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군수 김병수)은 동해해양경찰서(울릉파출소장 박영득)와 함께 지역의 수산자원과 해양환경 보호는 물론 어업질서 확립을 위한 중국어선의 불법어업 행위 집중단속 강화에 나섰다고 12월 5일 밝혔다. 군 관계자는 “북한·중국 민간어업 협정체결로 북한수역으로 출어하는 중국어선의 불법어업 행위가 최근에 더욱더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면서 “4일 울릉군과 해경은 어업지도선인 경북 202호와 동해해경 연안구조정 S-112정을 이용하여 울릉도 근해 중국어선 12척을 5회에 걸쳐 영해 밖으로 퇴거 조치했다.”고 말했다 울릉군에 따르면 중국어선은 2004년부터 북한수역으로 출어하고 있으며, 그 규모가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기상악화 시 울릉도 연안으로 중국어선들이 피항함에 따라 부설어구훼손, 해양오염, 해양시설물 파손 등도 우려되는 실정이다. 또한 동해어로한계선 근처에도 다수의 중국어선이 있어 동해해경 경비함 1512함과 5001함이 불법조업을 단속하기 위해 항시 대기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이번 합동 단속으로 수산자원과 해양환경을 보호하고 어업질서를 확립해 어업인 생계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관내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12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한마음회관에서 ‘2018년 울릉군 고3 청소년 자원봉사 및 사회적응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이는 고3 학생들의 지친 수험생활의 피로를 풀고 긍정적인 자아인식과 더불어 건강한 사회인으로 새 출발할 수 있도록 용기를 북돋워 주기 위해 마련됐다.”면서 “특히 올해는 3가지 프로그램(수지 에니어그램, 팔찌 매듭공예, 다육 아트)을 다채롭게 진행하여 고3 학생들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계기를 제공했다.”고 전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수험생활로 지친 고3 수험생들에게 사회로 나가기 전에 좋은 추억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이런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꾸준히 실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이 결혼·출산·양육에 대한 긍정적 가치관 형성 및 인식개선을 통한 가족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한 맞춤형 인구교육 강화에 나섰다. 이에 울릉군은 11월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공무원 및 군인,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울릉군민회관과 각급 학교에서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실시했다. 저출산 극복 인식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상반기 공무원 및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하반기에는 군인으로 그 대상을 확대했다. 교육은 (사)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 임성우 강사를 초청해 ‘우리 함께 만드는 행복한 세상, 행복한 미래’란 주제를 통해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이해와 가치관 정립기에 있는 청소년들의 올바른 인식 개선 및 공무원, 군인들의 가족친화적 가치관을 확립하고, 일·가정 양립 실천 등에 대해 안내했다. 강의 참석자들은 인구절벽의 심각성과 울릉군 미래에 대해 함께 고민해보고, 대안을 나누는 등 인구증가의 중요성 및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한번 생각 해 보는 기회가 됐다고 평가했다. 울릉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인구교육 실시와 울릉군 실정에 맞는 인구시책 발굴 및 추진으로 꿈과 행복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 여성단체협의회가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나눔실천으로 훈훈한 사랑의 온기를 전했다. 울릉군은 울릉군 여성단체협의회가 11월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울릉군 한마음회관 다목적홀에서 ‘함께하는 지역사회, 나누는 행복’이라는 슬로건으로 ‘2018년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연말을 맞아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100여명의 참여해 사랑의 김장김치 720포기를 담궜으며, 이날 버무린 사랑의 김장김치(10kg)는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150가구에 전달됐다. 