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릉군이 일본의 독도영유권 주장에 대한 잘못된 부분을 바로잡고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역사적 인식을 함양시키기 위한 기획전을 마련했다. 울릉군 독도박물관은 군산근대역사박물관과 8월 5일부터 10월 31일까지 ‘근대도시 군산 독도와 함께하다’라는 주제로 군산근대역사박물관에서 공동기획전을 개회한다고 밝혔다. 독도는 울릉도와 모자(母子)관계의 섬으로 우산국의 편입을 통해 한반도의 역사에 계승돼 온 역사적 맥락을 공유해왔다. 이번 전시는 울릉도와 독도가 지금까지 겪어온 다양한 역사적 사건을 통해 오늘날 한국의 영토로서 독도가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과정을 보여줌과 동시에 독도에 대한 올바른 역사인식을 함양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회는 해상왕국 우산국 시기의 독도, 쇄환정책과 수토정책의 전개, 울릉도 재개척, 일본의 불법적 독도편입, 해방이후의 독도, 독도의용수비대, 오늘날 독도를 지키는 사람들이라는 소주제로 운영한다. 또한 독도의 역사에 있어 주요한 사건들을 한일 양국의 사료를 비교 전시해 과연 오늘날 일본의 독도영유권 주장에 어떠한 부분이 잘못됐는가를 되짚어보는 계기가 될 것이다. 한국의 사료로는 ‘울릉도사적’, ‘이규원검찰일기’, ‘칙령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지역본부 포항남부지사(지사장 우병욱)이 지난 28일 울릉출장소를 확장 개소함에 따라 지역민들의 건강증진 향상에 기여하게 됐다. 공단은 또한 군에서 주최하는 ‘2016년 제16회 울릉도 오징어축제’ 행사장에 건강부스를 마련하고 지역주민과 울릉도 관광객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측정, 건강상담 등을 진행하고 국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기관이 되기 위한 윤리경영과 반부패·청렴실천 거리캠페인도 전개할 계획이다. 우병욱 포항지사장은 “이번 확장개소를 계기로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울릉지역 실정에 맞는 철저한 건강검진 사후관리와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더욱 내실화해 도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경북 울릉군은 28일 후포-울릉간 여객선을 이용하는 울릉주민들의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다음달 8일부터 포항-후포 간 울릉주민 전용 써틀버스를 무료로 운행한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는 울릉도와 육지까지 최단거리·최단시간에 후포-울릉 간 여객선 씨플라워호를 운영하는 제이에이치 페리가 이 노선을 이용하는 울릉주민들의 교통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해 운영한다”고 소개했다. 매일 운행하는 전용 써틀버스는 포항에서는 육거리 중앙아트홀 앞에서 월·수·목·일요일에는 오전 8시 출발한다. 화·금·토요일에는 오전 6시 30분에 출발한다. 후포에서는 여객선 도착 후 울릉주민 탑승이 완료되면 시간과 관계없이 출발한다. 제이에이치페리 황인경 전무는 “초쾌속선 씨플라워호 운행으로 육지에서 울릉도까지 최단거리 항로라는 강점을 살려 후포와 울릉·독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최대의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또한 “이와 더불어 이 노선을 이용하는 울릉주민의 교통불편 해소에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후포-울릉간을 운항하는 ‘씨플라워호’는 최대승선 인원 443명을 태우고 최대속력 43노트(시속 약 80㎞)로 항해할 수 있어 후포~울릉간 86마일(약 159㎞)을
경북 울릉군이 오는 8월 1일부터 3일간 저동항과 울릉군 일원에서 울릉도 최대 여름축제인 ‘제16회 울릉도 오징어축제’를 개최한다. 울릉군 주최, 울릉군축제위원회 주관으로 운영하는 축제는 1일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오징어요리시식회, 풍어기원 제례 등을 통해 개막하고 3일간 냉동오징어분리하기, 오징어 배따기, 오징어맨손잡기, 바다미꾸라지잡기 등 체험행사와 참여행사 등 총 3개 분야 15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부대행사에서는 슬로우 푸드 체험, 특산물 상설 판매장, 울릉분재 전시회, 먹거리장터 운영, 울릉도․독도 사진전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행사가 진행 될 예정이다. 울릉군축제위원회(위원장 김삼권)는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오징어 축제는 그동안의 시행착오를 밑거름으로 삼아 더욱 알차게 준비했다. 이번 축제에는 방문객들이 직접 해양레저를 즐겨 바다와 하나 돼는 ‘아쿠아페스티발’ 이벤트도 진행하는 등 이전보다 새롭고 활기가 넘치는 축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수일 군수는 “지난 세월호 참사 및 메르스 사태로 인해 침체됐던 관광경기가 점차적으로 회복되고 있다. 오징어축제를 발판으로 이전 관광경기를 회복해 주민들도 웃고
