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는 지난 5월 2일(금)부터 9일(금)까지 전남 영광스포티움에서 열린 ‘제52회 전국대학태권도 개인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4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역대 최다 결승 진출이라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국대학태권도연맹이 주최했으며, 전국 60개 대학의 남녀 선수단과 임원·심판 등 총 3,150여 명이 참가해 품새, 겨루기, 경연, 격파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량을 겨뤘다. 계명대는 정재정 감독과 선수단 30명 등 총 31명이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계명대 태권도부는 겨루기 개인전에서 7명의 결승 진출자를 배출하며 금메달 3개, 은메달 4개, 동메달 1개를 기록했다. 금메달은 ▲+87kg급 전현민(3학년, 남) ▲–87kg급 고유찬(3학년, 남) ▲–73kg급 박정현(4학년, 여) 선수가 획득했다. 은메달은 ▲–74kg급 양찬우(3학년, 남) ▲–62kg급 장은영(2학년, 여) ▲–54kg급 이승엽(1학년, 남) ▲–53kg급 오서린(3학년, 여) 선수가, 동메달은 –74kg급 최지성(2학년, 남) 선수가 각각 목에 걸었다. 또한, 김지원(-68kg), 홍은기(-6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공업대학교(총장 이별나) 헤어디자인과 학생들이 지난 7일 달서구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장수 사진 및 리마인드 웨딩 헤어 스타일링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사회 어르신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으며, 학생들과 교수진은 정성껏 헤어 스타일링을 준비했다. 장수 사진 촬영을 앞둔 어르신들은 평소와 다른 멋진 모습이 사진으로 오래 간직되게 해 드렸으며, 리마인드 웨딩에 참여한 부부들은 다시 신랑. 신부가 된 듯 설레는 느낌을 전하여 주었다. 장수 사진을 촬영한 어르신은 “이렇게 예쁘게 꾸며주시니 젊은 시절로 돌아간 것 같아 기분이 좋다.”며 환한 미소를 보였다. 리마인드 웨딩에 참여한 한 부부는 "오랜만에 웨딩 촬영을 하니 마치 결혼식을 다시 올리는 것 같아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대구공업대학교 헤어디자인과 학생들은 “어르신들의 행복한 표정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손길을 전할 수 있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5월 가정의 달을 기념하며, 어르신들께 소중한 추억을 선물한 의미 있는 시간으로, 지역사회에 따뜻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가 스마트제조 분야 지역 기업들의 애로기술을 해결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립금오공대 스마트그린제조혁신사업단(단장 김태성)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협약식은 5월 8일 교내 에디슨관 최은오홀에서 열렸다. 협약식에는 컨설팅을 받게 될 지역 2개 기업인 ㈜우진WTP(대표 김광종)와 태융이엔지(대표 김태윤)와 컨설턴트, 그리고 구미시 및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스마트공장을 기반으로 지역 제조 산업 분야를 이끌고 있는 ㈜우진WTP와 태융이엔지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기술적 문제들을 전문 컨설턴트의 1:1 컨설팅을 통해 해결하게 된다. 이러한 컨설팅 지원은 국립금오공대 스마트그린제조혁신사업단이 현재 경북도 및 구미시 지원(`23~`25년)으로 수행하고 있는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사업’의 일환이다. 스마트그린제조혁신사업단은 지난 2021년 선정된 산업통상자원부의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사업(`21~`22년 국비 지원 85억/`23~`25년 경북도 및 구미시 지원 18억)을 바탕으로 지역기업의 1:1 컨설팅 등을 추진해오고 있다. 또한 대학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5월 8일 경주시에 있는 더케이호텔경주에서 창의융합교사연구회 운영 담당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창의융합 교사연구회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창의융합교육 실천을 위한 교사 중심의 연구 기반 조성하고, 미래 이공계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생태계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5년에는 과학과 융합(STEAM), 발명․메이커, 수학, 영재, 정보, 디지털 교육 등 7개 분야에서 총 111팀의 교사연구회가 운영된다. 각 연구회는 자율적인 주제 아래 공동연구와 수업 개선, 교육 프로그램 개발, 캠프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연구회는 △교육과정 기반 교육 자료 개발과 현장 적용 △창의융합 성과공유회 부스 운영을 통한 우수 사례 확산 △AI 디지털교과서 활용 교수․학습 모델 개발과 실천 △학생 캠프 운영을 통한 체험 중심 창의융합 프로그램 실현 △교육청 산하 기관 주최 행사에 1회 이상 참여 및 지원 등의 구체적인 실천 중심 연구과제를 수행할 계획이다. 