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이 지역의 선진교통문화 정착에 기여한 교통단체회원들의 자긍심 고취는 물론 이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화합의 장을 열었다. 이에 울릉군은 지난 25일 울릉군민회관에서 사랑실은 교통봉사대 손삼호 대장을 비롯한 전국 39개 지대장 및 관계자 350여명과 최성훈 울릉부군수, 정성환 울릉군의회의장, 변인수 울릉경찰서장 등 내외귀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실은 교통봉사대 울릉지대 20주년, 독도지대 발대 13주년’을 기념하는 ‘2018년 사랑실은 교통봉사대 전국 기념식’을 개최했다. 군 관계자는 “이는 울릉도를 홍보하고 자원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천해온 교통봉사대 모범대원 11명에게 울릉군수, 울릉군의회의장, 울릉경찰서장의 표창을 수여하고 그동안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면서 “이와 더불어 앞서 23일에는 울릉 도동항에서 사전 행사로 제49차 교통사망자반줄이기 전국순회 교통안전캠페인을 전개하고, 24일에는 독도를 방문해 독도경비대에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의 사랑나눔도 실천한 것”으로 전했다. 또한 울릉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 축하사절단으로 품바를 초청, 23~24일 도동 만남의 광장에서 공연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이 지역에서 생산된 특산물을 활용한 전통음식문화 발전과 보존은 물론 바른 먹거리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이에 울릉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임석원)는 지난 14, 15일까지 이틀간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사)슬로푸드문화원 전문 강사진을 초빙해 울릉군 슬로푸드 울릉군지부 회원들을 대상으로 2018년 슬로푸드 미각교육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획일화된 인공 감미료와 대량생산 방식을 지양하고 바른 먹거리문화 정착과 지역의 전통음식문화와 식재료를 활용한 미각의 회복에 중점을 두고 미각, 시각, 청각, 후각, 촉각 등 오감을 활용한 맛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함께 자연의 맛과 인공의 맛을 구별하는 능력을 기르고자 마련됐다.”면서 “이와 더불어 아동들을 대상으로 미각교육을 교수하는 방법과 아동대상 미각체험(절기별 음식)실습시간도 함께 운영한 것”으로 전했다. 한편 이번 슬로푸드 미각교육을 이수한 슬로푸드 울릉군지부 회원들은 오징어축제 시 슬로푸드체험관 운영과 아동 대상 미각교육 강사 등 슬로푸드 음식관련 교육 강사로 활용하게 되는 것으로 파악됐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기상청(청장 남재철)은 지난 10일 울릉도~포항 간 운행 여객선의 안전 확보와 섬 주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올해 4월 말부터 울릉도 서쪽 주변 해상에 파고부이(지점명: 울릉서부)를 추가 설치해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파고부이는 파고, 파주기, 수온 등을 관측하기 위해 바다에 띄우는 해양기상 관측 장비이다. 이전까지는 동해중부 및 동해남부 해양 예·특보를 위해 총 5대의 해양기상부이를 운영해 왔다. 5대의 해양기상부이는 ‣ 묵호 ‣ 후포 ‣ 포항항에서 출발하는 울릉도 여객 항로 주변에 3대(동해, 울진, 포항), 울릉도∼독도 부근 해상을 감시하는 1대(울릉도-독도), 동해남쪽 해상 위험기상 감시를 위한 1대(울산)이다. 하지만 육지와 울릉도를 운항하는 여객선 대부분은 울릉도 서쪽 해상상태에 따라 운항여부가 결정되어 왔다. 또한 기존 울릉도-독도 해양기상부이는 울릉도 동쪽해상에 설치되어 있어, 여객항로인 울릉도 서쪽 주변 해역에 대한 해양기상 특성 파악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기상청은 울릉도 서쪽 해상(E 130도 29분 59초, N 37도 26분 32초)에 파고부이를 설치하기 위해 3월 28일 사전 관측환경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이 100세 시대를 맞아 지역민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한 홍보에 나섰다. 이에 울릉군보건의료원은 지난 5일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자기혈관 숫자알기’란 슬로건 아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레드서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울릉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은 건강한 혈관관리를 위해 스스로 혈압과 혈당의 수치를 바로 알고 관리하는 것을 뜻하며, ‘레드서클’은 건강캠페인의 심벌로 건강한 혈관을 상징한다.”면서 “이번 캠페인에서는 자신의 혈압과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적극 알리고 혈압 및 혈당측정, 건강상담을 실시했다. 또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9대수칙이 담긴 리플렛과 홍보물을 배부해 지속적인 자가관리를 유도한 것”으로 전했다. 손경식 울릉군보건의료원장은 “심뇌혈관질환은 고혈압, 당뇨병 등이 가장 큰 위험 요인이다. 