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2월 28일 공원관리소 직원 및 환경관리원 10여 명이 금오산 정상 환경정비 및 주등산로 주변 정비작업을 실시했다. 많은 눈으로 금오산 정상부근에 눈꽃이 아름답게 펼쳐져 평소보다 많은 등산객들의 방문함에 따라 공원관리사무소는 주등산로 대상 생활쓰레기의 수거 및 부러진 나무와 도복 우려가 있는 위험목을 제거하고, 등산로의 결빙으로 인한 등산객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염화칼슘과 모래를 뿌리고 빙방사를 비치했다. 김성학 금오산도립공원관리사무소장은 “앞으로도 전국의 많은 방문객이 금오산에 찾아오는 것을 대비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가 시설물의 안전관리 및 상수도관망 정비를 위해 태블릿PC를 상수도 긴급복구 현장에 배치해 활용한다. 상수도 긴급복구 공사 시 태블릿 PC에 내장된 스마트관망관리시스템을 활용해 상수도 긴급복구와 단수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것으로 기대되며, 공사 시행 시 매설된 상수관로 현황 자료를 현장에서 입력해 상수도관망 현실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시는 상수도시설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주변 도로굴착공사 시행 전 사전협의 절차를 시민들에게 홍보하고 현장 순찰을 통해 체계적인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수도법 제20조에는 상수도 시설 보호를 규정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상수도 시설 주변 굴착공사 시에는 구미시 상하수도사업소와 사전협의 해야 한다. 상수도시설은 시민들에게 먹는 물을 공급하는 중요 시설로 수도시설 파손 시 대규모 단수 및 손해배상이 발생할 우려가 있어 공사업체에서는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특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공사업체는 공사 일정, 위치, 세부내용 등이 포함된 공사계획서를 상하수도사업소 수도과로 제출해 수도관 매설위치 확인 등 협의를 거쳐야 한다. 이후 작업내용이 변경될 경우 반드시 재협의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의 ‘이차전지 기업경쟁력 강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6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역에 대한 수요맞춤형(Bottom-up) 지원을 통해 지역기업의 자발적인 참여를 확대하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구미시를 포함해 전국의 3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시는 이차전지 기업에 대한 기술지원과 원‧하청 기업간의 협업 관계를 확대하고, 각종 규제와 안정성 평가에 관한 제품 인증과 마케팅을 지원한다. 또한, 지역인재 채용비중을 높일 수 있도록 생산‧전문인력 양성과 취업연계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차전지 산업생태계 구축에 필요한 지역기업과 지역인재를 지방에서 발굴하고 육성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 산업통상자원부, 육군 제2작전사령부, 경운대학교, 한화시스템, LIG넥스원이 공동으로 추진 중인 ‘구미지역 국가중요시설 권역화 對드론 통합 방호 시범지구사업’의 대드론 방호연구소가 2월 28일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운대학교에서 개소했다. 이번 사업은 첨단화하는 드론의 위협으로부터 여러 국가중요시설을 권역화하여 방호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추진되는 민‧관‧군 협력사업으로, 실증 평가 및 연구 개발 등을 통해 지역과 국가의 안보를 높이고 드론 등 첨단산업 기술 발전에 빠르게 대응해 관련 산업을 육성할 목적으로 진행된다. 각 기관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여러 차례의 실무협의를 진행했으며, 지난 2월 5일 구미시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대드론 방호를 위한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 중이다. 대드론 방호연구소는 드론 무기의 군집화, 스텔스화, 초소형화 등에 대응하기 위한 핵심 첨단기술의 연구개발과 시험‧평가, 주요 기술과 시스템을 통합한 데이터 구축 및 관리 등을 담당한다. 연구소는 경운대학교 항공2관에 설치해 전담 교수 5명 등 총 10여 명의 연구 인력으로 구성되며, 통합관제 개발, 시험‧평가, 대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2024년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법규 사항 등을 알기 쉽게 정리한 ‘2024년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라는 책자를 발간해 시청과 읍면동 민원실 등에 배포하고, 시청 누리집에도 게시해 시민들이 언제든 쉽게 발간물을 조회하고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 구미시의 달라지는 주요 제도를 따로 정리해 앞부분에 수록했으며, 37개 정부기관의 올해 달라지는 345건의 법‧제도를 수록해 시민들이 구미시와 정부의 새롭게 달라지는 제도들을 한눈에 볼 수 있다. ‣ 구미시의 