 소재화·제품개발을 위해 연구소와 업체의 역할 분담, 연구 방향, 세부 계획 등을 논의했다. 구체적으로 기능 성분 증진을 위한 적정 광조건 설정 등 에어로포닉스(aeroponics, 분무경 재배) 재배 조건 구명, 기능 성분 추출 및 효능 평가, 화장품 등 기능성 제품개발 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 헴프 뿌리와 줄기에는 다양한 폴리페놀(polyphenol)과 터페노이드(terpenoids) 등의 기능 성분이 함유돼 있어 항염 ․ 항산화 ․ 노화 방지 등의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미국 등 해외에서는 이를 이용한 제품 생산이 이뤄지고 있고, 국내에서도 산업 소재화와 제품개발에 관한 연구가 일부 진행되고 있다. 또,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대마의 잎과 꽃은 마약으로 분류되지만 뿌리와 성숙한 대마의 줄기 및 그 제품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4월 15일 도청 동락관 세미나실에서 2024년 ‘농작물재해보험’ 신규 품목인 노지수박 상품 현장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농식품부, 농협손해보험, 농금원 및 시군 공무원과 농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지수박 농작물 재해보험 상품설명을 시작으로 보험상품 가입에서 청구까지의 절차에 대한 자세한 안내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노지수박은 올해 안동, 영주, 예천, 봉화에 신규로 도입된 품목으로 경상북도가 보험 가입 대상 품목 확대를 위해 농금원 등 관계기관에 지속해서 건의한 결과다. 우리 도는 올해부터 노지수박을 비롯한 10개 품목이 신규 가입 품목*으로 지정되어 현재 62개 품목이 가입 가능하다.(* 신규 가입 품목(10종): 노지수박(안동·영주·예천·봉화), 블루베리(상주·의성), 당근(경북 전체), 무(전국), 파(전국), 밀(전국), 팥(전국), 시금치(전국), 보리(전국), 시설감자(전국)) 해당 지역에서 노지수박을 경작하는 농업인은 5월 31일까지 가까운 농·축협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경상북도는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확대와 농가 부담을 낮추기 위해 보험료의 85%를 지원하므로 보험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4월 15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호텔에서 함진규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고속도로 건설에 참여하는 27개 건설사를 초청해 화합과 협력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는 세종-포천 고속도로 안성-구리 구간 등 올해 개통이 예정된 공사의 추진 현황과, 공사발주를 진행 중이거나 준비 중인 계양-강화 건설공사 및 중부선 서청주-증평 확장공사 등에 대한 소개가 있었다. 이와 더불어 건설사의 애로 및 건의 사항을 듣고 이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한국도로공사는 고물가・고금리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설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난해 공공기관 최초로 대안제시형 낙찰제를 도입한 것과 같이 기술형입찰 확대 등 제도개선을 적극 검토하고, 설계 및 정부협의 단계에 있는 사업들도 속도감 있게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발주공사비 현실화’, ‘민관협력 해외사업 추진계획’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고속도로 건설참여사와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건설시장의 활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