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재욱 칠곡군수가 한파와 난방비 폭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민생 현장을 잇달아 방문하며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방문은 2월 7일 왜관5리와 덕산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13일까지 8개 읍·면을 순회하며 애로 사항을 듣고, 에너지 가격 급등 등으로 위기 상황에 부닥친 군민을 위한 민생대책을 마련했다. 김 군수는 앞으로도 서민의 삶 현장을 직접 방문·체험하는 기회를 자주 가져 서민 대책 마련에 집중할 예정이다. 김 군수는“난방비 지원이 소외계층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릴 수 있길 바란다.”며“소외된 분들과 취약 계층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대책을 마련해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칠곡군은 에너지 가격 폭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 4107여 가구에 긴급난방비 가구당 10만원을 지원한다. 또 칠곡군의회와 긴밀한 협의를 거쳐 관련 예산 4억 1070만원을 편성해 2월 중 2회에 걸쳐 난방비를 지급할 계획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이 지역발전과 인재들의 꿈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한 재)칠곡군호이장학회에 장학금 기탁이 줄을 이어 인재들에게 희망을 전했다. 대경신용협동조합은 2월 10일 지역인재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호이장학금 500백만원을 (재)칠곡군호이장학회에 기탁했다. 칠곡군 가산면 복지센터 사물놀이반에서 지난 12일 정월대보름 지신밟기 행사로 거둬들인 수익금 현금 100만원과 백미 80kg(20만원 상당)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가산면사무소에 기탁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농업기술센터는 과학영농을 실천할 수 있는 전문농업경영인 양성을 위해 2월 28일까지 ‘제16기 아침해칠곡 농업인대학’ 교육생을 모집한다. 3월 개강식을 시작해 9월까지 진행되는 아침해칠곡 농업인대학은 복숭아전문가 과정(30명), 농산물가공 과정(25명) 2개 과정으로 운영되며, 이론교육과 실습교육, 현장견학으로 구성된다. 복숭아전문가 과정은 복숭아 재배 농가의 종합적인 역량 향상을 위해 품종 특성, 과원 토양 관리, 병해충 방제, 수확 전후 관리, 전지·전정 실습, 수출 전망 및 소비트렌드 분석 등 재배부터 판매까지 체계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농산물가공(기초) 과정은 농산물가공 창업 절차, 식품위생 법규, 신제품 개발 과정 등 농산물가공 창업에 필요한 기초적인 내용으로 구성했으며, 8월 중 심화 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을 희망하는 군민은 칠곡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해 신청서류를 작성, 교육경영담당으로 방문 또는 이메일(psm0830@korea.kr)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지난해 하반기 평균 19천원 ~ 20천원을 유지했던 한우 가격이 올해초 15천원대로 약 20% 급락하며 한우 농가에 닥친 위기에 한우농가와 칠곡군청 직원들이 발벗고 나섰다. 현재 한우 사육규모가 350만두 이상으로 역대 최대치에 도달했으나 코로나19 완화로 소비자의 수요는 줄어 들고 있다. 이에 한우 소비 촉진을 위해 칠곡군은 2월 14일 구미칠곡축협, (사)전국한우협회 칠곡군지부와 함께 축협 축산물 이동 판매 차량을 동원하여 칠곡군청 주자창에서 한우판매 행사를 진행하고, 직원 점심시간에는 구내식당에서 (사)전국한우협회 칠곡군지부에서 제공한 한우를 이용한 불고기 시식 행사를 추진했다. 아울러, 칠곡군은 한우 농가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한우 수급을 조절하기 위하여 한우 농가에 107백만원을 지원하고, 농가 생산비 절감을 위한 조사료 분야에도 158백만원을 지원하며, 전략작물직불제를 통해 하계에 신규로 조사료를 재배한 논에는 ha당 430만원을 지원하여 사료 수급 안정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소비 둔화로 고통받고 있는 한우 농가들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 수 있는 기회가 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의 대표 농산물인 ‘벌꿀참외’가 2월 13일 첫 출하를 시작으로 전국 소비자들의 입맛 공약에 나섰다. 올해 첫 출하한 기산면 영리 박진극(64세)씨는 지난해 11월 18일 신품종인 강찬꿀을 시설참외하우스 17동 규모에 정식해 25상자(1박스/10kg)를 첫 수확하여 북대구 농협공판장에 납품했다. 칠곡벌꿀참외는 전국 최초로 참외에 꿀벌을 투입해 자연 수정하는 기술을 접목함으로써 맛과 당도가 높고 육질이 아삭한 고품질 참외를 생산하여 소비자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김재욱 군수는 “최근 이상기후와 농업경영비 상승, 고령화 등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농가의 정성과 재배기술이 더해져 명품 칠곡참외가 탄생할 수 있었다.”