올해 달라지는 주요 제도를 보면, △보건 분야 중 출산 축하금 지원 확대,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확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지원 본인부담금 지원, 구미형 신생아 집중치료센터(NICU) 운영, 365 소아청소년 진료센터 운영 등 아이 낳아 기르기 좋은 출산‧육아 환경 조성을 위해 다방면에서 지원받을 수 있는 제도를 시행한다. △청년 구직활동에 필수적인 정장 대여 및 사진 촬영, 이‧미용비 지원으로 취업 준비 부담감을 경감하고, 구직활동 촉진을 위한 청년 취업 지원을 위한 제도('24년 3월 이후 시행), 비휠체어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바우처택시 운행, 19세 미만의 자녀가 3명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오는 3월 말까지 65세 이상 폐지 수집 노인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전수조사는 생계유지를 위해 폐지 수집을 하는 노인들의 생활실태를 파악하고 건강, 안전, 사회적 고립감 등 복합적인 문제를 조사 후 지원 대책 마련을 위해 시작됐으며, 시청 노인장애인과가 주관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 통‧이장,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함께 폐지 수집 노인에 대한 현황을 파악한다. 폐지 수집 노인에 대한 전수조사 실시 후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과 상담을 통해 욕구에 기반한 노인 일자리(△공익활동형, △시장형)를 연계하고, 방문 및 유선 상담을 통해 기초생활보장 제도, 긴급 지원 등 누락된 보건‧복지서비스를 지원으로 복지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향상하고자 한다. 또한, 조사한 내용은 사회보장 정보시스템인 행복e음에 입력해 지자체에서 발굴한 위기가구로 지속 관리해 갈 계획이다.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폐지 수집 노인을 알고 있다면, 시청 노인장애인과 또는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로 전화하면 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탄소중립 문화 확산과 시민들의 녹색생활 실천을 위한 ‘탄소중립 포인트제’를 운영한다. 탄소중립 포인트제는 온실가스 감축량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범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로, 3개 분야(에너지‧자동차‧녹색생활 실천)로 구분된다. 에너지 분야는 가정과 학교 등에서 사용하는 전기‧수도‧가스 에너지 감축률에 따라 인센티브가 지급되는 제도로 현금, 상품권, 그린카드(포인트) 방식으로 연 2회(6월‧12월) 지급된다. 참여 신청은 누리집(http://cpoint.or.kr) 또는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자동차 분야는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승합차의 주행거리 감축률에 따라 최대 10만 원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모집 기간은 3월 4일부터 3월 15일까지로, 올해 총 720대 선착순 모집을 목표로 진행한다. 참여는 누리집(http://car.cpoint.or.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지난해 총 391대가 참여했다. 녹색생활 실천 분야는 일상생활 속 녹색 실천(전자영수증 발급, 다회용기 이용, 친환경제품 구매 등) 10가지 항목에 따라 환경공단에서 매월 말 현금 또는 카드포인트로 연간 최대 7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왕산허위선생기념관은 2월 27일 왕산 기념관 활성화를 위해 구미시 어린이집 연합회와 체험 프로그램 참여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구미시에는 257개소 어린이집에 약 8,552명의 어린이가 이용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왕산기념관은 왕산 허위 선생의 애국정신을 교육하는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어린이들은 왕산허위선생기념관에서 운영하는 체험프로그램을 연 1회 이상 참여할 예정이다. 김선중 구미시 어린이집 연합회장은 “항일 의병장인 왕산 허위 선생의 애국정신을 교육할 수 있는 기회를 줘 감사하며, 구미시 어린이집이 체험프로그램에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했다. 김영동 왕산 기념사업회 이사장은 “어린이집 아이들이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왕산 허위 선생의 나라 사랑 정신을 배우고, 존경과 감사하는 마음과 애국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지역의 항일 의병장인 왕산 허위 선생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미래세대에 나라 사랑 정신을 심어 주기 위한 시설인 왕산 허위 선생 기념관은 2009년 9월 개관, 연면적 1,951㎡ 지하 1층 지상 2층 건물로 왕산 허위 선생의 유품 60여 점이 전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포용적인 여가 공간 조성을 위해 총사업비 3억 원을 투입, 구미 캠핑장 내에 ‘열린 캠핑장’을 조성하고, 다양한 무장애 시설을 도입할 방침이다. 