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군수 김재욱)은 추석연휴도 반납하고, 비상대책회의를 소집하여 포항·경주지역 태풍피해복구 지원에 관내 각 단체 및 유관기관 등에 지원을 요청했다. 칠곡군은 지난 9월 7일부터 9월 12일 현재까지 휴일을 반납하고 포항·경주지역의 수해피해 현장에 산불진화차량 2대, 인력 236명을 투입하여 복구인력 지원 등 신속하고 지속적인 대응을 펼쳐왔다. 칠곡군 공무원 200명(1일 40명)을 9월 13일부터 5일간 투입할 계획이며, 각 단체·유관기관 등에 추가 인력지원 계획을 협의 중에 있다. 또 칠곡군수를 비롯한 전 공무원들은 자발적으로 피해지역 복구지원을 위한 성금을 모금하여 피해지역에 전달할 계획이며, 피해지역의 신속한 복구에 힘을 더하겠다고 밝혔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재해·재난 현장에 누구보다도 우선해서 달려와 주시는 분들의 마음이 피해민들에게 큰 위로가 된다.”며 “연휴 기간임에도 피해 현장을 찾아 복구지원에 힘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9월 8일 센터에서 대학진학을 목표로 하는 학교 밖 청소년 15여명을 대상으로 경운대학교와 연계하여 대학입시설명회 “2023 수시전형 대비 대학입시전략”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꿈드림센터 선생님들의 수시 접수 방법 안내, 경운대학교 연계 소속 교수들의 1:1 컨설팅으로 검정고시를 통해 고졸 학력을 취득한 학교 밖 청소년에게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입시설명회에 참석한 학교 밖 청소년 김00군은 “학교를 그만둔 상황이라 막막한 점이 많았는데 저에게 적합한 입시정보를 얻을 수 있어 입시 준비에 큰 도움이 됐다.”는 참가 소감을 밝혔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설명회가 검정고시로 학력을 취득한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신의 진로를 결정하는데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라고, 사회구성원으로서 훌륭하게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격려했다 칠곡군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검정고시 준비를 장려하고 지원하는 스마트 교실과 학습상담, 직업체험 및 직업교육 훈련 지원, 자립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올해 검정고시에서 응시한 학업중단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아버지 백선엽 장군님과 6·25 참전용사의 호국정신이 깃든 칠곡군에 군부대가 이전하면 좋겠습니다!” 칠곡군은 9월 12일 6·25전쟁 영웅 고(故) 백선엽 장군의 장녀(長女) 백남희 여사가 머나먼 미국에서 대구지역 군부대의 칠곡군 유치를 위해 힘을 보탰다고 밝혔다. 백 여사는“호국 용사는 호국 도시 칠곡으로”라는 문구와 함께 대구지역 군부대 마크가 그려진 홍포판을 들고 기념 촬영을 하며 칠곡군을 지원했다. 대구시는 군부대 4곳(제2작전사령부, 제50보병사단, 제5군수지원사령부, 공군방공포병학교)을 패키지로 묶어‘밀리터리 타운’형식으로 통합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 다수의 지자체가 경쟁에 뛰어든 가운데 칠곡군은 대구시에 전체 면적의 40%가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여 있는 지천면을 군부대 부지로 제시했다. 이에 대해 대구시는 지천면은 군부대를 모두 이전하기는 어려운 여건이라며 백선엽 장군이 다부동전투를 펼쳤던 호국 성지인 328고지 일대의 석적읍 망정리와 도개리를 제시했다. 백 여사는“아버지는 다부동전투가 벌어진 칠곡군을 제2의 고향이라고 할 만큼 특별하게 생각했고, 한때 다부동을 장지로 검토하기도 했다.”며“72년 전처럼 칠곡에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지9월 5일부터 9월 7일까지 3일간 관내 사회복지시설 33개소에 위문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사랑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김재욱 칠곡군수가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소고기, 과일 등 위문품을 전달하면서 관내 소외계층을 위로하고 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위문을 통해 코로나19로 위축된 사회적 분위기를 쇄신하고, 소외 계층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유도하여 용기를 북돋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취약 계층에 대한 관심과 온정의 손길이 줄어들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군정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 석적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9월 7일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관내 소외계층 가구를 위해 ‘한가위 사랑의 송편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 석적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해 진행됐다. 석적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은 석적읍사무소에 모여 송편과 약밥, 약과, 식혜 등을 꾸러미에 담아 관내 독거 어르신, 장애인 등 돌봄 이웃 20가구에 방문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등 따뜻한 추석 명절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한가위 사랑의 송편 나눔 행사’는 석적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체 특화사업으로 회원들의 봉사활동으로 추진됐으며 외롭게 추석 명절을 보내는 관내 홀몸 어르신 및 공적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없는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들에게 전달함으로써 지역사회의 훈훈한 정을 전하고 있다. 