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5월부터 10월 14일까지 관내 초등학생 1천여 명을 대상으로 체험형 역사 교육 프로그램 ‘구미의 영웅들, 대한의 독립을 꿈꾸다’를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지역의 독립운동사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역사 인식을 넓히고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하기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관내 13개 초등학교 42개 학급을 직접 찾아가 전시와 교육을 병행하는 체험 중심 방식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왕산 허위 선생을 중심으로 한 항일 의병운동 ▲우리 고장 독립운동 역사적 가치 이해 ▲모둠별 미션 수행 등으로 구성되어, 교과서에서 접했던 역사 내용을 눈높이에 맞춰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마을 단위로 전개된 구미 지역 3·1운동과 독립운동 사진자료들이 교내에 전시되어 학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문장초등학교 6학년 학생은 “유관순, 신채호 외에는 독립운동가를 몰랐는데, 구미에도 훌륭한 독립운동가가 많다는 걸 처음 알게 되어 자랑스럽다”며 “우리 고장을 더 사랑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구미시는 이번 프로그램과 연계해, 5월 중 지역 독립운동 유적지 및 현충시설 탐방을 실시할 예정이며, 왕산 허위 선생의 생애를 바탕으로 한 뮤지컬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지난 4월, 참가자 30쌍 중 12커플이 매칭돼 40%라는 높은 성과를 거둔 ‘두근두근~ing’ 1기의 열기가 채 가시기도 전에, 구미시가 또 한 번 청춘 남녀를 위한 인연의 장을 마련했다. 5월 17일 호텔 금오산에서 열린 ‘두근두근~ing’ 2기 행사에는 총 60명이 참여해 하루 동안 다채로운 커플 매칭 프로그램을 통해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이번 행사는 구미시가 주최하고 함께만드는인구와미래연합회(회장 조중래)가 주관했으며, 참가자들은 팀빌딩, 포토 미션, 점심 데이트, 1:1 라운딩 토크, 커플 퀴즈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진행된 1기 행사에서 12쌍의 커플이 탄생하며 프로그램에 대한 참가자 만족도가 입증된 가운데, 이번 2기 역시 활기찬 분위기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시는 단발성 만남에 그치지 않고 인연을 이어갈 수 있도록 에프터 파티, 팀별 자조 모임, 와인 파티 등 후속 프로그램도 적극 운영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진심 어린 만남을 통해 인연을 맺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행사에서 탄생한 커플들의 앞날을 응원한다”고 했다. 한편 ‘두근두근~ing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지난 3월 범부처 합동 공모사업인 ‘문화선도 산업단지 사업’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실행력 강화를 위해 전담 조직인 문화산단추진단을 신설하는 원포인트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개편안은 5월 19일 시의회를 통과했으며, 오는 7월 1일부터 시행된다. 이번 개편은 노후 산업단지의 고도화와 청년근로자 정착을 위한 복합문화공간 확보 등 문화산단 관련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첨단산업국 산하에 문화산단추진단(5급)을 새롭게 설치하고 6월 말 존속기한이 만료되는 아시아육상추진단(5급)을 폐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시는 문화선도산단 사업을 구미산단의 미래를 바꿀 핵심사업으로 보고, 공모 단계부터 실무추진단 구성과 벤치마킹 등 철저한 대응을 이어왔다. 특히 다부처-다기관 간 신속한 협업체계 구축을 위해 TF 형태의 전담조직 신설을 사전에 검토하고, 공모 선정과 동시에 조직개편안을 마련했다. 문화산단추진단은 2년간 운영되는 한시기구로, 총사업비 약 2,700억 원 규모의 문화선도산단 패키지 사업과 산단재생 사업을 전담한다. 주요 역할은 △산단 통합 브랜드 구축 △대규모 민간투자 유치 △신규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5월 17일 우항공원 잔디광장에서 청소년과 시민 등 9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청소년의 달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청소년 동아리 경연대회, 기념식, 모범청소년 및 청소년 육성 유공 표창, 축하공연, 체험부스 운영 등이 진행됐다. 청소년 동아리 경연대회에는 보컬·댄스·힙합·밴드 등 다양한 장르의 22팀이 참가하였으며, 예선전을 걸쳐 11팀이 본선에 진출, 최종 4팀을 선발했다. 이어 열린 기념식에서는 청소년 비전 선포문 낭독과 함께 지역사회 발전 및 청소년 성장에 기여한 모범청소년과 육성 유공자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다. 