이번 조성 계획은 장애인 복지 증진과 함께 모든 이용객이 더욱 편리하고 즐겁게 캠핑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올 6월 공식 개방을 앞둔 열린 캠핑장은 새롭게 설치하는 무장애 카라반 2동에 대한 장애인 우선 예약제를 포함해 주차 공간 확장, 야간 조명 개선, 이동 동선 내 턱 낮춤 및 경사로 설치 등 이용객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캠핑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무장애 카라반은 장애인 이용객들이 편리하게 자연을 경험할 수 있도록 특별히 설계된 것으로, 내부 공간은 물론 출입구에 이르기까지 휠체어 사용자도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캠핑장 전체의 이동 동선을 재구성해 장애인 및 고령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경사로를 추가하고, 불필요한 턱을 최소화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야간에 캠핑장을 이용하는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해 조명 시설도 대폭 개선한다. 새롭게 설치된 조명은 야간에도 캠핑장의 아름다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 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이하 강소특구) 육성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한 ‘경북 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 테크페어’가 2월 27일 구미코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장호 시장, 김영식 국회의원, 안주찬 시의회 의장, 곽호상 금오공대 총장, 이강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본부장, 시의원, 관계기관 및 강소특구육성사업 수혜기업 54개 사 등이 참석해 ‘23년 경북 구미 강소특구의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남은 2년의 사업 기간을 내실 있게 추진하기 위한 방향을 모색했다. 올해 3회차를 맞이한 강소특구 테크페어는 27일부터 이틀간 △강소특구 특화 분야 우수사례 발표 △사업설명회 △Trend GUMI(특강) △기업지원 컨설팅 △IR 경진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오후 2시 개막식에서는 권오형 사업단장의 ‘23년도 경북 구미 강소특구 육성 사업 성과 발표를 시작으로, 강소특구 육성 사업의 지원을 받은 연구소기업으로써 지난해 매출 18억 2,300만 원을 달성한 ‘㈜대디푸드’와 ‘23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첨단기술기업으로 지정돼 지난해 매출 22억 5,000만 원 및 신규고용을 창출한 ‘㈜디에이치티’의 사업화 우수사례 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2월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아동 학대 관계기관 관계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기 아동 선제적 보호‧지원과 민‧관의 유기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구미경찰서, 구미교육지원청, 경북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구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새싹지킴이병원(순천향대구미병원, 구미차병원), 관련 아동복지시설 등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하고 발전적인 의견을 개진했다. 그동안의 구미시 대응체계 현황 보고, 기관별 역할 정립, 협력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민‧관 공동 대응으로 위기아동 사각지대 해소, 나아가 든든한 연대와 협력에 기반한 온전한 아동학대 대응 체계 구축에 뜻을 모았다. 안진희 사회복지국장은 “아동학대는 우리 사회에서 용납될 수 없는 범죄이며, 반드시 근절되어야 한다. 민‧관 공동 대응의 빈틈없는 예방과 사후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실효성 있는 아동보호 방안으로 아동 권리가 온전히 보장되는 아동친화도시 구미시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했다. 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수렴된 의견과 건의 사항을 적극 검토 후 시책에 반영하고,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아동 최선의 이익 관점에서 공공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사단법인 구미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2월 26일 로컬푸드 직매장 금오산점에서 소비자 모니터링단원 20명을 위촉했다. 1기 소비자 모니터링단은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과 주부‧회사원‧자영업자 등 다양한 직업의 구미시민으로 구성됐다.