며 격려하고 “고품질 참외 생산을 위한 시설 현대화 및 유통구조 개선 등 참외산업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에 지난 1월 ‘고향사랑기부제’ 고액 기부자 이후 또 한번 최고액 기부자가 나왔다. 그 주인공은 북삼읍 출신(북삼초 16회) ㈜한탑 류원기 회장으로, 류원기 회장은 2월 11일 칠곡군을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제 개인 최고 한도인 500만원을 기부하면서, 기부 답례품으로 받은 150만원 상당의 물품도 북삼읍에 기부하여 ‘선행’에 ‘선행’을 더하는 기부를 보여주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칠곡을 향한 고향사랑 마음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이번 기부뿐만 아니라, 회장님의 지속적인 선행은 칠곡군 발전에 밑거름이 되어 따뜻한 칠곡을 만드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류원기 한탑 회장은 2010년부터 해마다 3천만원의 Y-NAM 장학금을 모교인 북삼초등 졸업생 10명에게 지급하고 있다. 2023년 1월까지 13년간 모두 141명의 Y-NAM 장학생을 배출했고, 지급된 누적 장학금은 총 3억7천800만원이다. 또한 장학생에게 지급되는 장학금과는 별도로 2016년부터 Y-NAM 장학생 학부모회 활성화를 위해 지금까지 5천만원을 지원했다. 특히 장학금 수혜를 받은 북삼초 졸업생들은 서울대, 카이스트, 육군사관학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군수 김재욱)는 에너지 가격 폭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 4,107여 가구에 긴급난방비 가구당 10만원을 지원한다. 칠곡군은 난방비 증가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에 더욱 신속한 지원을 하고자 칠곡군의회와 긴밀한 협의를 거쳐 관련 예산 410,700천원을 편성해 2월 중 2회에 걸쳐 난방비를 지급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가구(생계, 의료, 주거, 교육)로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기존에 등록된 복지급여계좌로 난방비가 지원된다. 또한, 칠곡군은 취약계층 에너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차상위계층 등 135가구를 파악 지원하고 있으며, 난방비로 인해 생계가 어려운 가구는 긴급복지지원 신청을 받고 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유례없는 한파와 난방비 급등으로 저소득계층이 겨울나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부족하지만, 이번 긴급난방비 지원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지만 큰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군수 김재욱)은 올해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다양한 형태의 일자리 창출에 적극 노력할 방침이다. 일자리 미스매치는 일자리에 대한 의사와 조건이 구인·구직자간 불일치 하는 경우를 지칭하는 것으로, 칠곡군은 이에 대한 해결의 일환으로 ‘시간 선택제 일자리’ 강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개인별 병원치료, 육아 등 다양한 이유로 일을 하고 싶어도 못하는 취업 취약계층의 취업기회 부여와 가계 소득 증대를 위해 군은 일자리 유관기관과 관내 기업체에 적극적인 참여 협조를 요청하고 구인·구직 신청은 칠곡군 취업지원센터(방문, 유선, 온라인 신청)와 가까운 읍면사무소(방문)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신청 후 칠곡군 취업지원센터 전문상담사가 유선으로 절차 등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민선8기 출범 후 군민 행복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시간선택제 일자리 강화도 이에 대한 노력의 일환으로 취업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북삼읍의용소방대(남·여)는 2월 6일 북삼읍 전정에서 사랑의 쌀 300kg 기부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기부된 쌀은 북삼읍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북삼읍의 어려운 지역주민 3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연수 북삼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어려운 지역 주민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전달된 쌀은 취약계층에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7일에는 칠곡군 약목면 동명사 종정(법운 스님)을 비롯한 예하 스님들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휴지 200팩(30롤) 250만원 상당의 물품을 약목면사무소에 기탁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경상북도가 발표한 ‘2022년 계약원가심사 운영평가’에서 도내 최우수상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계약원가심사는 공사, 용역, 물품구매 등 계약 발주전에 발주부서에서 설계한 원가 및 시공 방법의 적정성 여부 등을 심사해 예산 집행의 건전성 확보와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실시하는 제도다. 