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4월 13일 진학 진로 지원센터(새마을운동 테마공원 글로벌관 다목적홀)에서 학생과 학부모 3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대입 대비 학생기록부 관리 특강을 개최했다. 지난 1월 중학생과 학부모 400여 명을 대상으로 2028학년도 대입제도 개편 설명회를 개최해 참석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끌어낸 구미시 진학 진로 지원센터가 큰 폭으로 변하는 입시제도 속에서 학생, 학부모가 학교생활기록부 기록 및 관리에 대해 쉽고 정확하게 이해해 대학 진학에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발 빠르게 움직인 것이다. 대입 수시모집 전형 방법 중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은 학업 역량, 전공 적합성, 공동체 역량 등 학교생활기록부의 교과․비교과 요소를 통해 학생을 평가한다. 앞으로 대입에서 학교생활기록부 기록을 반영하는 대학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그 중요성이 지속해서 커지고 있다. 시는 이번 특강을 위해 장광원 데오럭스 대표를 초청했다. 학교생활기록부에 관한 모든 것이 담긴 ‘학생부를 부탁해’ 등 27권의 도서를 출간한 그는 무전공 선발 확대, 의대 정원 확대 등 달라진 입시제도에 대응한 경쟁력 있는 학교생활기록부 관리 방안을 설명했고, 참석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가 행정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불필요한 일 버리기(이하 ‘불.필.벌.’)’추진으로 조직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이번 불.필.벌.은 관행적‧비효율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업무를 원점 재검토 하기 위한 것으로, 시는 내부 행정망 내 익명게시판 운영을 통해 직원들의 솔직한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게시판 운영 3주 만에 △산불 비상근무 개선 △내부 행사 시 텀블러 사용 △전자결재 활성화 △보고서 문화 개선 등 39개의 업무 개선 과제 글과 400여 개가 넘는 댓글이 올라왔다. “구시대 관행 답습은 이제 그만...조직문화 개선을 응원합니다”, “좋아요~구미시가 이 정도는 되어야죠!”등 불.필.벌.에 대한 직원들의 관심과 개선 의지도 엿볼 수 있다. 또한, 부서장에게 경미한 업무는 자율적으로 폐지할 수 있도록 권한을 부여했으며, 이를 통해 일부 부서는 10개의 업무를 폐지하기로 하는 등의 성과가 나타났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높은 수준의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시민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직원들이 집중해서 일할 수 있는 조직개선이 필요하다.”며, “불필요하고 불합리한 일은 과감하게 없애고, 시민들을 위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4월 30일까지 시민들의 주도적 참여를 촉진하는 새로운 방식의 인문 기록단 양성 과정에 참여할 ‘2024년 구미 시민 인문 기록단’을 모집한다. 시는 문화, 예술, 역사 등 지역 인문학 자산에 대한 교육과 현장 기반의 체험을 바탕으로 시민 기록단을 양성해 인문학의 대중화와 지속 가능한 인문학 발전의 토대를 마련할 방침이다. 20세 이상의 구미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총 5개 팀(팀당 6명 내외)을 모집한다. 문화‧예술‧역사 탐방, 문학기행, 독서(토론) 활동, 우리가 골라 듣는 강의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팀별로 주제를 선정해 활동 내용을 기록으로 남기면 된다. 각 팀에게는 활동비 지원, 도록 발간 및 배부의 특전이 주어진다. 최종 선정된 팀을 대상으로 6월 초 운영 전반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이 열리며, 9월까지 4개월간 기록단 활동을 위한 집체 교육, 팀별 주제 활동, 기록물 성과공유회 활동을 진행한다. 자세한 신청 방법은 구미시 평생학습원 누리집과 운영기관인 더노크교육연구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수상 레포츠 체험센터가 4월 16일부터 개장된다. 올 10월 31일까지 전액 무료로 운영되며, 시민들에게 다양한 수상레저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구미대교 하단(수출대로 326-20)에 위치한 구미 낙동강 수상 레포츠 체험센터는 카약‧카누‧수상자전거‧패들보드‧윈드서핑과 같은 수상레저 체험과 함께 수상 안전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수상 안전요원들이 상시 배치돼 이용객의 안전한 체험 환경을 책임진다. 체험 신청은 인터넷 예약(www.oleports.or.kr)이 먼저 적용되며, 잔여분은 현장에서 신청할 수 있다. 