예방관리가 중요한 만큼 군민 스스로가 건강을 관리하고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레드서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이 최근 저출산으로 인한 인구감소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이를 해소하기 위한 ‘아이낳고 기르기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홍보에 나섰다. 이에 울릉군은 ‘제96회 어린이날’을 맞은 지난 5일 한마음회관에서 ‘출산&양육 서비스 홍보를 위해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군은 인구시책과 관련된 출산&양육에 대한 지원 제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울릉군의 행복한 육아지원’이란 홍보 책자와 리플릿을 제작해서 찾아다니는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면서 “이날 캠페인에서는 행사장을 찾은 가족 단위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울릉군의 행복한 육아지원’에 관한 홍보관 운영을 통해 단계별로 지원하고 있는 울릉군 제도를 홍보한 것”으로 전했다. 한편 주민 양지원씨는 “평소 잘 알고 있는 내용임에도 무심코 지나쳤던 부분이 있었는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최성훈 울릉군수 권한대행은 “어린이날 출산&양육 장려 분위기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되돌아보며, 아이키우기 좋은 정책마련과 홍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이 최근 저출산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이를 해소하기 위한 ‘아이키우기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울릉군은 지난 1일 인구시책과 관련된 출산&양육에 대한 지원 제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울릉군의 행복한 육아지원’이란 홍보 책자와 리플릿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는 군이 저출산 극복 및 출산친화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울릉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제도를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책자를 제작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 홍보책자에는 임신부터 양육까지 단계별로 지원하고 있는 시책을 간단하게 설명하고 있다. 군은 안내책자의 효율적인 활용을 위해 5월5일 어린이날 행사시 울릉군 출산·양육에 관한 지원 정책 홍보관 운영을 통해 홍보할 계획이다. 울릉군 인구정책 관계자는 “군의 행복한 육아지원 책자를 통해 군민들이 관련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고, 아이를 키우는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이 울릉도·독도의 우수한 지질유산자원 보전과 울릉군을 찾는 관광객의 휴양 및 정서함양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야기가 있는 울릉도·독도 시간여행’ 운영에 나섰다. 울릉군은 5월부터 9월까지 울릉도·독도 국가지질공원의 주요 관광명소 7개소에 지질공원해설사를 배치하여 ‘이야기가 있는 울릉도·독도 시간여행(지질공원 해설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야기가 있는 울릉도·독도 시간여행(지질공원 해설프로그램)’은 울릉도·독도 국가지질공원의 주요 관광명소 7곳을 지질, 생태, 역사, 문화 등 해설사가 들려주는 이야기를 들으며 도보로 탐방하는 관광프로그램이다. 군은 이를 위해 오는 5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지질공원해설사 24명을 명소별 1명씩 배치하며, 지질공원센터는 지질관광 전반에 관한 정보를 상시 제공하며(10시 ~ 17시), 독도박물관은 매일 하루 4회(10시, 11시, 14시, 15시) 상설전시 해설을 진행한다. 또한 탐방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관광명소는 5곳으로, 매일 3곳, 즉 봉래폭포 하루 2회(10시, 14시), 관음도 하루 2회(11시, 14시), 황토굴 및 태하 해안산책로 하루 3회(10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군수 최수일)이 FTA체결과 글로벌 해외시장 개방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 농업들의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이에 울릉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임석원)는 지난 4월 11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2018년도 ‘강소농 현장기술 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군 관계자는 “이날 총 8개분야 18명으로 구성된 강소농 현장기술 지원단은 평소 외부 기관으로부터 영농기술 자문 및 컨설팅을 받을 수 없는 불편함 해소함은 물론 울릉군 농업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고자 자체적으로 농업관련 현장 전문가를 양성하고자 마련됐다.”