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섬 ‘독도’ 역사에 대해 제대로 알리고 우리 땅 임을 홍보하기 위해 11월 8일 중국 상하이에 위치한 상해한국학교에서 해외특별전시회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섬 – 독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울릉군에 따르면 이는 울릉군 독도박물관이 2016년 미국 댈러스를 시작으로 해외 독도상설전시관 설립을 추진해 왔으며 올해 상해한국학교는 세 번째로 진행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독도전시관이 열리는 상해한국학교는 일제강점기인 1916년 여운형이 중심이 돼 설립한 인성학교의 전통을 이어받은 곳이자, 상해 교민 자녀들에게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는데 일익을 담당하는 곳으로 특별전시회 개최는 더욱 뜻 깊은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이번 해외특별전시회는 크게 ‘독도의 역사’와 ‘독도의 오늘’이라는 두 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먼저 ‘독도의 역사’는 고대부터 지금까지 계속되어진 대한민국의 독도영유권을 입증하는 각종 사료가 소개되며, ‘독도의 오늘’은 아름다운 독도의 모습을 담은 사진전으로 구성돼 독도의 과거와 오늘을 함께 살펴볼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다. 또한 전시회뿐만 아니라 다양한 교육 및 행사도 이루어지고 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이 군민들에게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시키기 위해 11월 6일 한마음회관에서 ‘제23회 울릉군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대한노인회 울릉군지회(회장 정경호) 주관으로 마련된 행사는 지역 어르신 800여명과 김병수 울릉군수를 비롯한 각급 기관 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으로 천부초의 무용공연, 오카리나 연주, 그리고 아코디언 연주와 함께한 울릉도의 옛 영상을 상영해 어르신들에게 추억과 가슴 뭉클함을 선사했다. 기념식에서는 모범노인상 및 단체상 등 12명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정경호 노인지회장은 “노인들이 존경받는 지역분위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격려사에서 “지금껏 지역사회 내 구심점 역할을 해 오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안정된 노후생활 보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11월 7일 생활개선 울릉군연합회(회장 김명애)가 지난 5일 시어머니와 며느리간 소통과 화목을 위해 ‘제12회 고부간 정나누기 행사’를 시어머니와 며느리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울릉군농업인회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고령화 되어가는 농촌사회에서 노인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배려하고 웃어른을 공경하는 사회풍토조성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가운데, 김병수 울릉군수와 정성환 울릉군의회 의장 및 남진복 도의원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고 전했다. 식전 행사는 어르신들에 대한 감사인사와 생활개선회에서 창단한 울릉도 ‘섬울림 합창단’의 합창공연, 회원들이 배우고 익힌 라인댄스와 웃음치료교육 등으로 진행하고, 2부는 어르신들의 노래자랑 시간으로 운영됐다. 김명애 생활개선회장은 “웃어른을 공경하고 고부간의 갈등을 해소해 편안하고 행복한 농촌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축사에서 “울릉군의 발전은 여러 각자 맡은 바 자리에서 묵묵히 자신의 역할을 감당하신 어르신들의 노고가 있었기에 가능했음을 잘 알고 있다.”며 “앞으로 군정을 추진함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이 재난으로부터 군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대응능력 강화에 나섰다. 울릉군은 10월 31일 울릉한마음회관에서 다중밀집시설 대형화재에 따른 대응훈련을 울릉군과 울릉경찰서, 울릉119안전센터, 해군118전대 등 유관기관, 민간단체 의용소방대가 참여한 가운데 실시했다고 밝혔다. 울릉군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병행해 실시했다. 토론훈련은 재난상황 시 신속한 상황판단회의를 통해 각 협업부서와 유관기관이 앞으로의 대응계획과 현실적인 문제점을 논의하고 개선방안을 강구했다. 실제훈련에서는 토론훈련 과정에서 정립된 행동절차 등을 보완해 실전과 같은 화재대응 훈련을 현장에서 실시했다. 화재 발생 후 건물 내 인명을 신속하게 대피 유도하고 직원소방대, 울릉119안전센터, 울릉경찰서, 해군118전대, 의용소방대 등이 협력하여 골든타임 내 신속하게 투입돼 대형재난으로의 확산을 방지하는데 총력을 기울였다. 