특히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체험부스(선인장 화분·키링· 도자기·목공·선캐쳐 만들기)를 비롯해, 대학별 진로체험 부스(파일럿 비행 체험, VR활용한 중장비운전체험, 모루인형만들기, 향수 만들기)도 운영되어 청소년과 가족, 시민들에게 다채롭고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또 상모청소년문화의집, 강동청소년문화의집, 선산청소년수련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5월 16일 새마을운동 테마공원 글로벌관 다목적홀에서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자원봉사자 직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구미시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하준호)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대회 운영에 참여할 자원봉사자들의 현장 대응 능력과 실무 역량 강화를 목표로 했다. 교육에는 자원봉사자의 기본 역할과 근무수칙, 안전 관리 요령, 응급상황 대응 방안 등 실질적인 내용이 포함됐다. 또한 각 분야별 리더 자원봉사자와 배치 부서 공무원들이 함께 참여해 현장 내 협업 체계를 공고히 하고, 신속한 의사소통과 유기적 운영 기반을 다졌다. 특히 이번 대회는 아시아 43개국에서 2,0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국제 행사로, 외국 선수단과의 원활한 소통과 응대를 위한 문화적 민감성과 친절 교육도 강조됐다. 자원봉사자들은 언어 장벽을 넘어서는 미소, 배려, 존중의 자세를 익히며 국제 손님맞이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대회는 구미를 세계에 알릴 기회이며, 자원봉사자 한 사람 한 사람의 모습이 곧 구미의 인상을 좌우한다”며 “언어는 달라도 미소와 배려는 만국공통어인 만큼, 재치 있고 따뜻한 응대로 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가 아세안 시장 진출의 교두보로 싱가포르를 택하고, 지역 농식품의 해외 판로 개척에 나섰다. 시는 5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2025 구미시 농식품 무역사절단’을 싱가포르에 파견해 수출 확대를 위한 현지 활동을 본격화했다. 이번 파견은 해외시장 개척이 유망한 구미의 주력 농식품 품목 육성을 목표로 한다. 최근 꾸준한 K-푸드 열풍 속에서 싱가포르는 동남아 유일의 선진국이자 물류·금융·무역 중심지로서, 아세안 시장 진출의 전략적 플랫폼으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파견 기업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의 싱가포르 현지 시장성 조사를 통해 엄선된 △올곧(냉동김밥) △낭만연구소(쭈꾸미) △멜로온(멜론빵) △토끼밀(떡볶이) △밀앤밀(빵) △이티당충전소(마카롱) △선산주조(막걸리) 총 7곳이다. 이들 기업은 현지 바이어와 수출상담을 비롯해 B2B 유통채널 연계 미팅, 벤더 선정 유망기업 유통망 입점 지원 등 다양한 비즈니스 활동을 펼친다. 시는 지역 농식품 브랜드인 'G-FOOD(Gumi Food)'를 전면에 내세워 ‘세계가 주목하는 K푸드의 또 다른 이름, G푸드’라는 슬로건 아래 현지 시장을 공략했다. 이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국립한글박물관과 함께 한글 어린이 잡지 ‘어린이’를 주제로 한 기획특별전 <어린이 나라>를 공동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023년 국립한글박물관 특별전 <어린이 나라>의 지역 순회전으로,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구미문화예술회관 전시장에서 5월 20일부터 7월 20일까지 열리며, 전시 관람은 무료다. ○ “어린이는 나라의 미래”…1920년대 잡지로 되새기는 꿈과 희망 일제강점기의 어두운 시대, 한 줄기 빛처럼 등장한 아동 잡지 ‘어린이’는 1923년 창간 이후 1935년까지 총 122권이 발간됐다. ‘어린이’는 재미있는 주제와 쉬운 한글을 바탕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담아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고, 꿈과 희망을 전하는 매체로 자리잡았다. 전시에서는 ‘어린이’뿐만 아니라 동시대에 발간된 ‘소년’, ‘학생’, ‘아이들보이’ 등의 잡지도 함께 소개하며, ‘어린이’라는 개념의 정착과 어린이 문화 형성 과정을 폭넓게 조망한다. ○ 편집실 체험부터 인터랙티브 영상까지…참여형 전시로 구성 전시는 총 3부로 구성된다. 1부 ‘어린이 잡지의 탄생’은 1920~30년대 ‘어린이’ 잡지의 편집실을 재현한 공간에서 잡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5월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농업인회관에서 관내 청년농업인 및 예비농업인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aT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 주관으로 ‘2025년 청년농업인 맞춤컨설팅(1기)’을 실시했다. 1일차 교육은 농식품 창업 트렌드와 지역 농산물 상품기획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창업 아이템을 발굴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좋은상품연구소 최낙삼 대표는 농식품 시장의 트렌드 분석과 경쟁력 있는 상품기획 전략을 제시했으며, 특히 지역 특색을 살린 제품 개발과 온라인 마케팅 노하우에 대한 설명으로 교육생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2일차에는 충북 진천군에 위치한 스마트팜 농장(Root Square)를 견학했다. 