이날 설명회는 두 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연구회 운영 방향과 지원 방침을 안내했으며, 2부 ‘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5월 8일 본청 505호 회의실에서 반부패․청렴옴부즈맨 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1회 반부패․청렴옴부즈맨 정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경북교육청 반부패․청렴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부패 취약 분야의 제도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반부패․청렴옴부즈맨은 변호사와 대학교수, 전직 공무원 등 총 9명의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기구로, 객관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경북교육청의 청렴도 향상을 위한 제언과 제도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해 옴부즈맨의 제안에 따라 △직장 내 괴롭힘 예방 및 근절을 위한 안내서를 제작․배포하고, △학교 자체 공사계약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사전 감사 컨설팅 제도를 시범 운영하는 등 주요 청렴 정책에 적극 반영된 바 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청렴 옴부즈맨 활동 결과 및 계획 △경북교육청 반부패 청렴 정책 추진 방향 △부패 취약 분야 점검 방안 등을 중심으로 폭넓은 자문이 이뤄졌으며, 교육행정 분야 전반에 걸친 청렴도 제고 방안과 조직 내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의견이 활발히 제시됐다. 성치우 감사관은 “청렴은 교육 신뢰의 근간이며, 옴부즈맨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5월 7일과 8일 양일간 한국유치원총연합회(이사장 신미숙)와 송인산업(대표이사 송인석), 경북초등교사협회(협회장 남도형)가 경북교육청을 방문해 산불 피해를 본 학생들을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한국유치원총연합회가 경북유치원연합회와 협력해 5,200만 원을, 송인산업이 500만 원, 경북초등교사협회가 1,220만 원을 마련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했다. 모아진 성금은 최근 산불로 피해를 본 도내 학생들의 교육 환경 회복과 학업 지원에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의 산불 피해 학생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경북교육청도 책임감을 갖고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5월 8일 지난 3월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본 5개 지역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교육청 소속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 2억 5,500만 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 모금은 4월 3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본청과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각급학교의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련된 것으로, 교직원 모두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큰 힘을 보탰다. 임종식 교육감도 100만 원의 성금을 기부하며 “산불 피해 학생들의 안정된 교육을 보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경북교육청 교육 가족들이 함께 모은 정성이 피해 학생들에게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피해 지역 학생들의 교육 환경 회복과 학업 지속을 위해 교육청 차원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제4회 환경교육주간(환경의 날, 6월 5일)’을 맞아, 도내 초․중․고등학교(특수 및 각급학교 포함)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5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은 탄소중립을 함께 실천하자는 의미를 담아 ‘초록 지구를 위한 일상 속 작은 관심(초지일관)’이라는 부제로 지난 2022년부터 4년째 실시되고 있다. 공모는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을 주제로 한 웹툰과 동영상 등 창작물과 2027년 6월 포항시에 개관 예정인 (가칭)경상북도교육청 환경교육센터의 기관 별칭과 기관 캐릭터에 대한 공모도 함께 진행된다. 