또한, 울릉119안전센터에서는 긴급구조통제단을 구성하고, 울릉군은 다수의 인명피해 발생과 대형 산불로 확산 될 것으로 판단, 상황판단회의를 거쳐 재난현장에 통합지원본부와 응급의료소를 설치해 재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이 울릉-포항 항로 대형여객선 유치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함에 따라 군민들의 안정적인 해상 이동권 확보를 위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울릉군은 지역의 최대 현안사항이자 김병수 군수의 제1호 공약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울릉-포항 항로 대형여객선 유치에 따른 우선협상대상자를 10월 28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울릉군 관계자는 “군은 울릉항로 대형여객선 유치 및 지원사업 우선협상 대상자를 공개모집 했으며, 제안서를 제출한 3개 선사 가운데 (주)대저건설을 우선협상 대상자로 최종 선정했다.”고 전했다. 이번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에 앞서 김병수 울릉군수는 지난해 7월 취임과 동시에 10월 대형여객선 유치를 위한 조례를 제정하고, 그동안 경상북도와 지역 국회의원 및 중앙부처 등에 수차례 방문해 지원을 요청하는 등의 발 빠른 행보를 이어갔다. 특히 군은 이번 협상대상자 선정을 위해 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고려해 내부위원은 배제하고 해운관련 교수 및 전문가 등 외부위원으로만 제안서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정량평가와 정성평가를 통해 ㈜대저건설을 최종 선정했다. (주)대저건설은 전장 80미터, 톤수 2,125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이 지역발전과 인재육성을 위해 설립한 사단법인 울릉군교육발전위원회에 인재 육성 동참을 위한 장학금 기탁이 줄을 이어 지역 인재들에게 희망을 전했다. 울릉군은 10월 28일 배우수, 배종수((주)소성종합건설 대표이사), 배철수 삼형제가 울릉군 교육발전과 글로벌 인재양성에 동참하기 위해 지난 24일 군청을 방문해 장학금 5백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울릉 지역 출신인 삼형제는 기탁식에서“어머니께서 일평생 울릉도에서 상업에 종사했다. 평소 고향인 울릉도의 학생들에게 작은 정성이나마 보탬이 되는 일을 했으면 좋겠다는 어머님의 유지를 받들어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전했다. (사)울릉군교육발전위원회 김병수 이사장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선뜻 장학금을 내어주신 배우수, 배종수((주)소성종합건설 대표이사), 배철수 삼형제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울릉군 인재 양성을 위해 소중하게 활용하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이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울릉군은 10월 28일 울릉군 사랑의 열매 나눔 봉사단(이하 나눔 봉사단)이 지난 25일 울릉 군민의 날을 맞아 한마음회관 행사장에서 군민을 대상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활발한 기부문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한 성금 모금 홍보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울릉군 관계자는 “이날 나눔 봉사단은 성금 모금을 독려하기 위해 군민들의 정성이 사회복지 공동 모금함에 쌓일 때마다 감사의 마음을 담은 홍보물을 전달했다.”면서 특히, 울릉군 여성문화회관 라이스베이킹 수강생들과 강사는 쿠키를 만들고, 도동성당 지역문화사랑방 에코교실 수강생들의 재능기부로 만들어진 천연비누를 홍보물로 나눠 의미를 더했다고 전했다. 장금숙 나눔 봉사단장은 “회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에 감사드리며, 군민들의 소중한 성금을 사회복지 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눔 봉사단은 지역의 나눔 문화 확산과 복지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친 결과, 이날 자랑스러운 군민상 단체 부문을 수상하는 쾌거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이 군민들과 소통 화합으로 지역 발전을 이끌어 가기 위해 10월 25일 울릉 한마음회관에서 ‘울릉의 새로운 출발, 군민과 함께!’라는 주제로 ‘2019 울릉군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울릉도 개척 137년 및 설군 119년을 맞아 마련된 행사에는 이날의 주인인 군민과 함께 김병수 울릉군수, 박명재 국회의원 그리고 정성환 울릉군의회의장 등 관내 각 기관단체장과 울릉 군민의 날을 축하하기 위해 울릉도를 방문한 자매우호도시 사절단과 포항·서울 향우회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제1부 식전공연으로 국악신동 김태연 양의 신명나는 국악 공연으로 첫 무대를 장식하고, 제2부 기념식에서는 개회사를 시작으로 울릉군민헌장 낭독, 울릉군민상 시상 및 명예군민증 수여 그리고 계층과 세대를 아우르는 각 분야 주민 대표들과 기관장 그리고 실버합창단이 한마음 한 뜻으로 군민의 날 의미를 되새기면서 울릉군민의 노래를 합창하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울릉군민상은 노인·여성복지 향상에 기여해 개인상을 수상한 김두순 북면노인대학 학장과 지속적으로 울릉군 관내 빈곤층과 저소득층에 각종 