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5월 27일 안기동 명륜터널에서 풍수해 대비 실전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2024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안전한국훈련은 범정부적으로 재난대응 역량을 확대하고 선진형 재난관리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도입된 훈련으로, 매년 중앙부처, 자치단체, 공공기관, 단체 등이 참여하고 있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발생하는 재난의 빈도와 강도가 증가함에 따라 훈련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이번 훈련은 풍수해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해 단계별 시나리오로 진행된다. 초기 단계에서는 집중호우로 인한 낙석 발생에 따른 교통사고에 대처하고, 차량 화재를 진압하는 훈련이 이루어진다. 이어 산사태로 인한 피해에 대응하고 복구하는 훈련이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각 상황에 적합한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발생 가능한 문제를 사전에 파악해 실제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훈련에는 안동소방서와 안동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 안동시자율방재단, 안동시재난네트워크, 국민체험단 등 총 2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훈련은 불시훈련이며, 현장훈련과 토론훈련이 동시에 진행된다. 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시장 권기창)는 사은품, 오락거리를 제공하며 저가의 물품을 고가로 판매한 후 점포를 예고 없이 철수하는 이른바 ‘떴다방’으로 인한 시민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불법)방문판매업 합동점검반 및 피해신고센터를 운영한다. ‘(불법)방문판매업 합동점검반’은 안동시청, 안동시보건소, 안동경찰서 합동으로 구성해 연중으로 운영되며, 6월 21일까지 불법 방문판매업 집중단속기간을 운영한다. 집중단속 기간에는 피해신고 센터를 통해 피해가 접수된 방문판매업장을 수시로 단속하고, 관내 유사 방문판매업체(떴다방, 홍보관, 포교원) 현황을 파악해 신고업체와의 대조를 통해 미신고된 경우 고발 조치하는 등 엄정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또한 ‘(불법)방문판매업 피해신고센터’를 운영해, 소비자가 방문판매로 인해 피해를 받은 경우, 일자리경제과 또는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고해 손쉽게 도움을 받을 수 있게 하고, 우리동네 떴다방 감시원을 위촉해 방문판매업체의 물건 판매․홍보 불법행위, 미신고 업체의 집합행위 등 발견 시 폐쇄조치 등 신속하고 강력하게 대응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떴다방 피해의 경우 피해 시민의 피해 내용에 대한 적극적인 신고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일본 대형여행사 HIS 여행사와 5월 23일 안동시청 소통실에서 안동관광상품 개발 및 출시를 위한 관광업무 협력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는 HIS 여행사의 안동 관광상품 개발 및 테마별 관광, 사계절 축제를 비롯한 다양한 관광 정보를 일본 현지에 알리기 위해, 안동시와 지속적인 관광 협력을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HIS 여행사는 안동시와 MOU 체결을 마친 후 안동 하회마을, 봉정사 등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답사하고 안동김치공장, 안동소주, 학가산 온천 등을 방문해 안동의 먹거리와 볼거리도 함께 체험했다. 후쿠시마 케이스케(諨島慶輔) HIS 여행사 해외사업부장은 “안동시의 아름다운 자연과 전통문화는 일본에서도 잘 알려져 있다. 안동의 세계유산을 일본 현지에 소개해 많은 일본 관광객이 한국을 방문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HIS와의 협력은 안동시의 관광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과 관광객 유치 전략에 대한 많은 조언을 바란다.”는 소감을 전했다. 일본 HIS 여행사는 1980년에 설립된 일본에서 가장 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 한약재유통지원시설(BTL)을 위탁 운영하는 안동농협 한약재유통센터가 올해년부터 국산 숙지황 한약재 GMP 규격품을 전국으로 생산, 유통할 수 있게 됐다. 한약재 규격품이란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도록 국가에서 안전성을 보장하는 한약재를 말한다. 안동은 예로부터 지황 재배의 주산지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숙지황은 건강기능식품 및 경옥고 등 한약재의 원료로 많이 사용되고 있으나, 현재 한약재로 유통되는 대부분은 외국산이다. 이에 안동시와 안동농협 한약재유통센터는 고품질 숙지황 가공을 통한 부가가치 향상과 판로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앞서 안동농협 한약재유통센터는 2022년 생강이 식품이 아닌 의료목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관련 절차와 규정을 거쳐 생산되는 규격품으로 생산 및 출시해 현재 전국적으로 꾸준히 사용량이 늘고 있다. 