경북 울릉군은 지난해 11월 17일 자매결연을 체결한 신안군과 민간차원의 교류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제 구축 강화에 나섰다. 울릉군은 지난 18일 농‧수협, 민간단체, 실무 담당공무원 등 17명으로 실무협의단을 구성해 19일 신안군에서 실무단협의회 회의를 가졌다. 실무단협의회는 이날 양 자치단체 간 도서개발, 산업·경제, 행정·복지·교육, 문화·관광·청소년분야 등 상호교류를 위한 협조사항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울릉군은 울릉군 선적어선 신안군 입항시 유류, 얼음 공급 어선당 배당률 확대와 중국어선 피해에 따른 울릉‧신안군간 공동 대응에 협력하고, 신안군은 상호 지자체 민관교류 활성화 등에 상호협력 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오는 군민의 날 행사에 신안군 사전단을 파견하는 등 양 자치단체간 화합과 우의를 위한 민간단체 교류활동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영·호남 교류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최수일 군수는 “이번 실무협의회를 통해 민간 차원의 영호남 교류 활성화의 기틀이 마련됐다. 단순 1회성 행사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주민간 실질적 우호교류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북 울릉보건의료원은 25일 지역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의료원 현대화 시설개선공사 및 의료장비 교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농어촌의료서비스개선사업’ 의 일환으로 올해 6월 노후된 컴퓨터 단층촬영장치(CT)와 이동형 X-ray 촬영장치, 초음파기계, 응급실 환자감시장치, 심전도기, 임상병리실 검사장비의 구입이 완료됨에 의료 질뿐만 아니라 진단 수준까지 향상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구급차 및 방문차량 교체, 병실 환자용 침대 교체, 자동 약품포장기를 구입해 환자들의 편의에 더욱 부흥하고 있으며 보건의료 인프라 확충과 쾌적하고 안전한 진료 환경 마련을 위해 병실 집기 교체 및 내부 인테리어 실내공사를 7월부터 실시해 공사를 조기에 완공해 방문객의 불편을 최소화 할 방침이다. 최수일 군수는 “이번 사업으로 도서지역 군민들이 건강권을 보장 받도록 하고 환자중심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과 향상된 진료 환경 조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경북 울릉군이 여름철 음식물 쓰레기로 인한 악취와 해충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청결강화에 나섰다. 울릉군은 관광 성수기를 맞아 울릉도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울릉 이미지를 심어주고 주민생활 불편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지난 22일부터 9월 30일까지 여름철 클린하우스 악취저감 특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여름철에는 통상 용기 내 온도가 상승해 음식물쓰레기 부패 속도가 빨라져 악취는 물론 용기 주변에 해충도 많이 발생하게 된다. 특히 악취와 부패, 벌레 발생에는 음식물쓰레기에 남아있는 수분이 큰 영향을 주고 있어 가정에서 음식물쓰레기 물기를 제거해 배출하는 습관이 절실하다.”며 “이번 특별 대책기간 세척반(인력 24명)을 구성해 클린하우스 74개소, 음식물 용기 400여개에 대해 물세척 및 해충기피제를 살포하는 등 집중 관리를 실시해 악취없는 청결한 클린하우스 조성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수일 군수는 “클린하우스에 음식물쓰레기 배출시 반드시 물기 제거 후 음식물 종량제봉투에 담아 배출해 Clean 울릉을 만드는데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은 읍지역 공동주택(휴먼시아, 상록아파트) 클린하우스에 음
경북 울릉군 최수일 군수가 창의적 경제를 실현하기 위해 추진해온 시정의 주요시책 성과를 인정받아 창조경영부분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최수일 군수는 20일 밀레니엄서울힐튼호텔에서 개최된 ‘2016 대한민국 경영대상’에서 창조경영부분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TV조선, 조선일보 주최, 미래창조과학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한 행사로, 진정한 리더십을 통해 경영전략을 성공적으로 추진해온 지차치단체장과 기업인을 선정해 수상한다. 선정 위원회에 따르면 최 군수는 국·도비 확충을 통한 지역발전 선도를 통한 관광객 유치증대, 지역특산품 판매 촉진 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했으며, 군수공약사항인 울릉공항건설, 울릉항개발, 울릉일주도로 개설공사, 친환경 에너지 자립섬 조성, 국민임대 주택 건설 등 주민 숙원사업 및 대규모 SOC 사업 차질 없는 추진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16년 전국 기초지방자치 단체장 공약 이행평가’에서 A등급(경북군부1위)을 받았으며, 군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지속적인 성장 발판 확보를 통해 ‘신뢰’와 ‘존경’을 받고 있어 높이 평가됐다고 전했다. 최수일 군수는 “의미