군에 따르면 울릉군여성단체협의회는 1995년부터 매년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해 김장김치 나눔 사업을 실천해오고 있으며, 이 밖에도 지역의 크고 작은 행사에서 다양한 봉사활동도 꾸준히 전개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최월순 울릉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통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연말연시 나눔기부가 계속 이어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행사와 여성자원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군수 김병수)은 11월 29일 동해시청에서 동해시(시장 심규언)와 상호협력 및 발전을 위한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양 기관 협약식에는 김병수 울릉군수, 김동일 동해시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우호교류협력체결로 양 지역은 앞으로 공동발전과 번영을 위한 경제·사회·문화·교육·스포츠·관광 등 공동 관심분야에서 긴밀한 협력 체제 구축은 물론, 울릉군과 동해시의 공동 이익·발전에 상호협력하게 됐다. 특히 2018년 묵호항여객선터미널의 신축 이전 영향으로 동해시를 통한 울릉군 방문객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내년 상반기로 예정된 KTX고속열차의 동해시 연장 개통이 완공될 시 울릉군과 동해시의 교류는 더욱 확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양 시군의 관계를 새로운 협력모델로 승화시키고 21세기 환동해안 시대를 함께 선도해 변화의 주역으로 도약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11월 29일 2019년 재정규모를 올해보다 7.96% 증가한 1695억원으로 편성하여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1570억원보다 125억원이 증액된 규모이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는 8.17% 증가한 1669억원, 특별회계는 3.70%감소된 26억원으로 편성됐다. 세입예산을 재원별로 살펴보면 국도비보조금은 609억 8천만원으로 2018년 당초예산 496억 8천만원보다 113억원 (22.76%)이 증가했다. 지방세 4억원, 세외수입이 7천 8백만원, 지방교부세가 3억2천만원 증가했다. 2019년 주요시책 사업으로는 △도서종합개발사업 50억 △노후상수 관망정비사업 25억 △지역현안도로 사업 24억 △재해예방 및 하천정비분야 9억 △안전방재센터운영 6억 등으로 군민의 안전과 불편 해소에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신규시책사업으로 △한마음 꿈터 및 장남감도서관 운영 2억원 △일주도로개통기념에 따른 각종 전국대회유치 5억 6천만원 △수준높은 삶의 여유를 위한 고품격 문화프로그램유치 2억 7천만원 △새로운 관광정책 개편 관련 예산 1억7천만원 △지역일자리창출사업분야 27억 △ 친환경퇴비지원 2억 △태하황토구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이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나눔실천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울릉군은 ‘희망2019 이웃돕기 성금모금’ 기간을 맞아 이웃사랑의 시작을 알리고 연말연시 모금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11월 27일 읍사무소 앞에서 홍보부스를 마련하고, 울릉읍 일대에서 가두캠페인을 펼쳤다. 군 관계자는 “‘나눔으로 행복한 울릉’이란 슬로건으로 마련된 이날 가두캠페인은 군민의 온정과 사랑을 이웃에 전하고 기부의 긍정적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면서 “이날 행사에는 정외숙 울릉군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단장을 비롯한 단원 등 40여명이 도동 · 저동지역 일원에서 군민들을 대상으로 성금 모금에 동참을 홍보하고, 지역주민에게 홍보물품을 배부하는 등 성금모금 활동을 전개했다.”고 전했다. 특히 “군은 이번 캠페인에 앞서 울릉군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과 간담회를 개최해 그간의 활동경험을 공유하고 나눔캠페인을 보다 체계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한 방안에 대해 모색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듣는 정보교류 소통의 장도 가졌다.”면서 “나눔과 배려문화가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희망2019 캠페인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군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이 올해 경북도로부터 노후재해예경보시설 교체 사업비 2억 5천만원을 확보함에 따라 재해취약지역에 설치된 노후재해예경보시설 교체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군 관계자는 울릉군은 재해취약지역에 설치된 재해예경보시설 등을 정비할 계획이라며, 올해 경북도로부터 보조금(2억5천만원)을 지원을 받게됨에 따라 총사업비 4억원을 들여 기존의 노후 시설을 교체하고, 이와 더불어 시설을 확충하게 됐다고 전했다. 