한약재유통센터는 국산 한약재 규격품 숙지황도 활성화될 수 있도록 대구식약청에 의약품 제조·판매·품목 신고까지 완료한 상태이다. 안동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숙지황 한약재 규격품 품목 신고 완료에 따라, 외국산이 아닌 국산 규격품의 활성화를 통해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고품질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 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이 본격화 추진에 나섰다 5월 22일 국토교통부 1차관 주재로 진행된 신규 국가산단 범정부 추진지원단 회의에 참석한 권기창 안동시장은 안동 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를 6월 중에 신청하고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동시는 지난해 12월 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사업시행자로 선정하고 기본협약체결과 입주수요조사, LH 내부경영투자심사를 마치고 2023년 선정된 15개 지구 신규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중 가장 먼저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한다. 바이오생명 분야 기업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안동시 풍산읍 노리 일원에 132만㎡ 규모로 조성되는 국가산업단지는 2조 6천억 원에 달하는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정부 8개 부처 고위공무원이 참석한 이 날 회의에서, 안동시장은 안동 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를 대상으로 공모 신청한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에 대한 당위성을 설명하고 선정을 건의하기도 했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가 지정되면 기업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으로 우량기업 유치가 용이해져, 지역의 바이오백신 산업생태계 조성과 함께 국가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보건소는 경산시보건소와 상호 교류 및 화합을 위해 2년 연속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손을 잡았다. 안동시보건소 소속 직원 50여 명이 자발적으로 기부에 참여했으며, 경산시보건소와 500만 원씩 상호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2년째 이어오는 지역 사랑과 협력의 결실로, 두 지역의 교류를 촉진하고 상생의 시대로 나아가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두 기관장은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에 깊이 공감하고 추후 참여 인원을 확대해 지역 간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김남주 안동시보건소장은 “고향사랑기부제 정착을 위해 자발적으로 기부에 동참한 직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이번 기부를 통해 지역의 발전을 함께 도모하고 두 지역의 우정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고운자)는 5월 21일 와룡면 지내 복지관에서 ‘출동! 드림봉사단’의 일원으로 다양한 분야의 단체와 함께 지역 맞춤형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출동! 드림봉사단’에는 가위사랑봉사단, 안동시청희망복지지원단, 힐링봉사단, 유리민들레봉사단을 포함해 15개의 단체가 참여했으며, 마을 어르신 쑥뜸, 이‧미용, 목욕 서비스, 환경정화, 방충망 수리, 전기 점검, 심리상담, 물리치료, 행복사진 촬영, 소독, 이동세탁, 찾아가는 청춘음악단 노래‧공연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이날 안동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에서 ‘찾아가는 공동체 치안 활동’을 실시해 농가 빈집털이, 보이스피싱 등 각종 범죄에 노출되기 쉬운 어르신을 대상으로 범죄예방을 위한 당부의 말씀을 전했다. 또한 보행 보조기에 반사판을 부착하고, 지팡이와 야광 팔토시를 배부해 어르신의 교통안전을 지키기 위해 힘썼다. 와룡면 지내리 한 주민은 “흥겨운 노래에 맞춰 춤도 추고, 머리도 하고 사진도 찍으니 오늘 하루가 꼭 마을 잔칫날 같다. 봉사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고운자 자원봉사센터장은 “정성스레 준비한 음식과 함께 반갑게 맞아주시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5월부터 오는 10월까지 가시박 제거 집중 기동대 인력 12명을 채용해 생태계 교란 식물인 가시박 제거에 나섰다. 가시박은 원산지가 북아메리카로 우리나라에 귀화해 자라는 외래식물이다. 1980년대 후반 병충해에 강한 특징 때문에 오이나 호박 접목묘의 대목용으로 사용하기 위해 도입됐다. 생명력이 강하고 번식력이 좋아 넓은 면적을 뒤덮으며 자란다. 매년 하천변은 물론이고 농지 및 주택가 주변까지 영역을 확장해 수십m 높이의 큰 나무까지 뒤덮으며 자라기 때문에 다른 식물이 햇빛을 받을 수 없게 돼 말라 죽고 도심 경관까지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다. 이에 2009년 6월 환경부는 가시박을 생태계교란 유해식물로 지정했다. 