체험은 매일 10시부터 16시까지 한 시간 단위로 진행되며, 매주 월요일과 명절 연휴에는 휴장한다. 6~8월 중에는 ‘해양 레저 스포츠 체험 교실’을 운영해 물놀이 안전사고 대처 요령을 무료로 강습하며, 생존수영 강사가 직접 진행하는 생존수영 교육과 해양 안전 VR 체험(선박 화재 탈출 체험) 등을 통해 수상 안전 의식을 높일 수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 낙동강 수상 레포츠 체험센터가 가족 중심의 힐링 공간으로 시민들의 활력을 충전하고 잊지 못할 추억을 제공하는 명소가 되길 기대하며, 안전과 시설 관리에 최선을 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가 종합장사시설인 구미시추모공원을 찾는 유족들의 편의를 위해 사업비 13억 원을 들여 화장로 2기 증설을 완료하고 4월 16일부터 운영 횟수를 확대한다. 이번 증설로 화장로 총 7기를 운영해 일일 화장 구수가 당초 일 20구(연간 최대 7,260구)에서 일 24구(연간 최대 8,712구)로 확대되며, 최대 1,452구의 추가 화장이 가능해져 초고령사회 사망자 급증이 예상되는 화장 대란에 시민의 불편함을 상당히 줄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코로나19 시기를 제외하고, 2019년 2,790건에 머물렀던 화장 건수가 2020년 4,192건, 지난해 4,502건으로 2019년 대비 각각 50.25%, 61.36% 증가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장사시설 확충과 개선으로 노인인구 증가, 코로나19 재유행 등 예상하지 못한 감염병에 대비하고 누구나 편안한 장례를 치를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구미시추모공원은 최신 화장시설과 편리한 유족 대기실, 휴게실, 식당과 매점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인근에 봉안시설이 있어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원스톱으로 장례를 치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구미시추모공원은 보건복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 선산보건소는 3월부터 지역사회 생명 안전망 인프라를 확보하고 생명 존중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유관기관 종사자, 이장협의회, 공무원 등 핵심 집단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은 자살 위험에 처한 주변인의 경고신호를 인식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전문기관에 연계하는 한국형 표준 자살 예방 교육프로그램이다. 선산보건소는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9,153명의 생명지킴이를 양성했다. 지난 4일에는 구미산동고등학교 학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과 청소년 자살 예방 캠페인‘마음두드림’을 함께 실시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4월 15일에는 관내 군부대 장병 5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권준경 선산보건소장은 “자살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자살 위기자를 조기에 발견해 도움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자살 안전망 구축과 자살 예방 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했다.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은 13세 이상 지역 주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4월 30일까지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법정의무교육 대상자와 자동심장충격기(AED) 설치기관 관리 책임자 등을 대상으로 2024년도 제1기 심폐소생술 교육대상자를 모집한다. 급성 심장정지 환자 발생 건수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며, 심정지 후 즉시 심폐소생술을 시행한 경우 심장정지 환자의 생존율은 약 2배 이상 높아져 가능한 한 빨리, 늦어도 4~5분 이내에 실시하는 심폐소생술이 중요하다. 교육 내용은 △기본 소생술 이론 및 실습 교육 △응급처치 시 행동 요령 △가슴압박 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방법 △이물질에 의한 기도 폐쇄 응급처치 등이며, 교육 수료 시 수료증이 발급된다. 구미시는 응급상황 발생 시 올바른 대처 능력 강화로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5~10월까지 매월 운영할 예정이며, 자세한 교육 일정과 신청은 구미보건소 누리집(www.gumi.go.kr/health/main.do)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현주 구미보건소장은 “정기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해 시민들이 대응 능력을 향상할 것이며, 많은 관심과 신청을 부탁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 선산보건소는 담배 없는 건강하고 쾌적한 거주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고아읍 소재의 ‘원호 푸르지오’ 아파트를 구미시 제14호 금연 아파트로 지정했다. 공동주택 금연 구역은 ‘국민건강증진법’제9조 제5항에 따라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세대 2분의 1 이상의 동의를 얻어 복도‧계단‧엘리베이터‧지하 주차장 중 일부 혹은 전부를 금연 구역으로 지정해 줄 것을 신청하면 세대주 확인 등의 절차를 거쳐 금연구역으로 지정하는 제도다. 