경북 영양군이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한 농촌지도자의 긍정적·발전적 마인드 함양 및 지역농업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선진지 견학에 나섰다. 영양군농업기술센터는 18일 학습조직체로 육성하고 있는 읍면별 농촌지도자회원들을 대상으로 7월중 농한기를 틈타 선진지 견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한 농촌지도자의 긍정적·발전적 마인드 함양과 건전한 단체활동을 통한 지역농촌발전방안의 모색, 미래농업의 희망 창출을 위해 마련됐으며, 이번 견학은 영양읍을 시작으로 입암, 수비, 일월, 석보, 청기 등 6개 읍·면 240명의 회원들이 참여한다. 군은 시설채소재배단지, 약초시험장, 고랭지 사과재배단지 등 과학영농 선도실천 및 농업경쟁력 향상의 핵심 주체로 육성하기 위한 현장교육과 선진농장 견학 등을 통한 기술습득 및 정보공유를 꾀한다는 계획이다. 농촌지도자영양군연합회장(정을용)은 “이번 선진지 견학을 통해 새로운 소득원 개발을 모색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우수기관 및 선도농가를 견학해 앞으로 농촌지도자연합회가 과학영농의 선도실천 및 농업경쟁력 향상의 핵심주체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영양군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도 농촌핵심리더인 농촌지도자회원들에
경북 울릉군이 대한민국 고유의 무예이자 국기인 태권도를 통해 독도가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한국마이스진흥재단과 상호협력에 나섰다. 울릉군은 지난 13일 오후 대구경북일보사에서 최수일 울릉군수, 정두진 한국마이스진흥재단원장, 한국선 경북일보사장, 한창헌 대구태권도협회 전무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마이스진흥재단과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지난해 국기원과 맺은 협약에 이어 대한민국 고유의 무예이자 국기인 태권도를 통해 독도가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널리 홍보하기 위한 태권도 퍼포먼스 행사를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양 기관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세계 200여개국 태권도인들을 통한 독도의 국제적 홍보, 국내외 언론을 통한 태권도 및 독도 홍보, 울릉지역 각종 행사 추진에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최수일 군수는 “독도 영유권 강화에 힘쓰고 있는 가운데 대한민국 대표 고유 무예인 태권도를 민족의 섬 독도에서 공연을 펼친다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우리 땅 독도 홍보에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북 울릉군이 멸종위기에 있는 야생생물을 복원하고 보존하기 위한 사업추진에 나섰다. 울릉군은 14일 유관기관 관계자와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릉자생식물원에서 멸종위기에 있는 야생생물 복원행사를 개최했다. 울릉군은 그동안 멸종위기에 있는 야생생물을 복원하고 보존하기 위해 기청산식물원 주관으로 울릉도 큰바늘꽃 유전자 대량 증식을 위한 대체서식지 복원연구를 진행해 왔다. 이날 복원행사를 실시한 큰바늘꽃은 환경부로부터 2012년 멸종위기 야생식물Ⅱ급으로 지정된 종으로 우리나라에는 자생지가 울릉도를 포함한 5곳 정도에 불과한 보전가치가 매우 높은 희귀식물이다. 조사기관에 따르면 울릉도내 큰바늘꽃 자생지는 훼손이 매우 심한 것으로 집계됨에 따라 이를 복원하기 위해 멸종위기식물 서식지외보전기관으로 지정된 기청산식물원이 이번 행사를 주관한 것으로 전했다. 기청산식물원 이삼우 원장은 “울릉도 큰바늘꽃 군락지가 훼손된 과정과 우리의 소중한 생물자원들이 지금 이 시각에도 훼손되고 멸실되고 있다.”며 안타까운 심정을 토로하며 복원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최수일 군수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멸종위기식물 복원뿐 만아니라 다른 야생생물들도 훼손되는 일