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4개의 팀으로 나누어 활동하며 △로컬푸드 직매장에 대한 소비자 의견 전달 △직매장 출하 농산물 체험 후 개선 사항 건의 △각종 로컬푸드 직매장 행사 시 홍보와 지원 활동 △구미시 로컬푸드 시책 및 프로그램 홍보 △직매장 활성화 아이디어 발굴 등 구미시 로컬푸드 직매장의 파수꾼으로서의 활약이 기대된다. 강호철 유통특작과장은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로컬푸드 직매장 활성화에 참여하는 모니터링단 회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더욱 많은 시민이 로컬푸드 직매장을 통해 건강한 먹거리를 공급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2월 26일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메타버스 관련 산학연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글로벌 메타버스 혁신특구 조성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와 ‘한류 메타버스 전당 조성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글로벌 메타버스 혁신특구 조성’ 사업은 메타버스 융합산업을 선도할 거점지구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메타버스 유관 신기술 집적화, 인프라 구축, R&D지원으로 구미의 메타버스 생태계를 강화하고, AR․VR, 5G 등 신산업과 전략산업을 제조업과 연계해 구미국가산단 활성화와 고도화를 추진하는 사업이다. ‘한류 메타버스 전당 조성’ 사업은 한류가 K-pop과 K-drama 등을 중심으로 전 세계를 강타하면서 글로벌 한류팬덤 문화의 소비․확산을 위한 거점 조성의 필요성과 당위성이 강조되는 시점에 한류 팬덤산업을 구미의 강점인 메타버스 산업 인프라와 결합해 고부가가치 신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기획된 사업이다. 먼저 진행된 ‘글로벌 메타버스 혁신특구 조성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에서는 지난해 11월 중간 보고회에서 제시된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전문가 자문과 기업간담회 등을 거쳐 도출된 과업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의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이 2022년 8월부터 1년간 3,300여 명의 청년들이 신청하여 약 1,600명이 지원금을 받으며 전국 지자체 4위의 실적으로 큰 호응을 받았다. 지난달 연장 시행을 알린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2차 사업은 2월 26일부터 온라인 복지로 누리집(bokjiro.go.kr)과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1차 사업과 비교해 주요 변경 사항은 신청자의 청약통장 가입이 필수이고, 사업 신청 가능 월세 금액이 60만 원에서 70만 원으로 상향됐며, 지자체 혹은 국토교통부에서 시행하는 청년월세 지원사업의 수혜 완료자는 재신청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번 사업은 ‘19세~34세 이하 부모님과 별도로 거주하는 무주택 청년’에게 소득‧재산기준(청년가구 기준중위소득 60% 이하이고 원가구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청년가구 재산 1억 2천 2백만 원 이하이고 원가구 재산 4억 7천만 원 이하) 충족 시 월 최대 20만 원씩 12개월 동안 월세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시행한 ‘청년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은 3월 4일부터 전 연령이 신청할 수 있는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가 2019년 주민 제안으로 시작한 ‘원호지구 도시개발사업’의 준공검사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2월 26일 공사를 완료했다. 원호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조성된 토지를 기존 토지소유자들에게 돌려주는 환지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총면적 24만1,735.1㎡에 1,050세대(2,729명) 규모로 계획돼 669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했다. 해당 사업지구는 △단독주택용지 216필지(75,838.1㎡) △공동주택용지 1필지(38,313.1㎡) △준주거시설용지 45필지(27,422.2㎡) △주차장 2개소 △공원 3개소 △도로 53개 노선 등 주거용지와 기반시설로 구성되어 있다. 원호지구는 개통된 국도(33호선)대체 우회도로와 2025년 개통을 앞두고 있는 구미5국가산단 진입도로를 가까이 두고 있어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춰 교통 중심지로 거듭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인노천을 끼고 있어 들성근린공원을 거쳐 낙동강으로 연결되는 생태하천을 산책할 수 있고, 생활체육센터 등 편의시설이 개관 준비를 하고 있어 휴식과 문화의 여가생활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 원호지구 도시개발사업은 문성2·3지구(총 2,917세대)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