이번 가시박 제거사업은 싹을 틔워 자라기 시작하는 5~6월에는 뿌리째 뽑는 방법으로 어린 모종 제거를 중점적으로 실시하며, 7~10월에는 줄기 자르기 등으로 가시박이 확산하지 못 하게 할 예정이다. 시는 이에 앞서 가시박 제거가 필요한 지역을 사전 조사했으며, 꾸준히 분포지역을 파악하고 제거해나갈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가시박은 성장속도가 매우 빠르고 왕성한 번식력으로 다른 식물에 피해를 주고 경관을 심각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가 조성한 안동호 인공모래섬에 올해도 쇠제비갈매기들이 찾아 알을 낳고 새끼를 기르는 등 안정적인 서식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쇠제비갈매기는 호주나 뉴질랜드 등 남반구에서 1만km를 날아와 4~7월 사이 한국과 일본, 동남아 등 주로 바닷가 모래밭에서 서식하는 여름 철새로 태어난 곳에 다시 돌아오는 회귀성 조류이다. 지난해 1월 환경부로부터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돼 보호받고 있다. 쇠제비갈매기 서식지가 있는 곳은 안동댐이 축조된 곳에서 배로 20분 거리, 호수 폭이 가장 넓은 곳에 띄운 쌍둥이 인공섬(1,800㎡)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보다 쉽게 관찰할 수 있도록 탐방 인프라가 구축돼 관광객 증가에 보탬이 되고 있다. 안동시가 생태관찰용 CCTV로 확인한 결과, 올해 처음으로 쇠제비갈매기 무리가 안동호를 찾은 시기는 지난 4월 6일이었다. 5월 10일에는 짝짓기, 둥지 틀기, 포란(抱卵) 등을 거쳐 인공모래섬에서 쇠제비갈매기 새끼가 처음으로 알에서 깨어났다. 현재 쇠제비갈매기 부모 새와 새끼를 포함해 최대 120여 마리가 관찰됐다. 총 23개 둥지에서 2~3일 간격으로 태어난 새끼는 모두 62마리로 확인됐으며, 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시장 권기창)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3~2024년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추진’ 합동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특별교부세 5,000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평가는 겨울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실태와 대책기간 중 예방 활동, 대응 추진 등 업무추진 실적을 종합 평가한 것으로 전국 기초지자체 228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시는 겨울철 자연재난(대설․한파)에 대비해 ▲ 제설 장비·자재 사전 확보 ▲ 상습설해지역 사전 예찰 활동 강화 ▲ 유관기관 대상 재난안전통신망 훈련 ▲ 취약계층 방문 건강관리 ▲ 24시간 상황실을 활용한 빈틈없는 상황관리 등 예방․대응에 중점을 둔 안전관리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권기창 시장은 “이번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우수지자체 선정은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안동시와 유관기관이 노력을 다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각종 재난으로부터 각종 인명과 재산피해 없는 안전한 안동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5월 18일 안동시 임동면과 우호교류를 맺고 있는 대구광역시 북구 구암동 주민자치위원 및 통장 등 40여 명이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위해 임동면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구암동 주민자치위원의 제안으로 이뤄진 것으로 임동면 수곡리, 갈전리에 위치한 사과 재배 농가 2곳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구암동 주민자치위원들은 농가에 보탬이 되고자 사과 적과 작업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봉사활동을 끝낸 구암동 및 임동면 주민자치위원들은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 마련된 장소로 이동해 다과를 즐긴 후, 망천2리에 위치한 작약밭에 들러 우호 증진의 시간을 보냈다. 향후 교류 협력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나아가 주민화합을 위한 행사로 승화해 추진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봉사활동에 함께한 임동면 주민자치위원은 “해마다 일손부족으로 농가가 어려움을 겪는데, 한걸음에 달려와 도와주시니 큰 힘이 된다.”며“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되는 봉사활동이었다.”고 전했다. 송우섭 임동면장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다양한 교류를 통해 양 지역이 앞으로도 서로 도움이 되는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세심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응급상황에서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리고 응급처치 역량을 키우기 위해 5월 17일 보건소 주민건강지원센터 보건교육실에서‘2024년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오는 6월 7일까지 일반 시민, AED 의무설치 기관 관리책임자, 보건소 직원 285명을 대상으로 총 12회 실시할 예정이다. 