봉사활동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이 지역민 행복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울릉군은 10얼 24일울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동일, 박진동)가 지난22일 울릉약소마을식당에서 ‘따뜻한 마을 행복플러스 day’(생신상 차려 드리기)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협의체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2018년부터 상 ‧ 하반기 추진하고 있는 생신상 차려 드리기사업은 이웃 간에 왕래가 없는 어르신들이나 건강이 좋지 않은 저소득 독거 중장년층 등의 외로움을 해소하고 생활의 활력을 찾게 하고자 추진해 오고 있다. 이날 생신상 음식(식사)은 정진 협의체위원(울릉약소마을 대표)이 후원했으며, 정진 협의체위원은 “작은 재능이지만 지역사회에 조금이나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풍경소리 동호회’, ‘울릉군 수어 통역센터’의 흥겨운 아코디언 및 오카리나 공연 등이 펼쳐져 생신상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또한 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어르신 한분, 한분을 모시고 생신 축가를 불러드리고 케이크와 맛있는 음식을 대접하며 축하의 인사를 드렸다. 공동위원장인 박진동 울릉읍장은 “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군수 김병수)은 10월 21일 LA 한인 상공회의소(회장 박성수) 대표단이 울릉군과 경제 및 문화교류 활성화를 위해 18일 울릉군을 방문하고 나리분지 현장에서 국제교류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울릉군에 따르면 LA 한인 상공회의소 대표단의 이번 군 방문은 민선 7기 출범 김병수 군수가 올 1월 우수 농산물 해외 수출시장 확대와 교육 활성화를 위해 첫 해외 방문지인 LA, 투산시와의 울릉도·독도 교류행사 협력 추진에 이은 후속조치로 이날 간담회에서는 울릉군과 미국 LA 한인상공회의소 대표단이 상호간의 우호협력 활성화를 위한 문화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고 미국시장 진출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 했다고 전했다. 특히 울릉군은 LA 한인 상공회의소와 국제교류협약 체결을 위한 울릉도 현지조사, 울릉도 중소기업인 미국시장 진출을 위한 협력방안 논의, 벤치마킹을 통한 중소기업인 네트워킹 구축, 사전 실무협의를 통한 원활한 국제교류협약도 도모한 것으로 파악됐다. 김병수 군수는 대한민국 독도의 영유권 강화 및 홍보등에 대한 협력일환으로 방문단 전원에게 독도기념 배지를 직접 달아주며 재외 국민들의 애국심을 고취시키는 한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군수 김병수)이 청정지역 울릉군을 전국에 알리고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10월 21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코미디언이자 MC로 활약중인 방송인 박수홍를 울릉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날 울릉군 홍보대사 위촉식에는 김병수 울릉군수, 관계자 및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울릉군은 이번 방송인 박수홍 홍보대사 위촉으로 친환경 생태섬 울릉도·독도를 국·내외적으로 널리 알리는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박수홍은 1991년 KBS 대학개그 콘테스트로 데뷔, SBS일요일이 좋다, SBS야심만만, MBC해피타임, MBC일요일 일요일 밤에 등 다수의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MC로서의 활약뿐만 아니라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에서 부친의 고향인 울릉도를 부친과 함께 여행하며 울릉도의 관심과 남다른 애정을 보여 주기도 했다. 이날 위촉식에서 박수홍은 “아버지의 고향인 울릉도 홍보대사가 돼 영광이다. 앞으로 울릉군을 대표하는 홍보대사로서 울릉도·독도의 매력을 적극 알리는데 일조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울릉군 홍보대사라는 자부심을 갖고 아버지의 고향인 울릉도에 대한 남다른 열정과 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가 연구소 설립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오는 10월 17일에서 27일까지, 안용복기념관 야외 마당과 기념관 내(內)에서 ‘역사가 있는 풍경’ 프로젝트 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역사가 있는 풍경’은 문화재와 사진예술, 국민 참여가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문화재 활용 프로그램으로, 국립문화재연구소 홍보대사이자, 국내·외 예술계에 널리 알려진 이명호 사진작가가 기획해 진행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카메라 옵스큐라(Camera Obscura) 체험으로, 사진기의 원형인 카메라 옵스큐라를 통해 국립문화재연구소가 주목하는 역사가 있는 풍경을 다시 바라보고, 사진이나 영상 혹은 그림으로 제작한다. 