며 “강소농 현장기술 지원단은 앞으로 관내 농민은 물론 귀농 및 귀촌하는 농가의 농업관련 상담의뢰가 있을 경우 출장상담을 통해 축적된 농업기술로서 자문 및 컨설팅을 하게 되며, 위촉된 지원단에게는 농업의 정보제공, 선진지 견학, 시범사업 우선 실시 등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으로 관련분야 농업의 전문가로 양성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임석원 울릉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강소농 현장기술 지원단 발대식을 계기로 작지만 강한농업의 실현을 위해 농업의 6차산업화, 농산물의 관광 상품화로 농업의 경쟁력을 갖추는 한편, 농업창업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이 자연재해로 파손된 태하리 소라계단 복구를 완료하고 준공함에 따라 앞으로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한 테마 경관교량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울릉군은 자연재해로 파손된 태하리 소라계단 복구를 완료함에 따라 지난 6일 ‘태하 황토구미 소라계단 진입로 조성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태하소라계단은 해안선이 아름답고 주위 경관이 빼어나 사람들이 끈이지 않는 태하 해안산책로를 연결하는 역할을 해왔었으나, 자연재해로 인해 지난 2014년 5월 구조물이 무너진 이후 태하마을의 명소인 황토굴과 태하 해안산책로를 관람하지 못하게 됐다.”면서 “이에 군은 지난 2015년부터 2018년까지 총사업비 32억원(국비 9억원, 도비 3.7억원, 군비 19.3억원)을 투입하여 경관인도교(L=50m), 연결산책로(L=170m), 스토리텔링 벽화 등으로 조성했다.”고 전했다. 새로 준공된 경관교량은 낙석의 위험을 보완하고자 낙석 위험 위치로부터 40m 정도 이격하여 교각을 설치하고, 노약자를 위해 교량 상단(H=19m)까지 계단 없이 슬로프로 조성했다. 연결산책로 170m구간에는 볼 포토존 벽면 3개소(트릭아트 2개소), 태하마을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군수 최수일)이 지역여성들의 다양한 자기계발 및 영농실용교육을 통한 역량강화에 나섰다. 이에 울릉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5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한국생활개선울릉군연합회 60여명을 대상으로 다육식물 식재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울릉군농업기술센터 소속 이철희 녹지연구사가 강사로 나서 다육식물 이론에 이어, 식재방법과 다육식물 키우기의 중점인 재배환경조절 등의 실습교육을 진행하여 회원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김명애 한국생활개선울릉군연합회장은 “다육식물을 단순히 식재만 하는 것이 아니라 다육식물 물주는 방법부터 화분갈이까지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어 실생활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임석원 울릉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6월말 농업인회관이 준공하게 되면 농촌여성들이 관내에서도 다양한 자기계발 및 영농실용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역량강화교육 마련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생활개선울릉군연합회는 회원 130여명으로 구성된 농촌여성단체로 농가생활의 질 향상을 위한 농촌생활개선사업 선도적 실천 및 고부간정나누기, 독거노인 고추장나누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 추진으로 지역민의 귀감이 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군수 최수일)이 음식물 쓰레기로 인한 폐기물 발생을 억제하여 깨끗하고 살기 좋은 울릉군을 만들기 위한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이에 군 공무원을 비롯한 환경전문가, 울릉군 의회가 추천한 주민대표 등 12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는 지난 30일 군청3층 제2회의실에서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 억제 성과평가 위원회’를 개최했다. 회의에서 평가위원들은 울릉군 음식물류폐기물 발생억제 계획수립의 적정성과 감량실적, 폐기물 적정처리, 기술적·재정적 지원성과에 대해 항목별로평가하고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 억제 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군은 이날 위원회 성과평가 결과를 내년도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억제 계획에 반영하기로 하고, 주민들의 자발적인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참여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하기로 약속했다. 한편 평가위원회 위원장인 최성훈 울릉군 부군수는 “위원들의 평과결과를 겸허히 수용하고 주민과 군이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 억제에 대한 필요성 인식을 함께하여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고 살기좋은 울릉도를 만들자.”