공모 기간은 5월 8일부터 오는 6월 13일까지며, 모든 분야는 개인별로 응모할 수 있고, 동영상 분야는 팀(2~4명)으로도 응모할 수 있다. 참가신청서는 온라인(http://ksurv.kr/aUM-NjY7PA)으로 제출하고, 공모작은 이메일(apricot408@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단, 기관 별칭 분야는 참가신청서 제출 시 작품도 함께 제출하므로 별도 이메일 제출은 필요 없다. 심사는 부문별․학교급별(초․중․고)로 나뉘어 진행되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5월 8일 ‘2025년도 제1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합격자 861명을 도 교육청 누리집(http://www.gbe.kr)을 통해 발표했다. 이번 검정고시는 1,392명의 지원자 중 1,239명이 응시해 861명이 합격했으며, 평균 합격률은 69.49%이다. 응시 분야별 합격자는 초졸 45명(합격률 86.54%), 중졸 162명(합격률 70.74%), 고졸 654명(합격률 68.27%)이다. 최고령 합격자는 초졸 검정고시에 응시한 김◦◦(여, 73세), 중졸 검정고시에 응시한 박◦◦(여, 81세), 고졸 검정고시에 응시한 방◦◦(남, 75세)이며, 최연소 합격자는 초졸 채◦◦(여, 11세), 중졸 유◦◦(남, 12세), 고졸 김◦◦(남, 12세)이다. 합격자들은 8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시험 응시 지역인 포항․안동․구미교육지원청에서 합격 증서를 받을 수 있으며, 이후에는 안동시에 있는 경북교육청 중등교육과에서 교부받을 수 있다. 또한, 개별 성적은 8일부터 21일까지 경북교육청 누리집에서 조회할 수 있다. 합격 증명서와 과목 합격 증명서, 성적증명서는 8일부터 전국 초․중․고등학교 행정실과 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5월 7일(수) 대구민주시민교육센터에서 각 고등학교 학생회 대표와 지도교사 100여 명이 참석하여 ‘2025년 학교연합 학생회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기째를 맞이하는 ‘학교연합 학생회’는 학생자치활동 활성화와 체험·실천 중심의 민주시민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된다. 연합 학생회 소속 학생들은 회장단을 비롯해 교육위원회, 학생생활 위원회, 참여위원회, 학생자치위원회 등 4개 분과위원회에 소속되어, 연중 온·오프라인에서 민주적 토론을 통해 학교 안팎의 다양한 문제들에 대한 해결 방안들을 도출하고, 이에 대한 정책 제안 및 실천 활동을 펼친다. 주요 토론 주제는 교육청(학교) 정책 분석 및 평가, 지역사회 연계 및 사회 참여에 대한 제안, 발전적이고 행복한 학생 생활에 관한 제안, 학생들이 직접 디자인하는 학생자치 활동 등 학생생활 전반과 일상의 삶에 대한 내용을 모두 포함한다. 또, 분과위워회 구성 이후 다사중 안소정 교사가 학생들이 학생회 활동에서 민주주의에 기반한 리더십 및 학생자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학생자치와 민주시민’을 주제로 학생 자치 리더십 특강을 진행한다. 강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가 경북지역의 경력단절 여성 등 취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실무 중심의 생성형 AI 교육을 실시해 호응을 받고 있다. 국립금오공대 지역협력단(단장 김영형)은 경북여성정책개발원(원장 하금숙)과 함께 경력단절 여성들의 사회 재진출을 돕기 위해 지역산업기반의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교육과정을 개설했다. 지난 4월 25일부터 시작된 이번 교육과정은 AI 기술을 활용한 실무 역량 강화를 목표로 오는 8월 27일까지 약 4개월간 운영되며, 20명의 지역 여성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교육과정에서는 최근 생성형 인공지능(Generative AI) 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챗GPT(ChatGPT)와 미드저니(Midjourney) 등을 중심으로 한 실습 교육이 중점적으로 이뤄진다. 국립금오공대는 수강생들이 디지털 콘텐츠 제작, 기획,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 가능한 역량을 갖추고, 향후 관련분야 취·창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맞춤형 취업 컨설팅과 연계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김영형 국립금오공대 지역협력단장은 “기술 변화가 빠른 시대에 AI는 새로운 취업 및 창업을 시도할 기회가 될 수 있다.”며 “이번 교육이 경력단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대학교(총장 신영국) 간호학과(학과장 윤영주)는 5월 3일 재학생 및 교직원 30명이 참여하여 문경찻사발축제에서 ‘함께 해요! 환경지킴이 프로그램’과 ‘지역사회 연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시민의식을 함양하고, 지역사회 일원으로서의 책임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한 학생들은 축제장을 방문한 지역 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혈당 및 혈압 측정 의료봉사, 축제장 주변 환경 정화, 장바구니 사용 홍보 및 배부 등의 활동을 펼쳤다. 