참가자들은 스마트농업기술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고, 아쿠아포닉스 농업에 대한 전문가 설명을 들으며 최신 농업기술 동향과 실무 노하우를 습득했다. 시는 최근 ‘구미시 청년농업인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창업 및 시설지원 사업 등을 통해 농업의 산업화와 지속 가능성 강화를 위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핵심 인재인 청년농업인의 자립 기반을 조성하고 있다. 한편 이번 컨설팅 수료생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위기가구 신고 포상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 제도는 2024년 7월 조례 제정을 통해 본격 시행됐으며, 지난해에는 총 11건에 대해 포상금이 지급됐다. 올해 들어서도 현재까지 11건의 신고가 접수됐고, 이 중 2건은 포상금이 지급됐으며 나머지 9건은 공적지원 대상 여부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다. 위기가구로 신고된 사례가 기초생활보장 등 공적지원을 받게 되면, 신고자에게는 5만 원 상당의 구미사랑상품권이 지급된다. 단, 1인당 연간 지급 한도는 20만 원이다. 시는 이 제도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히 지원 체계를 가동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고 대상은 소득 단절이나 월세·공공요금 체납 등으로 생계가 어려운 가구, 질병․장애 등 건강문제로 도움이 필요한 가구, 우울·자살 암시·정신질환·알코올 의존이 의심되는 가구, 주거 환경이 열악하거나 학대·방임 등 위기 상황에 놓인 가구, 가족이나 이웃과 단절되어 돌봄이 필요한 사회적 고립 가구 등이다. 신고는 다양한 방법을 통해 가능하다. 복지위기 알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동지역 899가구, 읍면지역 890가구 등 총 1,789가구의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2025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에 따라 전국 258개 보건소에서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지역주민의 건강수준을 파악하고 지역 간 건강격차와 보건문제를 분석하여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및 평가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확보하는 데 목적이 있다. 조사는 훈련된 조사원이 표본가구를 직접 방문해 흡연·음주 등 건강행태,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 여부 등 19개 영역, 총 169개 문항을 1:1 면접 방식으로 진행한다. 조사에 응한 주민에게는 소정의 답례품으로 상품권이 지급된다. 임명섭 보건소장은 “조사로 수집된 모든 정보는 사업 목적에 한해 사용되며 개인정보 보호에 철저히 유의하고 있다”며 “조사대상으로 선정된 시민들께서는 다소 번거로우시더라도 구미시민의 건강정책 기반 마련을 위해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하이엠케이(주)는 5월 15일 구미국가산업단지 제3단지 내 하이엠케이㈜ 구미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 LS전선 구본규 대표이사, 하이엠케이㈜ 조정우 대표이사 및 회사 임직원을 비롯한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하이엠케이㈜는 국내의 LS머트리얼즈와 오스트리아 소재의 세계적인 알루미늄 제조기업인 HAI가 합작 설립한 회사로, 2024년 1월 30일 경상북도·구미시와 750억원 투자, 신규고용 50명을 계획으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하여, 4월 17일부터 공장동 및 부대시설을 착공, 올해 5월 준공했다. 이번 신설되는 구미공장에서는 세계적으로 급속히 확대되고 있는 친환경 EV차량의 생산 증가 추세에 대응하여, 국내의 준비된 생산 역량을 기반으로 HAI사 알루미늄 선진 압출 기술을 이전받아 친환경 EV차량용 알루미늄소재 부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투자사인 HAI는 1939년 Hammerer 가문이 오스트리아에 설립한 알루미늄 압출 회사로 2007년에 확장을 시작하여 2022년은 매출 990M EURO(약 1.3조원) 달성하였으며, 현재 약 1,900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5월 13일 구미보건소 열린마당에서 ‘2025년 정신건강위기대응협의체 회의’를 열고, 정신건강 위기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구미보건소를 비롯해 구미경찰서, 구미소방서, 구미정신건강복지센터, 구미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미래로병원 등 민·관 기관 관계자 19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구미시 자살 통계 및 정신위기 대응현황 공유 △정신응급상황 발생 시 기관별 역할 정비 △실제 협업 사례를 통한 지역 대응체계 강화 방안 등이 논의됐다. 