이외에 모형 핀홀카메라 만들기 체험 등 울릉군민과 울릉군 방문객들을 위한 교육적이고 유희적 성격을 동시에 지닌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카메라 옵스큐라(camera obscura)는 ‘어두운 방’이라는 라틴어에 어원을 두고 있는 용어로, 어두운 방이나 상자 한쪽 면에 난 작은 구멍으로 빛이 통과될 때 반대쪽 면에 외부풍경 이나 형태가 거꾸로 나타나는 현상을 기계장치로 만든 것이다. 아울러 안용복기념관의 방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군수 김병수)은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로 만든 향토음식을 발전·보존시키기 위해 10월 14일 관련 유관기관 및 농업기관단체임원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슬로푸드 가을밥상’시식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울릉군에 따르면 이번 시식회는 슬로푸드울릉지부 회원들이 주축이 돼 슬로푸드국제협회‘맛의 방주’에 등재된 칡소, 두메부추, 긴잎돌김 등의 품목을 소재로 요리를 시연하고 향토음식의 맥을 이어가고자 마련됐다. 아울러 행사에서는 토종먹거리 홍보를 위한 옥수수범벅, 대황밥, 미역귀된장찌개, 두메부추김치, 엉겅퀴방어조림, 긴잎돌김전 등 10여종이 선보였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한귀숙 슬로푸드울릉지부장은 “가을밥상 시식회를 통해 우리 향토음식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꾸준한 활동으로 울릉군의 우수한 음식자원을 알리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울릉관광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울릉만의 특색이 묻어나는 토속 먹거리의 보존과 육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 향토 음식의 경쟁력을 높여 농가소득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군수 김병수)은 지역예산의 투명성 제고로 군민들의 신뢰를 확보하기 위해 10월 10일, 11일 양일간 읍·면 회의실에서 김병수 울릉군수를 비롯한 지역구 의원과 주민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도 주민참여예산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울릉군 관계자는 “이는 예산편성 과정에 폭넓은 주민의견 수렴을 통해 관 주도의 일방적인 예산편성에서 벗어나 주민참여 기회를 보장하고 예산의 투명성을 제고할 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재정민주주의를 구현하고자 마련됐다.”면서 “공청회는 참석자들의 질문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고 전했다. 주요 건의사업은 마을도로 확포장, 위험지구 보강 등 주민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생활밀착형 사업들이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군은 이번 공청회에서 건의된 사업들은 해당 부서별 심의를 통해 2020년 예산안에 반영하여 군의회 예산심의를 거쳐 12월 말에 최종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예산편성 과정에서부터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군정에 대한 다양한 발전방안을 논의하고자 공청회를 개최하게 됐다. 실효적인 주민참여 예산제 운영을 통해 주민의 행정수요를 반영한 효과적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미국 LA시에 거주하는 교민 윤병열 박사가 울릉군 인재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했다. 울릉군은 10월 8일 미국 LA시에 거주하는 교민 윤병열 박사가 사단법인 울릉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울릉군수 김병수)에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미화 10,000달러(한화 약 1,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울릉군 관계자는 “윤병열 박사와의 인연은 지난 2008년부터 맺게 됐다.”면서 “당시 울릉군이 관내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처음 실시한 미국어학연수 운영 과정에서 울릉군 학생들에게 무료로 식사를 제공해 준 것을 시작으로 2008년(3,500달러)과 2012년(2,500달러)에도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울릉군의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초록어린이재단 남가주 후원회장이기도 한 윤병열 박사는 한국의 불우어린이들을 돕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인 공로로 지난 2018년에는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국민목련훈장, 모교인 연세대학교로부터 연세인 사회봉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10년여의 시간이 지난 지금도 당시의 인연을 떠올리며, 울릉지역 학생들이 미래의 인재로 성장해 가는데 조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