경북 울릉군은 13일 '전국 시·군·구청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경북도내 군 단위 1위로서 A등급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13개 지자체(보궐선거 및 무투표 당선지역 13곳 제외)를 대상으로 ▲ 공약이행 ▲ 2015년 목표달성 ▲ 주민소통 ▲ 웹 소통 ▲ 공약일치도 등 5개 항목에 대한 종합 평가를 실시했다. 군은 이번 평가 모든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전국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경북도 내에서는 울릉군이 유일하게 A등급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군은 지난 상반기 45개의 공약사업 중 21개 사업은 완료했으며 나머지 24개 사업은 정상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최수일 군수는 “공약은 반드시 지켜야 할 군민과의 약속이다. 전 공직자와 힘을 모아 100% 이행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군민과의 소통과 신뢰를 유지해 군민들의 실질적인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북 울릉군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관광객 유치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울릉군이 지난달 16일 수학여행객 유치를 위해 전라남도 초·중·고 교장단 초청 팸 투어를 실시하고, 앞서 지난해 겨울에는 서울에 있는 청소년단체를 직접 찾아가 울릉도·독도를 찾아줄 것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애국심 함양과 영토교육 목적으로 울릉도를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군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러한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많은 청소년 단체에서는 현재 울릉도·독도탐방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전했다. 지난 9일에는 한국청소년남서울연 맹 아람남부지역협의회 단원 350여 명이 1박2일 일정으로 울릉도와 독도를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상진 아람남부지역협의회장은 “학생들의 애국심 함양과 영토수호교육을 위해 울릉도와 독도를 방문하게 됐다. 힘든 만큼 보람도 너무 크기 때문에 앞으로 지속적으로 아이들과 함께 독도를 방문할 계획”이라고 했다. 한국청소년연맹은 이 밖에도 1천여명 이상의 학생들이 더 독도탐방을 계획하고 있으며, 한국스카우트연맹, 한국해양소년단, 걸스카우트, 적십자(RCY), 청소년수련관 등도 울릉도ㆍ독도탐방을 계획 중
경북 울릉군이 연안바다 풍부한 수산자원 조성과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하기 위한 ㅂ장류행사를 가졌다. 울릉군은 지난 8일 북면 현포리에 있는 울릉군 수산종묘배양장에서 자체 처녀 생산한 조피볼락(우럭) 치어 10만마리를 서면 통구미어촌계와 북면 현포어촌계 연안에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류한 조피볼락 치어는 올해 3월중 건강한 친어를 구입해 4월초에 치어 약 20만미를 생산, 종묘배양장에서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 동안 6~7cm 정도 키워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결과에 합격된 건강한 종묘이다. 조피볼락은 우리나라 대표적인 횟감생선으로 육질이 담백하고 쫄깃해 활어회 뿐 아니라 매운탕으로도 인기가 높다. 황아미노산이 다량 함유돼 있어 간 기능 향상과 피로 회복에 효과가 있어 지역 어업인들의 또 다른 소득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그동안 매년 조피볼락을 경북수산자원 연구소에서 치어를 무상 분양 받아 방류해왔다. 이번에 방류된 조피볼락 치어는 울릉군 수산종묘배양장에서 처음 생산된 것으로 10만 마리는 연안에 방류하고 나머지 10만 마리는 북면 현포항내에 있는 표층가두리 시설에서 15~20cm정도 중간 육성한 후 현포항 외해에 있는 심해가두
·경북 울릉군 해군과 서울대 수의과 대학이 지난 6,7일 2일간 울릉도 지역민과 장병을 대상으로 합동 의료지원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의료지원 봉사활동은 지난해 2월 국민과 장병의 공중보건향상을 위해 해군과 서울대가 체결한 MOU의 후속조치로, 지난해 7월 흑산도에서 펼쳐진 합동 의료지원 봉사활동에 이어 2번째로 마련됐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해군본부 의무실장 및 1함대 의무대장 등 해군 군의관, 간호장교를 비롯한 수의대 교수, 학생 등 23명으로 구성된 합동진료팀이 저동 수협회관과 남서리 마을회관 등에 진료소를 개설하고 진료를 실시했다. 해군 진료팀은 진료소에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내과, 외과, 피부과, 이비인후과 등 4개 과에 대해 진료하고, 같은 시간 서울대 수의진료팀은 개별 농가를 직접 방문해 질병이 의심되는 가축들을 살피며 구생충 구제를 비롯한 예방진료를 진행했다. 봉사활동 기간 중 이비인후과 환자를 진료한 오재원(중령) 해군 보건정책과장은 “이번 합동 의료지원 봉사활동은 민간 대학과 군이 하나가 돼 국민을 위해 노력하는 좋은 사례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서울대 수의대와의 협업을 통해 공중보건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 및 지속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