입주민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참여로 ‘원호 푸르지오’ 아파트는 복도‧계단‧엘리베이터‧지하 주차장 4곳이 금연 구역으로 지정돼 오는 6월 30일까지 홍보 및 계도 기간을 거친 뒤 7월 1일부터 금연 구역 내 흡연 적발 시‘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5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선산보건소는 원호 푸르지오 아파트 주 출입구에 금연 아파트 지정 현판을 설치하고 현수막을 게시했으며, 계도 기간 내 금연 스티커 부착 등 홍보 활동을 활발히 펼칠 계획이다. 권준경 선산보건소장은 “금연 아파트 지정을 위해 적극적으로 동참 해준 입주민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 이동 금연 클리닉, 금연 캠페인, 금연 지도·단속 등 입주민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역 청년 작가와 협업으로 신라불교초전지*를 테마로 한 관광기념품 3종을 개발했다.(* 아도화상(我道和尙)에 의해 신라에 불교가 최초로 전해진 한국 불교의 성지 위치 : 구미시 도개면 도개리 320)) 시는 지난해 7월, 낭만축제과에 관광상품개발TF팀을 신설했으며, 청년 작가들을 발굴하고 지역의 역사·문화적 자원 등을 활용해 특색있는 관광기념품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실크 스카프 2종(더블유비 스튜디오) △복숭아향 주방 비누&천연수세미 세트(에코썸코리아) △도자 핸드페인팅 찻잔(위드클레이)으로, 관광 기념품이나 선물용으로 활용할 수 있다. 제품은 각 사업장 누리집 또는 연락처를 통해서 구매할 수 있으며, 향후 관광기념품 개발‧육성위원회 심의를 거쳐 ‘구미시 우수관광기념품’으로 선정되면 올 하반기 개소 예정인 구미역 1층 기념품 판매소에서 판매할 계획이다. 시는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오직 구미에서만 구입할 수 있는 기념품을 지속해 출시할 예정이며, 개발된 제품들은 우수관광기념품으로 지정해 체계적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다양한 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4월 11일 시청에서 한국수자원공사와 ‘기후변화 극복과 새 희망 구미시대 구현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의 물관리 기술‧정보‧자원을 공유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지방시대를 구현하고자 추진됐다. △AI 정수장 운영 등 수도사업 초격차 기술을 활용한 상수도 운영 혁신 협력 △취수원인 낙동강의 주요 수질 데이터 공유 △비상 발전기 및 예비 자재 등 위기 대응 자원의 공동 활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추진해 나간다. 특히, 이번 협약은 현 정부의 국정 목표 중 하나인 ‘더 나은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실현해 나가기 위한 첫걸음이며, 지방소멸 대응 아이디어 공동 발굴(구미 주소 갖기 등) 등 지역이 체감할 수 있는 협력 사업도 함께 발굴‧실현해 활기찬 지역경제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협력 과제를 구체화하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김세진 한국수자원공사 낙동강유역본부장은 “구미시와의 협력을 통해 극심한 기후변화에도 안정적인 수량‧수질 물 공급을 실현하고, 구미시가 지방시대 중심도시로 도약하도록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4월 11일 선산출장소 대회의실에서 선산읍 단체장, 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산 산림휴양타운 조성 사업’ 환경영향평가서(초안)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시는 선산읍 노상리 일원에 조성될 선산 산림휴양타운 사업의 전반적인 설명과 추진 현황, 환경영향평가서(초안)에 대해 주민들이 알기 쉽게 안내했으며,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에 대한 공람은 4월 15일까지 선산읍 행정복지센터, 선산 출장소 산림과, 시청 종합허가과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의견 제출은 4월 22일까지 공람 장소에 비치된 주민의견서 양식을 이용해 공람 장소에 서면으로 제출하면 된다. 구미시는 설명회 의견과 서면으로 제출된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반영해 평가서 본안을 작성할 계획이며, 환경영향평가를 포함한 제반 영향평가의 협의, 조성계획 승인 등의 행정절차를 올해 안에 완료할 계획이다. 정봉화 산림과장은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검토해 사업에 반영할 것이며,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했다. ‘선산 산림휴양타운 조성 사업’은 시민들의 일상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4월 9일 구미경찰서와 함께 민원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비상상황에 대비한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민원인의 위법행위 대응 지침’에 따라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돌발 상황을 가정해 △민원인 진정 유도 △폭언 중단 요청 및 위법행위에 대한 녹음 고지 △비상벨 작동 및 청원경찰 호출 △피해공무원 보호 △방문민원인 대피 △민원인 제압 및 경찰 인계 등 단계별 각본에 맞춰 실전처럼 진행했다. 