군에 따르면 올 사업 내용으로는 3월 읍면사무소 옥상으로 적설량계 3개소를 설치 완료했다. 연말까지 노후 재해자동음성통보시스템 6개소 전면교체 및 재해관측용 CCTV 5개소를 신설·교체하게 된다. 재해예경보시설은 재해취약지역에 재난발생이 예상될 시 지역 주민에게 방송해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 실시간 감시시스템이다. 현재 군에서 운영하는 재해예경보시설은 재해자동음성통보시스템 8개소, 재해관측CCTV 7개소, 재해문자전광판 3개소, 지진가속도계측기 1개소, 강우량계 3개소, 적설량계 3개소 등을 운영하고 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언제 닥칠지 모르는 재난에 대비해 재난발생 시 군민들께 재난상황 정보가 신속·정확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이 평생교육으로 지역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이에 울릉군은 11월 23일 울릉군청 회의실에서 ‘울릉군 마을평생교육지도자양성과정’ 수료식을 갖고 교육생 14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양성과정은 평생교육발전연구소(홍은진 소장)에 위탁해 지난 10월 10일부터 11월 23일까지 16차 60시간에 걸쳐 평생학습의 이해, 평생학습 마을리더의 역할, 평생학습교육 실천 전략 및 역량강화 등 이론과정과 전주 한옥마을 등의 체험 과정으로 운영됐다. 군 관계자는 “본 양성과정을 수료한 마을평생교육지도자들은 앞으로 울릉군의 마을평생교육을 실천함은 물론 마을에서 자치적으로 평생교육을 이끌며, 마을의 자원을 발굴하고 마을조직과 기관을 연계할 수 있는 네트워커로서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이날 대표로 수료증을 받은 이경태씨는 “교육 참석이 많이 힘들었지만, 마을사람들과 더불어 가치 있는 삶을 위한 평생학습의 리더가 되도록 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여러분들로 인해 울릉군 평생교육의 나아갈 길이 밝을 것이라 사료된다.”며 “교육생 모두가 배움과 나눔을 실천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군수 김병수)은 11월 21일 연안바다 수산자원 조성을 위해 북면 현포리에 있는 울릉군 수산종자배양장에서 자체 생산한 어린해삼(체중1g이상) 25만여미를 북면 죽암어촌계 마을어장에 방류했다. 이번 방류한 어린 해삼은 지난 5월 울릉도 연안에 서식하는 건강한 어미 해삼에서 채란해 약 6개월간 울릉군수산종자배양장에서 육성한 것이다. 앞서 군은 지난 6월에도 자체생산한 조피볼락 15만미를 현포어촌계에 방류했으며, 매년 많은 예산을 투입해 홍해삼, 강도다리, 조피볼락 등 치어를 생산·방류해 수산자원 회복 및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군은 기존 206㎡인 수산종자배양장을 지난 10월 433㎡로 확장해 지역연안에 서식하는 고부가가치 품종을 선정해 지속적으로 종자생산을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김병수 군수는 “앞으로도 종자를 지속적으로 생산하고 지역특성에 맞는 종자를 생산해 울릉도뿐만 아니라 독도연안 어장에도 방류해 풍요로운 바다로 만들고 수산자원 조성 관리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군수 김병수)은 11월 21일 울릉대아리조트 세미나실에서 울릉관광의 현주소를 확인하고 울릉관광이 나가갈 방향에 대해 관련 전문가들 및 종사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2018 울릉 관광발전 포럼’을 개최했다. 울릉군에 따르면 이번 포럼은 지난 8월 29일 ‘2018 울릉 관광활성화 대토론’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된 관광발전 포럼으로, 지역 관광정책에 대한 이해공유와 현장의 의견청취를 통해 울릉관광의 현주소에 대한 공감대 형성은 물론,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 개발과 지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관광정책 수립을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대구경북연구원 송재일 연구위원이 울릉관광과 경상북도의 관광정책을 연계해 ‘新경북 관광비전과 전략’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고, NICE지니데이타(주) 윤현호 과장이 ‘울릉 방문 관광객 빅데이터 분석과 시사점’이라는 주제 발표에서 IT핵심기술 중 하나인 빅데이터 분석기술을 울릉관광 현황 분석에 적용해 관심을 받았다. 