심폐소생술은 기본 소생술과 심장 소생술로 구성되며 최근 일반인이 현장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자동심장충격기(AED)가 개발됨에 따라 AED를 사용한 응급처치가 기본 소생술에 포함됐다. 이번 교육은 김천대학교 산학협력단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센터의 방문 교육으로, 주요 내용은 △기본소생술 이론 및 실습 △자동심장충격기 적용 및 사용방법 △응급처치 시 행동요령 및 가슴압박소생술 △이물질에 의한 기도폐쇄 시 응급조치 등이다. 질병관리청 급성심장정지 조사 통계에 의하면 급성심장정지자는 매년 증가 추세에 있으며 일반인이 심폐소생술 시행 시 생존율은 미시행 대비 2.1배, 일상생활을 할 수 있는 뇌 기능 회복률은 2.6배 증가한다. 김남주 안동시 보건소장은 “심폐소생술 교육을 직접 배울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는 교육 참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6월 12일까지 ‘커플예감! 힐링피크닉(2차)’ 참가 신청을 받는다. 이번 2차 청춘남녀 만남 프로그램은 예끼마을(도산면 서부리) 일원에서 6월 29일 오전부터 투어 데이트를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안동에 거주하거나 소재 기업에 종사하는 1985~1999년생 직장인 미혼남녀이며, 남녀 각 15명으로 총 30명을 모집한다. 참가희망자는 참가신청서, 재직증명서, 혼인관계증명서 등 신청서류를 구비해 이메일(lyr93@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6월 14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안동시는 저출생 극복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019년부터 청춘남녀 만남 프로그램을 개최해왔다. 특히 올해 1차 만남 프로그램에서는 30명 모집에 110여 명의 인원이 신청, 어느 때보다 뜨거운 열기를 보였으며 그 결과 약 40%의 매칭율을 나타내기도 했다. 박재성 지방시대정책실장은 “청춘남녀 만남 프로그램을 지난해까지 연 1회 개최하였으나, 참가신청자가 많아 올해부터는 연 4회로 확대했으며, 사회적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종교계를 비롯한 각 기관 단체의 협조를 받아 자연스러운 만남을 통해 결혼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 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시장 권기창)와 안동상공회의소(회장 이대원)는 미취업 청년의 구직 단념을 사전 예방하고, 입사 초기 청년의 직장 적응을 지원하기 위한 ‘청년성장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올해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새롭게 도입돼 연초 공모에 선정된 본 사업은 잦은 이직으로 탈진을 경험하거나 구직활동에 지친 청년을 대상으로 심리상담, 진로탐색, 취업준비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청년카페’와 지역 기업 및 재직 청년을 대상으로 한 온보딩 교육 등‘직장적응 지원’프로그램을 병행해 지역 청년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청년카페’프로그램은 진로·심리상담을 기반으로 구직 과정에서 마음을 다친 청년 등에게 전문 상담센터를 통한 심리상담을 최대 10회 지원하며, 취업 트렌드 분석 및 취업 필수 자격증(컴퓨터활용능력, 토익 스피킹 등) 취득을 위한 교육도 무료로 제공한다. 모집 대상은 15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은 주소지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안동시에 주소지를 둔 청년은 안동시 조례에 따라 39세까지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지역 기업 및 신입 직원을 대상으로 ▲‘직장적응 지원’프로그램을 동시에 추진해 채용 후 1년 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시장 권기창)는 안동 장날(매월 끝자리 2일, 7일)마다 중앙시장길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중앙신시장 직거래장터가 ‘“왔니껴” 안동 오일장’이라는 새로운 이름을 갖게 됐다. 새로운 이름 “왔니껴”는 “오셨어요?”를 의미하는 안동 사투리로, 찾아온 손님에 대한 반가운 마음을 나누는 정겨운 인사말이다. 직거래장터를 찾아오는 손님에 대한 감사의 마음과 정성을 다하겠다는 뜻을 담아, 안동만의 구수한 정취와 상인의 넉넉한 정을 함께 느낄 수 있도록 이름을 지었다. “왔니껴” 안동 오일장은 중앙신시장 인근 인도 및 도로상에 무질서하게 운집한 노점으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을 방지하고, 직접 재배한 농산물의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상인을 위해 마련한 공간이다. 중앙신시장 앞 도로 양측은 그간 노점상과 시장을 이용하는 방문객의 주정차 등으로 차량의 원활한 통행이 어려웠을 뿐만 아니라, 사고의 위험이 컸다. 이에 시는 노점상과 장터를 찾아오는 이용객이 안동지역의 우수한 농산물 등을 쾌적한 환경에서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직거래장터를 만들었다. 또한 현재 운영 중인 전통시장 “왔니껴” 투어와 연계한 “왔니껴”안동 오일장 체험 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