윤영주 간호학과장은 “아침부터 많은 비가 내려 방문객이 적을까 걱정했지만, 예상과 달리 많은 분들이 부스를 찾아주셨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우리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문경대학교는 지난 30년 동안 각종 대학 평가와 인증을 통과했으며, 특히 2025년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및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에 선정되어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최근 5년간 평균 취업률 78.9%를 달성하며 우수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5월 7일 구미시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 교학관에서 ‘2025학년도 경북 도(都)-농(農) 이음교실’ 운영학교 업무 담당자 36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교육과정 운영과 운영 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교육격차 해소와 지속 가능한 교육공동체 실현을 위한‘경북 도-농 이음교실’의 운영 내실화를 목표로 기획됐다. 경북 도-농 이음교실은 작은 학교와 큰 학교의 공동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농산어촌의 작은 학교의 우수한 공간과 환경을 도심 내 큰 학교와 함께 활용함으로써 학교 간 교육 환경의 장벽을 허물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자극과 배움, 소통의 기쁨을 느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경북교육청이 시행하고 있는 교육 사업이다. 연수는 △2025년 도-농 이음교실의 추진 방향과 중점 추진 과제 안내 △도-농 이음교실 운영 사례 발표 △학교 간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아이디어 공유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안동 길안초등학교 교사가 발표한 운영 사례는 참석자들의 큰 주목을 받았다. 길안초등학교는 2024학년도 연구학교로 지정되어, 도-농 이음교실 운영을 위한 환경구축과 협력 학교와의 공동체 활동,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도내 초․중․고등학교 총 30개 팀을 선정하여 ‘제2회 데이터리터러시 수학프로젝트’를 본격 운영할 방침이다. 이 프로젝트는 실생활 속 다양한 문제를 수학적 시선으로 바라보고, 데이터 분석을 통해 합리적인 해결책을 찾는 창의․융합형 교육 활동이다. 지난해 처음 도입된 데 이어 올해로 두 번째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수학적 사고력은 물론 데이터 기반의 비판적 사고와 문제 해결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올해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30개 팀은 사회문제와 과학 현상, 지역 이슈 등 학생들이 흥미를 느끼는 주제를 자유롭게 선정해 수학적 탐구를 진행한다. 각 팀은 지도교사 1명과 학생 4명 내외로 구성되며, 탐구 주제 선정부터 자료 수집과 분석, 결론 도출까지 모든 과정을 학생 주도로 수행한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에 참가한 한 팀은 ‘SNS 사용 시간과 행복의 관계 분석’을 주제로 정하고, 청소년 대상 설문조사를 통해 하루 평균 SNS 사용 시간과 주관적 행복도 사이의 상관관계를 분석할 계획이다. 이들은 통계 도구를 활용한 데이터 시각화와 해석을 통해 탐구 결과를 도출하고, 나아가 디지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5월 7일 경주시에 있는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미래 과학자 양성프로그램’ 담당 교사 80여 명을 대상으로 ‘제21회 미래 과학자 양성프로그램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이공계 분야에 재능과 열정을 가진 학생들에게 과학자의 실제 연구 경험을 제공해 자기 주도적 탐구 역량을 강화하고, 프로그램 운영에 앞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운영의 내실화를 기하기 위해 마련됐다. 미래 과학자 양성프로그램은 학생 주도형 과학 연구 활동과 전문가 자문, 첨단 과학기술 체험 등을 통해 연구 중심의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과 과학적 탐구 역량을 높이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프로그램에는 총 82개 팀이 참여했으며, 참가 학생들은 방과후와 주말, 방학 기간 등을 활용해 약 1년간 자율적인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각 팀이 연구 주제를 발표하고 연구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참가 학생들은 학년별 수준에 따라 기초 탐구와 자유 탐구, 전공 심화 탐구 등 세 가지 과정 중 하나를 선택해 활동하게 된다. 초등 5학년부터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기초 탐구 과정은 일상 속 과학 현상에 대한 탐구와