이어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전효재 관광정책실장의 진행으로 열린 대토론회에서는 NICE지니데이타(주) 김민수 실장, 대구대학교 김병국 교수,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김윤영 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이 야생조류로 인한 AI 발생사전 예방하기 위해 11월 16일 독도에서 AI(조류인플루엔자) 항원검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울릉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임석원) 관계자는 “이는 전국 야생조류 분변에서 AI항원이 계속 검출되고 있으며, 러시아·중국 등 주변국 가금농가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하고 있어 위험도가 증가하는 것을 인식하고 이에 대비하기 위해 실시하게 됐다.”면서 “이번 AI항원검사는 전염병을 미리 차단하고자 예방적 차원에서 선제적으로 실시한 이유도 있으나 더욱 더 의미 있은 것은 이번 AI 항원검사를 통해 동물방역 행정이 대한민국 고유 영토인 독도에 미친다는 것을 대내외에 알리기 위한 의미도 있다.”고 전했다. 임석원 울릉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독도에 대한 실효적 지배를 강화하는 독도 인프라 구축이 절실히 필요한 현 시점에서 동물방역 요원들이 독도에 입도해 실질적으로 질병 검사를 시행한 것은 매우 효율적이며 시기적절한 조치였다.”며 “이번 검사가 정기적으로 시행됨으로써 AI를 사전에 차단해 각종 질병에서 청정한 울릉도를 만들고 독도에 대한 영유권 확립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군수 김병수)이 울릉도 일주도로2 건설공사 추진에 관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현장 소통행정에 나섰다. 이에 울릉군은 11월 13일 북면 소재지인 천부어업인복지회관에서 현재 경상북도에서 시행하고 있는 울릉도 일주도로2 건설공사 추진상황을 설명하고, 앞으로 시공해야 할 구간에 대한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주민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지역 군의원과 지역 여건을 잘 알고 있는 마을이장 등 북면지역 다수의 주민대표자들이 참석해 울릉도 일주도로2 건설공사 감리단장(남필우)으로부터 사업추진 전반에 걸친 현황설명을 들었다. 지역주민들은 이 자리에서 미시공구간인 추산 몽돌해변 구간에는 몽돌보존 및 해안경관을 고려하여 도로선형을 일부 조정하여 줄 것과, 죽암마을 입구측은 산측 비탈면이 급경사지인데다 낙석 위험구간이므로 비탈면을 과다하게 절취하지 말고 해안측으로도 일부 확장할 수 있는 방안도 검토해 줄 것을 건의했다. 또한 북면 소재지인 천부마을 입구에 있는 자연동굴(일명 악어바위) 구간은 대형차량 통행 시 불편을 겪고 있는 실정이므로 최소한 0.5m정도의 도로폭이라도 확장해 줄 것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이 미국 로스엔젤레스에 있는 LA한남체인 및 LA한인상공회의소와 울릉군 특산물 수출확대를 위한 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이를 통한 농어업이 소득 향상에 기여하게 됐다. 울릉군은 11월 9일(LA 현지시각), 미국 로스엔젤레스(LA) 현지에서 LA한남체인 및 LA한인상공회의소와 각각 울릉군 특산물 수출확대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헌린 울릉부군수 및 최경환‧이재만 군의원을 비롯한 울릉군관계자, LA한남체인 구정완 대표, LA한인상공회의소 하기환 회장 등 현지 관계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 울릉군 생산 친환경 특산물 공급 및 유통망 확대 ▲ 상호 시장정보의 공유를 통한 수출시장 선점 ▲ 해외 유통망 공동활용 및 판촉활동 전개 ▲ 생산자 및 판매자의 상호교류는 물론 ▲ 대한민국 독도의 영유권 강화 및 홍보에 상호협력 하게 됐다. 한편 군 관계자는 “협약식 체결 후 실시된 울릉군 특산물 시식·판촉·홍보행사에서는 현지 교민들이 부지깽이·명이 등 울릉의 대표 산나물에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독특한 맛과 향기에 감탄을 하며 최고의 친환경제품이라는 찬사를 받았다.”고 전했다. 김헌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 농업인들의 싱크탱크가 될 울릉군 농업인회관을 11월 9일 준공함에 따라 영농·창업·귀농교육 등 다양한 농업정보 제공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게 됐다. 이번 울릉읍 간령길 83-18(사동리 541-8)에 준공한 농업인회관은 지난해 4월 사업비 30억원을 투입해 건축착공을 시작으로 부지면적 7,599㎡에 연면적 990㎡규모의 2층 건물로 건립됐다. 1층에는 사무실과 최첨단 앰프시설과 빔프로젝트를 갖춘 해오랑관을 설치하고, 2층에는 슬로푸드관과 6차산업관을 설치했다. 특히 슬로푸드관과 6차산업관에는 각종 슬로푸드 관련 가공교육장비 등을 설치해 농업인들이 언제든지 식품개발 및 전문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 현관입구에 위치한 농업인단체사무실에서는 단체 간의 업무협의를 할 수 있도록 상시 개방할 계획이다. 특히 신축 농업인회관은 울릉군 농업인단체협의회, 농업경영인 울릉군연합회, 농촌지도자 울릉군연합회, 생활개선울릉군연합회, 한국여성농업인 울릉군연합회, 슬로푸드 울릉군지부 등 6개 단체 352여 농업회원이 이용하게 된다. 울릉군 관계자는 “농업인회관을 울릉군농업기술센터내에 신축함으로써 농업행정과 기술지원을 한자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