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이 오는 6.13일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깨끗하고 공명한 선거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이에 울릉군은 지난 22일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공무원의 엄정한 정치적 중립과 공정선거 추진을 위한 공무원 선거중립 결의대회 및 선거법 교육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이는 지방선거와 관련하여 산하 직원들이 선거중립 의무를 준수하고 업무 추진 시 공직선거법을 위반하는 사례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결의문 낭독 및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고 전했다. 결의문에는 공무원의 지위를 이용한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 금지, 특정 정당이나 후보자에 대한 업적 홍보 및 선거 기획 참여 금지, 인터넷·SNS를 이용한 선거운동 금지, 공직선거법 준수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어 결의대회 후에는 울릉군선거관리위원회 이종민 사무과장이 공직선거법 주요 제한·금지사항 등 주요 위반 사례 등에 대한 설명을 진행하며 직원들의 이해를 도왔다. 또한 배석오 기획감사실장은 “공직을 수행한다는 소명 의식을 분명이 갖고 공명정대한 선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전 직원에게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군수 최수일)이 군민들이 참여하는 열린 행정 구현과 군민들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이에 군은 지난 19일 군청 군수실에서 울릉지역 제5기 경상북도 청렴도민감사관으로 선정된 10여명의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위촉패 전달은 위원들의 자긍심 고취 및 사명감 부여를 위해 마련됐으며, 청렴도민감사관 10명은 앞으로 지역 생활현장에서 발생하는 위법·부당사항, 주민 불편·불만사항, 도정과 군정 발전에 필요한 사항에 대해 수시로 제보하고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등 열린 감사행정 실현의 파수꾼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최수일 군수는 “청렴한 사회는 행정기관만의 노력으로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 청렴도민감사관을 비롯한 주민들이 지역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함께 감시자로서의 역할을 할 때 이뤄지는 만큼 공정하고 적극적으로 수행하여 청렴한 울릉을 만드는데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울릉군이 지난해 12월 해상 차량 운임요금을 지원할 수 있는 조례를 제정하여 올해부터 시행함에 따라 차량 선적에 따른 운임비 지원을 화물선까지 확대하게 됐다. 군에 따르면 그동안 시행돼 왔던 차량운임지원은 내항여객선에 한정돼 있어 차량 운임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여객선 썬플라워호는 선적가능차량이 4대~8대 정도로 주민이 원하는 날짜에 차량을 선적하기도 어려워 혜택을 받는 것이 사실상 어려운 실정인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차량운임지원이 가능한 화물선사는 미래해운과 금광해운이다. 이 두 해운을 이용할 경우 신분증, 차량등록증을 갖고 가면 된다. 여객선에 차량 선적 시 같은 날 함께 승선해야 했으나, 화물선은 주민이 승선할 수 없기 때문에 차량을 선적하고 선적일 기준 전·후 일주일 이내에 승선한 뒤 화물선사에 승선일과 승선여객선을 알려주면 된다. 군 관계자는 “차량운임지원을 화물선으로 확대하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와 물가 안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지역발전과 주민들의 편의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울릉군이 오류로 인한 해양기상청 예보 등으로 울릉주민들과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의 불편을 최소하기 위한 여객선운항관리규정 개정에 나섰다. 이에 군은 지난 17일 기상청 해양기상부이의 최대파고 관측 값에 의한 울릉도행 여객선 운항통제 기준의 문제와 관련해 여객선사 및 관계기관 등과 함께 최근 합리적 운항통제기준 개선 방안에 대해 협의하기 위한 소통의 장을 열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울릉도행 여객선은 기상청의 풍랑특보가 해제된 상태라도 여객선 운항관리규정에 의해 기상청 해양기상부이의 최대파고 측정값이 3.4m(2400톤급) 혹은 3.1m 이상인 경우 운항이 통제되고 있다. 하지만 해양기상부이의 최대파고는 특정 기간의 순간적인 측정값으로서 외부적인 요인 및 기계적인 오류를 포함할 수 있어, 풍랑특보 해제 후 충분히 출항 가능한 해상 상태임에도 여객선이 입출항이 통제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으며 기상청의 경우, 풍랑특보 발령 시 최대파고가 아닌 유의파고(특정기간에 관측된 다수의 파고 중에서 상위 1/3 파고를 평균한 값)를 기준으로 하고 있어, 여객선 운항통제 기준 또한 최대파고가 아닌 유의파고 기준이 요구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기상청 울릉도 해양기상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