주윤중 석적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할 기회가 되어 뜻깊은 시간” 이라며 “우리가 준비한 작은 정성이 명절에 소외감을 느끼기 쉬운 어려운 이웃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채웠으면 한다.”고 말했다. 송편 꾸러미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코로나로 자녀들이 찾아오지 못한다는 말을 들어 명절 분위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9월 5일 군청 강당에서 유철균 대구경북연구원장을 초빙해 “세븐 밸리 메타버스 만들기”라는 주제로 공직자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유철균 원장은 교육을 통해 ‘경북에서의 메타버스의 가치’, ‘현재 칠곡에서 어떻게 메타버스를 활용할 것인가’ 등 메타버스를 통한 디지털 확산 필요성 및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설명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칠곡군 직원들에게 폭넓은 교양과 디지털시대에 맞는 지식습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유명강사를 초청했다.” 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인문학적 지식습득 및 행복한 직장생활을 위한 우수강사를 초청해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확대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철균 원장은 대구 출생으로 서울대학교에서 국문학 박사학위를 취득, 23년간 이화여자대학교 교수로 재임했다. 100만권 이상 팔린 ‘영원한제국’을 쓴 베스트셀러 작가로 4차 산업혁명시대에 걸맞은 디지털과 인문학적 역량을 갖춘 혁신형 리더로 인정받아 지난달 대구경북연구원 원장으로 임명됐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 희망복지지원담당은 9월 6일 ‘추석 명절 희망키트’를 관내 취약계층 100가구에 전달했다. 희망키트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제수용품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격려하고 이웃사회의 정을 나누기 위하여 시작되었으며 올해로 11년째 희망키트 지원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희망키트는 개인과 마을은 물론 각종 단체와 기업 등 18곳에서 참여해 나눔의 손길을 더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어려운 시기지만 희망키트 나눔에 후원해주신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 교육문화회관 청소년운영위원회는 9월 3일 경상북도가 주최한 ‘2022 경상북도청소년정책제안대회’에 참여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이 제안하는 정책으로 변화되는 경상북도”라는 주제로 도내 청소년참여기구 39개 팀이 지원해 본선에 오른 12개 팀이 참가했다. 칠곡군 교육문화회관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알性달性 성교육?” 이라는 주제로 형식적인 성교육, 청소년 성범죄 인식 부족 등 청소년 성교육에 대한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한편,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칠곡군 교육문화회관 내 청소년수련관의 참여기구로서 중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구성돼 지역 청소년을 대표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의견을 제안하는 청소년 자치기구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민주노총 공공운수노동조합 경북지역지부 칠곡군청공무직분회(분회장 이종필)는 9월 3일 칠곡군 발달장애인의 요람인 다함센터를 찾아 지역 발달장애인이 운영하는 텃밭을 비롯해 주변 환경 개선과 해충방제를 위해 예초 작업을 실시했다. 분회는 매년 다함센터 예초 봉사를 비롯해 체험 텃밭 조성 등 지역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이애경 다함센터 사무국장은 “발달장애인의 걱정인 제초작업을 해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분회원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바르게살기운동 칠곡군협의회(회장 남병환)는 9월 1일 왜관읍 로얄사거리 일대에서 추석을 앞두고 ‘친환경 추석 명절 보내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내를 대표하는 호국평화 축제로 자리매김한‘낙동강세계평화 문화대축전(이하 낙동강 대축전)’이 인근 대도시 관광객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칠곡군 왜관 원도심에서도 열린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9월 2일 왜관 원도심 개최를 알리는 이색 홍보판을 들고 기념 촬영을 하며 축제 홍보에 나섰다. 김 군수는“지역을 대표하는 낙동강 대축전이 56일 앞으로 다가왔다”며“이번 축제는 칠곡보생태공원은 물론 처음으로 왜관역, 왜관시장 등의 원도심에서 분산 개최된다.”고 밝혔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낙동강 대축전은‘칠곡, 평화가 오기까지’라는 주제로 오는 10월 28일부터 10월 30일까지 사흘간 칠곡보생태공원과 왜관 원도심인 1번 도로에서 열린다. 