특히 기관 간의 현장 협력 경험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개선책이 제안되어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한편 구미시는 2023년부터 ‘정신응급합동대응센터’를 개소하고, 경북경찰청의 ‘응급입원현장지원팀’과 구미정신건강복지센터의 ‘위기개입팀’을 통합 운영하며 정신건강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고 있다. 임명섭 보건소장은 “정신적 위기에 처한 시민 한 명 한 명을 지켜내기 위해 민과 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해야 한다”며 “이번 협의체를 계기로 더욱 촘촘하고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신건강 및 자살위기 무료 상담은 1577-0199, 109(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생활개선구미시연합회는 5월 13일,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우리동네 클린 START’ 운동에 동참했다. 이날 행사에는 생활개선회 임원 및 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환경정비와 꽃밭 조성 활동을 펼쳤다. 행사는 선산읍 일원에서 진행됐으며, 회원들은 거리 곳곳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무성하게 자란 잡초를 제거한 뒤, 메리골드와 베고니아 등 4종의 꽃을 심어 쾌적하고 아름다운 경관을 조성했다. 한국생활개선구미시연합회는 농촌가정의 건전한 육성과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는 여성농업인 단체로, 현재 약 400명이 구미시 농업 발전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권명희 회장은 “구미시생활개선회는 깨끗하고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언제나 앞장서고 있다”며, “이번 활동이 아시아 전역에 구미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김영혁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바쁜 일정에도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신 생활개선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홍보를 당부드린다”고 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5월 13일 생활안정과에서 복지정책과 등 11개 실과소 및 25개 읍면동에 주민 상담시, 직접적인 지침을 제시하는 가이드라인을 제작하여 배부했다. 가이드라인에는 2025년도 변경된 지침사항, 현장복합사례에 유용한 세부규정, 정부에서 시행하는 맞춤형복지서비스에 부합한 민생안정 및사회복지 분야의 질적 개선 등 신청에서 수혜결정까지 한눈에 볼 수 있는 컨텐츠를 담았다. 이에 구미 시민들이 한치의 불편함이 없도록 리셋팅된 사회복지행정서비스 플랫폼 구축의 일환으로 발간했다. 민영미 생활안정과장은 “통합조사 가이드라인을 통한 구미만의 특화되고 전문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자세로 지역사회복지의 전반적인 서비스 향상에 기여해 줄것” 과 “위기가정의 조속한 안정과 시민체감도가 상승되어 따뜻하고 살기좋은 복지도시실현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생활안정과에서는 경기침체 등에 따른 취약계층 증가에 대비하여 세심한 상담과 원할한 업무 추진을 위해 2015년부터 매년 가이드라인을 제작해 업무강화에 많은 도움과 좋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신청기준을 공통된 내용으로 현행화하여 적법하고 공정한 업무 추진에 기여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가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모든 준비를 마무리하고, 대회의 본격적인 여정에 돌입했다. 구미아시아육상대회 조직위원회는 5월 14일 시청 대강당에서 ‘최종 보고회’를 열고, 경기 운영부터 도시 인프라, 교통·안전 대책까지 전반적인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했다. 보고회에는 시청 전 부서장, 읍면동장을 비롯해 구미경찰서, 교육지원청, 소방서, 구미시체육회, 대한육상연맹 등 140여 명이 참석해 각 분야별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점검했다. 이번 대회를 위해 시는 경기장 시설 보강과 함께 도시 환경 전반을 정비했다. 주경기장인 구미시민운동장 육상트랙은 세계육상연맹(WA) Class 1 인증 등급으로 교체됐고, 전광판 추가 설치, 조명탑 LED 교체 등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시설 개선이 이뤄졌다. 도심 전역에 걸쳐 방문객을 위한 환경 정비도 마쳤다. 주요 도로는 재포장과 차선 도색을 완료했으며, 음식점 화장실과 숙박시설도 일제 정비해 쾌적한 도시 이미지를 구축했다. 경기장 인근에는 꽃 식재와 경관 개선도 병행했다. 교통·안전 대책도 철저히 마련됐다. 시는 경기장과 주요 거점 간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