특히, 지난해 2월 시청과 25개 읍면동 민원창구 근무자에게 배부한 휴대용 보호장비(신분증 녹음기)를 활용해 특이민원 법적대응을 위한 녹음자료를 확보하고, 폭행 등 긴급 상황이 발생할 경우 112 상황실과 연계된 비상벨을 눌러 즉시 경찰에서 출동하도록 하는 상황을 훈련에 포함해 실효성을 더욱 높였다. 시는 오는 26일까지 선산출장소 민원실과 25개 읍면동에서도 경찰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하며, 해마다 상‧하반기 모의훈련을 실시해 비상상황 대비 대응능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악성 민원에 대해서는 단호히 대처해 직원 보호할 것이며, 민원인들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민원실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4월 9일 교육생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24년 신규농업인 기초 영농 기술교육 개강식’을 열었다. 이번 교육은 신규농업인과 예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기초 영농 기술교육과 농업정보를 제공해 미리 귀농에 대비함으로써 안정적인 농업․농촌 정착을 돕고자 매년 실시해 오고 있다. 구미시는 젊은 도시로 좋은 학군과 병원 등을 갖추고 있어 귀농‧귀촌하기에 선호하는 지역으로, 지난해 기준 112명이 귀농‧귀촌했다. 9일 개강을 시작으로 7월 9일까지 매주 화요일 4~5시간씩, 총 14회(60시간)가 진행되며, △농업인이 알아야 할 세무 지식 △농업인이 알아야 할 노무관리 △채소전반 재배 기술 △농업기계 안전 작업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김영혁 구미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신규농업인과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기초 영농 기술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분들이 기초 영농 기술 습득과 함께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자신만의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4월 9일 금오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사)대한민국한식 경북연합회 구미시지회 주관으로 회원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외된 지역 이웃들을 위해 무료 급식 나눔을 펼쳤다. 직접 준비하고 조리한 음식으로 복지 사각지대 어르신들이 따뜻한 식사 한 끼로 온정을 느낄 수 있도록 200여 분께 음식을 제공했다. 식사를 마친 한 어르신은 “구미 한식 대가들이 최고의 맛과 따뜻한 마음을 내주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사)대한민국한식 경북연합회 구미시지회는 한식문화 발전과 세계화를 위한 전통음식, 현대 음식 등 음식 분야별 독자적 기술과 기능을 보유한 업소들로 구성돼 있으며, 2023년 9월부터 매달 둘째 주 화요일마다 금오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어르신들에게 특별한 메뉴를 대접하며 나눔의 행복을 실천하고 있다. 조정남 회장은 “어르신들에게 작게나마 따뜻한 음식을 제공해 드리고 대화를 나눠 벗이 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이웃들과 행복을 나누는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장호 구미시장은 4월 9일 저출생 극복을 위한 성금 5백만 원을 개인 자격으로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했다. 이번 성금은‘저출생과의 전쟁’을 선도하고, 저출생 극복을 제2의 새마을운동으로 확산하기 위한 경북도의‘온 국민이 함께하는 만 원 이상 기부 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금은 완전 돌봄, 안심 주거, 일‧생활 균형 등 도내 저출생 극복을 위한 사업에 활용되며, 특히, 완전 돌봄 분야의 핵심 과제인 우리 동네 돌봄 마을, 돌봄 융합 특구, 돌봄‧교육 통합센터 등에 투입된다. 한편, 구미시는 경북도의‘저출생과의 전쟁’후속 조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완전 돌봄, 안심 주거, 조직문화 혁신, 의료 인프라 및 다자녀 우대 등 4개 분야를 중심으로 우리 동네 돌봄 마을 시범사업 추진, 365 돌봄 어린이집 확대 운영, 구미+신생아 집중치료센터 운영, 임산부 전용 콜택시 시범사업 추진 등 대책 발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저출생 극복을 위해 시민 모두가 힘을 모으고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야 할 시기로, 구미시가 앞장서 경북도와 함께 저출생 대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