칠곡군이 분산 개최 카드를 꺼낸 든 것은 접근성을 높여 더욱 많은 주민과 관광객의 축제 참여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다. 정철상 호서대 교수는“축제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많은 지자체가 원도심에서 축제를 개최하는 추세”라며“차별화된 콘텐츠를 개발해 축제 경쟁력을 높여 원도심의 가치를 높여 나가야 한다.”며 원도심 개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군수는 원도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센터장 박경주)은 지난 8월 11일 구미 형곡중학교에서 시행한 “2022년도 제2회 검정고시”에서 학업중단 청소년 22명이 응시해 22명이 합격, 올해 총 52명이 응시하여 전원 합격하는 쾌거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칠곡군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검정고시반 운영, 학습지원단 1:1 연계 학습, 인터넷 강의 지원 등을 통해 청소년들이 검정고시를 통한 학력 취득에 기여하고 있으며, 2021년도 시행한 검정고시 시험을 통해 응시생 38명 중 37명이 합격하는 높은 합격률(97.4%)을 보였고, 2022년도에는 응시생 전원이 합격하는 등 꿈드림 개소(2016.5.1.) 이후 꾸준히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박경주 센터장(가족행복과장 겸임)은 “코로나 19 등으로 힘든 학습여건 속에서 어려움을 딛고 시험에 응시하고 합격한 청소년들이 자랑스럽고 고맙다. 모두 열심히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어서 더없이 기쁘다.”고 말했다. 칠곡군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검정고시 준비를 장려하고 지원하는 스마트 교실과 학습상담, 입시설명회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상담 지원, 직업체험 및 직업교육 훈련 지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 문화도시지원센터와 칠곡교육지원청은 지난 8월 30일 칠곡교육지원청 소회의실에서 칠곡군 문화도시 추진 및 교육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칠곡 문화도시 조성 및 교육지원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 ▷지역 학생들의 주체적이고 건강한 성장 도모를 위한 다양한 정보 공유 ▷지속가능한 지역 역량강화 및 아동·청소년 공동체 활성화 도모 등에 상호협력하게 됐다. 또한, 이번 협약으로 문화도시지원센터와 칠곡교육지원청은 지역의 미래세대인 아이들이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문화활동으로 인해 삶이 더욱 풍성해지고 다채로워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칠곡군은 제4차 법정 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인문경험의 공유지’라는 비전으로 다양한 예비사업들을 추진 중에 있으며 특히 문화도시 가치를 바탕으로 지역 사회와의 연계·협력체계 마련을 위해 올해 왜관사업단지관리공단, 왜관시장특성화첫걸음시장육성사업단, 인문학마을협의회, HCN영남지역본부 등 다양한 기관·단체와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 시설관리사업소는 9월 3일부터 9월 28일까지 칠곡호국평화기념관에서 ‘문화재 태극기 사진 展’을 운영한다. 독립기념관 특별기획 순회전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사진전에서는 등록문화재로 지정된 태극기의 모습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시대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등장하는 태극기의 변천사를 소개하기 위한 의도에서 기획됐다. 그에 따라 1890년대 조선 고종이 미국 외교관에게 하사한 태극기,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들이 국권회복운동에 사용한 태극기, 6.25전쟁 당시 학도의용군을 비롯한 참전용사들이 서명한 태극기 등 역사 속 태극기 사진 16점이 9월 3일부터 같은 달 28일까지 칠곡호국평화기념관 1층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칠곡군 관계자는 “전시를 위해 자료제공 등 각종 협조를 아끼지 않은 국립신암선열공원과 독립기념관 측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보다 많은 관람객이 전시를 통해 태극기 속에 담긴 역사적 의미를 이해하고 나라사랑 정신을 갖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6·25 당시 민간인이 식량과 탄약을 지게에 지고 고지를 방어하는 국군에게 전달했던 지겟길이 국내 최초로 관광 자원화 된다. 칠곡군은 다부동전투 승전(9월24일) 72주년을 앞두고 8월 31일 석적읍 망정1리에서 김재욱 군수를 비롯해 심청보 군의회 의장, 마을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호국평화 지겟길 개통식’과‘지게 운반 재현 행사’를 가졌다. 이날 김 군수는 주먹밥과 탄약 상자를 지게에 지고 구슬땀을 흘리며 72년 전 지게 부대원의 모습을 재현했으며, 순심여중고 학생들은 가곡‘비목’과 영화‘태극기 휘날리며’주제곡을 연주하며 나라 사랑 정신을 기렸다. 망정1리 앞에 있는 328고지에서 국군과 북한군의 치열한 공방으로 15차례 주인이 바뀌었으며, 호국평화 지겟길은 망정1리 주민 20명을 포함해 민간인들이 국군 보급로로 사용했던 길이다. 이들이 지게를 짊어지고 산을 오르는 모습이 알파벳 A를 닮았다는 이유로 유엔군은‘A Frame Army’로 불렀다. 망정 1리 주민은 지게 부대원의 나라 사랑 정신을 기리고자 2km의 지겟길 탐방로를 조성했다. 자비를 들여 지겟길 입구에 높이 3.2m, 폭 1.5m의 대형 지게와 현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