한편, 칠곡군은 2022년도 일상감사 및 원가심사를 통해 총 186건을 심사하여 1,174백만원을 절감했다. 특히, 심도 있는 계약원가 심사 추진으로 원가의 적절성과 적법성을 확보하고 담당자 교육을 통해 업무역량 제고와 더불어 전문성을 강화한 결과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앞으로도 철저한 원가심사 및 일상감사를 통해 예산낭비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효율적인 예산 집행을 통해 군민들이 내는 세금이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할 것”이라며, “투명하고 청렴한 행정으로 신뢰받는 군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2월 8일 자매결연 도시 완주군에 고향사랑기부제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완주군은 칠곡군의 제2의 고향이다. 고향사랑기부제를 계기로 완주군과의 관계가 더욱 돈독해지길 바라며 ‘미래 행복 도시’ 완주군을 응원한다.”며 완주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을 기원하며 각 자치단체장은 상호 품앗이 기부를 하고, 뜻을 함께하는 직원들도 동참하는 등 지자체간 기부 릴레이로 이어질 전망이다. 한편, 완주군은 1999년 칠곡군과 자매결연을 맺은 도시로 행정뿐만 아니라 민간단체 간 왕성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지난해 하반기 경상북도교육청 공모사업에 선정된 미래교육지구사업 업무협약식을 2월 6일 도교육청(안동시) 웅비관에서 경상북도교육청과 칠곡군, 문경시, 청송군이 합동으로 개최했다. 앞으로 4년간 사업비 16억원으로 ◇소통과 공감의 칠곡군 교육협력협의체 구축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 운영 및 육성 ◇주민과 학생들이 만들어가는 마을 학교 운영 등 칠곡군에 맞는 사업을 군청과 교육지원청, 지역사회가 협심해 추진할 예정이다. 김재욱 군수는 “교육지원청과 처음으로 함께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다. 주민과 학생들이 만족하는 따뜻한 칠곡교육 실현을 위해 아낌없이 투자하여 지역의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의 일환으로 미래교육지구 사업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먹고 싶은 것도 없다. 하고 싶은 것도 없다. 갈 때 대가 곱게 잘 가는 게 꿈이다”(박금분 할머니 시‘가는 꿈’) 삶을 마무리하는 87세에 한글을 깨쳐 시를 쓰고 영화에도 출연해 감동과 공감을 선사한 박금분 할머니가 향년 94세로 생을 마감했다. 최고령 칠곡할매시인 박금분 할머니는 자신이 쓴 시‘가는 꿈’에서 간절하게 소망했던 것처럼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곱게 영면에 들고 2월 6일 발인식이 엄수됐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장례식장을 찾아 박금분 할머니 시를 인용하며“어머님께서는 편안하고 곱게 소천하셨기를 바란다.”며 위로의 말을 건네자 유가족은“마치 꽃잎 지듯 곱게 눈을 감으셨다.”고 화답했다. 할머니는 일제 강점기와 가난과 여자라는 이유로 학교에 다니지 못하다가 구순을 바라보는 2015년이 되어서야 경북 칠곡군이 운영하는 약목면 복성리 배움학교에서 한글을 배우기 시작했다. 알렉상드르 푸시킨의 시‘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를 통째로 외우고 집안을 한글 공부한 종이로 가득 덮을 만큼 배움에 대한 열정이 컸다. 또 복성리 배움학교에서 반장을 맡으며 폐지를 모아 판 돈으로 함께 공부하는 할머니에게 회식을 베풀어‘친절한 할머니’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청 6급이상 여성공무원 단체 ‘칠사모(회장 이미연)’ 봉사자 20여 명이 지난 4일 기산면 소재의 한 어르신댁에 연탄배달봉사 및 난방비를 지원하는 ‘사랑의 온도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나눔 행사는 역대급 강추위와 함께 난방비 등 공공요금 인상으로 더욱 힘들어진 취약계층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난방비 330만 원을 지원했다. 이날 봉사에 함께 참여한 김재욱 칠곡군수는 “공무원 단체가 자발적으로 난방비 지원에 동참해주어 감사하다.” 격려하고, “올겨울 추위에 힘들어하는 군민이 없도록 난방비 지원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미연 칠사모 회장은 “우리 체온과 같은 숫자인 연탄 3.65kg에 봉사자들의 마음의 온도까지 더했다.” 며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겨울철 난방비 부담을 덜고 따뜻한 겨울을 지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보건소는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2월 3일 군청 주차장에서 대구·경북적십자혈액원과 함께 생명 나눔운동의 일환으로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 이번 헌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와 독감 유행, 학교 방학으로 급격히 감소한 혈액 수급에 보탬이 되고, 생명 나눔 실천 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예방과 직원들의 효율적인 시간활용을 위해 예약제로 운영되어 대기시간 최소화 및 감염병 예방에도 만전을 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